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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중소레미콘사와의 협업...ESG 실천

포스코이앤씨가 중소레미콘사와 협업으로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서면서 탄소 감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 중소레미콘사와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게 되는 범위는 각 회사당 사일로 1기(150~200톤) 설비이며, 설비 지원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레미콘사들은 설치비 및 부대비용을 담당하게 된다. 포스멘트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석회석 대신 시멘트 제조에 사용한다. 해당시멘트는 원료를 굽는 과정이 필요 없는 고로슬래그를 58%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자극제 2%를 더해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친환경 시멘트가 건설업계 전반에 쓰일 수 있도록 우수한 중소협력사들과 협업해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53: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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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300억원 규모 민간임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자산관리 업계 1위인 대한토지신탁과 임대 및 주거서비스 관리업계 1위인 GH Partners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4251억원에 달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업체 중 유일한 건설사로 2327억원의 건축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하며 연면적 14만1154㎡에 전용 84㎡ 단일 평형 886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24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4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 단지는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사용할 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아파트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주거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단열재 상향 적용과 하자 점검 대행 및 무료 입주청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 임대주택의 수준을 넘어선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44: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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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소각장에 AI 소각로 기술 적용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반 환경사업 고도화 기술의 첫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9일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조선내화이엔지, 베트남 산업폐기물처리 기업 그린스타와 베트남 소각시설에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소각로 운영 최적화 시스템인 'ZERO4 WtE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ZERO4 WtE 솔루션'은 소각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영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북부 박닌에 위치한 소각설비에 ZERO4 WtE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소각로는 조선내화이엔지와 그린스타가 공동 투자해 운영중인 일 180톤처리 규모의 설비로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 시설이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024년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기점으로 환경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기대한다.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에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적극적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이뤄낸 뜻 깊은 결실"이라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42: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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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소나무와 석가산 쾌적 단지”

최근 찾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렸다. 역세권 단지 바로 옆에는 루원시티 소공원, 까치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봉수초, 가현초·중, 신현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등·하교할 수 있는 학세권이었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2318가구(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아파트의 경우 75~84㎡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등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SK뷰'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입구에 소나무와 석가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경관이 눈에 띈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Bay)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단지를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힘썼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됐고,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됐다"면서 "일부 주방가구와 거실 아트월은 이탈리아산 고급 상품을 사용해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정문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상징적 조경 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이 조성됐다. 중앙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데크 산책로 '안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인 '코지가든'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 등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구불구불하고 멋스러운 제주 팽나무와 테이블, 벤치가 놓여 있는 '커뮤니티 마당'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커뮤니티 마당 인근에는 회화나무로 둘러싸인 '인재의 숲'이 조성돼 있다. '학자수'라고도 불리는 회화나무는 선비의 지혜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써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해피팜 놀이터'가 설치됐다. 이외 '황제펭귄', '레서판다', '채소가게'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도 보여줬다. 연못을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3:57: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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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엔츠,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 맞손

SK에코플랜트는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츠가 보유한 탄소회계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에 착수한다. RE100 로드맵 설정, 이행방안별 비용 분석, 실적 관리와 같은 세부기능을 추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공동 기획과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대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의 우수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발굴해 플랫폼에 등록 및 중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시나리오별 탄소 감축 예상치를 사전에 확인해 직접 해결 방안을 선택, 관리할 수 있는 종합솔루션 기능을 제작하며, 탄소배출권 거래 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나 법령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표준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플랫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엔츠는 서비스의 기획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구현,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방대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감축방안을 실행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탄소회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9 09:50: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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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월드, 민간임대 주거 서비스 활성화 MOU

롯데건설이 롯데월드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31일(1년간)까지 유지되며,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즌별 양사 협의를 통해 매월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이용권에 한하여는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엘리스 입주민 인증 후 22%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해 입주민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9 09:49:4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