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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세사기 피해 예방 숏폼 '반반하우스' 공개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는 사회초년생인 주인공 준혁과 시연이 전세사기 피해를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은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당 2분 내외의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됐다. 숏폼 드라마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반반하우스는 총 15화로 구성되었으며,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1시 공개된 1화에 이어 2화부터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세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 층에게 익숙한 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31 15:07: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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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억원 이자 캐시백 지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해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KB국민은행이 시행하는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액(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31 15:04: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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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내부통제 역량 강화…"금융사고 근절"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8일 금융사고 예방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내부통제위원회 및 내부통제협의회 신설 ▲준법제보 포상금 확대 ▲대표이사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감사위원회가 정관에 따라 내부통제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설치하는 등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준법제보 포상금 상한액을 상향 조정해 준법제보 활성화와 금융사고 예방에 더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날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내재화와 윤리경영 실천을 당부하는 대표이사 명의의 서신을 발송했다. 해당 서신에는 윤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금융사고 예방과 윤리경영 실천은 금융회사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미래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31 14:58: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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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CS 담당 직원 집합연수'

BNK경남은행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신통방통 집합연수에는 각 영업점에서 고객응대 업무를 리드하는 CS(Customer Satisfaction)엔젤과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기획하는 본부부서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은 영업점 현장 고객의 소리와 CS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을 수강했다. 이날 강연에는 SNS에서 '유손생'으로 활동 중인 유슬기 수어통역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어의 이해를 비롯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안내하며 청각 장애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정수경 공감드림컨설팅 CS강사로 참여해 셀프리더십, CS리더로서의 고객서비스 경험 관리,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는 환경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직원들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은행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31 14:17: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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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인플레 이중고…가상자산 '좋은 날' 끝났나

가상자산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 확산에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도 늦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달 11만 달러를 목전에 뒀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8만달러 전후까지 내려 앉았다. 3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1BTC당 약 8만1400달러(1억195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96%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1월 22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가인 10만6136달러 대비로는 약 23%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의 하락폭은 더 컸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연중 최고가 대비 약 51.1% 하락했고, 시총 3위인 리플(XRP)도 36.4% 하락했다. 대표적인 밈 코인인 '도지코인(DOGE)'과 '오피셜트럼프(TRUMP)'의 낙폭은 각각 59.6%, 86%에 달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을 지속하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설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들어 멕시코·캐나다·중국에서 수입되는 대다수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어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알루미늄, 철강 제품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내달 3일부터는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의약품·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도 논의 중이다. 또한 트럼프는 오는 4월 2일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공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가 최대 20%의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늦어지는 것 또한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미 연준은 작년 12월 17~18일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9월(50bp), 11월(25bp)에 이은 3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인 10만800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올해 2월 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월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지수 상승은 2.8%를 기록해 전망치를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면서 연내 2회 금리 인하라는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제동이 걸렸다. 시카고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5월 6~7일 개최되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18.53%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전망치(50.29%)와 비교해 31.76%p나 낮아졌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트럼프가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의 리스크오프(위험회피)가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이 수입하는 대부분의 물건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물가나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 등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해석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31 14:16: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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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소상공인 대출 상환 목적 인출' 허용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연금 제도를 개선하고, 개별인출금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소상공인인 본인이나 배우자가 주택연금 개별인출금으로 국가·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개별인출 한도를 대출한도의 50% 초과 90% 이하로 확대했다. 신청인이 '소상공인확인서'로 소상공인 자격을 증빙하면 주택연금 첫 수령일로부터 6개월 내에 수시로 대출 상환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단, 해당 상품을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인 본인 또는 배우자는 주택연금 첫 수령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인출한 금액은 대출상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주택연금 이용고객의 담보주택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 대상이 되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에도 대출한도의 최대 70%까지 개별인출이 가능해진다. 개별 인출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분담금은 개별인출 신청일 이후 납부 예정인 금액으로, 신청인은 개별인출 실행 후 1개월 내에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과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제도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31 14:10:2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