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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복이 있어도 경제공부(2)

자 ~ 그런데도 자기 집을 담보 잡아서 대출을 쓰는 사람들조차 자신이 빌린 돈으로 은행이 얼마나 많은 이득을 취하고 있는지 무관심하며 대출금리를 조금이라도 하락시키기 위해 해야 하는 노력을 사소하게 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하면서 기실 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그저 입을 벌리고 감이 딱하고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를 0.25% 올린다고 해보자. 5억에 만약 80% 대출을 받아 투자한 임대사업자나 주택소유자들의 이자부담은 연 100만원이 늘어난다. 매달 약 83,300원 더 부담이 되는 것이다. 월로 따지니까 10만원 아래이니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본인의 소득에 대비해볼 때 본인의 가처분 소득은 최소 5% 정도는 폭락하는 것이다. 아주 쉽게 예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은행이 수익을 내는 구조는 예금이자는 많이 줘야 2% 남짓 주면서 대출 이자는 3%에서 5% 또는 그 이상을 챙긴다. 이를 일러 예대 마진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 마진율에서 인건비며 운영비를 빼도 은행 자체에는 쏠쏠한 이득이 남는다. 따라서 2% 주는 예금을 받아 5% 대출이자를 받는다면 내가 예치한 1억을 가지고 대출을 해줘서 약 300만원의 이득을 남기는 장사가 되는 것이다. 운영비를 대체로 1% 잡아도 200만원은 남기는 장사가 된다. 그러니 대출을 쓰는 사람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려면 뭔가 저자세가 된다. 더 억장 무너지게 느껴지는 건 나는 꼬박 꼬박 이자 잘 내고 했어도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겐 개인채무를 절감해준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들도 보았다. 꼬박꼬박 신용을 잘 지키는 사람들한테서 이자를 받아서는 신용불량의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것은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집장만을 할 때도 온전히 내 돈을 다 마련하여 내 집 마련을 하기는 쉽지 않다. 웬만큼은 담보를 끼고 주택을 마련 한다. 그런데 일 년 동안 이자 잘 내고 신용을 지켰어도 그 다음 해 연장을 하려하면 이자율을 좀 인하해주고 해야 하는데 원금의 일부를 갚지 않으면 오히려 이자율이 더 올라가거나 하는 것이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금융 대출상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2019-09-03 06:05: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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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일 월요일 (음 8월 4일)

[쥐띠] 36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도 모르게 선행. 48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6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7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84년 낯선 땅에서 방황. [소띠] 37년 일의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작은 약속도 소중히. 49년 능력이상의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61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73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근심이 더한다. 85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호랑이띠] 38년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을 주의. 50년 과대포장으로 난처한 지경에 처한다. 62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74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6년 희로애락을 나타내지 마라. [토끼띠] 39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51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명심. 63년 초대 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75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타인의 질투를 받는다. 87년 가족과 금전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용띠] 4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5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4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76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 88년 신용이 있는 사람과 거래가 순조롭다. [뱀띠] 41년 불행한 마음이 들 때는 가족을 생각. 53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5년 아니다싶으면 바로 돌아서라. 77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89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말띠] 42년 대화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잘 듣는 것. 54년 어제 본 광경을 잘 떠올리면 해결책이 있다. 66년 말은 총알보다 빠르고 강력하니 말조심. 7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큰 힘이 된다. 90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양띠] 43년 먼저 칭찬하고 용서하길. 55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준비. 67년 외출 시 이륜차를 특히 조심. 79년 좋은 씨를 뿌리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 91년 친구는 내가 선택한 또 다른 가족이다. [원숭이띠] 44년 머리만 믿지 말고 정보를 수집. 56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68년 결혼은 2인 3각 경기이니 호흡이 중요. 80년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수정. 92년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짐을 명심. [닭띠] 45년 모든 일은 내 뜻대로 움직인다. 57년 돈벼락을 맞아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69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1년 삼재팔난이니 음주주의와 말조심하자. 93년 동이 트기 시작했으니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개띠] 46년 좋은 일이 있으나 조심해야 한다. 58년 팔짱을 끼고 여유 있게 관망. 70년 자식의 형편을 살피고 보호를 해줘야 할 때. 82년 지난 세월의 억울함이 싹 풀린다. 94년 정보를 새로 얻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돼지띠] 47년 비가 들은 구름은 표가 나기 마련. 59년 길 가다가 타박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조심. 71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낭패 보기 십상. 83년 옳은 일은 눈치 보지 말고 행동. 95년 정치 종교적인 언쟁에 끼어들지 마라.

