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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한국신용평가, 국내 신평사 중 역량 가장 우수"

국내 신용평가회사 중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정확성과 안정성·예측지표 유용성 부문에서 역량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역량 평가대상은 회사채 신용평가업 인가를 취득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 등 3개사다.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는 부문별 특성을 대표하는 평가지표(부도율·등급유지율 등 계량지표)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50% 반영)와 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50% 반영)로 구성된다. 신용등급의 정확성 정량평가 결과, 최근 5년 동안 투자등급에서 부도가 발생하지 않아 신용평가 3사의 투자등급 부도율은 모두 0%로 동일했다. 정성평가에서는 한국신용평가가 3.96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한국기업평가 3.92점, NICE신용평가 3.88점 순이었다. 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 정량평가 결과 NICE신용평가의 등급유지율(최근 3년 97.8%, 5년 97.5%)이 타사에 비해 높았다. 다만 정성평가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3.9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 3.9점, NICE신용평가 3.86점으로 뒤를 이었다.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 정량평가에서는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예측지표(등급전망·등급감시)와 실제 신용등급 변동 방향 간 일치 비율(최근 3년 100%, 최근 5년 100%)이 타사 대비 높았다. 정성평가에서도 한국신용평가는 4.0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각각 3.97점, 3.94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 크레디트 애널리스트 및 크레디트채권 운용역 등 시장 참여자들의 신용평가역량에 대한 신뢰도(설문조사 만족도)가 3.93점으로 역량평가를 첫 실시한 지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필규 평가위원장은 "신용평가역량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신용평가 3사간의 만족도 편차가 축소된 것은 신용평가사들이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시장의 합당한 평가"라며 "신평사들은 여러 영역에 대한 평가결과를 통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31 13:10: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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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10년·30년 국고채 만기 채권 ETF 2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31일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ETF',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ETF' 2종의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와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2종은 일반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각각 2033년 6월, 2053년 6월가량을 만기로 하는 국고채에 투자한다. 30일 기준 만기보유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은 각각 연 3.61%, 연 3.65%로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만기 때 기대되는 수익률은 세전으로 각각 총 40.52%, 180.68%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것은 현재가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의 고금리 상황이기 때문인데, 많은 전문가는 올해를 기점으로 고금리 채권 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이 고금리 장기 상품에 투자할 적기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 ETF는 가장 안정적인 국고채에 금액 제한 없이 10년 또는 30년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만큼 어린 자녀에게 물려주는 증여용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는데, 자녀 이름으로 연금계좌를 개설해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오늘 상장하는 KODEX 33-06, 53-09 국고채 액티브 ETF 2종은 가장 안전한 무위험등급 국고채에 10년 또는 30년 만기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채권계의 TDF와 같은 상품"이며 "특히 30년 만기 상품은 현재 국내 상장한 ETF 라인업 중 복리의 이점을 가장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31 13:09: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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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수혜 예상되는 미래에셋 TIGER ETF 수익률 훨훨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최근 한국 등 12개 국가에서 아이폰(iOS)용 챗GPT 앱 출시를 발표한 데 따라 챗GPT'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셋 TIGER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56.69%를 기록했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챗 GPT의 등장과 함께 대표적인 수혜 ETF로 주목 받아왔다. 미국 빅테크 기업은 풍부한 자본력과 연구개발(R&D) 비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투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수익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대표 수혜주로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를 견인했던 이들 대형 기술주들은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연초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메타는 올해 초 대비 약 100% 가까이 폭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역시 챗GPT 열풍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수혜 받을 산업은 다양하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는 반도체다. 고성능 반도체는 GPT 모델 작동 시 필수적으로, 현재 엔비디아의 A100GPU가 사용된다. 또한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다른 반도체 ETF들과 달리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면서, 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연금 투자자 등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도 같은 기간 무려 90.10% 상승하며 국내 상장 ETF 중 압도적인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이들 ETF는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투심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ETF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해당 ETF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종목들만으로 구성돼 있어 반도체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이끌 대표 주자이며, 최근 은행권 리스크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뛰어나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양한 TIGER ETF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챗GPT 등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31 11:41: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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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환율우대 신청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협의수수료 신설을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용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더 확대한다.