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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길을 열어주는 힘

몇 달 전에 상담을 왔던 삼십대 후반의 여성은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는데 특별히 어디가 아픈지 짚어낼 수가 없었다. 온몸이 욱신거리고 경험해보지 못한 두통까지 자주 생기니 고통이 아주 심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스트레스가 어디서 오는지 짐작이 안됐다. 남편은 인정받는 의사여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가정도 화목한 편이어서 그녀의 주변에는 어떤 문제도 없었다. 스스로도 '내가 뭐가 부족해서'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녀는 모르고 있었지만 문제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 즉 마음이었다. 자기도 모르는 새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곪고 있었다. 이유는 사주의 기질과 다른 지금의 삶이었다. 그녀는 사주에 식상(食傷)이 있고 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발하게 활동해야 운세가 살아나는 사람이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서 일을 그만두었고 아이 양육과 가사 때문에 몇 년째 집안에서만 빙빙 돌고 있었다. 그런 상황이 몸과 마음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신강사주에 역마도 있는 그녀는 움직이면 돈이 모이는 재물운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서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머물렀으니 온몸을 묶어놓은 셈이었다. 그런 상황들이 자기도 모르게 몸과 마음을 해치고 있었는데 그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저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힘들고 아픈 것이라고만 여겼다. 내조에 전념하면서도 가끔씩 답답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런 식으로 파도가 몰려올 줄은 몰랐던 것이다. 사주와 기질을 거스른 대가는 병이었다. 그녀는 분기로 솟구쳐 오르는 마음을 다스리는 게 당장 급했다. 그럴 때 가장 효과가 있는 건 차분한기도인데 칠성기도가 잘 맞을 것이었다. 자기도 모르게 울룩불룩 솟아오르는 마음에 평정을 주고 온화한 마음으로 이끄는 데는 칠성기도가 좋다. 그녀의 사주와도 잘 맞는 조합이다. 힘겨움에 시달리던 그녀는 곧바로 필자가 주관하는 월광사에서 기도에 들어갔다. 성실함을 타고난 성품에다 간절함까지 더해졌으니 정해진 날짜에 빠지지 않았고 공덕을 쌓으며 부처님의 가피를 빌었다. 기도를 하면서 마음은 차츰 가라앉았고 나들이 가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니다보니 몸도 사주의 기질대로 감응하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의 선순환이었다. 거기에 더 큰 경사가 생겼으니 남편의 병원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다. 아내를 더 기쁘게 하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된 남편이 그녀를 위해 큰 선물을 한 것이다. 마음을 치유하면서 부부간에 이해가 넓어지고 사주의 기질대로 새로운 길도 찾고 막혀있던 기쁨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간절한 마음의 감응을 받아 기대 이상의 효험을 가져다주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8 07:06:32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8일 목요일 (음 11월 10일)

[쥐띠] 48년생 마음의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60년생 음주와 흡연을 피하세요. 72년생 신경을 많이 쓰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84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 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지금은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61년생 일은 어렵고 마음은 답답합니다. 73년생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85년생 상당히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범띠] 50년생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62년생 막혔던 일이 해결되면서 번창을 거듭하게 됩니다. 74년생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86년생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해두어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63년생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마세요. 75년생 밀렸던 일을 하기에 시기가 좋습니다. 87년생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세요. [용띠] 52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4년생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76년생 마침내 크게 형통할 운입니다. 88년생 귀인이 귀하를 돕습니다. [뱀띠] 53년생 계획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65년생 찾고자 하는 것은 동쪽에 있습니다. 77년생 더 이상의 확장이나 이전은 불가합니다. 89년생 집안에 근심이 쌓이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입니다. 66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7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90년생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주변에서 도울자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67년생 성공하기 좋은 때입니다. 79년생 가까운 곳보단 먼 거리의 여행이 좋겠습니다. 91년생 기회란 늘 오는것이 아닙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난속에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68년생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80년생 부정한 일 때문에 곤란에 처하겠습니다. 92년생 귀하를 오라고 하는 곳이 없습니다. [닭띠] 57년생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 69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81년생 오랜 친구의 고민을 덜어주세요. 93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재물에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70년생 일의 처리속도가 다른 때보다 무척 바빠집니다. 82년생 집에 일찍 귀가하세요. 94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것이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입니다. 71년생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됩니다. 83년생 차조심해야 하겠습니다. 95년생 유명한 회사에 당당히 취직됩니다.

