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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재(財)는 돈 때문에 미쳐 돌아가고 인(印)은 친정 때문에 미쳐 돌아간다. 관(官)은 서방 때문에 또는 남자를 미치게 한다. 삼각관계 사각 관계 중국 미인 경국지색도 여기에서 나온다. 가령 갑자(甲子)날에 태어난 남자가 유부남인데 기유(己酉)날에 태어난 여자를 만난다 하자. 자(子)에 유(酉)가 도화(桃花)이고 자유(子酉) 귀문에 걸리니 아무도 못 말린다. 처자식 모두 버리고 같이 사는데 미치고 싶도록 좋다. 식상(食傷)은 자식 때문에 미친다. 운이 좋으면 천재요 나쁘면 정신이상이 나온다. 수목응결(水木凝結)이 마비되니 저능아이다. 을축(乙丑)일에 년월이 자(子) 자(子)이고 병자시(丙子時)에 태어났다 치자. 불이 꺼진다. 병화(丙火)는 혀요 정신인데 고로 혀가 짧으니 혀짧은 소리를 한다. 정신이 모자라서 정신없는 것만 한다. 신경이 굳었다. 발육 부진인데 키 크는 수술은 절대 하면 안된다. 수술은 혈관 근육도 늘려놔야 하는데 위험성이 많아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수(水)날 태어나 수기가 태왕하면 청각이 발달한다. 화(火)날에 화가 태왕은 시각이 발달된다. 관살 태왕도 정신이상인데 관살태왕이면 군인신(軍人神)이 들린다. 가령 무신년 경신월 갑신일(戊申年 庚申月 甲申日)에 태어났다 하자. 갑목(甲木)에서 경금(庚金)을 보면 금은 관살(官殺)이다. 갑목이 나의 처지에서는 고조할아버지다. 그런고로 고조할아버지산소가 잘못되어서 정신이상이 온다.편재는 아버지요 인수는 할아버지다. 상관은 증조할아버지요 관살은 고조할아버지이다. 그날 일진에 귀문이 걸리면 여러 가지로 신경이 쓰이는 일들이 생기게 된다. 정신이상을 알아보는 것은 힘이나 기운이 보통 사람의 5배(五行이므로)이다. 또한, 미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귀담아들어라. 꼭 얘기한 내용이 적중한다.

2020-03-03 06:04: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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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계부를 써보고 돈 지출을 정리해볼 것. 48년 남이 보기에는 요행수로 성공한 것 같으나 진정 노력을 했다. 60년 미련해 보이나 신용이 우선. 72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4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도록.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49년 도움 줬던 사람이 다시 와서 나를 돕는다. 61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진행하자. 73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자. 85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날. [호랑이띠] 38년 여럿의 견해가 다들 옳지만 의견통일을. 50년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고 지출. 62년 기대가 너무 높아 만족도가 낮다. 74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86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발전이 더디다. [토끼띠] 39년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처럼 형성된 재산. 51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63년 발등을 찍는 건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7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식구들을 잘 챙기자. 87년 풍요가 기대된다. [용띠] 40년 덕을 베푸는데 스승이 따로 있겠는가. 52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4년 주변을 확고히 해야 인연도 이어진다. 76년 실력이 부족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몸은 힘들다. 88년 요행수를 바라지말자. [뱀띠] 41년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오늘날 가난한 것. 53년 십 년간 모아 둔 비상금이 적절하게 쓰인다. 65년 인생이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79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말띠] 42년 기사회생이다. 54년 섣부른 증여는 결정하고 후회한다. 66년 하나를 뿌리고 세 개를 얻는 날로 기쁘다. 78년 불만이 있어도 크게 내색하지 말아야 결과가 무난하다. 90년 불을 보듯 뻔한 거짓말에 조심하자. [양띠] 43년 명예와 재물을 한꺼번에 얻는 날. 55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79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1년 달빛이 비치는 것을 촛불 삼아 공부할 것. [원숭이띠] 44년 가족이 화합이 안 되면 대립과 반목이다. 56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격. 68년 직원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틀어진다. 92년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어기지 마라. [닭띠] 45년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57년 붉은색과 4의 숫자가 행운. 69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81년 주변에서 고마움의 선물이 들어온다. 93년 낭중지추라 했으니 분발하라. [개띠] 46년 고양이에게 방울 다 는 것처럼 어려운 일진. 58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70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82년 일시적인 얕은꾀는 멀리하도록. 94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주변에서 인기. [돼지띠] 47년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다. 59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큰 조력자. 71년 옛 연인을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렵다.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는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95년 재주 기술이 다양하다.