2019-09-02 06:22: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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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복이 있어도 경제공부(1)

재복 또는 재물복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타고나기를 재성이 왕하다면 가난한 집에 태어나도 자수성가를 하는 것이요, 자기 재복이 파격(破格)인 자는 부잣집에 태어나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도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하거나 돈을 굴려도 어느 순간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 재물운세의 유전이다. 그러나 분명 개개인의 사주에 정해진 재물 복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현실이다. 사주에 재성(財性)이 평범하다고 약하다고 해서 경제문제나 이재(理財)활동에 있어 손 놓고 있어야 할까. 그건 아니다. 특히나 금융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경제가 돌아가는 각 분야에 있어 기본 원리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요즘 한창 환율급등으로 난리지만 환율변동의 기본 원칙과 이자율 상승과 하락이 실생활에 주는 영향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금리나 환율 얘기가 나오면 골치 아파 하면서 아예 들으려 하지도 않는 것이다. 이자테크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작은 비율이라 할지라도 신경을 써서 관리 한다면 최소한 소부유근의 이치는 실현시킬 수가 있다. 예를 들면 2.8% 정도의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A씨가 만약 2.6%의 이자율을 주는 타 은행으로 대환을 한다고 하면 1억원 기준 연 2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가 있다. 20만원을 월 비율로 따지면 한 달에 16,000원 정도 절약 효과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그 절차가 몹시 까다롭고 힘들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그러니 월 16,000원 정도야 하면서 낮은 이자를 주는 쪽으로 금융기관을 바꿔 타는 것을 포기한다면 이 사람은 늘 허덕이는 경제생활을 할 것이 뻔하다. 부자들일수록 허투루 자기 돈을 내보내지 않는다. 필자가 말하는 부자란 인색한 수전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쓸 때는 쓰지만 내 손에 들어온 재물을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다. 이렇듯 백만장자나 억만장자가 아닐지라도 일반인들은 자영업이나 급여생활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아낄 수 있는 데서는 아껴서 돈이 새어나가는 구멍을 최소화하라는 것이다. 세금을 아끼는 절세가 중요하듯이 말이다. 그러려면 생활 속에서 경제의 흐름과 상황에 대해 민첩하게 공부하고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2019-09-02 06:04: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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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30일 금요일 (음 8월 1일)