2016-12-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하철의 꼴불견들

서울 거리를 걷다보면 흔하게 눈에 들어오는 게 외국인들이다. 서울이 국제도시가 되면서 직접 거주하는 외국인도 많아졌고 관광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명동이나 인사동 등엔 가보면 한국 그리고 서울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아직도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진정 그러한지 의문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느 때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호칭을 생각하면 낯이 뜨거워지는 풍경도 자주 보인다. 대표적인 곳이 지하철이다. 서울의 지하철은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공간이다. 그런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익 그리고 공공예절이다. 그러나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예의가 실종된 광경을 자주 마주친다. 지하철 문이 열리면서 벌어지는 흔한 광경이 있다. 문이 열리면 객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내려야 하는데 내리려고 하다 당황하게된다. 문 바로 앞에 떡 버티고 서있는 사람 때문이다. 마치 자기를 피해서 내리라는 듯 꼼짝도 하지 않는다. 내리는 사람에게도 타는 사람에게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례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애정행각은 또 어떤가. 젊음은 특권이고 사랑 표현도 좋지만 너무 지나친 게 문제이다. 젊은 남녀가 좌석에 나란히 앉아 보란 듯이 입을 맞추는 건 이제 이야기 거리도 되지 않는다. 시대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입을 맞추는 게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는다고 할 수 있는가. 심한 경우에는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기까지 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더 민망해하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았다. 천박한 행동이고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지만 거리낌이 없다.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볼썽사나운 모습 중의 하나이다. 누군가 음식을 먹으면 밀폐된 공간인 지하철 객차에 냄새가 금방 퍼진다. 자기가 먹을 때의 음식냄새는 기분 좋게 작용을 하지만 뜻하지 않은 공간에 퍼지는 음식냄새는 아무리 좋은 냄새여도 불쾌해지기 마련이다. 거기에 더해서 쩝쩝거리는 소리는 또 어떤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니 공공질서를 파괴하는 모든 행동을 자연스럽게 한다. 남들의 눈살이나 주변에서 숱한 눈치를 줘도 아랑곳하지않는다. 지하철은 시민의 공간이고 공공의 공간이다. 공공예절을 잊지 말아야 하고 공익을 생각해야 한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아름다운 호칭이 점점 우리에게서 떠나가고 있다. 그 아름다운 호칭을 되찾아야 한다. 사라져가는 예절 공공예절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7 07:12:0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7일 수요일 (음 11월 9일)

[쥐띠] 48년생 욕심을 부리면 화를 부릅니다. 60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72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84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소띠] 49년생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는 도와주는 이가 없겠습니다. 61년생 고집을 부리지 마세요. 73년생 최악의 상태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85년생 밀려오는 부채로 부도 위험이 있겠습니다. [범띠] 50년생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62년생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합니다. 74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86년생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토끼띠] 51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63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마세요. 75년생 유흥의 유혹을 이겨내도록 하세요. 87년생 내일은 번창할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스스로 하려고만 하는 고집을 버릴 때입니다. 64년생 즐거운 하루입니다. 76년생 건강에 신경 쓰세요. 88년생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자신을 낮출 때 입니다. 65년생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세요. 77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마세요. 89년생 낙심하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습니다. 66년생 오래 전 약속 한 것을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78년생 작은 것에 신중하세요. 90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 67년생 매사에 신중해야 합니다. 79년생 남에게 주는 상처는 언젠가 돌아오게 됩니다. 91년생 불필요한 고집을 부리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8년생 하는 일마다 잘 풀리게 됩니다. 80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습니다. 92년생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입니다. [닭띠] 57년생 돌다리도 두르려야 합니다. 69년생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세요. 81년생 내 것인줄 알았는데 옛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93년생 급하게 앞서가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옵니다. 70년생 모든 것이 좋게 될 것입니다. 82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94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 71년생 윗사람과의 친목을 돈독히 한 덕을 볼 수 있겠습니다. 83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95년생 운동을 하면 길합니다.

