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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정보보호 통제 강화로 안전거래 환경 구축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기업 경영진이 정보보호 의사결정에 참여해 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의식이 높음을 인증한다. 빗썸은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01) 및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8)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빗썸은 취득 인증 관리와 통제 항목들의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내 위험평가를 진행, 정보보호 계획을 수립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 점검한다. 또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사규를 제정하고, 매월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해 내부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임직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빗썸은 지난해 3월 포브스(Forbes)에서 진행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발표에서 '보안성'과 '인기도' 부문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국내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같은 해 10월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전세계 16위에 오르며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20위내에 선정되기도 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을 노린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투자자보호에 더욱 노력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1 10:29: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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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주년 코인원 "누적 회원수 254만명…카뱅 제휴 이후 빠르게 증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창립 9주년을 맞아 제품 고도화, 코인원 플러스 상품 다각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20일 창립한 코인원은 당시 척박했던 가상자산 시장과 함께 성장했다. 이달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34조 원, 누적 회원 수는 254만 명에 달한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 이후 신규가입자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을 분석한 통계도 공개했다. 코인원 주 회원층은 각각 30%의 비중을 차지한 30?40대이며, 50대(19%)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상자산 침체기가 장기화되자 메인 고객층으로 꼽히던 20대는 13%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이 67%, 여성이 33%로 남성이 2배가량 많았다. 코인원 이용자들은 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거래 비율(89.9%)이 웹(10.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9시-10시였으며,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 TOP3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이 꼽혔다. 더불어 코인원은 탄탄한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안 무사고 기록을 9년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안전한 거래소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올해는 제품 고도화 및 스테이킹 상품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인원은 최근 거래소 내 호가단위 자동 적용, 오더북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또한 자사의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매월 1개 이상의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라며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1 10:26: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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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기관 매수에 강보합…2455.12 마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1포인트(0.16%) 오른 2455.12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943억원을 기관이 17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31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27%), 서비스업(1.37%), 의약품(1.23%) 등이 올랐고, 비금속광물(-1.73%), 운수창고(-0.85%), 화학(-0.73%)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62개, 하락 종목은 323개, 보합 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네이버(1.62%), 삼성바이오로직스(0.75%), SK하이닉스(0.54%)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19%), LG화학(-3.19%), 삼성SDI(-1.56%)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27포인트(1.71%) 상승한 788.8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252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986억원을, 기관은 72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24%), 방송서비스(-0.04%), 오락(-0.0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제약(5.06%), 음식료담배(4.69%), 기타서비스(3.34%) 등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1093개, 하락 종목은 403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스엠(-6.38%)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HLB(29.88%), 카카오게임즈(3.96%), 펄어비스(3.4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 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 2차전지 및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재차 하락 전환했다"며 "이번 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종목 장세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 내린 1294.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20 16:19: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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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강달러기조···외국인 증시 이탈할까

올 들어 10조원가량 순매수하면서 국내 증시를 달궜던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최근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주에 1조원 이상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의 투자 규모가 2월 둘째 주부터 4200억원가량 줄어들더니 지난주(2월 13~17일)에는 485억원어치를 매수하는 데 그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강달러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점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6.4%로 시장 예상치(6.2%)를 웃돌았으며, 오는 24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금리 인상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기대와 달리 미국 기준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1200원대로 떨어졌던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오르는 등 달러 강세로 전환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연준위원들이 50bp(1bp=0.01%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했다"며 "이에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도 강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도 외국인들 수급 변화에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강한 모멘텀으로 기대했던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못하는 것이 한국과 중화권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을 주춤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며 "1월 일부 지표의 반등, 대표적으로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및 유동성 지표의 반등은 나타났지만, 소비, 투자와 관련된 지표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데다 이동량의 정상화 속도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리오프닝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 순매수 배경은 크게 신흥국(EM)으로의 자금 유입,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낮은 투자 비중, 환차익을 기대하는 성격도 존재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금리 동결이 컨센서스로 형성된 금통위 결과에 따라, 