[쥐띠] 36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해서 유리한 쪽으로 행동. 48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 60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큰 이득을 얻는다. 72년 마음이 너그러우면 세상이 아름답다. 84년 지인관리를 잘 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소띠] 37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49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1년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73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85년 뭔가 준비하는 하루. [호랑이띠] 38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대접받는다. 50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62년 말은 뱉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4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6년 늘 부족해도 미래를 위해 좀 더 검소하게. [토끼띠] 39년 떠도는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63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75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87년 모든 것을 혼자 떠안으니 심신이 고달프다. [용띠] 40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52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64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 76년 십 년 묵은 체증이 단숨에 해결. 88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마음이 다친다. [뱀띠] 41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53년 주변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나 겸손한 태도로. 65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77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9년 흘러가는 물처럼 내버려 둬라. [말띠] 42년 자고 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54년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게 좋다. 66년 금전 문제나 속상할 일이 있다. 78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중요한 요소. 90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보관해야. [양띠] 43년 주변의 실수가 내게 이익으로 온다. 55년 자손에게 효도 받고 덕 보기 좋은 하루. 67년 고생한 만큼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낸다. 79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9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하다. [원숭이띠] 44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56년 함께 하려거든 상대를 전적으로 믿어줘야 한다. 68년 하늘도 맑고 마음도 편안한 날. 80년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니 남들 기준에 맞출 필요 없다. 92년 몇 번 생각하고 행동해야. [닭띠] 45년 감나무 아래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57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69년 사돈지간에는 조심하고 신중해야. 81년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93년 혼자서 참지 말고 누구에게든 도움을 청하라. [개띠] 46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할 수밖에. 58년 갈대는 강한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다. 70년 바다 건너 친구가 좋은 소식을 전해 온다. 82년 약간의 먹구름이 보이나 물러갈 것이다. 94년 초지일관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다. [돼지띠] 47년 고집 부리지 말고 양보. 59년 천신만고(千辛萬苦)하여 모은 재산 자식으로 날릴 수. 71년 남의 말도 들어보고 밀고 나가라. 83년 최선을 다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95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2019-08-30 06:29: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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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언제부터인가 마음근육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다. 근육은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근육이 탄탄하면 남녀 가릴 것 없이 멋진 몸매가 만들어진다. 이런 몸의 근육에 빗대어 생겨난 말이 마음근육이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입는 다양한 감정과 마주친다. 모멸감이나 질투심 또는 괴로움이나 열등감 등이 그런 것들이다. 부정적인 감정들에 휘둘리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런 까닭에 마음근육을 키우라고 한다. 나쁜 감정에 쫓기지 않고 마주 보며 이겨낼 힘을 주는 게 마음근육이다. 스스로 단단하게 만들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필자 생각으로는 마음근육을 만들려면 명상, 기도를 꼽는다. 사람들은 기도를 무슨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으로 여긴다. 물론 천도재나 각종 재처럼 특유의 이유가 있는 때는 그에 맞는 기도를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방법이 있으니 바로 명상 기도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기도는 마음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게 하고 현재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게 한다. 그릇 속 팥죽처럼 들끓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고 닥쳐온 고난을 넘어갈 힘을 선사한다. 기도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은 있어야 한다. 우선 자기에게 필요한 기도 제목을 정한다. 지금의 이 순간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제목으로 정하면 된다. 그런 다음 날마다 일정한 시간을 내서 기도한다. 명상이나 기도를 올리는 때가 꼭 일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시간이 허락하는 어느 시간이라도 관계없다. 중요한 것은 실행에 옮기는 정성스러운 마음이다. 이렇게 작은 기도를 생활화하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큰 힘이 만들어진다.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풍경소리에는 이런 명상과 기도를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얼굴이 항상 평안하고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런 마음의 평안함이 가능한 건 생활 속 기도가 만들어 준 마음근육이 있어서이다. 자신을 생각해보는 시간, 돌이켜보는 기도를 생활화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순간순간들이 모여 탄탄한 마음근육이 생겨난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음근육은 세상 고난을 이겨내는 힘을 주고 마음을 평안하게 이끌어줄 것이다.

2019-08-30 06:04: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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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9일 목요일 (음 7월 29일)

