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운세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28일 화요일 (음 7월 18일)

[오늘의 운세] 8월 28일 화요일 (음 7월 18일) [쥐띠] 48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60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72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84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소띠] 49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명심. 61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73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날. 8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이 있다. [호랑이띠] 50년 중요한 일은 반드시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 62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74년 배우지 못한 것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86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토끼띠] 51년 돼지띠, 소띠와의 만남이 유리하다. 6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5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8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용띠] 5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64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는 유리한 날. 76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다. 88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처리. [뱀띠] 53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65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것이다. 7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말띠] 54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시작. 66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78년 부모님의 그늘이 그리운 날이다. 90년 마음이 화창하고 날씨도 좋으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온다. [양띠] 55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갑갑한 하루. 67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분다. 79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91년 관재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은 금물. [원숭이띠] 56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 8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2년 어른의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닭띠] 57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69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81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주니 기분전환이 된다. 9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감수해야 한다. [개띠] 58년 상대의 단점은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70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82년 물을 두려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94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돼지띠] 59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7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83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95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감을 명심.

2018-08-28 05:03:5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을 찾는 이유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을 찾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풍습 중에는 생활 속에 스며들어 일반화 된 것들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이사 갈 때 손 없는 날을 찾아서 택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집과 관련된 풍수를 따져보는 것이다. 풍수를 볼 때는 진중하게 고민하는 사람도 있고 농담으로 떠드는 사람도 있으니 각자의 생각과 취향에 따를 일이다. 수천 년 이상 우리의 조상들과 함께 한 풍수는 철학과도 같다.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해서 땅에 관한 이치를 따져 보는 것이 풍수인데 쉽게 말하면 살기에 좋은 곳을 찾는 것이다. 풍수는 크게 양택풍수와 음택풍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여기에서 양택은 집을 말하고 음택은 묘를 말한다. 음택풍수에서는 조상의 묘를 명당자리에 모시면 자손들에게 복이 온다고 하는데 이를 흔히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이라고 말한다. 땅에는 사람의 몸에 흐르는 피처럼 기(氣)가 흐르고 있다. 명당에는 땅의 기운 중에서도 좋은 기운이 흐르기 마련이다. 그런 곳에 묘를 쓰면 조상은 땅속의 좋은 기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렇게 생기는 기운은 그대로 자손에게 흘러간다. 같은 기운에 감응한다고 해서 동기감응론이라고 한다. 조상의 기운이 자손에게 복으로 돌아가기에 명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동기감응론은 불가에서 말하는 업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다. 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들은 "내가 뭘 해야 나중에 자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많이 묻는다. 부모가 세상을 뜨고 나서 좋은 묫자리를 쓰는 건 본인을 위한 게 아니다. 후손들에게 복이 돌아가기를 원해서이다. 그런 생각이 바로 동기감응론의 원천일 것이다. 본인이 죽은 뒤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면 풍수에만 신경 쓰는 것으로 그치면 안 된다. 묫자리는 명당에 쓰면서 살아서 나쁜 짓을 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무자비하게 남의 것을 빼앗고 한다면 철저한 이율배반이다. 불가의 업보는 조상이 선업을 쌓아야만 그 기운이 후손에게 복으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온갖 나쁜 짓을 하면서 자식들에게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건 파렴치한 생각이다. 자손의 복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주위를 둘러보고 선한 일을 하면 된다. 그런 공덕들이 쌓이고 쌓일 때 자손들의 삶이 편안해진다. 좋은 땅의 기운이 흐르는 명당에 묘를 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살아서의 선업도 명당만큼이나 중요하다. 명당은 자손의 발복이라는 욕심만 내지 말고 직접 몸으로 행해야 이루어진다.

