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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포스코A&C 주최한 '포스코 스틸 디자인 컨퍼런스' 성황리에 진행

포스코, 포스코A&C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에서 후원한 '2023 포스코 스틸 디자인 컨퍼런스'가 15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A&C가 2021년부터 진행해 오던 그룹기술교류회를 대외 행사로 격상한 뒤 처음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스틸의 새로운 상상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스틸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스틸의 수요 확대해 나가고자 개최됐다. 서울시 · LH · SH · GH 등 공공기관 및 각 지역 총괄건축가와 지역건축가회, 건축사, 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건축분야 전문가들 약 250명이 참석하였다. 컨퍼런스는 ▲이정훈 건축가의 기조강연 ▲서형주 포스코A&C 전략디자인그룹장의 '스틸에듀 (STEELEDU)'의 사례 ▲박용석 포스코 강건재솔루션그룹 리더의 특화강재외장디자인 ▲이택준 포스코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의 강건재 디자인 디지털 플랫폼 활용 메타파사드 등 포스코 강건재의 우수성과 기술 솔루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병근 서울시 총괄 건축가가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철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보다 인간적인 접근 방식'을 주제로 강연했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포스코A&C의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스틸 디자인 적용사례와 스틸의 새로운 활용가능성을 널리 홍보하고, 포스코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스틸이라는 친환경 소재가 건축계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관계자는 "아름답고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보유한 최고의 소재로서 철강재를 확인하길 바라며, 포스코가 건축산업 혁신의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그룹사 내 기술교류회로 진행해오던 행사를 외부행사로 격상하였고, 앞으로는 초청인사 규모와 참여 사업회사를 확대하여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틸 디자인을 주제로 한 건축계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2023-10-01 20:34: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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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전국에서 약 3.2만 가구 공급…수도권에 2.1만 집중

정부가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추석 이후 약 3만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53곳, 4만2402가구(사전 청약·공공분양·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1957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1228가구(66.4%)이며, 지방은 1만729가구(33.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실제 공급된 물량(8629가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만, 10월 물량은 예정된 것으로 건설사들이 사업 추진 시기를 조정하면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시·도별로는 그동안 청약 성적이 좋았던 수도권 물량이 많다. 경기가 1만3964가구(18곳, 4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천 4283가구(7곳, 13.4%), 서울 2981가구(7곳, 9.3%)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가 수급 불균형 우려로 공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장 민간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길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금리, 원자재값, 인건비 등 각종 통계 지표 전망도 어두운 만큼 자금 여력이 되는 수요자라면 다음 달 분양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 동대문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재개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1층, 19개 동, 전용면적 20~139㎡, 총 4321가구 중 일반 분양은 1467가구다.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다. 일부 가구에서 부용천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초역세권인 단지다.HDC현대산업개발도 경기 의정부시에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가구다. 단지는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속해 있다. 이 일대에는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 종합스포츠센터,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분양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소양촉진2구역 재건축)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 동, 전용면적 39~112㎡, 총 1039가구다. 이 가운데, 8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 등 의료 시설과 행정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에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가구다. 단지는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2023-09-30 13:21: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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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부동산 대책] "건설업계 단비...수요자는 글쎄!"

