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삼성SDI, 실적부진 감안해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중대형전지 성장세 빨라"-키움

키움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해 소형전지는 부진하나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2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주가가 3분기 실적부진 우려 등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하락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분기비 41% 개선될 전망이나, 시장 컨센 서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인해 소형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 후반부터 전략 신모델향 전지 출하가 본격화됐기 때문에 마진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대형 전지는 매출 확대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3분기 자동차전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8%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주력 생산모델인 BMW i3는 미국시장 판매량이 8월에 처음으로 1000대를 돌파하면서 5위에 등극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 성장사업인 중대형전지는 성장세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수분기째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주력사업이 교체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현상일 뿐"이라며 "삼성SDI의 최대 투자포인트는 성장산업에 몸담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전기차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14-09-30 08:31:43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연8.1% 하이파이브 등 파생결합증권 12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8.1% 하이파이브형 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2종을 다음달 6일 오후 2시까지 총 19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663회 하이파이브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하이파이브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9-29 11:04:19 김현정 기자
'거래 가뭄' 증시 계속된다…"내년 하루 거래액도 6조 그쳐"

내년에도 코스피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8년은 돼야 하루 평균 거래액이 7조원을 겨우 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주식시장의 일 평균 거래액이 올해 6조원에서 내년 6조2000억원으로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추정치는 오는 2016년 6.5% 늘어난 6조6000억원, 2017~2018년까지는 각각 4.5%, 4.3% 증가한 6조9000억원, 7조2000억원이 제시됐다. 해마다 일 평균 거래액 증가폭이 2000억~4000억원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거래소는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부진을 점쳤다. 코스피시장이 2014~2018년에 걸쳐 4조1000억원, 4조2000억원, 4조4000억원, 4조5000억원, 4조6000억원으로 대체로 1000억원씩 늘어날 동안, 코스닥시장은 1조9000억원, 2조원, 2조2000억원, 2조4000억원, 2조6000억원으로 증가폭이 두 배가량 될 전망이다. 국내 증시의 일 평균 거래액은 지난해 5조8000억원으로 2006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7조원대에서 2008년 6조원대로 내려간 뒤 2009년 7조원대를 회복했다. 이후 2011년 9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12년 6조9000억원으로 줄어들며 감소 국면을 이었다. 저성장 장기화와 고령화에 따른 안전지향적 투자성향, 소득 부진으로 인한 투자여력 감소 등 국내 증시의 구조적 한계가 거래대금 회복에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거래소 측은 증시의 자금조달 기능을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사업, 일반상품시장 육성 등으로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09-29 10:54:4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