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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MTS내 '모바일 조건검색' 서비스 오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이베스트 온(eBEST ON)'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조건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조건검색은 자신이 원하는 가격, 거래량, 재무, 투자자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MTS의 한 화면에서 바로 매매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총 1000여 개가 넘는 조건식을 활용할 수 있고 종목 간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조건검색, 차트패턴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자신만의 조건식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전략 커뮤니티를 통해 조건검색 전략을 투자자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하면 누구나 염승환 이사의 조건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조건식을 전략 커뮤니티에 공개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가 증정된다. 좋아요 개수에 따라서 아이폰 15 PRO,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세트, 염승환 이사가 저술한 2차전지 학습 책자 등 다양한 상품이 따라온다. 조영진 이베스트투자증권 플랫폼영업팀 팀장은 "모바일 조건검색 서비스는 기존의 e종목검색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며 "투자자분들이 조건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 투자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전략 커뮤니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04 11:34: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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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조건 충족 시 최고 45% 수익률 등 ELS·ELB 21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TRUE ELS 16481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28회'는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5%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연 최대 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 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5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6일부터 10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1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04 11:02: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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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고객 대상 '디지털케어플러스' 출시

NH투자증권은 디지털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토탈 서비스인 '디지털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QV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디지털케어 플러스는 자산 1억원 이상 디지털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토탈서비스다. 지난해 자산 1000만원 이상 디지털 고객에게 수익률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는 '디지털 케어'의 상위 버전 서비스다.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고객 자산분석 ▲담당 디지털 어드바이저와 대기 없이 유선 연결되는 바로 연결 ▲보유종목 리포트 요약 ▲투자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디지털케어 플러스는 기존 디지털케어 서비스 외 ▲중소형주 탐방노트 ▲종목별 실시간 수급 ▲예약 상담 ▲애널리스트의 종목 및 업종 분석 영상 ▲생일선물 ▲프라이빗 골프레슨 ▲대면 투자설명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디지털케어 가입은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유선으로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조건 충족 시 디지털케어 플러스로 자동 승격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고객의 폭발적 증가에 발맞춰 지난 2020년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전문적인 투자상담역량을 갖춘 디지털 어드바이저 배치 및 서울 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거점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부담감 없는 인적 서비스를 근간으로 플랫폼 서비스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케어플러스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져 회사와 디지털 어드바이저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고객관리본부김봉기 대표는 고객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케어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자산규모와 투자 대상, 정보 니즈 등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관리센터도 그 흐름에 발맞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04 10:17: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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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해외 비중국 채널 확대 주목"...목표가 상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비중국 해외 채널 확대로 인한 이익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870억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8억원(전년 동기 대비 +85%)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중국 채널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북미 채널의 이익 성장세는 견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귀환이 예고되면서 화장품·면세점 등 관련 소비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올랐었지만 국내 온라인, 면세 분야와 해외 중국 채널의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설화수의 재고 조정,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매출 이 크게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됐다. 반면, 유럽은 채널확장, 북미는 라네즈 중심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동사의 이익 구조 내 해외 비중국 채널의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북미.유럽 채널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비중국 채널은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당분간 성장세도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채널은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내 수요 부진, 면세 B2B(기업간 거래) 채널 축소 여파는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사의 해외 영업이익 내 중국 채널의 기여도는 이미 과거 대비 축소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2023년 해외 영업이익은 317억원(전년 동기 대비+287%)이며, 중국의 영업손실은 454억원(적자지속)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북미·유럽의 영업이익은 388억원(전년 동기 대비 +27%)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4 09:57: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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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IRP 입금 및 이전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9일까지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 입금 및 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업점 관리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IRP 계좌에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하면 경품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입금시 커피 쿠폰, 300만원 이상 입금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각각 1000명에게 제공한다. 600만원 이상, 9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은 추첨없이 전원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 3만원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운용 중인 퇴직연금을 IRP 계좌로 이전하거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전환금을 IRP 계좌로 입금해도 입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앞선 입금 이벤트와 계좌 이전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도 진행된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설정 시 3000명을 추첨해 다이소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디폴트옵션 상품을 100만원 이상 직접 매수한 고객 20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영업점 계좌는 물론,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퇴직연금 전용앱 '마이(my)연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04 09:44: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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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훈풍에도 주가 '미끄럼틀'…개미 울리는 종목은?