건설업계는 26일 12만호 추가공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 확대,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대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책은 크게 ▲공공주택 공급 확대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 등 2개의 축으로 이뤄져 있다. 대책발표에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 위축을 초기 비상단계'로 규정하며 민간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부동산 PF 등 건설금융과 보증지원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대책은 지난해 이후 지속된 자재값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증가, 자금시장 경색,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산업의 위기해소에 주안점을 뒀다. 부동산 PF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 착공률, 주택공급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장에선 건설업계에 단비 효과가 있겠지만 수요진작책은 별로 담겨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대책에 따르면 공공 물량에 있어서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의 3만호 추가 물량 확보, 신규택지 발굴, 패스트트랙을 통한 조기 공급, 기존 사업의 공정 관리 및 기존 택지의 지구지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민간 물량은 기존 규제의 합리화와 사업 여건 개선이 방점이다. 이어 공공택지 전매제한 한시 완화, 인허가에 대한 인센티브, 분양→임대 전환, 공사비의 유연한 조정, 인허가 절차 개선, 규제 정상화 입법, PF 보증 규모·한도 확대, HUG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비아파트 자금 지원과 비아파트 규제 개선, 도심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으로 확대한다. 윤지혜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대책 중 단기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급 내용은 3기 신도시에서의 추가 물량 확보와 공공 사업 절차 단축 등과 민간에서는 PF대출 보증 확대와 분양→임대전환, 중도금 대출 지원을 포함한 금융 지원 정책으로 볼수 있다"며 "규제 정상화나 정비사업 절차, 비아파트 규제 개선 등 제도 변경 등은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원·공급물량 확대가 시장 만능일 수는 없다"며 "비수도권 등 수요 회복, 공공재개발 활성화 등 근본적 불균형 해소 방안 등 후속조치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부문 지원 등으로는 미흡해 지방시장과의 양극화도 해소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도 비수도권 미분양 리스크가 여전하고 신규 분양시장도 위축돼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공공물량 획대 방안으로 평균 용적률 등 토지이용 효율성 제고로 3기 신도시 등 물량 3만호 이상 확충을 내놨다. 3만호 확충을 위해서는 평균 196%인 3기 신도시 용적률을 20%포인트 이상 늘리거나 공원·녹지 등의 비율을 줄여야 한다. 따라서 신도시 쾌적성 여부를 해치지 않는 범위 설정이 새 과제다. 또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물량 확대를 통해 당초 6.5만호에서 8.5만호 수준으로 2만호를 늘릴 계획이다. 신규 택지지구와 관련, 발표시기도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기고 내년 이후에도 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지속 발굴키로 했다. 그 외에 올해 공공분양 7.6만호, 공공임대 3.5만호 등 공공주택 건설계획은 패스트트랙을 총 동원해 속도감 있게 공급한다. 따라서 공공 택지 건설 계획, 뉴홈 공급 시기도 앞당기는 방향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도 꽤한다. 주택건설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또 민간 주택 신속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규제 합리화·불확실성 해소 등을 통해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정부는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민간도심복합사업 도입,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주요 법률도 신속히 제정할 방침이다. 특히 PF 확대 방안으로 정상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HUG·주금공)의 보증규모를 확대하고 심사기준 등을 대폭 개선한다. 당초 HUG 10조원, 주금공 5조원에서 HUG 15조원, 주금공 10조원으로 PF대출 보증 규모를 확대한다. 또 부동산 PF 단계별 사업성 제고 및 금융공급 확대안으로 민관 PF조정위원회를 둬 정상 사업장은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이해관계 조정 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금융 공급을 지속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26 15:37: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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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추석 맞아 '희망카' 캠페인

호반그룹은 추석을 맞아 '희망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전국의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 20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릉 시니어클럽 김미영 관장,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 류재룡 관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복지단체와 호반그룹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카 캠페인으로 강원도, 대전, 경상도, 전라도의 사회복지단체에 총 20대의 차량이 전달됐다.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내 복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강릉 시니어클럽 관장은 "평소 지역 내 어르신 가정 방문에 이용하는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호반그룹에서 희망카를 지원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희망카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취약계층 이동 편의 지원, 복지단체 활동 등을 위해 희망카 캠페인을 펼쳐왔다. 호반그룹의 호반건설이 지난 2011년 첫 희망카 전달을 시작으로 강원도 등 전국에 총 66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2023-09-26 15:35: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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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건축사진 공모전서 조경부문 최고상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미국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는 전 세계 50개가 넘는 국가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조경 경관을 담은 '스카이 가든 위드 미러 폰드 앤 미디어 아트(Sky Garden with Mirror Pond & Media Art)'를 출품했고,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스튜디오 위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은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가장 큰 정원이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거울 연못에 투영된 청단풍의 실루엣과 천정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의 연출이 조성하는 인상 깊은 장면을 담고 있다. 상하좌우 대칭의 경관 프레임 안에서 건물 안팎 공간이 소통하는 찰나의 순간을 특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조경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관을 선보임으로써, 선도적인 공간 크리에이터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6 13:36: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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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 켄터키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테스(TES)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함께 미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전처리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테스·어센드 엘리먼츠 3사는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미국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식(JVA)'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미국 내 첫 한·미 합작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지분율은 SK에코플랜트 64%, 테스 11%, 어센드 엘리먼츠 25%다. 새로 건설되는 전처리 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분해·파쇄하고 배터리 원료 추출 전단계인 블랙매스까지 추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홉킨스빌에 9290㎡(약 2810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 투자비 약 6580만달러(약 883억원)가 투입되며, 연 1만2000톤의 블랙매스 생산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착공에 돌입해 2025년 1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공장 건설까지 더해져 이제는 폐배터리 분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본격화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6 13:33:5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