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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칙촉 브라우니', 출시 2개월만에 300만봉 판매 돌파

롯데제과 '칙촉 브라우니', 출시 2개월만에 300만봉 판매 돌파 1996년 출시된 '칙촉'의 두 번째 변신이 또 한번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제과는 '칙촉 브라우니'가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개수 300만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칙촉 브라우니' 한 개의 높이는 18㎜로, 제품을 하나씩 쌓아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의 약 100배에 해당된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몬스터칙촉'은 작년 8월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에 이어 또 다른 콘셉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칙촉' 전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올해 9월 편의점과 일반 슈퍼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할인점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한편 '칙촉 브라우니'는 초콜릿이 덩어리째 들어가 있는 '칙촉'만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계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특히 '가나초콜릿'을 사용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고 덩어리째 박힌 초콜릿칩은 씹는 재미를 더한다. '칙촉 브라우니'는 고소한 우유나 쌉싸름한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9-12-18 09:35: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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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세스, 홍삼을 간편식으로 '활력보충 한끼하삼' 런칭

비세스, 홍삼을 간편식으로 '활력보충 한끼하삼' 런칭 '먹는 것 또한 똑똑하게 먹자'라는 뜻의 '비세스(Bses)(대표 전천후)'가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 홍삼을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접목시켜 만든 '활력보충 한끼하삼'을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처음 선보여 1775%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와 함께 홍삼 키워드 리워드 부분 상위권을 달성한 '활력보충 한끼하삼'은 전국 유일 홍삼특구 전라북도 진안군의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사용했고, 부원료는 수퍼푸드로 불리는 곡물6종, 동식물성의 단백질3종, 비타민미네랄13종, 아미노산9종 등을 배합하여 홍삼의 효능과 더불어 필수 영양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대용 대체식품이다. 다이어트에 동반되는 면역력약화, 무기력함 등을 해결하고자 '한끼하삼'은 건강함을 담은 영양보충에 초점을 두었다. 주성분인 홍삼 섭취가 가져오는 효능과 함께 합성첨가물 없이 천연재료만을 배합하여 3대 영양 밸런스는 물론 활력과 영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식이조절에 중점을 두었다. 홍삼 특유의 쓴 맛을 잡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여러 곡물과 함께 배합하여 부담 없는 맛과 건강한 식이조절을 돕는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설계했다. 비세스 전천후 대표는 "사람들 사이에 '출처 없는 홍삼은 먹지 않는게 좋다'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있으며, 그러한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이 알려진 대기업 제품을 선호한다. 그리고 전라북도 진안군이 홍삼특구로 유명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끼하삼'을 생산할 당시 진안홍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고향인 진안홍삼을 다른 홍삼 제품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활력보충 한끼하삼'은 지난 12월 11일부터 공식쇼핑몰 '비세스샵'에서 리뉴얼 런칭되어 판매중이다. 향후 기존 온·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 판매될 예정이다.

2019-12-17 15:5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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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美 코스메틱 '밀크 메이크업'과 MOU 체결

아모레퍼시픽, 美 코스메틱 '밀크 메이크업'과 MOU 체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밀크 메이크업은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및 '100% 비건(Vegan)' 등 남다른 '클린 뷰티' 컨셉으로 급속하게 성장 중인 브랜드다. 미주와 유럽 주요국의 '세포라(Sephora)'와 영국의 '컬트 뷰티(Cult Beauty)'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밀크 메이크업과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오랜 기간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밀크 메이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배동현 사장은 "밀크 메이크업은 혁신적인 포뮬러와 깨끗한 성분으로 밀레니얼 뷰티 매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밀크 메이크업의 한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크 메이크업 측은 "70년이 넘는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해온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1월 밀크 메이크업에 지분을 투자했다.

2019-12-17 15:3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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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동시에, 롯데그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과 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뉴커머스 데이'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해 알리고,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롯데에서 펼칠 자신들의 '꿈'을 그리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먼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이 각각 환영사와 내부강연을 통해 롯데의 성장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들은 새롭게 롯데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회사와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회사 선배로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방송센터,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와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선배사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와 근무 현장을 소개했다. 선배사원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신입사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사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2016년 모짜렐라 치즈버거를 론칭한 서재홍 롯데GRS 책임의 사례를 통해 롯데에서 꿈을 이루어 가며 성장해나가는 선배사원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이 시작된다'는 주제를 담은 VR 퍼포먼스, 앙케이트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는 신입사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입사의 기쁨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1967년 롯데그룹이 창업한 이래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롯데의 모든 임직원들의 도전정신과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현재도 글로벌 롯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에서 롯데의 가족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는 모두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으며, 이 꿈을 새로운 세대인 신입사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7 15:3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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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냐, CU냐'…내년 '간판 바꿔달기' 경쟁 불붙나