[쥐띠] 36년 신규 사업이나 투자는 자제하라. 48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60년 머리가 맑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2년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 84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다. [소띠] 37년 봉사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49년 문서 운이 강하니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61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퍽 난감. 73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시간이 필요. 85년 새 인연이 새로운 거래를. [호랑이띠] 38년 지금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오로지 노력 뿐. 50년 일에 싫증 내지 말고 정신무장을. 62년 조금만 참으면 좋은 결과를 얻음. 74년 잘 된다고 과신 말고 윗사람의 조언을 들어라. 86년 의견대립이 있으나 발전적으로 해결. [토끼띠] 39년 남의 식구로 즐거운 일이 넘친다. 51년 바쁘다고 가정을 등한시하면 불화가. 63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 보는 것도 좋다. 75년 기회가 왔을 때 잡을 능력을 미리 키워라. 87년 사소한 인연도 소홀히 하지 마라. [용띠] 4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망신 수. 52년 여행이나 등산을 가기엔 건강이 신통치 않다. 64년 아직은 시기가 아니니 힘을 키워라. 76년 행운이 따르고 소득이 늘어난다. 88년 시간만 가고 성과는 별로 없다. [뱀띠] 41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잘 해결. 53년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가 빛을 발한다. 65년 필요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77년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손해가 없다. 89년 모든 일 처리는 문서로 하는 게 좋다. [말띠] 42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54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 거래가 성사. 66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78년 작은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니 세심한 주의가. 90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 [양띠] 43년 의사표현을 강하게 해야 한다. 55년 조급하게 굴지 말고 시간을 투자. 67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되기 쉬우니 조용하게. 79년 행동을 신중하게하고 송사를 조심. 91년 유행이나 새로운 영화에도 관심을 갖자. [원숭이띠] 44년 두루 베풀면 순조롭게 모든 일이 해결. 56년 내 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8년 항상 맑은 날만 계속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한다. 80년 비정상적인 이성과의 만남은 반드시 말썽. 92년 더워도 옷은 방정하게 입도록. [닭띠] 45년 멍석이 깔렸으니 무슨 일이든 시작. 57년 무지가 일을 크게 만든다. 69년 원칙을 벗어나지 말아야 원망을 안 듣는다. 81년 겉만 멀쩡한 일에 관심을 가지지 마라. 93년 철저히 목표를 세우고 혼신을 다해서 노력. [개띠] 46년 날씨가 좋으니 산책이라도 나가보자. 58년 실망은 이르니 여유를 갖고 다시 대응. 70년 된다, 된다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2년 금전 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자제해야. 94년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인정을 받는 날. [돼지띠] 47년 마음을 다시 살피면 허망함이 사라진다. 59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열심히 노를 저어라. 71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83년 배가 아프니 바깥 활동은 조금만. 95년 우연한 만남으로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2019-08-29 06:28: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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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당신은 어떤 부자인가

전통적 농경사회에서는 땅이 많은 사람들이 부자였다. 그래서 '백석지기'. '천석지기' '만석지기' '십만석지기' 라는 표현이 부자의 척도를 나타내는 전형적 표현이었다. 그러다가 상업이 발달하여 화폐경제가 자리 잡으면서부터는 백만장자 억만장자니 하는 표현으로 바뀐 것이다. 화폐가치 역시 시대를 따라 상승하니 이제는 백만장자라는 개념은 최소 수십억 또는 백억대 이상을 말할 것이며 억만장자라 하면 몇백억 몇 천억대 이상의 부자를 말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분명한건 부자가 되려면 행동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재물은 근면함에서 나온다했지만 큰 부자 역시 어느 시대든지 재물형성의 흐름이 있음을 잘 읽어내는 사람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자기 운기를 잘 읽어서 움직여야 할 때와 가만히 유지해야 할 때를 잘 아는 것 역시 재물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지혜다. 팔자를 알고 운기를 읽는다는 것은 다른 분야기에 이러한 팁은 사주명리학의 전문가들에게서 상담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아무리 사주에 재운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재물운이 활성화되는 시기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때를 맞추지 못하면 헛노력이 되기 때문이며 또한 벌어들인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도 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적인 관점의 재물관리도 중요하지만 재물의 덕을 쌓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재물의 덕이란 내가 운이 좋아서 내가 잘나서 돈을 번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재물을 벌어들인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인연 닿는 주위에 나누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는 검소하나 남에게는 인색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 회향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재물의 덕을 쌓고 있는 사람들로서 사회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부자란 바로 이런 이들이다. 돈을 많이 벌고 부자로 산다는 것은 우선은 개인의 복에 속한다.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온전히 나의 능력만으로 번 것이라는 생각은 자만이며 아만이다. 이런 부자들은 부자 삼대가 아니라 당대에서 아니면 자식 대에서 재운이 끝날 수도 있다. 천지의 이치는 남을 위해 베풀고 비울 때 더욱 채워지는 법이다. 세상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이 없으면 절대 체득되지 않는 지혜다.

