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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려동물 천도재

팔자에 술戌과 신申, 술과 인寅, 경庚과 술이 있으면 사나운 기질을 드러낼 때가 많다. 술은 개 승냥이 이리 과의 동물이며 협력해서 다른 동물을 사냥한다. 승냥이와 이리에 비실만한 간악한 자가 세력을 얻어 정권을 좌우하는 시랑당로豺狼當路의 현상은 현재나 역사에서 항상 존재한다. 삶 자체가 고통스럽고 모질 때 표현한다. 여하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500만을 훨씬 넘어섰다고 한다.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잠자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심리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건 물론이고 마음이 아플 때 정서적으로 위로를 해주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되니 이제 가족 그 이상인 것이다. 가족으로 지내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어떤 만남이든 회자정리의 시간이 오는 것이다. 내 가족이니 떠나보내는 건 사람을 잃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떠나보내고 난 뒤 심한 상실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펫로스증후군에 시달리며 깊은 슬픔에 빠져든다. 그래서일까. 반려동물 천도재를 올리는 반려인이 늘어나고 있다. 천도재는 열반에 든 영혼이 극락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하는 의식이다. 천도재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떠난 반려동물 영가에게 극락왕생의 길을 인도하는 한편 보내는 사람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소중한 자리가 되는 것이다. 반려동물 천도재는 사람을 위한 천도재처럼 불공을 드리고 영혼을 달래는 순서로 행해진다. 펫로스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깊고 오래 이어지는데 일부에서는 우울증 같은 심한 마음의 병을 앓기도 한다고 한다. 반려동물 영가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천도재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2024-06-25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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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쥐띠] 36년 좋은 생각은 화살처럼 지나가니 메모를 해야 기억. 48년 내게 덕이 있으면 자식에게 이로움이다. 60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 72년 상대의 근거 없는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 84년 행동에 말까지 겸손하면 행운이다. [소띠] 37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49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61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73년 누구든지 살아가는데 돈은 피해갈 수 없는 필요조건이다. 85년 오늘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호랑이띠] 38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50년 실도 한 올씩 이을 수가 있으니 인생사 급하지 않도록. 62년 극과 극이 만나면 다투게 된다. 74년 통상적인 노력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6년 날지 못하는 새를 닭이라 하는가. [토끼띠] 39년 과거의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51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5년 투자를 어디에 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 87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용띠] 40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5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6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자. 7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이다. 88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뱀띠] 4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53년 친구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친구 운세임. 65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오히려 이익을 놓침. 77년 과한 고집을 세우지 말라. 89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시기상조. [양띠] 42년 오래되어 망가진 것은 고쳐야 작동하는 이치를. 54년 밭에 나무를 심어야 과실이 생긴다. 66년 투자에 적극적이기보다는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78년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가니 기다려라. 90년 바라는 일이 오후에 이뤄진다. [양띠] 43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55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67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79년 기회가 오니 실사구시(實事求是)가 기본이다. 91년 사치스러운 것을 말로 자랑하면 과하게 될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56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68년 호감 가는 이성의 공연한 유혹에 심사숙고해야. 80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92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당연. [닭띠] 45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서 배운다. 57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69년 조상님께 온정신성(溫?晨省)해야 할 것. 81년 가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는가. 93년 사랑의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개띠] 4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58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 했거늘. 70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기본 시작. 82년 계획한 일에 효험을 보려면 작정 기도를 해보자. 94년 부모님을 대할 때는 마음을 함께 모아 공손히. [돼지띠] 47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5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71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 83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95년 업무를 적당히 하면 결국 자신의 손해임을 깨닫도록.

