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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HG 계열 8개 호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국내 IHG 계열 8개 호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국내 운영중인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은 계열 호텔 8곳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19 (Earth Hour 2019, 이하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어스아워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행사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촉구 및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일년에 한 시간 동안 주요 건물들이 소등과 절전에 참여한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한 상황을 체감하면서 국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탄소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이번 캠페인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IHG 호텔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홀리데이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홀리데이인&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수원, 홀리데이인 광주 등 8곳이다. 각 호텔에서는 전등 끄기 외에도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IHG 호텔들은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사진을 '#IHGEarthHour' 해시태그와 함께 각 호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포스팅해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2019-03-27 11:29: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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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부터 블리블리까지…화장품 업계는 '쑥' 전쟁 중

미샤부터 블리블리까지…화장품 업계는 '쑥' 전쟁 중 화장품 업계에 쑥 전쟁이 벌어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블리의 블리블리 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이 쑥 단일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확대·출시 중이다. 블리블리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화장품 시장에 쑥 단일 원료 붐을 일으키며 출시 후 한 달 만에 13만 개가 판매됐다. 블리블리는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신제품 클렌징 워터, 에멀젼 등을 출시, '인진쑥 라인'을 구축해 자사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미샤는 '타임 레볼루션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지난 4일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쑥 단일 원료 에센스로 알려져 '개똥쑥 에센스'라는 별명을 얻은 이 제품은 출시 이후부터 24일까지 약 2만개가 판매됐다. 미샤 관계자는 "강화도에서 9월에 수확한 개똥쑥과 미샤의 독자적인 냉, 온 자연 발효 기술이 만나 다른 쑥 화장품과 차별화된 품질을 완성했다"며 "출시 초기 매출과 소비자 평판이 매우 좋아 미샤의 대표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 브랜드들도 다양한 쑥 단일 원료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나섰다. 아임프롬과 브링그린 등 최근 자연유래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중소 브랜드들은 쑥 원료 화장품인 '머그워트 에센스', '사철쑥 카밍 크림' 등을 선보였다. 쑥 원료 화장품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쑥 등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2030세대가 자연유래 성분 함유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최근 자연 유래 단일 성분 화장품들의 인기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나 쑥은 유익 효과가 널리 알려진 약초인 만큼 지난 몇 년 간 크게 성장한 '시카' 성분을 이을 대세 화장품 성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9-03-27 11:23: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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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은 27일 이석환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석환 사장은 생산, R&D 분야를 총괄하는 이명구 사장과 각자대표로서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석환 사장은 25년간 SK그룹에 재직하면서 SK텔레콤의 영업마케팅본부장, 중국법인장, 싱가포르 법인장,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최근에는 알뜰폰 기업인 프리텔레콤 사장을 거치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ICT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이석환 사장은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SPC삼립에 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품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푸드테크 시대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외법인장 경력을 바탕으로 SPC삼립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SPC삼립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혁신을 통해 신유통, 신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0:50: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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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출시

롯데칠성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손잡고 어린이 차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는 최근 어린이음료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한 차음료로, '핑크퐁 어린이주스', '핑크퐁 아이시스8.0'에 이어 선보이는 어린이 타깃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와 구수한 맛의 보리, 옥수수, 현미, 누룽지쌀 등 곡물 추출액이 함유되어 있어 평소 물 마시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미생물 번식이 쉬운 차음료 특성을 고려해 어셉틱 페트병을 적용하고 무균충전공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라벨 분리배출이 편리한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잡고 마실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간 230mL 용량의 페트병을 적용했으며,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해 물 마시는 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차음료 제품"이라며 "아이들이 마시는 음료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7 10:0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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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PB상품 제조 협력사 13곳의 임직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 CSV활동인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GMP(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방안 ▲제조 현장 및 이물관리 개선솔루션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 수립 등 품질관리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토론 및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별 VOC(고객불만사항)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하고 현장 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 참손푸드 생산부 박용일 차장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현장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품질 관리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스스로 상품 안정성을 확보하면 이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도 고객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생물 분석교육,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등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03-27 10:0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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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휠라코리아, 역대 최대 임원 승진 인사 단행