2019-08-29 06:03: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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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점과 명리점

신점(神占)과 명리점(命理占)의 차이가 뭔지 신점과 역학의 차이 자체를 전제하지 않은 질문이기에 대답 자체도 옳고 그를 수가 없으니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을 해본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는 한다. 일반적으로 신점은 영매(靈媒)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신령스런 기운이든 신들 그리고 이승을 맴도는 혼령들의 에너지 사이클에 민감한 신기(神氣)있는 사람들이 영적인 교감을 통해 본 미래에 대한 현상이나 생각들을 풀어내는 방식을 신점이라 부른다. 이는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보는 정령신앙의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를 일러 샤머니즘이라고도 할 것인데 기실 샤머니즘 즉 정령신앙이야말로 인간이 사람 아닌 존재들과 소통하는 고래의 원초적인 방식이었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대에는 그리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그 시절에는 영의 세계와 인간세계 사이에서 그 뜻을 이해하고 전달해 주는 존재들이야말로 신탁을 전해주는 존재로서 정치와 신앙을 통관하는 제사장으로서 존경받았다. 어느 때부터인가 미신스러운 것으로 치부되면서 과거의 위상이 빚 바랜지 오래 되었다. 역점(易占)은 주나라 때 까지만 하여도 천지의 운기를 읽고 그 운행의 도리가 우주의 이치와 같으니 그러한 이유로 천지자연의 한 구성원인 인간의 도를 두루 포괄할 수 있다고 옛 성현들은 보았다.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사는 존재인 까닭에 천지의 기운과 운행의 도리를 함께 영향 받는 것이다. 그러니 천문을 자세히 살펴보고 아래로는 지리를 살펴 이런 까닭에 도리의 밝음과 어둠의 원인과 이치를 알며, 마찬가지로 만약 어떠한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시작되는 처음을 살피고 끝을 밝혀 아니 역시 그런 이유로 죽음과 삶의 도리를 안다고 한 것이다. 이것이 공자가 주역에 대한 찬사를 하면서 계사전(繫辭傳)에서 풀어낸 주역의 의미와 찬탄이다. 어떤 외부적 에너지나 파장, 기운과의 소통으로 인간사 만사를 풀어내는 것이 신점이라면 역점은 이미 보이는 천지자연과 우주의 일월성신 별자리까지 살피고 기운의 음양까지 조합하여 일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를 예측하는 것이니 과학성이 요구되는 통찰의 학문이다.

2019-08-28 06:47: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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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8일 수요일 (음 7월 28일)

