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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한국연금투자자문과 IPS 컨설팅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

현대차증권이 DB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한국연금투자자문과 IPS 컨설팅 자문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증권과 한국연금투자자문은 DB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대상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및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 지원 서비스 ▲기업별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 국내 최초 퇴직연금 전문 투자 자문사로 출발한 한국연금투자자문은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한국연금투자자문의 컨설팅 능력을 통해 기업별 재무상황, 퇴직 부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관식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따른 퇴직부채 분석 및 전망 제시를 통해 최적의 퇴직연금 자산운용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부채연계투자전략(LDI), 리스크 타겟 자산배분전략 등 다양한 운용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17 10:15: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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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노인 무임승차, '도마 위 생선'인가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노인 무임승차, '도마 위 생선'인가 "지하철이 적자인데 왜 65세 이상이라고 무조건 표를 공짜로 줘야 하나" "관리하는데 조금 불편하고 행정비용이 더 들더라도 필요한 만큼 해야지 인심쓰듯 해선 안된다" 지난 2010년 김황식 총리가 기자간담회에서 65세 이상 노인 대상 지하철(도시철도) 무임승차를 '과잉복지'라고 지적한 발언이다. 당시 김 총리의 발언을 기화로 수면 위에 떠오른 '무임승차'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다가 최근 정점으로 치닫는 모양새이다. 논란의 기폭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하철 적자 보전 요구다.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에서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1조원 규모 적자를 내고 있으며 노약자 무임수송에서 생기는 적자가 큰 만큼 정부가 보전해주든지 아니면 요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폈다. 여기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말 65세 이상 무임승차를 거론하며 중앙정부가 결정해 놓고 부담은 지방자치단체가 져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만큼 국회가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오 시장을 거들었다. 서울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은 2015년 200원 인상하며 1250원이 된 후 8년째 동결했는데 지난 5년간 서울 지하철은 연평균 9200억원의 적자를 냈다. 2021년에는 적자의 29%인 2784억원이 무임승차에 따른 것으로 추산됐다. 지하철 무임승차는 1984년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시행됐고 노인인구가 늘면서 적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서울시는 근 30%의 적자분 만큼은 원인제공자인 정부로부터 보전받거나 그렇지 않으면 요금을 인상하거나 할인연령 상향 등을 통해 수입을 늘리려는 계산이다. 물론 예민한 노인복지 문제를 배경에 깔아 사회적 이슈화에도 성공한 형국이다. 노인단체측은 비혼잡시간에 주로 타는 노인들이 대수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방만운영 이슈는 뒤로 한채 노인들이 마치 적자의 주범인양 덤터기를 씌우는 형국이라며 발끈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뿐만 아니라 광역시에서 운행중인 지하철의 적자 문제에 있어 노인 무임승차가 최근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고령층 복지 예산이 비대해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과 무관치 않다. 정부 지원의 당위성을 노인 무임승차와 결부시키려는 지자체의 논리나 복지혜택 축소에 강한 반감을 보이는 노인들이나 재정건전성 사수가 중요한 정부의 논리가 현 시점에서 틀린 부분은 그다지 없다.당사자 모두 정당한 주장을 펴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2010년 당시 김 총리의 발언은 진보계열에서도 호평을 받을 정도였지만 이후 제대로 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정부가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개정 등도 번번이 국회벽을 넘지 못했다. 결점이 있어 보이는데도 '니미락 내미락'하다가 속수무책의 상황까지 이르게 된데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노인이슈를 건드려 거의 예외없이 낭패를 본 불편한 정치논리가 깔려 있다. 출생아 숫자가 처음 90만명선을 넘은 1958년생이 65세 이상 노인인구에 포함되는 올해부터는 더욱 정치권이 예민해 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연금제도 개편 논의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도 서둘러 사회적 합의를 통해 풀어내야 할 과제인 것은 틀림없다. 합리적 대안으로는 우리보다 앞서 노인복지문제로 갈등을 겪은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사례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할인율 조정이나 소득 혹은 자산 차등 할인제, 혼잡시간대 제한 할인, 수혜 연령 단계적 상향 등 다양한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대구시도 오는 6월부터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점진적으로 70세까지 올리고 동시에 버스도 70세이상 무임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다지만 그다지 큰 논란은 보이지 않는다. 합리적 대안을 사회적 합의로 도출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수 있는데도 저마다의 이해관계 때문에 '상수(常數)'격인 '노인'을 도마에 올려놓고 계속 왈가왈부하는 것은 당사자들의 심기만 건드릴 뿐이다. 어차피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인데 위정자들은 정치적 셈을 거두시기 바란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헌짐짝 취급하며 자존심을 긁는 일은 그만해야 할 것이다.

