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KB자산운용, '중국시장 이해하기' 영상 공개

KB자산운용이 '중국시장 이해하기'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중국에 주목하며 중국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를 위해 총 2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상해, 심천, 홍콩거래소 및 과창판, 창업판 등 주식의 종류를 쉽게 설명한 1편과 CSI300, MSCI 지수 등 주요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2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KB자산운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중국에 투자하는 상품 19종(펀드15종, ETF 4종)을 운용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상품을 활용한다면 홍콩H주, 상해 및 심천 A.B주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상장 ETF 중 MSCI China Index를 추종하는 ETF는 KBSTAR 중국MSCI China(H)가 유일하다. KBSTAR 중국MSCI China(H)는 최근 3개월 수익률 50.99%로 중국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통제정책이 전면적으로 완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너무 커서 글로벌 분산투자를 위해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자산의 일부를 배분하는 것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1:02:0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연초 수익률 1위 ETF는 '반도체'…반도체 살아나나

올해 들어 해외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반등이 이뤄지면서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긴축 정책이 연내 종료될 것이란 관측 아래 주가가 오른데 이어 '챗GPT' 흥행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상장된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합성) ETF'다. 지난해 말 6060원에서 장을 마친 이후 올해에만 8790원까지 오르면서 약 한 달간 45.05% 급등했다. 이 ETF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 포함된 종목인 엔비디아, AMD, 퀄컴, TSMC 등이 지난해말까지 약세를 보이다 연초부터 반등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엔비디아만 하더라도 올해에만 주가가 44%가 넘게 급등했으며, AMD 32%, 퀄컴 22%, TSMC 27%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반도체 ETF도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ETF 전체 1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8.62%다. 개별 종목으로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플러스 SOLACTIVE 27.82%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 아이셀렉트 22.71% ▲KODEX 미국반도체MV 22.03% 오르면서 올 들어서 20% 넘게 상승했다. 15개 종목 중 'TIGER 차이나반도체팩트셋'(+9.63%)를 제외하는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긴축 정책 완화 기대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종목의 반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과는 180도 다른 상황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은 아직이지만,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중국 리오프닝이 시작되면서 이머징 시장에 대한 외인 수급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인플레도 확연히 둔화하면서, 연준의 스탠스 전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가 불지핀 AI 반도체 경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GPT에 대한 셀럽의 찬사와 언론의 보도, 초기 가입자 증가 속도가 주식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AI 개발 경쟁이 다시 불을 뿜는다면 반도체 수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챗 GPT 등 초거대 AI 모델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는 D램 업황에 긍정적"이라며 "챗 GPT의 대중화는 GPU의 수요를, 간접적으로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5 14:49:1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상승 랠리 이끈 외인 순매수···2월에도 지속되나

