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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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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금융감독원 선정 '금융교육 우수기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1 15:14: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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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 0.2%↑…반도체·금값 뛰고 채소값은 급락

10월 생산자물가가 반도체·금속·금융서비스 가격 상승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채소·축산물과 도시가스 요금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식료품·에너지를 뺀 물가는 더 크게 오르며 기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1.5%로 9월(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4% 올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2% 하락했다. 농산물(-5.5%)과 축산물(-5.4%)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시금치(-47.5%), 배추(-26.1%), 돼지고기(-14.2%) 등 주요 품목이 일제히 내렸고, 수산물 가운데서는 물오징어와 기타 어류가 올랐지만 전체 하락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반대로 공산품 물가는 0.5%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가격이 3.9%, 1차금속제품이 1.3%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세부 품목으로는 DRAM(28.1%), 플래시메모리(41.2%) 등 반도체 가격과 금괴(13.3%), 동 1차 정련품(9.8%) 등 비철금속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석탄·석유제품 가운데 경유(-4.9%)와 나프타(-3.2%)는 하락했지만 상승분을 상쇄하진 못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5.4%)와 폐기물 수집·운반·처리(-1.6%) 가격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0.5% 올랐다. 금융 및 보험 서비스(2.9%), 음식점 및 숙박(0.5%)이 상승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는 위탁매매수수료가 11.3%나 뛰었다. 호텔·관광숙박시설도 10%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수입물가를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와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10월 국내공급물가는 원재료(1.5%), 중간재(1.0%), 최종재(0.3%)가 모두 올라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총산출물가는 공산품(1.9%)과 서비스(0.5%)가 오르며 전월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2.3% 뛰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21 06:00: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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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국가품질경영대회'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

iM뱅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단체를 포상한다. iM뱅크는 지속가능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우수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의 전방위적인 실행 노력을 인정받아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iM뱅크는 2025년 한 해 동안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K-택소노미 심사 시스템 도입과 ESG 성과평가(KPI) 운영을 비롯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국무총리상, 자체 인권경영선언문 제정 등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거버넌스 확립, 서스틴베스트 2024 종합평가 AA등급 획득 등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금융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책임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4:58:3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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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알바' 미끼로 텔레그램 유인…차 보험사기 182명 적발

SNS와 텔레그램을 통해 자동차 고의사고 공모자를 끌어모아 보험금을 챙긴 조직이 금융당국·경찰 합동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손쉽게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문구로 20·30대를 유혹하는 이른바 '고의사고 알바'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까지 퍼져 있다는 경고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렌터카공제조합과 공조해 텔레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보험사기 사건을 적발, 모집책과 공모자 등 18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금 2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렌터카공제조합과 세 차례에 걸쳐 합동 기획조사를 벌인 뒤 지난 2024년 9월과 12월, 2025년 5월에 걸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왔다. 모집책들은 네이버 밴드·다음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액 알바' '수비·공격 구함' 등 보험사기를 암시하는 은어와 함께 텔레그램 ID를 올려 공모자들을 끌어모았다.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교통사고·보험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층이 주된 표적이었다. 텔레그램으로 연락이 닿은 이들에게는 "가벼운 접촉사고만으로 합의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보험사에서 다 처리하므로 책임이 없다", "이미 이런 방식으로 수천만원을 벌었다"는 식으로 안심시키고 참여를 부추겼다. 사전에 확보한 차량등록증·운전면허증 사진을 통해 공모자 개인정보부터 챙겼다. 이후 모집책은 공모자들과 사고 장소와 시간, 역할을 나누어 조율했다. 차량을 가진 공모자는 가해자(공격수) 또는 피해자(수비수)로, 차량이 없는 공모자는 동승자로 투입해 진로변경 사고, 교차로 추돌, 후미추돌 등 다양한 유형의 고의 사고를 연출했다. 사고 뒤에는 병·의원을 찾아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받거나 불필요한 입원을 하며 대인·대물 보험금을 부풀렸다. 실제 수리를 하지 않고도 수리비를 현금으로 받는 '미수선 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수법도 동원됐다. 이렇게 받은 합의금·보험금에서 모집책이 일정 비율을 먼저 챙기고, 나머지를 공모자들에게 송금하는 구조다. 금감원은 "SNS·텔레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고의사고 유형은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SNS 사용에 익숙한 20~30대가 주 타깃"이라며 "자동차 고의사고 가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단순 가담한 경우라도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20 14:57: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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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스토리지 B' 회원사 멤버십 데이

BNK금융은 스타트업,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지(Storage) B' 회원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멤버십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torage B'는 스타트업, 핀테크에 대한 발굴, 육성, 협업, 투자를 통해 BNK금융그룹의 혁신 사업모델 및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BNK 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이다. Storage B 회원사는 부산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날 부산 영도 연안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개최도;ㄴ 멤버십 데이에는 BNK금융지주 및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현재 Storage B에는 33개 회원이 가입해있으며, 15개 기업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뷰티테크 기업 '라이브엑스(LIVE X)'와 해양 빅데이터 기업 '맵시(MAPSEA)' 등 2개 기업은 BNK벤처투자를 통해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박성욱 BNK금융지주 AI미래가치부문 전무는 "스타트업과 격식없는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 트렌드와 고민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Storage B 회원사와 협업을 강화해 상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BNK금융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4:56:5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