2024-06-24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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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찰추호(明察秋毫)

얼마 전 정치권에서 '명찰추호'라는 사자성어가 회자된 적이 있다. 해외 직구 정책 발표를 둘러싼 정부의 혼선을 놓고 비판이 일자 이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소환된 말이다. 명찰추호라는 것은 사리가 분명해 극히 작은 일까지도 미루어 알 수 있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또 하나의 촌철살인적 명료함을 보여주는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 맹자의 말이다. 맹자가 제齊나라 선왕宣王을 만났을 때 선왕의 부왕이 소를 양으로 대신해 희생하게 한 이유를 자신도 알 수 없다며 괴로워하자, 군주가 죽은 짐승의 고기를 차마 먹지 못하고 푸줏간을 멀리하는 마음이 왕 노릇을 하는 데 합당한 이유를 다음의 예를 들어 말한다. "내 힘은 3,000근을 들기에는 족하나 새 깃털 하나 들기에는 부족하고 눈은 가을날 가늘어진 짐승의 털끝을 살피기에는 족하나 수레에 실린 땔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라고 왕께 말씀드리는 사람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즉 왕의 은혜가 금수에는 미치나 백성에게는 미치지 않는 이유를 왕이 왕 노릇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지 않아서라고 설명한다. 맹자는 훌륭한 제왕의 정치王道政治라는 것은 인仁을 실천하는 것이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왕 노릇을 할 수 있는지의 예를 명찰추호의 사자성어로써 설명한 것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은 군주들이 패권 다툼에서 천하를 얻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던 시대다. 그러니 부국강병 정책 때에 백성을 위하는 정책을 펴는 것이 민심을 얻어 배를 넘어뜨리지 않는 도도한 물의 힘을 받는 것과 같은 것임을 피력한 것이다. 백성의 지지는 도도한 강물과 같아서 민심이 떠나면 군주가 탄 배는 뒤집힐 수 있음도 통치자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제왕이라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면면히 조목조목 설파하는 맹자의 일갈이다.

2024-06-24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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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3일 일요일 [쥐띠] 36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48년 민첩성이 부족하지만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 60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72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84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소띠] 37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49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니 이직은 불필요. 61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 한다. 73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85년 같은 소띠와의 거래는 다시 살펴보는 것이 현명. [호랑이띠] 38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50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거칠 것이 없다. 62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이니 흘려보내라. 74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칠 수. 86년 자연의 질서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행운이 될 듯. 5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3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75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해야. 8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용띠] 40년 협동하여 일을 성사. 52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6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76년 무속인은 신명의 힘으로 공수를 내리기도 한다. 88년 번뇌가 많으니 명상을 추천. [뱀띠] 41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53년 배우자에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65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 해야. 77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89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말띠] 42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54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66년 화목할 때가 있는가 하면 갈등으로 지샐 때도 있다. 78년 하늘에서 뚝 하고 복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90년 미래는 언제나 궁금한 것이다. [양띠] 43년 늦은 투자는 현실적 대안이 아니다. 55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67년 구멍이 난 그릇에서 물이 새어나가듯 피싱을 조심하자. 79년 구설수가 있으니 조화를 이루도록. 91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56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6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당한다. 80년 기회는 있느니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92년 꽃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해진다. [닭띠] 45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니 절충해야. 57년 평생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겠는가. 69년 통상적으로 재운이 가장 궁금하다. 81년 젊어서 공부는 부족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93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현재의 내 도끼이다. [개띠] 46년 사랑이 일장춘몽일 수도. 58년 무엇이건 소유하려는 마음이다. 70년 남의 허물에 대해 책망하기를 좋아하지 마라. 82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94년 절약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인색함을 면한다. [돼지띠] 47년 집수리로 변화가 많지만 지구력으로 해나간다. 59년 교육자로 진로를 정하여 작은 성공을 이룬다. 71년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도 받는다. 83년 센스로 멋을 내보자. 95년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는 것이 인생이겠으나 방향은 있으니.