1월 상승장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 완화 조짐,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월 코스피 시장에서 6조3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8%가량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400선을 넘었다.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서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384억원을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과 마찬가지로 수급 측면에서도 시장 우호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로 분류되는 한국 시장에 우호적이다. 환차익을 확보할 수 있는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조합 속에서 외국인은 연초부터 국내주식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의 수급 속도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로 보면 외국인 수급 확대 여지는 있으나 속도는 펀더멘털이 결정할 것"이라며 "상장기업의 펀더멘털을 의미하는 수출액은 여전히 감소세로 현재는 펀더멘털 바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됐다. 수출 감소 속도가 바닥을 확인하고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수급 유입의 속도는 재차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업종별 수급은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수급에 펀더멘털 개선이 반영됐다고 본다면 1월 외국인 수급이 유입된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 수준과 1월 유입된 업종을 고려한다면 화장품·의류, 2차전지 (IT가전), 조선, 자동차 등으로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반도체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1월 순매수가 집중됐음에도 과거 대비 수급 공백이 큰 상황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신호가 추가 확인된다면 다시 수급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5 14:49:1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metro 관심종목] 실적 반등 시작 '아모레퍼시픽'…中 수요 회복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중국 시장 내 수료 회복으로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0.93%) 하락한 14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10월 28일) 종가 기준 8만68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72% 넘게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12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를 32% 웃돌았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 효율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비효율 매장 철수, 유통 재고 축소 등에 따라 중국 매출은 35% 감소했으나, 흑자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수익성 개선은 2021년 효율화 원년의 결과"라며 "올해는 한국·중국·미국·일본 전지역 및 핵심 채널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증권과 메리츠증권이 20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책정했다. 하나증권은 기존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42%, 메리츠증권은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7% 올려 잡았다. 이어 한국·신한투자증권 18만원, 키움증권 17만2000원, DB금융투자 16만원, 현대차증권 15만원 등의 순이다. 중국 시장 내 수요는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절 이후 확진자수가 피크아웃(하락 전환)하는 분위기가 감지돼 리오프닝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설화수 브랜드 리뉴얼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니스프리의 경우 상반기 내 중국 매장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이커머스 매출 집중도를 더 키워나갈 전망이다. 현재 이니스프리의 중국 내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80% 이상으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 매출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까지 매출 흐름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DB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이 3분기 대비 회복한 것은 다행스러우나, 올해 1분기 면세 기대치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며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 면세업계 정책 변경으로 수요가 상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러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고마진 면세, 온라인 채널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3-02-05 13:30:2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투자하는 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IRP 가입자가 일정 기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운용하는 제도이며, 가입자의 적립금이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IRP 고객이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 1호,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를 사전 지정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쌀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 이상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방치되는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인 밥상의 디폴트(주식)가 쌀 이듯,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인식되도록 연금 가입자의 서비스 만족도와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4 18:32:0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FOMC 안도감에 상승…2468.88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08포인트(0.78%) 오른 2468.88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3567억원을, 기관이 275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555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0%), 제조업(1.31%), 서비스업(1.28%) 등이 올랐고, 보험업(-3.08%), 전기가스(-1.43%), 금융업(-1.25%)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07개, 하락 종목은 265개, 보합 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화학(-1.74%), 삼성SDI(-0.56%), 현대차(-0.0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3.70%), 네이버(2.92%), 삼성전자(2.75%) 등이 크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66포인트(1.82%) 상승한 764.6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373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028억원을, 기관은 18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3.39%), 화학(2.55%), IT부품(2.5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1255개, 하락 종목은 242개, 보합 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0.93%), JYP엔터테인먼트(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펄어비스(4.84%), 에코프로비엠(4.40%), 엘앤에프(3.55%) 등이 상승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발표와 인플레이션 둔화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시장 안도감이 반영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특히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오르는 등 나스닥 기술주 중심 상승에 동조화되며 국내 증시도 반도체, 인터넷, 전기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 내린 1220.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2 16:24:5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FOMC에 환호한 증시…강세장 지속될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 증시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으나,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를 늦춘 것 자체가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이라는 평가다. ◆파월, '디스인플레이션' 13회 언급 1일(현지시간)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기존 4.25~4.50%에서 4.50~4.75%로 0.25%(p)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을 통해 미국은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약 16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8포인트(0.78%) 상승한 2468.88에, 코스닥 지수는 13.66포인트(1.82%) 상승한 764.62에 장을 마쳤다. 이례적인 4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등 고강도 긴축 모드에서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를 늦추면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070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80억원, 4046억원을 팔아치웠다. 뉴욕증시는 FOMC 결과에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92포인트(0.02%) 오른 3만4092.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61포인트(1.05%) 상승한 4119.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1.77포인트(2%) 오른 1만1816.32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 넘게 급등했다. 연준은 올해 적정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2%로 제시하며,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증권가는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이 물가 둔화를 인정하는 등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을 내뱉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디스인플레이션(물가 둔화)이 시작됐다 말할 수 있다"며 "특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은 무려 13회 언급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첫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하락 베팅에 대한 의지를 더욱 키우게 만들었다"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를 더욱 강화해 반도체 업종의 초강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美, 마지막 금리 인상 시점은? 이어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3월 업데이트될 '점도표(dot plot·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로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해 파월 의장은 "3월에 새로운 금리 관련 관점을 낼 것"이라며 "3월과 5월 사이의 데이터들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두어번 더 금리를 올리면 우리가 생각하는 적절한 금리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말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는 5.00~5.25%로 나타났다. 최종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5.1%다. 점도표가 예상한 대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5.1% 수준으로 가려면 연준은 앞으로도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두번 더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준이 오는 3월과 5월 FOMC에서 각각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를 5.00%~5.25% 범위로 끌어 올릴 수 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두어번 금리 인상을 논의한다는 점도 시장에는 긍정적"이라며 "두번의 인상은 12월 점도표를 지키겠다는 의미지만, 점도표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긴축정책의 후반부임을 연준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것과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지만 동시에 추가 인상의 명분이 약해졌음을 시사하기도 했다"며 "3월 FOMC 정례회의 전 발표될 두 차례의 고용 및 소비자물가 데이터에 따라 3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고 이 경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2 16:11:4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