2016-12-07 07:00:14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6일 화요일 (음 11월 8일)

[쥐띠] 48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60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72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84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고진감래라 하였습니다. 61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세요. 73년생 길한 하루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85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깁니다. [범띠] 50년생 험난하고 힘든 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62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입니다. 74년생 재난과 수난을 겪게 됩니다. 86년생 근심걱정이 한번에 사라집니다. [토끼띠] 51년생 고난이 있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63년생 의연하게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75년생 무리한 확장이나 투자를 피하세요. 87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용띠] 52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세요. 64년생 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운입니다. 76년생 뜻밖에 제물을 얻게 됩니다. 88년생 대체적으로 무난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65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77년생 귀하를 해하려는 자들의 음모가 진행중입니다. 89년생 건전한 사고를 지니도록 하세요. [말띠] 54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66년생 금전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78년생 휴식이 필요합니다. 90년생 상하가 합동해 큰 일을 해결하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고기와 용이 물을 얻으니 의기가 양양합니다. 67년생 재물도 있고 토지도 있으니 하는 일 마다 좋습니다. 79년생 아무 일에나 손 대지 마세요. 91년생 자금회전이 막히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하는 일마다 길하니 제물이 쌓일 것입니다. 68년생 이로움이 아주 많습니다. 80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얻게 됩니다. 92년생 재물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장래를 생각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9년생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81년생 서두른다고 일이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93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개띠] 58년생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 70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82년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94년생 쓸데없는 걱정은 시간낭비 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71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동쪽에 있습니다. 83년생 재물이 잠시 막힙니다. 95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2016-12-06 07:1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마드 시대와 어울리는 역마

"아들 사주에 역마가 있다는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육순을 바라보는 남자가 걱정 가득한 얼굴로 질문을 한다. 마흔 넘어 얻은 늦둥이 아들의 대입문제로 사주를 보다 알게 됐다는 것이다. "역마가 ...?" "옛날부터 역마살이라고 해서 아주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마살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역마살이 어떤 것인지 보자. 사주에 나오는 역마(驛馬)는 신살의 하나이다.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는 이동이나 변동의 신이다. 신살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나쁜 작용을 한다고 생각을 하며 두려워하기 까지 한다. 그러나 신살의 작용에도 음양의 법칙이 존재한다. 신살은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다. 두 가지 면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 역마살을 나쁘게 여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판단에는 그 시대의 풍토와 문화가 스며들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농경시대였던 옛날에는 한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게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정착형 주거형태 속에서 살다 아주 먼 곳을 계속 돌아 다녀야 한다면 얼마나 고단할까. 그래서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면 아주 나쁜 것으로 여겼다. 객사를 할 가능성도 높고 흉한 운세라고 본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다. 노마드의 시대가 된 것이다. 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하고 현대인은 디지털 유목민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을 항상 들고 다니며 국경을 넘어 소통한다. 인터넷이 지구촌에 퍼져있는 시대이니 국경, 공간,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현대인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역마는 오히려 좋은 사주에 속한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하는 기업가에게도 역마살이 있다. 그 역마살을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역마살 때문에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각국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유명세를 타는 여행작가는 어떤가. 돌아다니는 것이 직업인 여행작가에게 역마살이 나쁜 것일까. 남들에게 오히려 부러움을 받고 소득도 많이 올리니 그만큼 좋은 사주가 또 없다. 시대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이 바뀌면 판단도 바뀐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역마살은 오히려 좋은 사주가 된다. 배낭여행에 공부에 사업을 하느라 해외를 제집처럼 드나드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자기가 자리 잡은 곳에서만 꼼짝 않고 있다면 답답한 인생이 될 수도 있다. 아들이 역마가 있는 사주라면 걱정하기보다 넓은 세상을 보면서 생각도 넓게 하는 사주이니 성공도 빠르고 재물도 따라온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5일 월요일 (음 11월 7일)

