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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5일 목요일 (음 3월 21일)

[오늘의 운세] 4월 25일 목요일 (음 3월 21일) [쥐띠] 36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48년 행복의 원천은 화목이다. 60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72년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 8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당한다. [소띠] 37년 고집을 세우면 가족도 외면. 4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61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73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5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극복.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된다. 50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62년 청산유수(靑山流水)도 노력에 의한 것. 74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86년 두드리면 문이 열린다. [토끼띠] 39년 작은 실수로 큰 둑이 무너지니 매사에 잘 살펴라. 51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현명하게 결정. 63년 연륜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75년 계속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87년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렵다. [용띠] 40년 주변 사람과 돈 벌 기회가 온다. 52년 멀리서 찾아온 친척이 근심을 가져온다. 6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6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88년 논에 물들어 오니 기회가 온다. [뱀띠] 41년 과욕이 지나치니 남들도 생각해야 한다. 5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7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8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말띠] 42년 상대를 배려해 주면 자신의 조력자가 된다. 5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6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 78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 90년 일희일비하지 말자. [양띠] 43년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보답이 있다. 55년 말은 하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하자. 67년 공을 나누어 가져야 복이 들어온다. 79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91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난다. [원숭이띠] 44년 지성감천(至誠感天)이니 소신을 갖도록. 56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마라. 68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라. 80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92년 머리는 혼란스러워도 일은 잘 진행된다. [닭띠] 45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7년 입이 경솔하니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69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다. 81년 도장 찍을 일에 신중. 93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라. [개띠] 46년 여행길에 나서면 건강이 염려된다. 58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70년 가랑비에 옷 젖으니 지출을 주의. 82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4년 숫자 13,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돼지띠] 47년 외로움보다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59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71년 경험자나 윗사람의 충고를 따르자. 8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95년 마음이 더 아프게 된다.

2019-04-25 05:08: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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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편안한 얼굴의 저만치에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편안한 얼굴의 저만치에서 언제 봐도 편안한 얼굴의 남자는 은행의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가 운영하는 한의원 이전할 곳을 알아보는 중이다. 아내는 강북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강남으로 옮기려고 계획이다. 한없이 좋게만 보이는 얼굴을 보면서 궁금증이 일었다. 은행일 하느라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텐데 어쩜 얼굴이 저렇게 편안할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상담을 마치고 담소를 나누다 호기심에 물어봤다. "얼굴이 참 편안해 보여요. 항상 그런 모습인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망설임 끝에 질문을 던지며 한 마디를 덧붙였다. "몸에 큰 어려움이 있을 사주인데 건강은 괜찮으세요." 그는 의외로 쉽게 대답을 했다. "아, 선생님께서는 역시 잘 아시네요. 사실 큰 위기가 있었죠." 그는 삼 년 전에 암 수술을 했다고 한다. 위암 이었다. 스트레스가 심해도 최상의 성과를 올리는 방식으로 일을 했고 강박증에 가까울 만큼 자기를 몰아세우는 성격이었다. 그런 상태로 일하다 건강검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몸에 생기는 병은 오행의 불화가 원인이다. 십간(十干)으로 인해서 생기는 병은 육부와 관계가 있고 십이지(十二支)로 인한 병은 오장과 관계가 깊다. 오행의 금과 목이 싸우면 뼈에 병이 생기고 금과 수가 사지에 임하면 풍병에 걸린다. 토를 목이 극하면 비장과 위장이 약한데 토가 많고 수가 적으면 복부에 병이 든다. 암수술을 받고 휴직기간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마음을 편하게 먹는 연습을 했다. 수시로 명상을 하고 생활 속에서 기도를 올렸다. 회사 일을 할 때도 지나친 완벽에서 벗어나는 식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는 마음이 편해지고 얼굴도 변했다. 암이라는 큰 병을 생활방식을 바꾸는 노력으로 이겨내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스러운 일이 생겨도 본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사주가 나쁘거나 힘든 일만 생긴다고 지나치게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례였다. 이렇게 암을 이겨낸 사람처럼 운세를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웬만한 어려움은 넘어설 수 있다.