2020-03-02 06:05: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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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명리(命理)의 이치 사주학(四柱學)의 공식용어에 귀문관살(鬼門關殺)이 있다. 3월 2일 갑진일(甲辰日)이다. 용띠 돼지띠는 찬 음식을 먹다가 배탈이 많이 나는 날이다. 진해(辰亥) 귀문의 작용으로 잠시 몸에 이상 현상이 온다. 육십갑자에서 자유(子酉) 축오(丑午) 인미(寅未) 묘신(卯申) 진해(辰亥) 사술(巳戌)이 짝을 이루면서 귀문관살의 작용이 펼쳐진다. 우리는 죽었다 살아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고 듣는다. 사주팔자는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라고 한다. 또는 긍정적인 얘기로 덕담 수준이라고 인식하는데 이제는 웃고 넘어가야 할 그 수준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귀문은 얘기한바 대로이다. 귀신의 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작용으로는 정신이상이라 원인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돈 때문인가. 이성 때문인가. 신경쇠약에도 해당하며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행동하니 엉뚱한 사람 취급당한다. 운이 좋을 때는 미치고 싶도록 좋다. 로 연결하며 접신(接神)되니 무당, 어느 신을 보았다. 사거리에서 누굴 믿으라 마라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예상될 것이다. 명리학자는 귀문관살이 하나만 있어도 자신도 모르게 한 말이 기가 막히게 적중한다. 까다롭고 결벽증이 있으며 돌아이 미친 짓을 잘한다. 근친상간이니 여기서 변태성이 나오고 변태성의 반대인 불감증도 포함된다. 팔자가 신왕(身旺)하면 변태성이고 신약(身弱)하면 불감증이다. 귀신 염라대왕 앞까지 갔다가 오므로 강하면 귀신같이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다. 신약은 팔푼이로 얘기된다. 신왕 사주이면 귀신을 내가 다스리고 가니까 좋아서 귀문의 작용이 떨어지고 신약 사주이면 귀문에게 내가 오히려 잡히니까 가중된다. 나를 기준으로 아버지 어머니 남편 자식 형제가 있다. 이를 재(財) 인(印) 관(官) 식상(食傷) 육친이라 한다.

2020-03-02 05:03: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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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48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 6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7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84년 일이 순조롭다. [소띠] 37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4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6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73년 오후에 큰일이 계약. 85년 일에 파묻혀 정신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5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할 터. 62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4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6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도리. [토끼띠] 39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3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5년 붉은색이 행운을. 87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용띠] 40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2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64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76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8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뱀띠] 41년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한탄. 53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5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77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89년 머리가 아프나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함. [말띠] 42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90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양띠] 43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면 소득이. 55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67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9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91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원숭이띠] 44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6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8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80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2년 시기상조라 인내심을. [닭띠] 45년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7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9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81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3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 [개띠] 46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8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70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4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돼지띠] 47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9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71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83년 보유한 산에다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5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2020-02-28 06:16: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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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울증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정신적 특질 중의 하나가 좋고 싫어함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전통적 여인의 미덕은 '참음'에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홧병'은 대한민국 여인네들의 거의 집단 정신병리학적 증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정확지는 않겠으나 정신분석학에서 '홧병' 또는 '울화병'이라는 증세는 한국의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원인이야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어찌 보면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부재와 혼란 남과의 비교나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등등으로 본다. 따져보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는 우울증과 들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느 순간 한없이 맥이 빠지거나 하다가도 어느 순간 또 반짝하며 계속 떠들며 포부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다 다시 눈은 초점을 잃은 것처럼 멍해지며 원망을 내뱉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한탄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종의 호르몬 작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마음이 우울함을 향하는 순간 바로 정신이 물질에 작용한다. 감정 부분을 관장하는 부신피질이나 전두엽에 신경 자극을 주어 관련 호르몬의 분비에 바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보고 싶다. 기실 에너지의 작용 즉 오행의 상호 관계와 대운과 세운 그달의 운기 등의 파장 형 충 파 해 합을 이루면서 주고받는 영향 속에 발현되는 에너지 기운의 결과물 또는 작용 과정이기도 하다. 우울해하거나 기분이 반짝하거나 이는 모든 사람의 공통 기질이니 수시로 밝음을 가까이하고 어둠을 멀리하는 습관만 가져도 치유될 수 있는 마음 현상이리라.