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적용 시 사용자에게 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월 5억 이상인 사용자라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미국 주식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후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금액은 원화환산금액으로 집계되며, 속한 월에 가장 높은 기준환율로 일괄 적용해 계산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협의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는 6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할 때 적용되며, 사용자 거래금액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다.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미국주식 협의수수료 신청'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도 별도 지점 방문이나 유선문의 없이 모바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페이증권이 3영엽일 내 신청서류 제출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하며, 이후 카카오페이앱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검토 후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최대 2주 이내 협의수수료와 환율우대 적용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 고관여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주식 거래의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해 '해외주식 거래 할 때 떠오르는 첫 번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31: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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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단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한투운용 ”상품 특징 부각”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의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2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변경된 종목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지난 2021년 5월 상장된 액티브 ETF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비교지수는 국내 상장기업 중 2차전지 등 친환경차 밸류체인 키워드와 관련이 높은 국내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지수'이다. 펀드 운용은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장이 맡고 있다. 남 부장은 자동차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약 18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한 전문가이다. 현재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구성종목 상위권에는 ▲현대차(9.96%) ▲기아(9.90%) ▲현대모비스(8.96%) ▲SK이노베이션(8.19%) ▲LG화학(7.4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종목의 연초 이후 수익률(30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은 39.71%로, 비교지수 대비 4.35%포인트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16.14%) 및 코스닥 지수(26.79%)가 기록한 상승률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8.98%와 12.54%이다. 남 부장은 "이번 종목명 변경을 계기로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의 상품 특성이 부각되며 2차전지 관련 투자 수요가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향후에도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재 기업 및 완성차 기업 위주의 편입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30: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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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1분기 연결 매출 3048억...영업이익 2119억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3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4268억 원) 대비 2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19억 원으로 1년 전(2878억 원) 보다 26.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9% 증가한 326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수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디지털 자산 시세가 전분기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2년 4월 설립된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왔다. 최근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본격적인 Web3.0 시대를 준비하고,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30: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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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야간에만 가능했던 미국 주식 거래를 낮에도 할 수 있게 한 것으로,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게 했다. 이에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대는 기존 14시간에서 21시간 30분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하이투자증권을 통한 미국 주식 거래는 주간 거래(09:00~16:30)와 더불어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7:00)의 거래가 가능하게 됐으며, 추가적으로 거래 가능 시간을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서머타임 적용 중으로,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는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해외주식 주문 화면에서 지정가 주문을 통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시간 동안 무료 실시간 시세와 10호가도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영업점 거래 고객 중 미국 주식 주간 거래를 진행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국 주식 투자자의 시차부담을 제거하여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것이며, 특히 연내 고도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29: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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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2585.52 마감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훈풍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고점을 기록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6.71포인트(1.04%) 상승한 2585.5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6756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28억 원, 1124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SDI(3.61%), 삼성전자(2.84%), 삼성전자우(1.85%), SK하이닉스(1.01%), POSCO홀딩스(0.69%), LG에너지솔루션(0.3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견인하며 각각 7만2300원, 1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강세에 대해 "AI 산업 발전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급증 기대감과 하반기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 가시화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0.98%) 내린 851.50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2141억 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 원, 110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터주의 반등이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JYP Ent.(7.48), 에스엠(4.39), 에코프로비엠(0.42), 에코프로(0.74) 등이 오르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탔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한한령 우려에 조정받았던 엔터주도 재차 반등했다"며 "실적 고성장 및 신규 프로젝트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0 16:39: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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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반도체주 엇갈린 행보…반도체주 상승랠리 이어질까