2018-08-27 05:06: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27일 월요일 (음 7월 17일)

[오늘의 운세] 8월 27일 월요일 (음 7월 17일) [쥐띠] 48년 때론 깔끔한 포기가 오히려 득이 된다. 60년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72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84년 자신의 불행을 남들에게 말하는 순간 더 커지니 주의. [소띠] 49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후회가 남는다. 61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야 하는 법. 73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8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호랑이띠] 50년 때늦은 정의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다. 62년 잔뜩 찌푸린 마음에 자식의 성공이 웃음을 준다. 7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가져야 한다. 86년 세상에 믿을 것은 별로 없다. [토끼띠] 5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스럽다. 63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주의. 75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모처럼 평안. 87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하면 좋은 일이 있겠다. [용띠] 52년 혼자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다. 64년 태양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으니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마라. 76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해결. 88년 오늘 준비하면 내일은 덜 힘들다. [뱀띠] 53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일을 빨리 진행 시킨다. 6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77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89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일 처리가 순조롭다. [말띠] 54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66년 가족 간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야 하는 법. 78년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90년 내키지 않은 일을 맡아서 종일 마음이 불편. [양띠] 55년 속이 상해도 내가 낳은 자식 일이니 참아야 한다. 6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을 격이니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 7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91년 먹을 복이 있는 날. [원숭이띠] 56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하라. 68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는 것이 좋다. 80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92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이다. [닭띠] 57년 오랜 친구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6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은 오늘 마무리. 81년 금전 운이 따르는 하루. 9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이니 행동을 주의. [개띠] 58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70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2년 발전이 느려 답답한 하루. 94년 새로운 인맥을 만나 한 단계 상승하는 날이다. [돼지띠] 59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8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9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2018-08-27 05:03:4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중에 거는 기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중에 거는 기대 벌써 백중도 육재를 지내고 곧 막재인 7재가 내일 8월 25일이다. 음력 7월 15일로서 드디어 1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고 모든 영가들을 천도될 수 있다는 우란분절인 것이다. 석가탄신일과 함께 불가의 큰 행사일로서 우리 중생들 각자의 선망조상 친족 연족 영가들은 물론 삼악도에서 크나 큰 고통을 받는 일체영가들이 부처님의 위신력과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으로 모두 지옥 고를 벗어날 수 있는 날이다. 지옥 고를 벗으니 다시 사람 몸을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맺는다. 궁극에는 부처님 가르침을 인연 맺고 정진하여 성불(成佛)인연까지 이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니 백중재의 의미는 자못 크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천도 재란 얼마나 좋은 것인가? 우리 중생들은 알게 모르게 무수한 잘못을 저지르며 황망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가? 돌아가시고 나서보다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는 효도이다. 우리의 돌아가신 부모님들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한 증조부모님등 누대의 선망 조상들은 살아가기 위해 자식을 키우기 위해 때로는 양심에 가책되는 업을 지으셨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혹여 지옥을 비롯한 사악 처를 윤회하고 계실지도 모르는 조상님들을 위해 후손된 도리로써 그분들의 업식을 맑게 해드리고 업장을 구제될 수 있게 정성스런 재를 올려드리는 참으로 고귀한 일이다. 또한 이러한 재의 중요성과 효험이 여러 경전에 보이므로 후대의 자손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천도재를 봉행하여 우리의 선망조상님들은 물론 여러 인연 맺고 빚진 모든 원친책주들까지 두루 천도하고자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필자는 나름대로 해마다의 백중재를 최대한 즐거운 제사모임으로 기획하고자 해왔다. 바쁜 신도 분들에게는 매주 제사에 참석하지 않아도 집에서 츰부다라니 세편씩을 읽으라 하였고 마지막 칠월 보름 때만 참석토록 한 것이다. 49일 동안 몸과 마음을 정돈해온 후손들은 기쁜 마음으로 음식과 과일을 나누고 신도 분들 중에 각별히 소문난 효자 효부에게 격려금을 지급해온 전통을 마련한 것도 월광사 백중재의 의미 있는 일이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서오능에 위치한 월광사의 텃밭에 올 여름엔 배도 주렁주렁 열리고 포도송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싱그럽게 풍성하다. 가뭄이 나름 심하였으나 시시때때로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았다. 그 덕인지 잘 키운 과일을 제상에 올리려하니 진정 마음 또한 뿌듯해온다.

