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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누적 참여자 2만명 돌파

NH투자증권이 지난 8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추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크라우드펀딩 누적 참여자 2만명 돌파기념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청년농업인 간담회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농가의 디지털 기반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농식품 크라우딩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을 농산물로 받는 리워드 형태로 진행됐다.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선정하고, NH투자증권은 펀딩 플랫폼 제작 및 마케팅에 포함된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농식품 펀딩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업인들에게는 신규 판로 개척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5월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의 플랫폼을 활용해 농식품 펀딩을 추진해 왔으며, 3년 9개월(45개월) 동안 2만463명이 참여했고 6억9000만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았다. 청년농업인 간담회에는 다움농장(표고버섯), 이종욱애플망고(애플망고), 방달팜(대추방울토마토), 한가네(꿀고구마), 향과씨(백향과) 대표가 참여해 펀딩 참여 후기 및 성공사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달팜 대표 조기범씨는 "창업농이다 보니 초기비용도 많이 소요되어 여유자금도 부족하고 판로개척도 어려웠는데 펀딩 개설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펀딩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히 영농 초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청년 농업인들도 꼭 참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펀딩에 참여한 이종욱애플망고 농가는 목표 금액 대비 2906%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종욱 대표는 "NH투자증권과 창업농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오픈할 수 있었고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무척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펀딩 종료후에도 애플망고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은 "최근 언택트 소비가 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정착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경로를 지속 지원하고, 농가 소득증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0 11:10: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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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바닥 근접 전망...반도체 관련주 하반기 반등하나

반도체 업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업종 주가도 1분기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도체 주가 회복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발 앞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와 관련주를 중심으로 집중 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들어 삼성전자의 주식을 2조9750억원을 사들였으며 SK하이닉스의 주식도 1조5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 순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개인투자자들은 올 들어 계속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팔아치우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들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2조3637억원, SK하이닉스를 9966억원 순매도했다. 여전히 반도체 업황의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차익실현의 기회로 보고 단타성 투자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개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가 상승 시 차익실현을 위해서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달리 매수세를 보이는 외국인에 대해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감산이나 투자 축소에 나서는 등 공급조절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1분기를 지나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계 공급조절이 본격화되며 업사이클(Upcycle) 진입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2분기에도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겠으나, 2분기에는 가격 하락폭 완화로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1분기가 실적의 저점으로 작용하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연구원은 "올 3분기 메모리 제품 가격 반등을 예상하는 근거는 2024년부터 발생할 구조적 공급부족에 대한 기대감 및 기존 재고로 대응 불가능한 서버용 DDR5시장의 개화이며, 하반기 수요 개선 강도가 약하더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메모리 가격 하락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전망에다가 AI 챗봇 '챗GPT'의 열풍으로 향후 AI 반도체의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대세가 되는 분위기이다. 챗GPT 같은 고성능 AI에는 기존 반도체가 아닌 AI에 특화된 전용 반도체가 필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챗GPT를 비롯한 AI는 성장 방향성이 명확해 미래 메모리 수요에 분명한 긍정적 요인"이라며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는 하향조정이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돼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02-09 17:04: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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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兆 넘어선 ETF 시장…경쟁은 치열하나 수익성은 '글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AUM)이 80조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향후 ETF 시장이 5년 내 200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ETF 시장 확대가 오히려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꼬집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8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7조5406억원)보다 9.6%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지난 3년간 ETF 순자산총액은 ▲2020년 52조365억원 ▲2021년 73조9675억원 ▲2022년 78조5116억원 순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ETF 거래도 보다 활발해졌다. 같은 기간 일평균 ETF 거래대금은 2조2272억원으로 전월(2조804억원)보다 7.1% 늘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양강 체제를 유지 중이다. 1월 말 기준 이들의 ETF 순자산총액 대비 시장점유율은 각각 42.0%, 38.2%에 달한다. 두 운용사의 시장점유율만 80%가 넘는다. 뒤이어 KB자산운용(8.2%), 한국투자신탁운용(4.0%), 한화자산운용(2.3%), 키움투자자산운용(2.2%), NH아문디자산운용(1.7%) 등이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세계 3위 보험자산운용사인 독일 DWS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험자산운용(LDI)와 ETF 분야의 투자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조직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멀티전략본부 내에 있던 ETF운용부와 ETF상품전략부를 떼어내 본부로 격상시켰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주식운용부문에 속했던 패시브솔루션본부 내 ETF 팀을 분리해 ETF투자본부를 신설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정성인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상품전략부장을 영입해 마케팅사업부장(수석) 자리에 앉혔다. 산하에는 ETF마케팅컨설팅팀과 ETF전략팀 등 조직을 편입했다. 한편, 역설적으로 ETF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수록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TF의 경우 낮은 수수료로 인해 저수익성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산운용사들은 일반 펀드를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데, ETF는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인해 생각보다 수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며 "주식 거래 수수료가 낮아져 증권사들이 다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연구원도 지난 1월26일 열린 '2023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를 통해 ETF 시장의 확대는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의 보수율 하락을 야기한다고 꼬집었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ETF 확대는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저수익성 자산의 확대이며,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며 "주식형 공모 펀드에서 주식형 ETF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보수율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UM 자체를 빠르고 크게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5:15: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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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ETF다.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4% 전후의 만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회사채 2410 만기형 지수'다. 2024년 10월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 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ETF 구성을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신용등급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편입해 수익률을 강화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이 됐다"며 "기존 채권 개별종목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매칭형 ETF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9 15:10: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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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16일 '2023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개최