'GS25냐, CU냐'…내년 '간판 바꿔달기' 경쟁 불붙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CU를 제치고 편의점 매장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년 점포 수 1위 자리를 놓고 '점포 수 탈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의 GS25 점포는 1만3899개, CU 점포는 1만 3820개로 집계됐다. GS25는 CU와의 격차를 벌리며 편의점 업계 내 점포 수 1위로 올라섰다. GS25는 "점당 매출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로 가맹 희망자 급증, 타사로부터의 브랜드 전환 점포가 늘어나며 운영 점포 수에서도 1위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GS25는 스토어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각 점포 매출을 20% 이상 신장시켰고, 가맹점의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동 발주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다양한 서비스 상품 플랫폼을 통해 이용객의 36%가 일반 상품도 구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맹점 수익 관련 지표도 GS25가 CU보다 높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 공개된 편의점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3.3㎡당 매출액은 1862만원이었다. GS25는 3129만원으로 1위, CU는 2694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매장 평균 매출액은 GS25가 6억7205만원, CU가 5억931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의 근접출점 규제로 신규 출점은 힘들어진 만큼 내년 편의점 점포 수 경쟁을 위해 서로 간의 간판 바꿔달기 경쟁은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과 본사는 통상 5년마다 계약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5~2017년 편의점 가맹 계약이 급증한 만큼 내년부터 계약 종료되는 매장이 늘어나게 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점한 편의점 수는 2964개로 대략 3000개에 가까운 편의점 점포가 계약을 유지하거나 다른 브랜드로 간판을 바꿔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재계약을 앞둔 점포가 많은만큼 CU에게는 내년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GS25가 보유한 해군 군마트(PX)와 지하철 7호선 매점 사업권 계약까지 만료되는 만큼 상반기 중으로 다시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무조건 점포 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인프라를 다지기 위해 점포 수를 늘려왔지만, 현재는 필요 이상으로 늘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19-12-17 15: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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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에 프리미엄 더한 ‘앵거스박 고기공장’ 김포한강점