[쥐띠] 48년생 작은 희생이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60년생 나서면 골치 아프고 숙이면 도움 받습니다. 72년생 실력을 가다듬어야할 때입니다.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띠] 49년생 형제, 친구와 함께 일을 도모하면 매우 좋습니다. 61년생 거래를 하면 이득이 있습니다. 73년생 명예가 오르니 하루이니 잘 활용하세요. 85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모두 좋은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새로운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세요. 62년생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74년생 내면의 세계를 보지 못하면 실수를 범합니다. 86년생 의연한 태도를 유지해야 길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가족간에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63년생 가까운 곳에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 75년생 산 넘어 산이니 문제가 계속됩니다. 87년생 분수에 맞게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좋은 벗을 만나 회포를 푸는 하루입니다. 64년생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으면 길합니다. 76년생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88년생 선의의 경쟁이 필요합니다. [뱀띠] 53년생 뜻하지 않은 조짐이 있으나 자리잡는 과정입니다. 65년생 주변 움직임에 융통성 있게 대응하세요. 77년생 바쁘게 움직이나 소득은 없습니다. 89년생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6년생 불공평하다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 안 좋습니다. 78년생 사소한 말다툼으로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90년생 일 하는 곳에 인연이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겸손하게 대처해야 다툼을 면합니다. 67년생 새로운 동업자나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79년생 가족과의 화합이 필요합니다. 91년생 새로운 사람과 만나지만 불편함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거절하지 말고 수용하면 오히려 이득이 있습니다. 68년생 버릴 것이 없는 좋은 하루입니다. 80년생 일도 잘 풀리고 기분도 좋습니다. 92년생 친구와 연락하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69년생 전환의 계기가 생기고 기회가 옵니다. 81년생 주변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93년생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집중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계획대로 진행하면 일이 잘 됩니다. 70년생 순리대로 행동하면 재물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먼저 손을 내밀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94년생 가까운 사람과의 금전거래는 삼가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본인의 생각을 떳떳하게 밝히면 좋습니다. 71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83년생 사업을 구상한다면 추진하세요. 95년생 실속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16-12-05 07:09:44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분과 실리

중국과 한국은 같은 유교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온 역사를 살펴볼 때 중국은 실리를 중시하는 나라로서 실속을 항상 생각하고 한국은 명분을 중시하다 많은 것을 잃는 나라로 되어 있다. 명분이란 의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보통은 명분과 실리를 살펴 가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실속없는 체면치레나 당리당략으로써 명분을 삼는 경우가 많기에 정말 중요한 것은 잃는 일이 많았다. 가슴 아픈 임진왜란의 발생이나 병자호란 때의 여러 일이나 사도세자의 비극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놓고 볼 때도 명분을 앞세운 당파 간의 당쟁이나 정쟁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이다. 체면 즉 겉에 보이는 모습을 중시하는 이런 풍조는 궁극적으로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을 싹트게 한다. 명분은 어떤 일을 하는 이유의 정당성이며 실리는 그 일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을 뜻할 것이다. 특히나 외교문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외교정책적인 면에서 유려한 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적이 많다. 위안부문제만 해도 그렇고 최근 맺어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이 만만치 않다. 사드배치 문제 역시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의 최선의 선택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여러 외교적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어떤 타당성과 이익이 있는지 그저 강대국의 논리에 끌려 다니고 있는 것만은 아닌지 국민에게 설명은 충분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틈새에서 우리의 고민이 없을 수는 없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여러 역사적 아픔들이 있다.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호언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근년에 들어 더더욱 제국주의로의 회귀를 향해 가는 모양새다. 그런 일본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기 힘든 역사적이며 심정적 트라우마가 있는 우리 국민들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실질적 내용이 어떻든지 간에 흔쾌히 받아들일 심정이 아니란 건 정부는 이해해줘야 한다. 외교적 역량은 실리에 기반해야 증명이 되는 법이다. 여론을 의식하여 그저 쇼맨십으로 목소리만 높이다 할 일 다했다는 식의 하류 외교가 아닌 동등한 관계에서 호혜평등에 입각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 실질 외교는 요원한 일일까? 경제가 요동치고 한치앞을 어떻게 내다봐야할지 어두운 요즘 너무나도 혼란한 시국을 틈타 대한민국의 국익에 합당한 외교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걱정되는 대목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5 07:00:01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일 금요일 (음 11월 4일)