13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둔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변하면서 외국인들의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해당 이벤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20 16:04: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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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인수전 여진…급락 가능성도 제기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을 둘러싼 인수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방에 따라 주가가 하루에도 5% 넘는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8300원(6.38%) 내린 1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0일 8만600원이었던 에스엠의 주가는 한 달만에 50% 급등했으며, 이슈에 따라 급등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에스엠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하이브가 기존 공개매수가(12만원)를 변경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에서는 카카오와 경영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하이브가 공개매수가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기대감이 커졌었다. 이에 지난 16일에는 13만3600원까지 치솟으면서 이틀간 13만원대를 유지하기도 했다. 에스엠의 현 경영진은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내면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최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의 별도 합의로만 진행됐으며, 적대적 방식의 공개매수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철혁 SM엔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하이브는 에스엠에 실사자료 제공 협조 요청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린 이사회가 존재하는 곳으로, 기업 거버넌스가 합리적이지 않다"며 "에스엠을 인수하게 될 경우 취약한 거버넌스 아래에 놓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K팝 시장 내 독과점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장 CFO는 "에스엠과 하이브는 국내 엔터 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기획사로 합쳐진다면 전체 시장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독과점적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한 행동주의 펀드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로 촉발된 이번 경영권 분쟁이 행동주의 펀드의 잇속 챙기기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과거에도 한진칼 사태와 같이 분쟁 당시에는 주가가 크게 올랐다가, 해당 펀드가 손을 털면서 주가가 크게 빠진 사례가 있었다. 한진칼의 경우 강성부펀드 KCGI가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면서, 2020년 4월 주가가 11만원대까지 크게 치솟기도 했다. 이후 KCGI가 시세 차익을 거둔 채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한 뒤로 주가가 주저앉아 현재 4만원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점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행동주의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과거 행동주의 펀드는 '천박한 주주자본주의', '국부 유출', '하이에나 같은 기업사냥꾼', '먹튀 논란' 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라면서도 "이제는 개인들의 주식투자 저변이 확대됐고, 연기금도 수익률 제고를 위해 주주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해 과거처럼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0 15:44: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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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남발' 젬백스링크, 주총 표대결 불가피…"전문경영진 이사회 개편 요구"

코스닥 상장사 젬백스링크 소액주주들이 이번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했다. 소액주주들은 젬백스링크의 현 경영진이 회사를 경영해온 이후 잦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해왔다고 지적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는 소액주주 지분이 직전 543만2193주(6.49%)에서 630만284주(7.52%)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연락처까지 확보한 소액주주들이 15.8%가 넘으며, 유바이오파트너스도 같은 내용으로 경영권 분쟁에 참여해 이들 물량까지 합치면 20% 가까운 물량이 나온다"라며 "현재 대주주 지분율이 23.46%이므로 지분 차이가 나지 않아 주총 위임장 대결이 가능하다. 다음 주에도 추가 지분 공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올해 젬백스링크 정기 주총 안건으로 ▲이사 후보 추천 ▲배당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2017년 김상재 대표 등 현 경영진 취임 직후 7차례나 CB를 발행했다. 비대위는 과도한 CB 발행으로 인해 주주가치가 훼손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이후 젬백스링크의 주가는 70% 가까이 감소했으며, 발행주식수는 3965만6564주에서 8374만7117주로 2배 이상 늘었다. 또 100% 자회사인 GLK에쿼티인베스트, 손자회사인 GLK대부 등을 통해 현 경영진이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젬백스링크는 명품 병행 수입 판매업인 해외패션사업부와 무선인터넷기반 IT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액의 83.14%를 해외패션사업부가 차지 중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경영컨설팅업을 위한 GLK에쿼티인베스트, 대부업을 위한 GLK대부를 설립했다는 설명인데, 회사의 미래사업과 연관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자회사 GLK에쿼티인베스트는 젬백스링크로부터 대여한 6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있으며, 현 경영진은 GLK에쿼티인베스트에서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며 "현 경영진으로는 회사 가치를 정상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대위가 선정한 전문경영인들이 이사회에 진입해 회사경영을 정상화하고 주주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강규 대표는 "비대위 측 이사 후보는 다음 출신 최고재무책임자(CFO), IT회사 대표, 대형 사모펀드(PE)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젬백스링크가) 명품 사업을 하는데 홈페이지 하나 없다. IT 출신의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통해 회사 내 플랫폼을 구축해 회사를 제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기업들의 평균배당률, 회사의 유보금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당안건도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젬백스링크가 이번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선택할지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 사측이 전자투표제를 채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2017년 주주총회 이후 매년 전자투표제를 채택해왔다. 전자투표제를 실시할 경우 소액주주들의 원활한 주주권 행사가 가능하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23기 정기 주총에서도 전자투표제를 도입해달라는 내용증명을 회사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주주총회와 관련해 소집이 확정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이라 아직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4:15: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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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성균관대팀 최우수상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국내 대학 대학생 4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우수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예선에서 25개 대학교 31개팀이 응모해 9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7일 개최한 본선에서 각 팀별로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쟁 끝에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성균관대학교 '레인메이커팀'이 차지했다. 연구 주제로 '군집 분석을 통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고위험 분류 모형 연구'를 선정했다. 이들 팀은 금융위원회 위워장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상하게 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게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경시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조치를 받게된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가상자산, 탄소배출권, 머신러닝 등 학생들의 연구주제가 참신하고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경시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열리는 증권시장 개장 67주년 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0 14:14:0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