최근 반도체주와 2차전지 관련주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주가 업황 개선 기대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올들어 국내 증시를 지난달까지 달궜던 2차전지 관련주들은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조정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는 데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면서 반도체 주가는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01% 상승한 11만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가 반도체 제조·소재·장비업체 15개를 모아 집계하는 'KRX 반도체 TOP 15' 지수는 이달 들어 11.73% 상승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다가 최근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으로 반도체 종목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투자 증가 관련 기대감이 있던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국내외 반도체 주가의 가파른 반등의 폭발적인 방아쇠가 됐다"며 "주가 반등 강도를 볼 때 트리거(방아쇠)가 필요했을 뿐 업황 반등을 위한 조건인 추가적인 수요 둔화 종료와 공급 축소 효과 점진적 확대는 이미 충족됐다는 점을 재확신하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 3∼4월 급등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은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법정 구속 등 여러 악재로 인해 2차전지 관련주들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이달 초보다 각각 25.20%, 10.49% 떨어졌다. 2차전지 주요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이달 들어 0.59%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 대비 부진했다. 이 지수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C 등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초까지도 이어졌던 2차전지 주도장세가 야기한 코스닥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쏠림의 완화는 코스닥의 급락이 아닌 코스피의 상승 폭 확대로 나타나면서 코스피의 주도권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코스피 주도권의 회복 과정을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업황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고 있는 환경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시장주도주가 2차전지에서 반도체주로 바뀌었다면서 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감산 효과가 4개월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4~5월부터 감산을 시작한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는 8~9월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와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연간 글로벌 D램 공급량이 2Gb(기가비트) 칩 환산 기준으로 1043억6200만개를 기록하며 수요(1054억1900만 개)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7.1%, 45.6% 상승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반도체 주가의 업황 선행성과 역사적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를 하회하고 있는 가격매력 등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연말로 갈수록 저점이 높아지며,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수도 있을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30 16:39: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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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EFT'에 몰린 서학불개미...3배 추종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3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선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은 지수 변동폭에 따라 막심한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인만큼 '불나방 투자'라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주(5월 15일~5월 22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고채 3X' ETF다. 해당 종목은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바로 전 주(5월 15일~5월 22일)에는 5552만 달러(약 734억)을 순매수했지만 이번 주에는 9499만 달러(약 1255억)를 사들이면서 매수세가 크게 집중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갈무리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고채의 선호도 함께 급증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은 금리가 상승할 때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오르게 된다. 기준금리가 정점에 올랐다고 평가되는 만큼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2위인 '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는 ICE반도체 지수 수익률을 3배 역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으로, 2865만 달러(약 378억)를 사들였다. 결과적으로 서학개미들은 이번 주에만 3배 추종 ETF에만 약 1650억 원을 몰았다. 지난 1월 금융 당국이 발표한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배수와 관계없이 레버리지·인버스 ETF는'위험등급 1등급'으로 분류됐다. 위험성이 꾸준하게 지적됐음에도 서학개미들의 공격적인 투자 태도는 유지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레버리지 ETF의 문제점은 하방에 대한 방어가 전혀 이뤄지지 못한다"며 "원금 회복이 매우 어려워지며 방향을 맞추더라도 시점을 맞추지 못한다면 짊어지는 리스크 대비 수익이 매우 낮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학개미들의 ETF 선호는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배 추종 ETF인 1·2위 종목을 제외하더라도 무려 6개의 상품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위 JEPI(J.P. 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 ▲4위 글로벌 X 로보틱스 N 인공지능 ETF ▲6위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7위 ISHARES MSCI ACWI ▲9위 글로벌 엑스 재팬 반도체 ETF ▲10위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등이다. 특히 '글로벌 엑스 재팬 반도체 ETF'는 일본 주식으로 일본 증시가 33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매수세가 늘어난 모습이다. 한때 '노재팬'을 외쳤던 국내 투자자들의 모습과 다소 상반되며, '일학개미'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0 15:32:1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