2018-08-24 05:35: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24일 금요일 (음 7월 14일)

[오늘의 운세] 8월 24일 금요일 (음 7월 14일) [쥐띠] 48년 남의 말은 열흘을 가지 못하니 신경 쓰지 말자. 60년 확실한 거절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72년 작은 현실에 만족하면 실수는 없는 법. 84년 바람이 불어도 가던 길을 멈출 순 없다. [소띠] 49년 명예라는 게 듣기만 좋은 것이다. 61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꾸준히 노력하자. 73년 약점은 말하는 순간 나의 흠으로 다가온다. 85년 가야 할 길이 머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 [호랑이띠] 5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신경 쓰자. 62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74년 가정의 행복이 우선이나 나의 희생이 따른다. 86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날. [토끼띠] 51년 상대의 단점은 눈 감아 주는 아량이 필요.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75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7년 친구가 경쟁자로 변하니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용띠] 52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들어온다. 64년 자식 자랑을 실컷 할 일이 생기나 자중하라. 76년 태양은 늘 그 자리에 있으니 느끼지 못할 뿐. 88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다녀보니 별 소득이 없다. [뱀띠] 53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6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스스로 알아서 판단. 77년 꽃이 만발하니 마음도 기쁨. 89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더욱 더 분발하도록. [말띠] 5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6년 자화자찬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78년 물웅덩이를 조심하라. 9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양띠] 55년 골치가 아프니 집에서 재충전. 67년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선물을 받으나 마음은 불편. 79년 말만 잘 하는 사람을 믿지 말고 일 잘하는 사람을 따르자. 91년 때가 아직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이나 영양제 섭취는 피하라. 80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9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이다. [닭띠] 57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부단히 노력. 81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93년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개띠] 58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0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82년 사람을 믿는 것이 자장 큰 자산. 94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한겨울이다. [돼지띠] 59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71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3년 부모님의 그늘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95년 하늘색 옷으로 외출을 하면 사랑이 다가온다.

2018-08-24 05:03:2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운 좋은 사람의 착각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운 좋은 사람의 착각 "저는 제 관운을 믿습니다. 지금 이 자리까지 저를 이끌어주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기업에서 상무로 재직 중인 남자는 관운을 믿는다면서 회사에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전무로 승진을 해야 할 시기인데 현실적으로 자기에게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만약 승진을 못하면 회사를 나가야 할 판이었다. 아슬아슬한 판세인줄 알면서도 그는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었다. 자기의 관운이 좋으니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에 매달려 있었다. 관운이 좋은 건 사실이다. 그는 인수가 강한 사주로 직장운이 남들에 비해서 훨씬 좋다. 또한 천월이덕까지 갖추고 있다. 천덕귀인과 월덕귀인이 같이 있는 걸 말하는데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좋은 일은 더 좋게 만들어주고 나쁜 일은 충격이 줄어들게 해준다. 그런 덕분에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행정고시에 합격을 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남의 부러움을 샀지만 그 정도는 좋은 관운의 시작에 불과했다. 주요 부처에 배치 받고 일을 하면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승진은 동기 중에서 항상 선두를 달렸다. 한창 일에 빠져있을 때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업무 때문에 드나들던 기업체 중역의 눈에 뜨였던 것이다. 능력 뛰어난 엘리트 인력이 필요한 기업은 연봉과 대우에서 훨씬 좋은 조건을 내걸었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직장을 옮겼다. 관운은 시들지 않았고 이사를 거쳐 상무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였다. 질주는 멈췄고 견제와 압박이 더 커진 것이다. 본인 스스로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에겐 지금 한 중소기업에서 모셔 가고 싶다는 제의가 와 있다. 대기업에서 승부를 보느냐 작은 기업으로 옮겨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느냐의 갈림길 이었다. 필자가 보기에 그의 관운은 급하게 세력을 잃고 있었다. 긴 세월동안 행운을 가져다주었지만 대운이 변하면서 운세도 기력을 다한 것이다. 지금의 자리는 분명히 잃을 것이니 와 달라는 중소기업으로 옮기는 게 최선의 선택임을 확실하게 말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관운에 집착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전무 승진에 실패한 그는 회사에서 밀려 났다. 왕년의 추억만 갖고 인생 재기를 벼르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가끔 하소연을 한다. 운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다. 사람의 인생도 쉴 새 없이 변하는데 변화가 주역의 기본임을 알고 운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할 것이다.