2019-04-24 05:52: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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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4일 수요일 (음 3월 20일)

[오늘의 운세] 4월 24일 수요일 (음 3월 20일) [쥐띠] 36년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4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6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72년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84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소띠] 37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49년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61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당신 손안에. 73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85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모처럼 활력이 넘쳐나고 가정에 경사. 50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62년 오늘 결제할 일은 미뤄야 실수가 없다. 74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86년 싸움은 말리라 했다. [토끼띠] 39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51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75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8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용띠] 40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52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64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하는 것도 방법. 76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 8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뱀띠] 41년 봉사하는 일이 생긴다. 53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5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7년 가장 큰 복수는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89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 노력이 우선. [말띠] 42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기대는 마라. 5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6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78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90년 내일을 위해 오늘 뛰어라. [양띠] 43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거칠 것이 없다. 55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6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79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91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 [원숭이띠] 44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56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68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80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92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닭띠] 45년 외출 시 계단 조심. 57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69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81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93년 열 개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개띠] 46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5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70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2년 마음이 우울하다. 94년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돼지띠] 47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쉬었다 가자. 59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71년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83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95년 직감력이 좋아져 일을 도모하기에 유리.

2019-04-24 05:08: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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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우리나라 지폐에는 역사의 위인들이 그려져 있다. 지폐 속 위인들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오천 원 권 지폐에서 만나는 율곡 이이는 시대를 빛낸 학자였다. 율곡은 학문 수양에 많은 시간을 들였고 조선 철학에 뚜렷한 줄기를 만들었다. 율곡이 신경을 많이 쏟은 것 중의 하나는 후학들의 공부였다. 그중에서 후학들에게 수양을 권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격몽요결이다. 격몽요결은 율곡이 학문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이다. 책에는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는 바른 사람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덕목도 쓰여 있다. 역학 상담을 하면서 가끔씩 이런 덕목을 가슴에 새겨 놓으면 살면서 큰 어려움에 빠지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타고난 사주가 좋은 사람이 자신의 행실로 인해 좋은 운세마저 놓쳐 버릴 때가 그렇고, 사주가 안 좋다며 지레 낙담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볼 때도 그렇다. 격몽요결은 1577년에 만들어졌으니 벌써 440여 년 전의 책이다. 그렇지만 책에서 율곡이 강조한 덕목들은 마치 어제 오늘 이야기 한 것처럼 현재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는다. 세상살이의 가르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좋은 내용들인 것이다. 그 중에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을 지적해 놓은 내용은 사람들에게 따끔한 침을 놓는 듯하다. 율곡이 말한 나쁜 습관은 이런 내용이다. 놀 생각만 하는 습관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남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습관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등이 그 것이다. 사람은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면 인생 전체가 흔들리기 마련이다. 당장의 말초적 쾌락에 매달리는 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살면서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잘못되려는 자신을 바로 잡는 좋은 습관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율곡이 말한 덕목을 권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생활이 망가지는 덫에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2019-04-23 05:4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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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3일 화요일 (음 3월 19일)

[오늘의 운세] 4월 23일 화요일 (음 3월 19일) [쥐띠] 3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4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0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2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8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다. [소띠] 37년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 건 아니다. 4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3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85년 마음은 표현하라. [호랑이띠] 3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가 없다. 5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2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4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 갚으러 온다. 86년 보는 사람 없이 비단옷으로 멋을 낸다. [토끼띠] 39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51년 남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63년 우선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 75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8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용띠] 40년 형제자매와의 유대를 강화하라. 52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4년 일이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조심. 76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88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해야. [뱀띠] 41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3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65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큰 보답이 온다. 7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9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말띠] 42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54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78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9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성공. [양띠] 43년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하라. 55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7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7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91년 귀인의 도움으로 큰 행운이 따르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대접받을 운. 56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0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9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 [닭띠] 45년 집 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봄 맞을 준비. 57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9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81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 93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개띠] 46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5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없다. 8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9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돼지띠] 47년 먼 장래의 큰 성과보다 눈앞의 이익에 신경 써라. 5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8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라. 95년 기회가 주어지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2019-04-23 05:08: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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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 나쁜 시기엔 기도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 나쁜 시기엔 기도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열풍과도 같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기의 일상을 올리는 게 큰 즐거움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즐거움 못지않게 부작용을 불러오기도 한다. SNS에서는 해외여행, 맛있는 음식, 멋진 성취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모두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힘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워킹맘이 SNS를 즐기는 직장 동료가 사주를 보러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먼저 떠오른 생각은 "왜?"라는 것이었다. SNS를 봐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힘든 일이라고는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무슨 고민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좌천을 당했고 자기도 친정에 큰 사고가 터졌다는 말을 들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나만 힘든가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사는 건 누구나 힘들다. 돈이 없는 사람만 힘들 것 같지만 돈이 많은 사람도 힘든 게 있다 사주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항상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잘 나가지는 못한다. 사주의 구조를 보면 거센 바람에 시달리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럴 땐 잠시 바람을 피해가야 한다. 운세가 나쁜 시기가 되면 어떤 사람들은 지레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해는 되지만 그러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운세가 나쁜 때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힘을 비축하는 시기로 삼는 게 좋은데 그 방편으로 기도가 좋다. 기도를 올리는 동안 사람은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다. 우선 아픈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히 볼 수 있다. 마음이 진정되면 따라서 몸이 힘을 얻는다. 몸에 힘이 생긴다는 건 힘든 문제에 맞설 에너지가 생긴다는 의미가 된다. 임신을 원한다면 칠성기도가 좋고 가정에 불화가 생겼다면 관음기도를 하면 효험을 본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기도인데 그런 기도에는 반드시 가피가 내려진다. 힘든 시기일수록 손을 놓으려 말고 손을 하나로 모아 모든 힘을 응축시켜 맞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

