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증권가 CMA 금리 줄인하 속 변동없는 상품 '눈길'(상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가 일제히 내려간 가운데, 변동이 없거나 소폭만 하향된 금융상품이 눈길을 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의 '특별한 매칭RP'와 '특별한 RP상품'의 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타사의 유가증권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매칭RP는 3개월 만기에 연 4.0%의 금리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규 고객에게 판매하는 특별한 RP는 3개월 만기에 연 3.3%의 금리를 지급한다. 7년간 가입을 유지하면 연 4.0%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KDB대우 재형저축 RP의 금리도 변동이 없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카드 실적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는 'CMA R+ 신한카드'의 금리를 최대 4.8%로 0.2%포인트 낮춘다. 기존 3.7%였던 CMA 금리가 최소 3.5%(기본 2.2%+추가 1.3%)로 내려간 데 따라 전체 금리가 소폭 낮아졌다. 대부분의 증권사 CMA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줄줄이 2%대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KDB대우증권의 개인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1~30일) 금리는 연 2.40%에서 연 2.15%로 0.25%포인트 낮아졌다. 개인 RP형 CMA(31~90일)와 법인 RP형 CMA의 금리는 각각 2.25%, 2.15%로 0.25%씩 하향조정됐다.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CMA RP 수익률은 2.10%로 내려갔다. 현대증권의 개인·법인 RP형 CMA 금리도 각각 2.15%로 낮아졌고 머니마켓랩(MMW) 상품의 금리는 개인과 법인이 각각 2.21%, 2.20%로 하락했다. 동양증권 CMA-MMW(수시물) 상품의 수익률도 2.23%(개인), 2.20%(법인)으로 0.25%씩 내려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특판 상품에 대한 반응이 높다"며 "기준금리 인하 속에서도 금리가 유지된 상품이 있는 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8-19 15:39:39 김현정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세에 반등해 207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해 207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1(0.88%) 상승한 2071.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사자'세로 1752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8억원, 4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장초반 상승하고서 장 내내 오름세를 이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통신이 3% 가까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건설, 전기가스, 운수창고, 화학, 금융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32% 올랐고 현대차(0.22%), 현대모비스(1.75%), 기아차(0.50%)가 일제히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가 3% 이상 강세를 보였고 LG화학, 현대글로비스, 삼성SDI 등은 2%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0.11% 내렸고 삼성전자우도 0.20% 하락했다. 현대중공업(-1.37%), 롯데쇼핑(-0.78%), SK이노베이션(-0.8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28%) 오른 562.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1017.3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2014-08-19 15:32:37 김현정 기자
정부 경기부양책에 증시 활동계좌 수 증가

정부가 배당 활성화 등 내수경기 진작 정책을 내놓으면서 증시의 활동계좌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활동계좌는 170만1332개로 전달보다 12.7% 늘었다. 월별 활동계좌가 170만개를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173만개) 이후 9개월 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66만222개로 전달보다 12.8% 늘었고 기관은 2만5948개(10.1%), 외국인은 1만657개(6.8%) 각각 증가했다. 그 외 기타가 4505개(12.5%)였다. 월별 활동계좌 수는 2011년 8월(247만9458주)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감소해 올해 1월에는 150만3092주로 쪼그라들었다. 그 수준에서 증감을 거듭하던 활동계좌 수는 제2기 경제팀의 경기활성화 정책을 전후로 지난 6월 이후 증가 흐름을 탔다. 분기별 전체 활동계좌는 올해 2분기 232만3776개로 전 분기보다 4.14% 증가했다. 개인투자자의 활동계좌 추이를 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거래하는 계좌가 전체의 55~60% 수준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만 거래하는 계좌가 전체의 60∼74%였고 두 시장 모두 거래하는 계좌는 24∼37%, 코스닥시장만 거래하는 계좌는 1∼2%에 불과했다.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만 거래하는 계좌가 60∼67%로 가장 많았고 두 시장에서 거래하는 계좌는 30%, 코스닥시장만 참여하는 계좌는 4.6∼7.7% 수준이었다. 활동계좌는 일정 기간 거래소 시장에서 주문을 한차례 이상 제출한 계좌를 말한다. 연도별 활동계좌는 연 1회 이상 주문제출 계좌를 지칭한다.

2014-08-19 12: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