2023-02-16 16:39:5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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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경영권 분쟁 새국면 맞나…"카카오 공개매수가 최대 14.1만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에서 하이브가 주주제안을 통해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가 반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브는 16일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와 함께 사내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주주제안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이수만 에스엠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본인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주제안에 대한 전권을 위임한 바 있다. 특히 하이브의 인수 후에도 에스엠의 독립성 인정뿐 아니라 지배구조 투명화, 주주환원 정책 등을의 내용을 담았다. 자칫 하이브로의 인수를 인해 기존 에스엠의 색깔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 분리 ▲각종 위원회 설치를 통한 독립성 확보 ▲이사 충실 의무 조항 ▲전자투표제 도입 등이 담겼다. 또한 사내이사 후보자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을 추천했다. 그러나 주주제안을 통해 인수 경쟁에서 쐐기를 박으려 했던 하이브는 최근 에스엠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1%(5900원)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지분(14.8%)에 더해 공개매수가 12만원을 제시하면서 소액주주들까지 모두 40% 가량의 지분을 확보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주가가 이를 웃돌면서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졌다.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공개매수가를 올릴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기되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 다만 카카오가 기존 하이브의 공개매수가를 넘어선 가격을 제시하면서 상황을 뒤엎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최근 국내 대형 증권사 한 곳을 공개매수 주관사로 선정하고 조건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카카오의 에스엠 인수주체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지목했으며, 공개매수가는 최대 14만1000원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엥커에퀴티파트너스 투자금 5627억원을 합산하면 우선적으로 1조4600억원의 투자 활용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며 "인수 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에스엠 최대주주와 기공시된 공개매수 합산인 43.4%를 대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단가는 최대 14만1000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에스엠의 현 경영진이 이 전 총괄에 대한 의혹을 쏟아내며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수 에스엠 대표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 전 총괄의 역외탈세 의혹, 부동산 사업 욕망에 아티스트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스엠 인수 시나리오가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두 회사의 주가 향방이 엇갈렸다.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40% 내린 19만500원, 카카오는 0.94% 오른 6만4100원에 마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16 16:12: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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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2475.48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과 2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7.58포인트(1.96%) 오른 2475.48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936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89억원을, 기관은 8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2%)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화학(3.24%), 운수장비(2.80%), 전기전자(2.6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673개, 하락 종목은 216개, 보합 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6.38%), 기아(5.37%), LG에너지솔루션(4.17%)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9.25포인트(2.51%) 상승한 784.7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359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694억원을, 기관은 130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0.1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디지털(7.69%), 금융(5.68%), IT S/W & SVC(3.89%) 등이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73개, 하락 종목은 326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11.94%), 에스엠(7.59%), 카카오게임즈(4.87%)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견조한 실물경제지표에 경기 연착률 기대감이 반영되며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외국인이 장중 선물을 1조5000억원 가까이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284.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16 16:11: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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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 양극화 심화…중소형주 흥행 지속