2019-04-22 05:48: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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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2일 월요일 (음 3월 18일)

[오늘의 운세] 4월 22일 월요일 (음 3월 18일) [쥐띠] 36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48년 지난 일을 거울삼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0년 주변 정리에 힘써야 할 때. 7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84년 타인에게 봉사하는 마음도 베풀고 사는 것임. [소띠] 37년 남의 일에 자꾸 참견하지 마라. 49년 모임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61년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쳐나는 하루. 73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다. 8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곤경에 빠진다. 50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전도 없다. 62년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금은보화가 들어온다. 74년 번개가 치니 곧 천둥소리도 들릴 것. 86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 [토끼띠] 39년 급할수록 일의 마무리에 신경 쓰자. 51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라. 63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 75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일을 마무리. 87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용띠] 40년 의리를 지켜야 신뢰가 쌓인다. 52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6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동료와의 대화에 주의. 76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8년 문제 해결책은 가까이에. [뱀띠] 41년 겸손한 마음으로 내 편을 만들어라. 5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 65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77년 일을 추진할 때 유연성이 필요하다. 8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김. [말띠] 42년 고집부리지 말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 54년 정보를 아랫사람에게 얻는다. 66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78년 승진시험이라면 흑색 옷을 입어보면 행운이. 90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양띠] 43년 만사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5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서글프다. 6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79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술술 풀린다. 91년 구름이 걷히니 밝은 달빛이 든다. [원숭이띠] 44년 투자에 너무 신경 쓰다가 건강을 해칠라. 5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6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80년 만남에 행운을 가져온다. 92년 이직은 손실로 이어진다. [닭띠] 45년 운이 들어오니 계약이 수월하다. 5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6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1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93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라. [개띠] 46년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해야. 58년 만경창파(萬頃蒼波). 7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다. 8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9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돼지띠] 47년 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투자도 좋다. 5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덩달아 내 마음도 상쾌. 7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8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5년 사람과 언행을 조심.

2019-04-22 05:08: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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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능력과 운세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능력과 운세 "젊어서는 무슨 일이든 내 마음대로 되는 줄 알았죠. 사실 안 될 일도 없었으니까요." 마흔 중반의 남자는 대기업에서 일한다. 지방에서 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는 중이다. 웃으며 자기 심정을 내비치는 남자는 그런 말을 할 만 한 사람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머리가 좋았다. 수재영재 소리를 들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기업으로 스카우트가 되었고 입사한 뒤에는 기획팀으로 배치돼 근무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엘리트였던 셈이다. 타고난 능력이 출중했고 운세는 파죽지세 같았다. 문제는 그 운세가 중년시절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문에 자질이 뛰어난 문창성의 사주인 그는 총명함까지 더해져 논리력 암기력이 탁월했다. 자기 분야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길신을 타고난 것이다. 용신이 되는 수와 금이 들어오는 운세가 힘을 더했다. 능력과 운세가 힘을 합하니 젊어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수월하게 성취했다. 그런데 대운이 바뀌는 마흔부터가 문제였다. 관운이 꺾이고 운이 비겁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많은 것들이 흔들거렸다. 회사의 기대를 받던 프로젝트가 실패하면서 마케팅부서로 좌천이 됐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몇 달 후에는 지방으로 발령이 나는 수모를 겪었다. 그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마음을 다져 잡고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그의 능력대로라면 남들을 추월해서 쭉쭉 뻗어나가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한 순간에 꺾여버렸다. 그렇지만 그 시절에 대운이 바뀌고 운세가 하향된다는 것을 사주에서는 이미 예고하고 있었다. 운세가 능력을 눌러버린 셈이다. 어떤 노력을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기인 것이다. "일을 성사시키는 건 능력이 아니라 운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농담 같지만 사실에 가깝다.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운세를 잘 타고나는 것만 못하다. 자기 운세가 언제 어떻게 흐르는지 알아야 하는 건 그래서 중요하다. 운세가 기를 펼 때는 놓치지 말고 빠르게 올라타야 한다. 그러나 운세가 꺾이는 시기라면 자중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 기다리면 때는 다시 온다. 몸부림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2019-04-19 05:48: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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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9일 금요일 (음 3월 15일)