유럽풍 미트숍 '앵거스박 고기공장'의 김포한강점이 프리미엄 '블랙앵거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국에 13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앵거스박 고기공장에서는 프리미엄 소고기 스테이크, 꽃등심, 부챗살 등을 차별화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전문 셰프가 있어 구매한 고기를 직접 조리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생등심 소고기 중 식감 좋은 꽃갈비, 살치, 부챗살 등이 포함된 모둠 구이 700g 한판을 4만원대,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을 오픈 이벤트로 1만원대 이하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김포한강점에서는 프라임 소고기로 우려낸 진한 국물을 기반으로 한 차돌박이 된장찌개, 미역국, 갈비탕, 육개장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도 준비돼 있어 점심시간 주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찾는 손님 외에 접대용 선물세트나 간편 조리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모두가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전문 레스토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12-17 15:15:22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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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은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해 입신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 등 국내 유수의 프로바둑 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에 의한 초청전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지난해 신진서 9단과 이동훈 9단의 최연소 결승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것처럼 올해도 국내 최정상 기사들의 뜨거운 대국을 기대한다"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바둑,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32강 첫 대국은 오는 2020년 1월 7일 저녁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9-12-17 15:0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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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국내에 판매되는 주류 대부분이 열량과 같은 영양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이 높은 맥주 10개, 소주 5개, 탁주 5개 등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한 제품은 수입 맥주인 하이네켄 1개뿐이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7년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별도 의무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비자원이 국내 대형마트에 판매 중인 맥주를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수입 맥주 10개 제품은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1병(캔)당 평균 열량은 소주(360㎖)가 408㎉로 가장 높았다. 탁주(750㎖)가 372㎉, 맥주(500㎖)가 236㎉였다. 쌀밥 한 공기(200g)가 272㎉인 점을 고려하면 소주와 탁주는 1병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열량을 초과하는 셈이다. 100g당 평균 열량은 소주가 117.3㎉, 탁주가 50.3㎉, 맥주가 47.6㎉로 조사됐다. 아울러 제품명에 '라이트'라고 표시한 제품도 있었지만, 영양성분을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얼마나 열량이 낮은 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일부 제품은 표시된 도수와 실제 도수가 미묘하게 차이가 났지만, 맥주와 소주는 0.5도, 탁주는 1도까지 차이를 허용한 주세법 시행령에는 모두 적합했다. 맥주는 평균 0.1도, 소주는 평균 0.25 표시된 것보다 낮았고 탁주는 평균 0.1도 높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10.2ℓ)과 과음률(30.5%)이 세계 평균(6.4L, 18.2%)보다 높지만, 영양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주류 업체에는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할 것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영양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7 15:0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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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에 투자 확대하는 홈쇼핑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확대하는 홈쇼핑 GS홈쇼핑에 이어 CJ ENM 오쇼핑부문과 롯데홈쇼핑이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들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 사이에서 고전중인 홈쇼핑 회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상품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홈쇼핑은 2011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으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이 대표적이다. 2017년 GS홈쇼핑은 직접 투자한 '펫프렌즈', '바램시스템', '펫픽' 등과 손잡고 '반려동물 모바일 전문관'을 선보였다. 첫 오픈 이후 일주일 간 GS홈쇼핑 모바일 순방문자수는 전년대비 170% 늘었고, 매출은 100% 증가했다. GS홈쇼핑이 국내외 벤처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기업은 580여 곳으로 투자 금액만 3300억원이 넘는다. GS홈쇼핑의 올해 3분기 투자보고서를 살펴보면 올해 10월까지 신규 투자한 회사는 9곳이다. GS홈쇼핑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꼽히는 자회사 '텐바이텐'은 올해 3분기 순익 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3억원으로 20.2% 급증하며, 이는 분기 기준 창립 이래 최대의 실적이다. 이에 사측은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나 신기술을 확보하며,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2020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규 CSV(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진행한다. 기존 CSV 프로그램인 무료 판매방송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해 주는 역할에 집중해 왔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IOT, AI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주고, 참여 기업들에게 부스설치, 현지숙박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진출 희망 의사가 높은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제반 사항까지 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직·간접적인 형태로 157억 원을 스타트업 등에 투자했다. 이 중 스타트업 펀드 조성으로 70억 원의 간접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어댑트' 외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롯데 사내벤처 1호인 '대디포베베'에 직접 투자했다. 30억 원을 투자한 '스켈터랩스'는 올해 4월 지능화된 챗봇을 도입했으며, '대디포베베'에는 17억 원을 투자해 내달 중 특허 기술을 보유한 유아용품(기저귀)을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커머스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홈쇼핑은 최근 수년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TV홈쇼핑 시청률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이커머스 업체 간 할인 경쟁으로 가격 경쟁력도 상실했다. 홈쇼핑 업체들은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진출 시 동반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재승인 심사'도 있다. 홈쇼핑 업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마다 사업 재승인 심사를 받는다. 심사항목 중에서도 중소기업 활성화는 재승인의 주요 심사항목이다.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한편, 홈쇼핑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9-12-17 15:0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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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스토랑 마장면' 컵라면으로 재탄생

CU, '편스토랑 마장면' 컵라면으로 재탄생 우리밀 재배 농가 돕고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에 환원 CU가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첫 번째 우승 상품인 마장면을 이달 20일 컵라면으로 출시한다. 개그맨 이경규의 비법 레시피로 만들어진 마장면은 출시 직후부터 각종 SNS에 구매 인증샷, 시식 후기 등 관련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후속 상품으로 출시되는 'CU 마장면 컵라면'은 전남 영광군, 전남 함평군, 경남 사천시 등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사용한 유탕면으로 기획됐다. 면발에 맞춰 소스에도 변화를 줬다. 참깨와 땅콩버터를 조합해 고소함을 극대화한 기존 소스에 마늘, 대파, 생강 등 갖은 양념채소를 더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끝 맛을 매콤하게 잡았다. 냉장면 형태로 판매되던 기존 마장면은 마장면 컵라면과 바톤터치를 하고 이달 말까지만 운영된다. 기존 마장면은 100% 국내산 팔방미(米)로 제조한 생면을 사용하는데, 첫 날에만 5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더니 한 달여 만에 전국에서 공수한 팔방미 60여 톤을 모두 소진하고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팔방미는 비교적 찰기가 적어 면으로 가공하기 가장 적합한 국내 품종이지만, 최근 쌀면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수입산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홍보 및 소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KBS 편스토랑 두 번째 우승 상품이자 100% 우리밀을 활용한 '미트파이' 역시 출시 2주 남짓 만에 우리밀 60여 톤을 소비하며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편스토랑과 합작을 통해 전국 CU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수입금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결식아동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될 계획이다. BGF리테일 김명수 MD지원팀장은 "상품의 맛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 수익금 기부 등 프로그램이 가진 긍정적인 취지에 많은 고객들이 공감하면서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상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벌교 꼬막 도시락, 속초 홍게 라면 등 농어촌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상품들의 개발 및 판매에 일조하면서 지난 11일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2-17 14:15: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