[쥐띠] 36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는 격이니 이득이 많다. 4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0년 행운이 바로 코앞에 있다. 72년 급하게 서두르면 후회가 막급. 84년 내가 아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마라. [소띠] 37년 타인을 배려하고 마음을 곱게 써라. 49년 가족을 잘 챙겨야 화목하다. 61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큰 일. 73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85년 고집을 부리면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이 가도 마음은 청춘. 50년 빌린 돈은 갚아야하듯 남에 의해 좌지우지 당하지 않아야. 62년 공과 사를 잘 구별하여 일을 처리. 74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86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토끼띠] 39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51년 몸 건강도 챙겨야지만 마음 건강이 더 중요. 63년 북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있다. 75년 투자나 매매는 불리하니 다음 기회에. 87년 새로운 이성의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잘 잡자. [용띠] 40년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는 법. 52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6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6년 가족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88년 성실한 사람은 미래가 두려울 것이 없다. [뱀띠] 41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오늘 깨닫는다. 53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등산을 해보자. 65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니 안부를 물어라. 77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하다. 89년 호감이 가는 일거리가 들어온다. [말띠] 42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54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남에게 지지 않는다. 66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최고조. 78년 도와주는 이에게 큰 기대는 마라. 90년 지금 힘들어도 더 노력해야 한다. [양띠] 43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시작하자. 55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7년 마음먹은 대로 밀고 나가면 된다. 79년 공 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1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원숭이띠] 44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56년 내가 싫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68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 80년 사람과의 관계는 예의가 중요. 9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닭띠] 45년 우선 시작하고 결과는 천천히. 57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9년 명쾌하고 산뜻한 출발이 좋은 결과로 온다. 81년 직장에 변동수가 있으니 마음을 다잡을 때. 93년 공연히 이견제시를 하지 마라. [개띠] 46년 백만 송이 장미를 선물 받는 기분. 58년 치과진료를 받을 일이 있겠다. 70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져라. 82년 다툼이 있어서 이겨도 별 이득은 없다. 94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일이 생각대로 풀린다. [돼지띠] 47년 생활의 재충전이 필요한 날. 59년 지나친 일 욕심은 건강을 해치기 쉽다. 71년 무료함을 달래고자 음주를 하게 된다. 83년 잔소리하는 배우자도 귀하게 여겨라. 95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못 들은 척 내색을 말자.

2019-08-28 06:28: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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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기누설(天氣漏泄)

천안통이나 숙명통이 열린 도인들은 천기누설(天氣漏泄)이라 하여 함부로 미래를 얘기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면 부득이 은유스러운 표현을 쓸 뿐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예언서들만 봐도 그렇다. 정감록의 경우 파자(破字)적 표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이 밖에도 남사고 비결이나 토정비결 역시 중의적 또는 은유적 표현을 즐겨 쓰고 있는데 이런 특징들은 예언서나 예결서의 신비감을 더하는 요인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해석도 가능하고 저런 해석도 가능하여 일어난 사건을 나중에 꿰어 맞추는 것 아니냐 라는 부정적 시선도 있어 왔다. 그러나 필자는 후자적 반론은 예언서를 쓰던 시대 당시에 왕권에 대한 불미스런 책동으로 보면서 위해를 당할 우려가 많기에 핵심은 담되 중의적 표현을 써서 나름 위험에 대처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왕권의 서슬이 시퍼런 전제시대에 아무래도 까딱 잘못하면 역적으로 몰리기 쉬운 불온한 사상의 소유자라 치부되기 쉬운 시대 아니었는가. 민중의 삶은 피폐하고 팍팍하니 기득권을 가진 양반들이나 권신들, 사회에 대한 불만은 자못 민중봉기나 역모로 몰리기 쉬웠을 터이니 말이다. 그런 가운데 상수를 이용한 수리학은 나름 실용적 측면으로 여겨져 경계의 시선에서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주역도 효의 숫자를 따져 괘를 뽑기에 비록 미래예측의 주요한 수단이었음에도 오히려 국가의 학문으로 장려 받았고 더 나아가 사서삼경에 속하여 군자라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학문의 최고봉으로 추앙받았던 것이다. 수학이 발달한 아라비아나 그리스 같은 고대 국가들의 경우처럼 수(數)에 관하여 의미심장한 의미를 부여한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여서 송나라 채구봉선생의 81수리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명학의 모태가 바로 이 81수리인 것이니 이는 한자의 획수의 조합을 따져 이름의 좋고 나쁨에 대한 길흉을 살펴보는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선이 태양계를 넘어 은하계까지 탐사하는 시대가 되었지마는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 소리의 음양오행과 이름 세 글자를 4단계 즉 원격(元格) 형격(亨格) 이격(利格) 정격(貞格)의 4격으로 구분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해석하는 것이다.

2019-08-27 06:46: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