2018-08-23 06:11:5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23일 목요일 (음 7월 13일)

[오늘의 운세] 8월 23일 목요일 (음 7월 13일) [쥐띠] 48년 나이 든다는 걸 너무 서러워 마라. 6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72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이 필요. 84년 심신이 피곤한 날이니 잠시 휴식도 방법. [소띠] 4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선택을 잘 해야 한다. 61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지 않으니 마음이 불편. 73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일이 순조롭다. 8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명심. [호랑이띠] 50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좋다. 62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날. 7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6년 혼자 해결하기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자. [토끼띠] 5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63년 현실에 만족하면 갈등은 없으나 발전도 없다. 75년 근심과 기쁨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7년 용서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는 걸 명심. [용띠] 52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4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6년 바다 멀리 친구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8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안 가는 것이 좋다던데. [뱀띠] 53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마라. 65년 동서남북 어느 방면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77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9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일을 빠르게 진행 시킨다. [말띠] 54년 의외의 협력자가 바로 옆에 있다. 66년 작은 흠이라도 소홀히 여기면 발목을 잡힐 수 있다. 78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0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자. [양띠] 55년 이웃사촌이 먼 친척보다 낫다. 67년 우물 속 개구리는 더 큰 하늘을 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79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원숭이띠] 56년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 날. 68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아량을 갖자. 80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92년 구름 속의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닭띠] 5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중요. 6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1년 새로운 인맥과 기회가 오니 한 단계 상승. 93년 떠나기는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난처한 하루. [개띠] 58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하지만 방법이 없다. 70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는 걸 명심. 82년 다정도 병이니 가족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94년 망설임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돼지띠] 59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차분히 진행하라. 83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95년 2보 전진을 위해 기쁜 맘으로 1보 후퇴하자.

2018-08-23 05:03: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인연을 위한 진언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인연을 위한 진언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누구는 재물이라고 하기도 하고 누구는 명예라고 하기도 한다. 보편적으로는 남자들은 권력욕이 강하고 여자들은 외모를 중시 여겨 얼굴화장이며 옷매무새 치장에 관심을 쏟는다. 이러한 심리의 저변을 들여다보면 남자들은 권력을 가져야 재물이며 미인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여자들은 미모로써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권력이며 재력을 갖춘 남자들과 인연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좋은 인연 즉 귀인을 만나는 복만큼 가치 있는 복덕이 없다. 돈이나 권력 그리고 미모는 시간이 가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항상 그러한 것이 권력도 화무십일홍이요, 아무리 아름다운 여인이라 할지라도 세월 앞에 장사 없는 것이다. 재물 또한 그러하여 아무리 큰 부자할지라도 삼대 이상 간다는 것은 엄청난 절제와 덕을 겸비하지 않으면 기대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귀한 인연 귀인상봉(貴人相逢)이라는 것은 나의 운이 좋으면 금상첨화가 되는 운이요, 운이 안 좋은 경우라면 컴컴한 숲 속 길을 가는 중에 등불을 만난 것과 같은 경우가 되는 것이다. 마치 절벽을 맞닥뜨린 것과 같은 절지와 사지에서도 구사일생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러니 무엇보다 사람을 잘 만나야하는 것이다. 처음엔 좋은 듯했으나 나중이 안 좋은 인연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각자는 괜찮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서로의 기운이 맞지 않으면 분명 손해와 함께 엇나갈 일이 많은 것이 인간사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최소한 악인은 만나지 말아야 하겠기에 예불 말미에 인간사 복덕을 축원함에 있어서 건강과 재물 발원과 함께 악인원리 귀인상봉(惡人遠離 貴人相逢) 발원도 축원 중에 꼭 들어가는 것이다. 보통 인간의 안목으로는 헤아리기 어려워 이러한 발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42수주 진언' 중에 보전수진언(寶箭手眞言)은 주변에 어질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거든 이 진언을 염송하라고 알려져 있다. 즉 악하고 해로운 이들은 만날 일 없이 좋은 사람들만을 만난다면 인생사 횡액과 송사는 거의 발생치 않을 것이다. 사주명조의 지지에 재살(災煞)이 있으면서 형살이나 충살이 있는 경우의 사람들에게 운기가 안 좋은 해와 달에는 필자는 반드시 관세음보살의 42수주 중 보전수진언을 항상 염송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기본적인 신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허망하지 않을 것이다.