2020-02-28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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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48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60년 비가 오니 밖에 나가지 않도록. 72년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 못하다. 84년 마음만 바쁘고 진즉 행동이 옮겨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49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61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7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85년 문서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호랑이띠] 38년 늦가을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50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2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난다. 74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6년 말을 예의 바르게. [토끼띠] 39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51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3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5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7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용띠] 40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2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4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6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 88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 [뱀띠] 41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3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65년 악기를 배워보자. 77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89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음. [말띠] 42년 청혼한 남자가 죽었으나 한평생재물은 넉넉. 54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66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78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90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 [양띠] 43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5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7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9년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91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56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8년 부모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80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92년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닭띠] 4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7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69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81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93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개띠] 46년 자녀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네 전문가와 상담을. 58년 수치가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70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82년 투자를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 94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돼지띠] 47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59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피해간다. 71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3년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5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2020-02-27 06:15: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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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걸으면서 생각

걷기는 유산소 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표본임은 물론이다. 비싼 돈을 내고 체육관에 운동을 끊지 않아도 동네 주변의 작은 공원이나 산길에서도 굳이 운동이라고 표현하지 않아도 사색과 건강을 다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운동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외국의 어느 의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모든 질병은 완치된다. 걸으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면서 나이가 들어 무릎이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치매도 걷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더라도 걸으면 호전된다."라고 걷기를 그 어떤 방법보다도 우위에 두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암조차도 걷기로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며 걷기의 만병통치 효능을 격찬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 걷기가 몸의 병만 고치겠는가.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속담이 있듯 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색의 친구가 바로 걷기이다. 심지어 '경행'(經行)이라 하여 불교의 수행 방법의 하나가 바로 천천히 걷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알아차리는 정신수행의 방법으로서 경행은 '위빠사나' 수행의 한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근대 서양철학의 대표적 주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 세계도 어찌 보면 걷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똑같은 길로 산책을 했던 칸트는 걸으면서 자신의 '순수이성 비판'에 대한 철학적 개념과 사고를 곰곰이 사색하고 또 사색한 결과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자가 된 것 아니겠는가. 그의 역저 '순수이성 비판'도 걷기로부터 나왔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뛰어난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보통 사람들도 마음이 복잡할 때 걸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지 않는가?

2020-02-27 05:59: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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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48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60년 오얏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72년 재물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84년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소띠] 37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자. 49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기. 61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73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85년 시간을 잘 지키기. [호랑이띠] 38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50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62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4년 배려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86년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토끼띠] 39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51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녀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 63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75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87년 심한 운동으로 무리. [용띠] 40년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52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64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나에게 무리수이다. 76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88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 [뱀띠] 41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53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65년 부모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77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89년 표정 관리에 힘써야. [말띠] 42년 연금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어찌할거나. 54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66년 거침없이 투자해도 무방. 78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90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양띠] 43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부모의 교육에서부터. 55년 열을 얻은 듯 기쁜 하루. 67년 주변 사람 관리를 편하게 해야. 79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 배우자에게 차갑지 않도록. 91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원숭이띠] 44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56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같다. 68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80년 건강이 각자 최우선 행복. 92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닭띠] 45년 많은 재산도 2대를 가기 어려우니 잘 생각할 것. 57년 주변에서 최씨가 도와줄 것. 69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81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93년 걷기로 스트레스 발산을. [개띠] 46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 58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70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82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94년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할 터. [돼지띠] 47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59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71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무리. 83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 95년 주변이 복잡하니 일찍 귀가하자.

2020-02-26 06:15: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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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바램