기업공개(IPO)시장에서 양극화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소형주들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반면 대형주들은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IPO 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대형주보다는 당분간 성장산업에 공모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IT보안기업 샌즈랩이 시초가보다 18.6% 오른 2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샌즈랩은 장중 한때 2만7300원까지 상승하며 따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샌즈랩뿐만 아니라 올해 상장한 8개의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이 따상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상장한 미래반도체를 시작으로 오브젠, 삼기이브이, 스튜디오미르, 꿈비 등이 상장 첫날 따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000억원 안팎인 중소형주로 미래반도체(866억원), 스튜디오미르(1004억원), 오브젠(698억원), 꿈비(397억원) 등이다. 이밖에 삼기이브이(1572억원), 샌즈랩(1587억원)도 시가총액이 높지 않은 수준이다. 반면 IPO 대어로 불리는 기업들은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이커머스 기업 오아시스는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오아시스는 향후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재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조 단위의 컬리와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등도 상장 철회 및 연기를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 변동성에도 공모가가 낮아 가격 매력이 부각된 점과 적은 유통물량이 중소형주의 흥행 성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주 흐름이 좋은 이유는 성장주가 돌아서고 있고, 공모가 하향으로 시장가격 부담이 작아졌기 때문"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콘텐츠, 로보틱스 업종의 기업들이 2~3년 이내 상장한 경우가 많아 관심이 옮겨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부터는 IPO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IPO 시장이 내년에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 공모해야 자금을 많이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기업들은 시장이 안 좋은 지금 부진할 수밖에 없다. 국내 증시가 6월에 저점을 찍고 계속 반등한다면 내년에 IPO 대어들이 본격적으로 흥행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23-02-16 15:54:16 원관희 기자
위믹스, 코인원에 재상장…위메이드 3형제 나란히 상한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위믹스의 거래지원 재개를 결정했다. 당초 문제가 됐던 의혹을 해소해 재상장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행사인 위메이드와 관계사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모두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코인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위믹스(WEMIX)의 원화거래를 재개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재상장이라고 해서 다른 기준을 두지 않았으며, 내부 규정에 따른 '일반적인 상장' 관점으로 접근했다"며 "타 프로젝트와 동일한 수준에서 상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해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DAXA)결정으로 거래 종료된지 두 달만으로, 문제됐던 사유를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위믹스는 유통량 위반, 투자자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한 자료의 오류 등으로 닥사에 의해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 그러나 위믹스 측이 이슈가 됐던 점에 대해 최근까지 보완을 해왔고, 결과적으로 코인원 내부의 '일반적인 상장' 기준에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코인원 측은 "이전과 유사한 시장 혼란 및 투자자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 등이 재발되거나 확약한 사안들이 불이행될 시, 코인원은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 정보 제공 미흡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 오류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위믹스 재생장 과정에서 정보 투명성 확보 등의 자정 작용이 이뤄진만큼 향후 업계 내에서 건전성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반응도 제기된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재상장 과정에서 나온 판단과 기준이 관련법 제정 단계에서 유의미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완숙하지 못한 가상자산 시장에 기준점을 제시하고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돼 건전한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믹스의 원화거래소 재상장 소식과 함께 위메이드 3형제의 주가도 급등했다. 위믹스의 발행사인 위메이드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만4800원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위메이드 관계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상한가를 기록해 각각 1만7810원, 1만8460원에 마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16 15:50: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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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피스'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공동 사업 추진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5일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STO)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이 참석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 증권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최근에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혁신적 플랫폼을 통해 침체된 국내 민간 선박 및 SOC, 항공 금융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STO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STO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TO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과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STO의 기획, 개발, 운영, 발행, 유통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양사 간 서비스 운영에 따른 투자자 보호 방안을 추가로 수립하고 블록체인망 구성 등의 보안 조치를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불모지 같았던 조각투자 시장에 피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STO) 사업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라며 "당사와 신한투자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압도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STO 시장을 리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채권, 명품, 미술품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아우르는 토큰 증권(STO) 플랫폼을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2: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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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빌리어네어즈와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만든다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Fundora)'를 운영 중인 코스콤이 투자 소셜 서비스 '더리치(TheRich)'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어네어즈와 손잡고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코스콤은 16일 오전 본사에서 빌리어네어즈와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 운영 중인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의 종합 투자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스콤의 펀도라가 구축해 놓은 투자자문사 및 증권사 연동 플랫폼과 빌리어네어즈의 더리치가 형성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엮으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콤 펀도라는 여러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구독하고, 직접 투자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자문계약, 상품주문까지 증권사로 전달할 수 있는 종합 투자 모바일 서비스다. 