업계 훈풍에도 홀로 역주행하면서 주주들의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대표주들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세에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유가 급등과 함께 부상한 정유주 기대감에서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의 수혜를 입으며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었지만, 부진한 3분기 실적 전망과 함께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빅테크주 흥행에서 제외된 '네카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각각 6.06%, 8.62%씩 하락했다. 챗GPT 열풍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한 훈풍을 맞고 있지만 네카오의 주가는 오히려 역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네이버는 훈훈한 전망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 이후 예상보다 저조한 반응에 주가는 떨어졌다. 공개 당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6.26% 올랐지만 다음날 바로 -7.86%로 추락했다. 현재까지는 12.00% 하락했다. 카카오도 연내 초거대 AI '코GPT 2.0'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부진했던 실적과 시세조종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올해에만 24.81%, 43.00%씩 하락하며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 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회복될 수 있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4분기 실적에는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인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이노, 정유주 혹은 배터리주...주주환원 기대도 저조 업계 훈풍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종목은 정유주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지난달에 에스오일(8.49%), HD현대(12.18%), GS(6.25%)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16.16%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 종목토론방에서는 '배터리주 오를 때는 정유주라고 떨어지고, 정유주 오를 때는 배터리주라고 떨어진다', '주주들 주머니 털어서 빚 갚지 말고, 주주 친화정책을 시행해라'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2차전지주도 일제히 내리막길에 들어서면서 개미(개인 투자자)들을 배신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SK이노베이션의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상증자 발표 당시 채무 상환에 30% 가량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주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R&D) 캠퍼스 조성 등 시설자금에 사용하겠다고 전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부채상환 및 SK이노베이션 별도의 장기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이번 유증이 결정된 셈이다. ◆무너진 '8만전자' 기대감...장미빛 전망에도 주가 '흐림' 지난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전고점(9만10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 6.13% 가량 급등했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15일 7만2000원까지 터치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는 이슈가 호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4분기부터 반등 기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세도 예상된 상태였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이 나오면서부터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결국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으로 6만8400원까지 내려오면서 '6만전자'에 머물렀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되는 부분이 부담스럽지만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디램(DRAM) 업황의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DRAM의 흑자전환, 낸드(NAND) 업황의 바닥 확인이 임박한 현시점은 비중 확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2023-10-03 17:18: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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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 개최...KRX금시장 100만계좌 돌파 기념

한국거래소가 KRX금시장 100만 계좌 돌파를 기념해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KRX금시장이란 한국거래소가 2014년에 개설한 국내 유일 장내 금현물 매매시장이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과 함께 4일부터 20일까지 증권사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 및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RX금시장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개설된 금현물계좌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100만개를 돌파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KRX금시장 회원인 12개 증권사에 개설된 금현물 거래 전용 계좌수는 총 105만개다. 더불어 증권사를 통해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 한국조폐공사의 품질인증 및 한국예탁결제원의 안전한 보관 등 은행 골드뱅킹이나 사설 금 투자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KRX금시장만의 장점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약 1만원 상당)을, 1g 또는 5g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10g(약 95만원 상당) 또는 37.5g(약 360만원 상당) 골드바를 지급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이벤트가 금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증권사 홈·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HTS·MTS) 등을 통한 KRX금시장 투자 경험과 더불어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금시장 양성화 정책에 따라 개설된 KRX금시장에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3 15:03: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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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고위험의 레버리지 펀드 집중 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반도체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 등 고위험 레버리지 ETF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미국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 26~10월 2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5428만달러 어치를 사들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이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순매수 2위 종목은 4877만달러어치 매입한 양자컴퓨터 회사인 아이온큐다. 아이온큐는 지난달 11일 19.68달러로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22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은 아이온큐의 주가가 추락하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학개미는 장기 국채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를 3806만달러,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3697만달러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1754만달러)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 헷지 ETF(1345만달러) ▲리얼티인컴(1293만달러) ▲TD YL TSL IN ETF(1210만달러) ▲엔비디아(1021만달러) ▲유나이티드헬스그룹(827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기가 해소됐지만 미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는 이어지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4.695%까지 치솟으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2년 만기 국채금리는 5.1%를 넘겼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10월 미국 시장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와 유가 상승에다가 대선 시즌과 맞물린 재정정책 잡음이 나타나고 있어 중장기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 주식 시장이 코너에 몰린 듯하지만,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과열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내 악재가 소화되고 실적으로 시선 전환이 이뤄진다면 상승 기조 복귀에 무리가 없는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이후 실적이 견인할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10월의 변동성을 저가 매수로 이용할 수 있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기술주 선호 속에서 대형 퀄리티주나 에너지를 통해 금리, 유가 리스크를 제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03 14:46: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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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도 '명절 증후군' 오나...주가 회복 가능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 등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기아 등 주력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시즌에 증시가 주가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전월 종가 기준으로 3.57%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2600선으로 마감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며 현재는 2400선에 머물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가 유지되면서 연내 추가 긴축 우려가 짙어졌고, 황금연휴로 인한 장기 휴장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연휴 이후 돌아오는 3분기 실적 시즌과 함께 주가 반등 기반이 다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가을 반등)했던 것보다 조금 느린 시점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반등의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으나 연준의 '오버킬'은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더욱 매파적이었다는 점에서 내년 초까지 긴축 우려가 잔재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경제전망(SEP)에서 국내총생산(GDP)과 실업률이 추세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된 만큼 추가 긴축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그 시기는 12월에서 1월, 연말·연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증시의 상방을 강하게 보고 있진 않으나 하방 또한 제한적"이라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들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면 10월 주식시장 분위기는 9월과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장기 금리 급등 추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이슈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일시적으로 방어했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KB증권은 하반기 국내 증시 반등폭에 대해 '5~10%' 정도를 추정했다. 코스피의 연말 타깃을 본다면 기존 연말 추정치 (2800p)보다 낮아진 약 2650p 정도를 제시했다.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더라도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 주가 반등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 올해 3분기 기업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달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에 대한 집중도도 오르고 있다. 더불어 국내 반도체 업황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론의 실적에도 시장 관심이 집중될 모양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가 끝난 직후인 4일부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연휴기간 대외 이벤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소화해 가면서 다음주 예정된 고용,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주목하면서 주가 복원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3 14:44: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