기도는 이루어지면 이뤄질 만한 복덕이 있다는 얘기이다. 만약 원하는 바가 구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나의 복덕 인연이 쌓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원망의 마음이나 불평을 하지 않게 된다. 앞의 글에서 "발원의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면 이뤄지지 않게 한다."라고 했다. 조금 더 의역했지마는 보현보살행원품의 원 구절은 '욕행악법 개실불성 소수선업 개속성취'(欲行惡法 皆悉不成 所修善業 皆速成就)라고 되어있다. 즉, "악한 일을 하려 한다면 성취되지 말며 선한 일이라면 모두 다 속히 이뤄지이다. "라는 해석이 직역에 해당한다. 공덕을 회향한다는 '보개회향'(普皆回向) 대목의 내용이다. 지금 내가 바라는 일이 반드시 이뤄졌음. 하고 바라지만 실제로 이뤄진 후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차라리 이뤄지지 않는 것이 복이 된다. 필자의 지인 중에 남편의 승진을 간절히 원하는 부인이 있었다. 운은 답답했다. 예상대로 그녀의 남편은 진급에서 밀렸다. 남편이 낙담하여 있을 때 필자로부터 보현행원품 사경을 권유받은 부인은 사경을 계속하여 3편의 사경을 마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급하게 필자를 찾아와 다짜고짜 사연을 얘기한다. 영전한 직장 동기는 직원들의 부러움 속에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해외 출장지 외곽의 현장을 향하던 헬기 사고로 운명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회사의 모든 임직원은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이 부인과 남편은 더욱 아연실색하였다. 만약 승진됐더라면 남편이 그 출장지에 갔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원장님 말씀대로 바라는 대로 이뤄지는 게 반드시 다 좋은 것만은 아닌 걸 알겠어요!"라고 했다. 살아가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낙담할 일이 아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하다면 우환은 덜해지고 공고해지는 것이다.

2020-02-26 05:59: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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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사소한 일에 성질내는 것을 삼가 보도록. 48년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능력. 60년 도중하차(途中下車)는 아니 감만 못하다. 72년 어떠한 일이건 해낼 수 있는 날. 84년 재능이 출중하지만 협력해서 해야. [소띠] 37년 황혼 결혼식도 긍정적으로. 49년 삼재이니 건강 기도를 신청해보라. 61년 궁지에 몰려 행동의 제약이 생긴다. 73년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공할 것. 85년 학습의 체계는 드넓은 스승이다. [호랑이띠] 38년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판친다. 50년 돈이 사람을 환골탈태(煥骨奪胎)하게 한다. 62년 열흘 붉은 꽃이 없으니 운이 왔을 때 열심히. 74년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 쇼핑을 자제. 86년 늘 기본에 충실하라. [토끼띠] 39년 대가족 행사로 바쁜 하루. 51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재물도 들어온다. 63년 진취적인 행동이 후배에게 교감을. 75년 업무 중에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자제. 87년 용기 있는 자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 [용띠] 40년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진다. 52년 인생의 예습은 경험일 것이다. 64년 땅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 것이 세상 이치. 76년 갑작스러운 초고속 승진 예상. 88년 열심히 했으나 힘만 든다. [뱀띠] 41년 한배에 탔으니 힘을 합쳐라. 53년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는다. 65년 늦은 결혼이나 즐거움이 꽃핀다. 77년 오후 되면 신규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89년 겸손의 공덕은 결국 내게 돌아온다. [말띠] 42년 손자의 재주가 비상하니 조상께 감사. 54년 산 위에 외로이 비추는 달처럼 감동의 날. 66년 업무일에 무조건 반대하는 이유를 찾아보도록. 78년 형들이 있으나 내가 맏이 노릇. 90년 어제 그 남자는 그림의 떡. [양띠] 43년 밖에도 나가고 하자. 55년 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 67년 소를 보고 양을 보지 못한다면 사업의 투자는 신중. 79년 내가 아름다워지려면 주변이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91년 기억력을 향상해라. [원숭이띠] 44년 자식처럼 키운 조카가 나를 멀리한다. 56년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68년 돈을 못 버니 허수아비 남편이 된다. 80년 하나를 알면 몇 가지가 인용되니 기회가 온 듯. 92년 분수없는 행동을 자제하는 날. [닭띠] 45년 모여서 부모님의 산소재정비를 계획. 57년 아직은 젊으니 외모에 신경 쓰면서 기분 좋다. 69년 사람은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다. 81년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추진하라. 93년 일이 미흡해도 전진해야 발전. [개띠] 46년 새벽에 일어나 글을 읽으니 건강에도 도움. 58년 업무에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김. 70년 본인이 저지른 일은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해결하라. 82년 잘못된 투자는 결국 내 손실로. 94년 분실수이니 지갑 잘 챙겨야. [돼지띠] 47년 초년 입신양명이 자식에게도 이어진다. 59년 주변에 회색분자(灰色分子)를 경계. 71년 선배를 공경하니 업무가 척척 됨. 83년 당장은 성과가 없어도 시작해야 좋다. 95년 전화금융사기 등의 책략에 걸리지 않도록.

2020-02-25 06:15: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