2024-06-2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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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쥐띠] 36년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4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0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72년 배우자가 재물에 관심이 많아 마음이 든든함. 84년 정보의 영향력은 크니 정보망을 찾아보자. [소띠] 37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49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61년 철들만 하니 또 엉뚱한 일이 생긴다. 73년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니 해보자. 85년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으니 살피자. [호랑이띠] 38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50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2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74년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으니 새 인생을 펼침. 86년 바른 마음이란 분수를 아는 것인데. [토끼띠] 39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51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63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75년 운세가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은 모습이다. 87년 알아도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라. [용띠] 40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2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64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76년 밭을 갈고 곡식이 많이 나는 부자의 상. 88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뱀띠] 41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외출을. 53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65년 배우자의 신상에 수술을 피하기 어려움을 암시. 77년 그늘이 가고 나무에 햇빛이 드는 양상으로 진취적임. 89년 연인 생각에 일이 안 들어온다. [말띠] 42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승리를 위해. 54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66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78년 선 자리를 보면 외과 의사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90년 참을 만하니 엄살을 부리지 마라. [양띠] 43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55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자. 67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9년 학구열이 식지 않으면 명성을 얻는 건 쉬운 일. 91년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보라. [원숭이띠] 44년 늦지 않았으니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 56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68년 천년만년 가는 정은 없는 걸까. 80년 침착성을 잃어 경솔한 언행으로 손해를 볼 수. 92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닭띠] 45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57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69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81년 목청 높이다 고혈압이나 울화병을 주의하자. 93년 직장에서 불화가 의심되니 겸손하게 처세. [개띠] 46년 분실수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신경. 58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급하니. 7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2년 달 속의 토끼처럼 정겨운 사람과 인연이 되니 돋보인다. 94년 지나간 인연에 마음을 두지 마라. [돼지띠] 47년 복도 원인이 없으면 받을 수가 없다. 59년 순간 감정으로 일이 커진다. 71년 과거에는 극기 훈련이 있어 체력을 단련시켰었는데. 83년 새 차를 바꿔보려는 마음이 생김. 95년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횡재를 꿈꾸는 것이 아니다.

2024-06-22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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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쥐띠] 36년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말이 나온 게 수십 년째. 48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인가. 60년 뱀띠와의 협업으로 거래가 순탄. 72년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일터와 경제는 생존의 목표이다. 84년 부인이 집안을 일으키기는커녕. [소띠] 37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49년 다정도 병이니 의부증은 진찰받도록. 61년 사람의 마음을 어찌 다 들여다보랴. 73년 생존이라는 화두에 불안하다. 85년 복잡한 시대라도 흐름을 안다면 헤쳐나가는 데 큰 문제는 없다. [호랑이띠] 38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50년 꽃보다 아름다운 날들 뭐든 해보자. 62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74년 내게 맞는 직장 찾아 삼만리 화를 자초할 수도. 8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토끼띠] 3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51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야. 63년 도박성 유혹이 있으니 경거망동 조심. 75년 산다는 것이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87년 사업가와 월급쟁이의 차이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용띠] 40년 향기에 취해서 바람 잘 날 없다. 52년 운이 차오르니 무슨 일이든 시작. 64년 참고 견디다 보면 밝은 날이 온다. 76년 불만이 그칠 사이가 없는 이성과는 헤어지는 것이 현명. 88년 빠져 있는 자신감 부족에 한탄스럽다. [뱀띠] 41년 매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53년 외출을 삼가고 집안 관리에 힘써라. 65년 뿌리를 박고 있는 거목은 하루아침에 이룬 것이 아니다. 77년 내가 못 가진 것을 찾아서 도전해보자. 89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말띠] 42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54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66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78년 건강함을 부모님께 감사하고 부지런해 보도록. 90년 배우자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양띠] 43년 아직도 분주하게 일을 하는 기쁨 있다. 55년 부모님의 자본과 재산을 받을 능력이 되겠는가. 67년 말을 뱉는 순간 불평이 끝없다. 79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거니 받거니 해야 존중받음. 91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56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68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80년 정든 친구가 공부하기 위해 멀리 있는 길을 떠난다. 92년 삼재팔난은 행복 불행의 끝이 어디인가. [닭띠] 45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57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69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81년 부자보다 중산층으로 가기 위해 저축과 재테크를 시작한다. 93년 새 직장에서 새 출발이 기대. [개띠] 46년 태양은 늘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58년 결과에 따라 묻어나는 이익이 는다. 70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82년 주장이 너무 강하면 팔자대로 되니 잘 짚어보기 바람. 94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돼지띠] 47년 말을 사납게 한 결과가 나타난다. 59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71년 설계해온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83년 형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95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고 술도 묶을수록 깊이가 있으니 지켜보자.