[오늘의 운세] 4월 19일 금요일 (음 3월 15일) [쥐띠] 48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60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이다. 72년 재물 운이 상승하여 추진해 오던 일이 잘 마무리된다. 84년 꽃뱀은 항시 주변에서 틈새를 노리도 있으니 주의. [소띠]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하루가 순조롭다. 6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73년 상사의 뜻에 거슬리는 행동을 자제. 85년 지나친 고집을 피우면 부모님도 외면하게 된다. [호랑이띠] 50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2년 만일에 대비해서 비상금을 모아야 한다. 7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꾸 더 커진다. 86년 직장에서 바라던 소식이 오니 기쁜 하루가 된다. [토끼띠] 51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63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75년 그동안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 87년 특출난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용띠] 52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이 서글프다. 6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76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8년 건강이 우선이니 야식 먹는 것에 유위. [뱀띠] 5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 77년 화룡점정(畵龍點睛)은 노력에 의한 것이다. 89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것. [말띠] 54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경계하자. 66년 새로운 만남으로 얻은 정보가 이익을 가져온다.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숨겨야 할 때이다. [양띠] 55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9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9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원숭이띠] 5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80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만 안다. 9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보자. [닭띠] 57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할 때. 6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81년 오늘 참으면 내일이 편하다. 9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할 듯. [개띠] 5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7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2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9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돼지띠] 59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71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9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결국은 내게 유리한 날.

2019-04-19 05:32: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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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그 또한 궁합이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그 또한 궁합이다 어떤 연인이 함께 찾아왔다. 결혼을 하려 하는데 궁합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보러 올 수도 있지만 자신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신경은 쓰지 않을 것이란다. 내어놓는 사주를 보니 무진생(戊辰生)으로 서로 동갑이다. 일반적으로는 띠가 같으면 궁합을 보지 않아도 좋다는 말도 있다. 여자가 생일이 빨랐으나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동갑이라도 자신의 사주 자체가 문제가 크면 이는 좀 고려해봐야 한다. 일단 아가씨는 무진생에 일주에 을미(乙未) 백호가 앉았다. 성격은 시원시원하나 고집이 보통이 아니다. 아마 부모도 이 따님의 성격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일지의 양은 재물을 뜻하기도 하여 평생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반면에 남자는 같은 무진생이라도 신축(辛丑)일주였다. 아가씨와는 천간과 지지에서 모두 충을 맞고 있었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싸움이 잦을 수밖에 없어 피곤이 극에 달하는 관계가 되기 십상이다. 어떻게 연인이 되었는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그러나 해답은 곧 나왔다. 10년 주기의 대운(大運)에서 두 사람 모두 합의 기운으로 백호를 설기해주는 운이 20대 때 들어 왔던 것이다. 대학도 같은 대학에서 캠퍼스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길 십 년 넘게 했는데 그러다 이제는 싸우다보니 친해지고 그 누구도 자신들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해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게다가 2019년은 기해년이니 아가씨의 일지에서 합을 이루어 이제는 안정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남자 역시 고집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여친이 힘든 적도 많았지만 자신보다 선이 굵고 시원시원한 점이 요즘 세상엔 오히려 장점인듯 하다고 했다. 필자는 여자가 사회활동을 하면 적극 지원해주는 남편이 될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남자는 같은 무진생 이어도 속이 깊은 사색의 사람이라 여자를 이겨야겠다는 기질이 강하지 않다. 궁합을 반드시 성적인 문제의 합으로만 해석하려 하는데 이는 매우 단편적인 해석이다. 마음이 맞는 것이 바로 궁합의 일차적인 조건으로 할 우선인 것이다.

2019-04-18 05:48:2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