코스콤은 펀도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수 투자자문사가 펀드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한 34개 공개형 투자 포트폴리오와 10개의 비공개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입점 자문사에는 다수 고객과의 자문계약 통합관리 기능, 포트폴리오 자동 리벨런싱 등이 가능한 백오피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플레인바닐라, ESG 및 골든트리 투자자문 등 21개 자문사가 입점했으며,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의 계좌를 자문계좌로 사용할 수 있다. 빌리어네어즈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시작으로 2년 반 만에 약 45만 유저로 성장한 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를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이다. 더리치는 초기부터 배당주 포트폴리오, 실계좌 인증을 통한 고수익 포트폴리오 공개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고수, 동학개미부터 서학개미까지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유저들이 스스로 성장시킨 투자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코스콤 펀도라의 금융사 네트워크 및 기술력이 빌리어네어즈 더리치의 투자자 커뮤니티와 결합되어, 기성 투자매체와 차별화된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투자자와 금융사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펀도라를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TAMP(Turnkey Asset Management Platform)'로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문사를 비롯한 금융상품자문업, 독립투자자문업(IFA) 등이 해외 유수 사례와 같이 자산관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1: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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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에 '폴 바셋' 들인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커피전문점 폴 바셋을 운영하는 '엠즈씨드'가 업무협약을 맺고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에 '폴 바셋 DT점' 입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와 향후 취득 예정인 부동산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에 폴 바셋 DT점(Drive-Through, 드라이브 스루)을 입점 검토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안정적 임차수익을 확보하고 엠즈씨드는 대로변에 위치한 검증된 상권에 폴 바셋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다. F&B산업에서 '드라이브 스루'는 나날이 주목받고 있는 운영 형태다. 차량을 탄 채로 식품 및 음료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국내 차량이용자 증가로 인해 새로운 F&B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엠즈씨드는 지난해 7월 부산 부경셀프 주유소에 '폴 바셋 부산대연 DT점'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최근 공시를 통해 '영일대셀프 주유소'와 '괴정제일셀프 주유소'에도 폴 바셋 DT점을 추가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에 166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유소 임대모델을 탈피하고 차량 연관 사업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 전반에 녹아드는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코람코에너지리츠를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일반 기업에 준하는 능동적 운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하는 상장리츠 선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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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어닝 서프라이즈' 창사 이래 첫 매출 2500억 달성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매출액 2577억4000만원, 영업이익 213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1895억4400만원) 대비 36.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68억2100만원)보다 27.2% 증가했다. 순이익은 157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4% 신장했다. 티플랙스의 매출 증가는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등 전방산업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판매물량이 전년(4만3000톤) 대비 7.0% 늘어난 4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인 반도체산업의 투자수요 증가로 반도체 장비용 스테인리스 주문이 꾸준히 늘면서 마진율이 좋은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선재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입산 스테인리스 소재에 대한 관세 부과로 상반기 스테인리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이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효과가 25~27%에 달하면서 매출 증가 효과가 이어졌다. 또 2차전지용 스테인리스 판매도 늘면서 회사의 새로운 매출원이 됐다. 티플랙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의 기둥이 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대기업향으로 납품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제조 생산라인의 설비를 제작하기 위한 기계부품용 스테인리스 소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우호적인 대외환경에 선재사업부의 역량강화와 포스코 가공협력센터로 지정된 판재사업부의 외형 증가 전망으로 볼 때 올해에도 구조적 실적개선 사이클은 유효할 전망이다. 티플랙스 관계자는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봉강 및 와이어로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더해 포스코로부터 열연 및 냉연 코일을 공급받는 지위를 확보, 판재사업부의 판매물량을 기존 월 1천톤에서 월 2천톤 수준으로 목표를 잡고 있어 포스코 협력센터 지정효과가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에서는 지난해 반도체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선과 원자력 산업에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56:1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