'사상 최대 실적' 휠라코리아, 역대 최대 임원 승진 인사 단행 지난해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휠라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휠라코리아는 4월 1일부로 이동수 상무(홀세일 본부장), 윤명진 상무(기획실장), 강동철 이사(상품기획실장), 민준홍 이사(패션리빙 영업사업부장), 홍인표 이사(FILA 대리점 영업사업부장), 김동현 이사보(아울렛 영업사업부장), 정선기 이사보(FILA 백화점 영업사업부장) 등을 승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무 2명, 이사 3명, 그리고 이사보 2명 등 총 7명이다. 이번 승진 인사에는 영업직군에 속한 임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고객과 마주하는 일선 최전방이자 최접점인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가 큰 이들을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번 7명 임원 승진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20년 6개월이다. 휠라코리아의 변화 과정을 함께 해 온 만큼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노하우는 휠라코리아의 상승세를 지속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업부문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임원들을 적소에 배치, 기업의 지속성장을 꾀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 공고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2016년 혁신적인 비즈니스 시스템 도입을 통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그 결과 2018년 상장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9-03-27 09:49: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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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토레타' 광고 모델 4년 연속 배우 박보영 발탁

코카콜라, '토레타' 광고 모델 4년 연속 배우 박보영 발탁 코카콜라는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4년 연속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토레타" 브랜드 모델로 활약해 온 박보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토레타의 맑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동안 미모와 꿀피부의 대명사 박보영이 마시는 '수분보충음료'로 2030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며,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 토레타!가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토레타의 빠른 성장을 견인한 박보영은 작년에는 국내를 넘어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도 토레타 모델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브랜드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박보영과 함께하는 토레타의 새 TV CF는 오는 4월 온에어 예정으로, 일상 속에서 토레타와 함께하는 수분 힐링을 컨셉으로 박보영만의 풋풋함 가득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언제나 맑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배우 박보영을 통해 토레타만의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확립한 만큼 깊은 신뢰를 가지고 4년 연속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며 "'수분 힐링'의 아이콘 박보영과 함께 갑갑한 일상 속에서도 토레타!가 선사하는 촉촉한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26 18:04:36 박인웅 기자
인플루언서, 영입에 이어 직접 양성까지

유통업계, 인플루언서 영입에 이어 직접 양성까지 홈쇼핑·뷰티업계가 가장 치열…면세점은 '왕홍' 모시기에 혈안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유통업계가 인플루언서(1인 크리에이터)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영입 뿐만 아니라 직접 인플루언서 양성에 뛰어들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에서 수만~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스타 못지않은 파급력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유통업계에서 모시기 전쟁이 한창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SNS를 즐겨해왔기 때문에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통업계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마케팅하는 가장 큰 이유다. 인플루언서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자 직접 스타 발굴에 나선 곳도 있다. ◆직접 육성해 투자·지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 모바일앱을 통해 '롯데홈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기를 모집해 최종 17명을 선발했다.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소속 MCN(멀티채널네트워크)이 없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총 8주 동안 ▲쇼호스트 강의 ▲커머스형 콘텐츠 기획 ▲유튜브 채널 육성 등 상품 판매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받았다. 강사진으로는 현직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현직 유튜버들이 포진해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들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의 발성, 스피치 화법, 상품 카테고리별 소구법 등의 특강도 지원한다. 수료생 중 우수 수료자와는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1년 동안 월 1건 이상의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파트너사 및 계열사 콘텐츠 광고 수주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 이보다 앞서 인플루언서 양성에 나선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뷰티 크리에이터를 양성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 뷰티 컬리지'를 개설해 국내 최고 실력의 메이크업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30인은 1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되며, LG생활건강이 브랜드 제품과 콘텐츠 소스, 온라인 채널 광고 등을 지원한다. ◆면세점, '왕홍' 모셔라 면세점 업계는 중국 시장을 움직이는 '왕홍'(중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 섭외에 힘쓰고 있다. 국내 면세점 매출에 화장품 판매 비중이 절대적일 뿐더러 국내 화장품 기업들 역시 전체 매출에 면세점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신라, 신세계, 롯데면세점은 꾸준히 왕홍 초청 행사를 열어 메이크업 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초청된 왕홍들은 최소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난달 13일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강남지역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한중 인플루언서 10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지역 관광 명소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쇼핑 정보를 자체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고객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영입과 발굴에 대한 업계의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과열되는 경쟁에 '가짜' 등장? 하지만, 최근 '가짜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면서 어디까지 인플루언서를 신뢰해야 할지 소비자의 고민도 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막강해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의 구독 및 추천수를 올려주는 업체가 등장해 '가짜 인플루언서'가 생겨난 것. 이들 업체는 주로 외국인 명의의 가짜 계정을 만들어 좋아요와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만 내면 너도 나도 '인플루언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편, 미디어킥스(Mediakix)는 SNS를 이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모가 2016년 10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20억 달러로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03-26 15:53:16 신원선 기자
'불황의 늪' 패션업계, 바꾸고 늘려라