2024-06-21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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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국과 지옥

천국 지옥은 사후의 세계만은 아니다. 이 순간에도 지옥의 순간을 경험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하늘을 나는 것 같은 행복감에 있기도 하다. 어떤 이는 천국과 지옥은 마음 즉 의식의 상태이며 사후에도 몸을 떠난 의식이 살아생전의 업식에 의해 지옥과 천국을 경험하는 인식체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게 무슨 상관이랴. 어차피 마음이 세상을 만든다는 것은 화엄경에서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몸은 숨이 끊어지면 지수화풍 사대로 흩어지는 것이고 혼이나 영이라고 불리는 마음 즉 식이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 것이니 그 식이 자기 업에 따라 마땅한 곳으로 가서 그 세계 안에 거하는 것이다. 3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인간은 몸과 마음 물질과 정신이 함께 계합한 세계에 있다. 물질이 있으니 보고 듣고 냄새 맡는 오근을 기본으로 대상과 접촉하여 작용하니 몸을 떠난 의식만으로 감응하는 4차원 이상의 세계는 선정을 통해서만 체험할 수 있다고 선사들은 말한다. 그러니 희로애락의 감정 안에서 몸과 느낌만이 전부인 줄 아는 중생들은 그 세계 선사들이나 성현들의 말씀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지옥과 천국은 있느니 없느니 비유일 뿐으로 사후의 세계가 있는지 없는지도 그렇다. 윤회를 기본전제로 하는 불교계에서도 어떤 출가자들조차 윤회라는 개념을 단지 비유로 차용했을 뿐이라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꼭 봐야만 알 수 있고 먹어봐야만 맛을 알 수가 있을까. 낮은 차원은 알 수 있지만 높은 차원은 현재의 차원을 통과할 수 있는 키가 필요하다. 그 키는 일종의 함수로서 현재의 상식으로는 설명되기 힘들기에 전설 따라 삼천리처럼 들릴 적이 많다. 따라서 많은 사이비류를 양산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성현, 선사를 부정할 수는 없다.

2024-06-2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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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쥐띠] 36년 경제문제가 해결되니 고마운 하루이다. 48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6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하자. 72년 감당하지 못할 바에 현상 유지 하는 것이 좋다. 84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소띠] 37년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49년 간 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61년 고소득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3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이 되겠다. 85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호랑이띠] 3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0년 결혼생활 위기가 와도 신념을 갖자. 62년 애초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6년 가족의 일에는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다. [토끼띠] 39년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51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3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5년 무리한 투자도 좋겠으나 현실을 생각. 8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용띠] 4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2년 기도는 뭐가 좋아도 좋을 것이다. 64년 충치가 생기면 치과를 가야 할 것. 76년 배산임수 지역을 찾아 부동산 계획을 세워본다. 88년 대출에 조종당하지 않게 무리한 이사는 사절을. [뱀띠] 4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3년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솔선수범해야. 65년 물을 얻고 여의주를 얻은 격. 77년 분주하고 바쁜 날이니 열쇠와 소지품 주의하도록. 89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하루다. [말띠] 42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8년 학원에서 궁금증은 메모했다가 한 번에 질문하도록. 90년 부인 자랑 안 하는 게 상책임. [양띠] 43년 과거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그려본다. 5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 67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79년 원하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1년 자신의 돈 아깝거나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원숭이띠] 44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 한다. 68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80년 새로운 창업은 깊이 생각을 해서 시작. 92년 설왕설래보다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닭띠] 45년 사람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57년 하나를 뿌리고 셋을 얻는 날이니 이득. 69년 스치고 지나간 예상이 맞았었는데. 81년 착잡하거나 복잡한 심경으로 이성을 대하지 말고 그대로 행동. 93년 부자라면 돈에 인색하지 마라. [개띠] 46년 눈치 보지 말고 삶을 위해. 5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이권개입은 잘 체크. 82년 신심의 기도 발원은 일을 해결하는데 효험이 나게 된다. 94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이별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59년 모임에 가서 이성 문제 조심해야 할 듯. 71년 밝은 마음을 가진 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 8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5년 역마의 운이라 변화가 많다.