삼정KPMG가 오는 16일 기업 세무담당자 약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웨비나(Webinar)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은 ▲기업경쟁력 제고 ▲일자리·투자 세제지원 강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 ▲금융시장 활성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편 등에 역점을 뒀다. 법인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1%포인트(p)씩 인하했다. 기존 10%에서 25% 사이로 부과하던 법인세를 9%에서 24%로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되며, 모든 과세구간에서 세율이 줄어들어 기업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자회사 배당금에 대해 익금불산입을 도입하고, 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 적용대상 해외자회사 요건도 지분율 2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해 해외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을 합리화했다. 이 밖에도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적용대상이 축소되는 등 중견기업에 대한 세부담도 줄어들고, 유턴기업 지원세제 요건 완화, 스톡옵션 세제지원 강화,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세특례 확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조세특례 적용기한 연장 등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개정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의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법인세법,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및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세법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개정배경 및 입법취지와 함께 각 세목 별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한다.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을 이끌고 있는 윤학섭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법인세, 소득세, 국제조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기업 관련 세제에 많은 변화가 담겨 있어 기업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대하여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은 조세 전문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국세청 출신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세무관련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 종합적인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웨비나 시청 방법은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4:42: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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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60% 급등한 에스엠…경영권 분쟁에 불확실성 커져

에스엠이 지배구조 개선 및 카카오와의 협업 기대감으로 최근 3개월 간 주가가 60% 급등했다. 여기에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 경영진의 결정에 문제 제기하면서 앞으로 에스엠 주가가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0.20%(200원) 내린 9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엠은 개장과 동시에 이내 전일 종가 대비 4.66%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면서 결국 전일 대비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에스엠은 행동주의 펀드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 카카오 지분 취득 등 이슈가 맞물리면서 주가가 3개월만에 60% 이상 올랐다. 지난해 11월4일 기준 주당 6만2000원에 불과했던 에스엠은 이날 고점(10만원3300원)까지 66.61%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인 라이크 기획 이슈 등을 문제삼으면서 에스엠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해왔다. 결국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에스엠 측에서 요구사항 수용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당일에만 8%대 상승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카카오가 에스엠 주식의 상당수를 확보하면서 또 다시 주가가 급등했다. 에스엠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제 3자 방식으로 약 1119억원 상당의 신주, 1052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카카오는 에스엠의 지분 9.05% 가량을 확보하면서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이같은 발표 이후 에스엠 주가는 전날에만 9.54%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가 에스엠의 지분 상당수를 차지하면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는 다양한 레이블을 보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외에도 멜론을 통해 음반 및 음원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며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음반원 유통 시 유통시장 내 점유율은 빠르게 상승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대 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경영진의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경영권 분쟁이 이어져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 프로듀서는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본인의 동의없이 이뤄진 지분 매각에 대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에스엠을 상대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카카오와의 계약으로 인해 이 프로듀서의 18.45%의 지분율이 16.78%까지 낮아지게 된다. 에스엠 이사회가 결의한 신주대금 납입일 및 전환사채 발행일인 다음달 6일 이전에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사이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용인될 경우 지분 경쟁으로 인한 슈팅이 나올 수 있으며, 용인되지 않을 경우 카카오 혹은 제 3자향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09 14:41: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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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너티 "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활용한 사법시스템 남용 중단해야"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법원 판결에 승복하고 교보생명을 이용한 사법시스템 남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피너티는 신 회장과 주식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어피너티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은 1심에 이어 이번 2심에서도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관계자에 대한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3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너티 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임직원 5명의 항소심 재판을 열고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2월 1심 판단과 같은 결과다. 어피너티는 "회계법인이 전문가적 판단에 따라 다양한 평가방법을 고려해 가치평가를 했다고 판단했다"며 "법원은 풋옵션 가격의 정당성을 실질적으로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 측은 이제라도 법원 판결에 승복하고 어피너티 컨소시엄과 성실하게 대화해 계약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 회장의 사법시스템 남용은 분쟁을 악화시키고 교보생명의 소중한 자산을 탕진할 뿐이라는 게 어피니티 측의 주장이다. 어피니티는 "신 회장 측이 교보생명의 공적 조직을 부당하게 주주 간 분쟁에 활용하는 월권행위부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교보생명도 특정 대주주의 안위를 위한 조직적 지원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4:30: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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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총비용부담률' 증권업계 최저"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총비용부담률에서 증권업계 최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비용부담률은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계좌 관리 수수료, 펀드 보수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고객이 퇴직연금 운용 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총비용부담률이 최저라는 얘기는 고객들에게 운용비용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있다는 뜻이다.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말 IRP 총비용부담률은 0.24%로, 증권업 평균인 0.48%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은퇴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수료 효율성 우수사업자, 2022년에는 종합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총비용부담률은 최저 수준이지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최고를 지향한다. 연금 컨설팅 전문가인 '연금 파이오니어'를 전국 75개 지점에 총 211명 배치해 더욱 전문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파이오니어는 고객과 일대일로 매칭돼 상품 운용뿐만 아니라 세제 컨설팅을 포함한 고객 맞춤형 은퇴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급증하는 비대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2022년 12월 퇴직연금 모바일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의 거래패턴을 파악해 맞춤형 ETF를 추천해 주는 '취향 저격 BEST ETF 서비스'와 수익률 상위 10% 고수, 자산가, 연령별로 매수를 많이 한 펀드/ETF를 알려주는 '매수 상위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신설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경우 계좌 관리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 고객의 실질수익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의 IRP 적립금은 2021년 대비 2022년 48% 증가해 증권업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연금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그 어느 해보다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항상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연금 및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올해도 제도 변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에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4:27:2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