'불황의 늪' 패션업계, 바꾸고 늘려라 패션업계가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 밀려 주춤해진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형·복합형 매장으로 변화 중이다. 저성장국면에 접어든 업계가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최근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확대하고, 온라인몰 확충 및 서비스 다양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의 소비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전년(42조4704억원) 대비 0.2% 감소한 42조43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패션 시장은 매년 20~30% 증가해 지난해에는 1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온라인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낮은 오프라인 매장은 정리되는 분위기다. 단일 브랜드 매장 등이 그 예다. 업계는 고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전환으로 수익성↑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최근 토종 잡화브랜드 '덱케(DECKE)'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섬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1987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지난 2014년 한섬이 자체 론칭한 덱케는 한때 오프라인 매장수가 20여 개에 이르렀으나, 2017년부터 차츰 매장을 줄이는 수순을 밟았다. 미래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온라인에서 새롭게 태어난 덱케는 기존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가격대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기존에는 50만원대였지만 온라인 전환 후엔 20만원대로 대폭 낮아졌다. 핵심 고객층도 기존 20~30대 여성에서 1020세대로 변경했다. 식음료, 화장품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LF도 온라인 사업 강화에 투자 중이다. 지난 2014년 LG패션몰에서 개편된 LF몰은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외연을 확장했다. 또한, 오프라인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모바일앱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론칭했다. HSD는 LF가 지난 2017년 '블루라운지마에스트로'를 론칭한 이후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자체 패션 브랜드로, 편집숍과 온라인 채널 유통을 중심으로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의 온라인 사업 비중을 높였다. 빈폴 키즈는 2017년부터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된 상태다. 가상 피팅 서비스도 주목 할만 하다. LF몰이 도입한 '마이핏', 한섬의 '앳홈'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샵을 통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홈 피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달라진 매장, 고객 유치 사활 온라인 사업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체험을 강화하고,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장이 향후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수트서플라이 플래그십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MTM(Made to Measure) 서비스 공간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MTM 스페셜리스트가 항시 상주하면서 고객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가 백화점 강남점 편집숍 분더샵에 선보인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 등도 매장에서 고객에 맞는 상품을 제작해주는 등 체험을 강조했다. 한섬은 오는 5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 '한섬 복합관'을 오픈한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타임과 마인, 오브제, 더캐시미어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섬은 향후 다른 백화점 매장으로도 복합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업계가 복합 매장을 늘리고 나선 데엔 단일 브랜드 매장이 매출 부진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반면 복합 매장은 브랜드간 시너지 및 인건비·인테리어비 절감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

2019-03-26 15:53:1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