2024-06-20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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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현현상의 진실

필자에게 상담을 온 K씨의 사주명조를 뽑아보면서 건강문제임을 느꼈고 아니나 다를까, 지병으로 인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다는 약을 구하여 복용하는 데도 차도가 없다는 얘기였다. k씨는 연하여 말하길, 약을 지을 때마다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들었으며 이는 치료가 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는데도 몸은 계속 무겁다는 것이다. 필자는 체질에 맞는 음식과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더불어 아침저녁으로 1시간 이상의 산책과 운동을 당부했다. 구조상 간 기능이 허실한 K씨는 약을 많이 먹을수록 독을 더 얹는 결과로 보이고 벌써 윤기 없이 어두운 안색은 이미 간 기능이 많이 상한 것으로 판단될 정도였다. 명현(暝眩)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다는 뜻이다. 치료목적의 약을 먹었을 때처럼 복약 또는 복용 후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평상시보다 여기저기가 불편해지거나 통증이 있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그런데 이 명현현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예를 들어 화장품 사용 시 얼굴이나 피부에 발진이 있거나 뾰루지가 난다면 이는 바로 그 사용을 중단해야 할 사안이지 참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약 복용 시에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라고 불리는 일들은 농축된 한약 성분이 간에서 해독하느라 부담이 크다 보니 나타나는 증세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도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먹는 도중 나타나는 부작용을 몸이 낫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에 명현현상이라는 말로 퉁 치고 넘어가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비록 뭔가 부작용 같아도 사람 몸의 자연스러운 면역과 치유능력으로 인해 낫는 때도 있으므로 그런 것 같다.

2024-06-20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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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쥐띠] 3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쁘다. 48년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궁금증이 달라지니 기다려보라. 60년 마음을 겸손하게. 72년 이직은 하고 싶은데 재취업이 될지가 미지수. 84년 화목할 때가 있는가 하면 갈등으로 지세 울 때도. [소띠] 37년 정기적금을 타서 감사. 49년 반려견 키우려면 사람보다 정성이 더 들어감을 인식하고 키우도록. 61년 투자할 때 무턱대고 뛰어들다가 패가 망함. 73년 살아가는데 돈은 피해갈 수 없는 필요요건. 85년 흡연을 줄여보자. [호랑이띠] 38년 운이란 길흉화복의 방향을 짓는 것이라 할 수. 50년 적극적인 투자를 할 사람은 많지 않다. 62년 재물운이 없다는 것이 빈한하다는 것은 아니다. 74년 오후 운전 주의. 86년 주식투자를 하겠다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으나. [토끼띠] 39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51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3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75년 투자를 해야 할까 고민이 생김. 87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게 되니. [용띠] 40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52년 예상치 못한 귀인으로 영업실적이 는다. 64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7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88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뱀띠] 41년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5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5년 자유로운 생활이 좋다면 젊어서 열심히. 77년 사회에서는 신용이 우선. 89년 조건 따라 마음이 변하는 것이 사람 마음. [말띠] 42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5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6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7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빨리 잊자. 90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양띠] 43년 기술로 새로운 길을 개척. 55년 집안의 주체자가 의지가 있어야 할 것.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묻자. 79년 신이나 운명론에 매이지 말고 공부하는 책에서 길을 찾자. 91년 의사결정의 중요성은 소통에서 시작이니. [원숭이띠] 44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를 해야. 5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68년 취침 전에 하루의 기도로 정리를 해보자. 80년 결과를 얻기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운도 따른다. 92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닭띠] 45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57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69년 수(水)기운이 동하니 우울함과 상실감이 확산할 수. 81년 공부할수록 세상살이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온다. 93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개띠] 46년 낙천적인 성격이 주변에 신선함을 전다.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82년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누구를 원망할 일이 아니다. 94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다 늦게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59년 결혼 전에 궁합을 봐서 좋다고 했는데 매일 싸우게 되는지. 71년 어렵다가 오후에 좋은 쪽으로 풀림. 83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준비해야. 95년 매번 해오던 일에 즐거움이 있다.

2024-06-19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