2018-08-22 05:55: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22일 수요일 (음 7월 12일)

[오늘의 운세] 8월 22일 수요일 (음 7월 12일) [쥐띠] 48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60년 모든 일에 순서가 있는 법이니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72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소띠] 49년 강을 건넜으면 배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61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73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하는 날. 85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호랑이띠] 50년 관재수가 있으니 신중하게 행동. 6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항상 말조심하라. 74년 흰색, 숫자 6이 그대에게 행운을 준다. 8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지나친 욕심은 금물. [토끼띠] 51년 친척과 문서거래가 있겠다. 6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신중하게 행동. 75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7년 내키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이 생기니 고민. [용띠] 52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하면 이로운 일이 있다. 64년 배우자가 나에겐 가장 큰 조력자. 76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88년 쥐띠 상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뱀띠] 53년 마음에 안 들어도 내 자식인 걸 어쩌나. 65년 타인의 평가에 노여워 말고 행동을 고쳐라. 77년 이무기가 천년을 기다렸으니 승천. 89년 시간은 자꾸 가는데 마음은 급하고 허둥거리게 된다. [말띠] 5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더라. 66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면 잘 처리. 78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90년 기대를 많이 한 일이 그다지 실속은 없더라. [양띠] 55년 인맥을 이용해 유리한 정보를 습득. 67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9년 가족끼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 91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원숭이띠] 56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것이다. 68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80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일을 처리. 92년 불행을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져 버리니 조심. [닭띠] 57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말자. 69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81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쉬지 말고 전진. 93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 날이다. [개띠] 58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0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82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유일한 무기. 94년 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돼지띠] 59년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어찌 알겠는가. 71년 타인의 행복을 부러워 말고 가족에게 잘하자. 8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미련한 짓. 95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2018-08-22 05:03: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는 계절 시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는 계절 시계 필자의 월광사 신도중의 한 분은 남편의 직장 전근으로 인하여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노르웨이 수도 인근에서 한 이년을 살게 되었다. 서유럽이나 동유럽 국가들은 한두 번 가본 적이 있으나 북유럽에 속하는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위치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단다. 쉽사리 여행하기 힘든 곳으로의 전직이라 일하는 사이사이 학창시절 지리시간에나 배웠던 피요르드식 절벽 등을 관광할 수 있겠다 생각하며 해외발령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처음에는 이국적인 풍광과 아름다운 거리며 자연에 몹시 즐거웠고 들떠있었다. 그러나 웬걸 해는 새벽이 되어도 지지 않고 아무리 암막커튼을 치고 자도 잠은 푹 들지 않았다.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자도 눈을 뜨면 지금이 아침인지 아니지 구별이 되지 않아 핸드폰 시계는 물론 탁상시계를 같이 비교하며 시간을 확인하였다 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현지인들이야 유전자 세포조차 적응이 되었겠지마는 사계절이 분명한 곳에서 반세기를 지내온 한국인으로서는 참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러면서 신도분 하는 말 "원장님,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는 경칩이며 입춘이며 절기가 뚜렷해서 계절의 오고감을 확실하게 느꼈는데 노르웨이는 밤과 낮도 뚜렷치 않아요. 절기는 아예 해당이 안 돼요. 그냥 긴 겨울 그리고 낮게 드리워진 회색 하늘 어쩌다 반짝 해가 비치면 사람들이 환장을 하고 해를 쏘이느라 장난이 아니에요. 사계절이 뚜렷하고 밤과 낮이 확실한 우리나라가 얼마나 축복받은 나라인지요!" 한다. 그러고 보니 절기의 구분과 생활상을 삶의 전통으로 녹여낸 곳은 농경산업을 주로 하는 북반구의 일부 나라 그것도 중국과 한국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중국에서도 황하강 이남과 양자강 이북이 딱 한국과 비슷한 위도로서 일반적인 농경생활이 주요한 생활 기반이었던 것이다. 같은 위도권의 나라들이라 할지라도 산이 높고 평야가 적어 목축은 가능할지 몰라도 농경 자체는 적었기에 해의 움직임에 따라 세분화하여 절기를 따질 이유가 적은 것이다. 그러니 절기의 실효성은 대한민국 맞춤형 계절시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 민족만큼 절기를 알아 그 절기에 맞는 생활풍습과 관습을 지켜온 나라도 의외로 많지 않다. 절기를 따질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해와 달과 별의 운행 가운데 지수화풍 천지자연의 조화와 상응을 아는 우리 민족의 지혜가 바로 절기에 따른 생활 관습을 정착시킨 것이다.

2018-08-21 05:55: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