[쥐띠] 48년생 주변에 의지를 하면 힘들게 됩니다.. 60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것입니다. 72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84년생 어려움에 대한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소띠] 49년생 분에 넘치게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61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3년생 구설수에 오르는 일을 조심하세요. 85년생 본인의 재물을 감시하세요. [범띠] 50년생 이동수가 있으니 준비가 필요합니다. 62년생 기회를 잡기 위해선 빠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74년생 인기와 명성이 올라가는 하루입니다. 86년생 좋은 일이 생겨도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작은 것은 양보하고 화해하는게 좋습니다. 63년생 내 생각대로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75년생 배우자나 동업자를 잘 돌보아 주면 복이 옵니다. 87년생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명예가 높아지는 하루입니다. 64년생 도와주려는 사람이 많으니 기쁩니다. 76년생 원하던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만 자만해선 안됩니다. 88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여유와 기분전환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65년생 결정해야 하는 일은 내일로 미루는게 좋습니다. 77년생 마음과 몸이 따로 노니 심신이 힘듭니다. 89년생 포기하지 않으면 곧 기회가 옵니다. [말띠] 54년생 동업자를 만나 일이 순조롭습니다. 66년생 부동산이나 금전문제 주의하세요. 78년생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90년생 순간적인 기지로 어려움을 쉽게 벗어납니다. [양띠] 55년생 아랫사람을 챙겨주면 도움을 받게 됩니다. 67년생 희망하는 일이 잘 이루어집니다. 79년생 혼자 도모하지 말고 여럿이 함께 의논하세요. 91년생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몸부터 돌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면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68년생 주위가 합심하니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0년생 뜻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집니다. 92년생 노력에 대한 과실이 매우 달콤합니다. [닭띠] 57년생 평소 하던 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69년생 지금은 어렵지만 곧 극복할 수 있으니 낙심하지 마세요. 81년생 서두르지 말고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93년생 외출보다는 쉬는게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인연운이 있으니 낯선 이를 만나도 즐겁습니다. 70년생 변화를 모색하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82년생 작은 이익을 양보하면 더 큰 기회가 찾아옵니다. 94년생 자신감 있게 추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71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하니 싸우지 말고 화해하세요. 83년생 일보다는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95년생 너무 큰 꿈보다는 현실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2016-12-02 07:1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발원

살다보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어려움도 잘 살펴보면 스스로에게서 기인하는 일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지혜가 얕은 사람들은 자신 이외의 남에게서 꼭 그 원인을 찾는다. 그러다보면 문제는 풀리기는커녕 더 꼬이기만 하고 더 나아가 남에게 피해를 준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 흔히 신앙인이라 불리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구하면서도 정작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요구하는 하심의 자세 자애한 마음과는 거리가 먼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교회 안에서 절 안에서는 마음이 편안한지 몰라도 일상 안으로 돌아오면 신앙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월광사의 신도들에게 자기 전에 그 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곰곰이 되뇌어보면서 뭔가 마음에 편치 않은 일들이 있다면 반드시 참회를 하라 이른다. 매일이 어렵다면 보름이나 그믐처럼 최소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에 불편하고 불선한 일들에 대한 참회가 없이는 그 어떤 소원이 이뤄지기를 발원하여도 성취를 이룬다는 것은 매우 더딘 일이 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많은 기도문 중에 참회진언을 항상 발원의 앞에 두는 이유다. 거울을 들여다 볼 때 거울에 먼지가 끼어있으면 당연히 얼굴을 모습을 밝게 보여줄 수가 없다. 그냥 나누게 되면 뿌연 거울엔 더욱 때가 얹혀지게 되어 나중에는 아무리 힘을 주어 닦아도 처음같은 청명한 거울은 기대할 수가 없게 된다. 우리 마음의 때와 부정도 그러하다. 우리 마음의 때는 업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짓는 업은 좋은 업보다는 불선한 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거울을 매일 닦지 않으면 나중에는 우리 얼굴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듯이 불선한 업장이 쌓여지게 되면 복락이 내려앉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불선한 업장을 녹이지 않으면 계속 같은 업장에 의해 삶이 진행되며 결국은 불행한 결과를 과보로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우주적 양심은 스스로도 뭐가 잘못됐는지를 안다. 욕망이 강하다 보면 잘못된 것도 합리화를 하면서 취하는 것인데 조금이라도 선근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심을 감출 수가 없다. 정작 원하는 것을 얻고 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양심이 작용하면서 마음이 불편해지며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마음은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는 자정작용으로 이끈다. 이것이 참회로 이끄는 불행을 막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한다. 늘 경험하지만 참회만 되어도 발원하는 것의 반은 그냥도 이뤄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2 07:00:1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