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운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덕 쌓는 마음

사람들은 맡은 업무의 성과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 물론이지만 특히 직장인을 괴롭게 하는 건 인간관계이다. 어차피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생을 하는 곳이니 서로 도탑게 지내면 좋을 텐데 그게 쉽지 않다. 직장은 이익 사회다. 이익 사회는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우선이다. 자기 것을 먼저 차지해야 한다. 서로 질시하고 비난하는 일이 일어나는 건 사실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뜻밖에도 어려운 직장생활을 하면서 덕을 쌓는 사람도 있다. 가끔 상담차 들르는 마흔 중반의 부장인 남자는 아래사람에게 진정 마음을 실어 얘기하고 배려하려 한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과 표정까지도 그가 거짓으로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렇게 살다 보니 손해 보는 일도 많이 겪는다. 승진에서는 밀리고 때로는 뒤통수치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그래도 생각이 확고하다. 그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부처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 같다. 부처님은 남을 위해 베풀라고 했다. 보시는 남에게 자비나 재물을 조건 없이 베푸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보시를 베푸는 사람에게는 덕이 쌓인다. 덕이 쌓이면 그 덕은 당대에서 돌아온다. 늦어서 당대에 오지 않으면 후손들에게 복이 되어 찾아온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자기의 재산이 후손들에게 이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묻곤 한다. 선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덕을 쌓는 일이다. 방법은 남을 위해 마음이나 재물을 베푸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 손해 보는 일이 아니다. 얕잡아 보는 사람들이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결국은 복으로 돌아온다. 인생 전체로 보아서도 후대를 위해서도 결코 손해가 아니다. 남에게 베푸는 작은 재물, 그리고 작은 마음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베풂이 덕을 쌓아 올린다.

2020-04-07 06:03: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4월 7일 화요일

[쥐띠] 36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48년 신용으로 밑의 사람에게 신망을 얻는다. 60년 고집부리다 아군이 적군으로. 72년 새로운 아이디어로 회사에 이익을. 84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하지 마라. [소띠] 37년 재혼이 어려운 것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49년 삼재이니 훈훈한 인심을 이어가자. 61년 이루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73년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85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지 못한다. [호랑이띠] 38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생긴다. 5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62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74년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편하다. 8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의 덕은 잊는 법이니 비워라. [토끼띠] 39년 뿌린 대로 걷는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51년 서북 방향에서 과거의 귀인이 다시 찾아온다. 63년 기대를 접으니 결과에 감사. 75년 주식 투자에서 이익을 가져온다. 87년 동업자에게 믿음을 갖고 출발하자. [용띠] 40년 부동산 매매 시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살펴라. 52년 대인관계에서 유약하지 말도록. 64년 승진을 염두에 두면 하던 일도 안된다. 7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듯이 서두르지 마라. 8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뱀띠] 41년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니 산란한 마음도 정리. 53년 동창회에서 만난 어려운 친구를 생각하여 베풀라. 65년 나의 결점을 찾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중요. 77년 오후에 차량안전에 주의. 89년 더 노력해야 개선된다. [말띠] 42년 이금심도(以琴心挑) 하듯 취미생활을 하자. 54년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인색하지 마라. 66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면 보인다. 78년 신용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90년 불평보다는 상대방 처지에서 이해하라. [양띠] 43년 인정은 변하기 쉽고 세상의 도는 엄하다고 했는데. 55년 뻣뻣한 태도는 힘만 든다. 67년 하루의 계획은 이른 아침에. 79년 상사와 대화 시 언제나 겸손하여지자. 91년 서두르지 않으면 할 일이 없어 궁색하다. [원숭이띠] 44년 자랑보다는 상대가 배고플 때 베풀라. 56년 활력이 있지만, 건강을 조사해 보자. 68년 말을 잘하는 것도 기술이니 습득하자. 80년 근면하고 겸손한 배우자는 인생의 선물. 92년 급할수록 돌아가서 내실을 찾자. [닭띠] 45년 가정에서 부화부순(夫和婦順)해야. 57년 삼재이니 술자리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69년 잘못된 만남으로 양다리 되지 마라. 81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니 승부사이다. 93년 아침부터 순조로운 하루로 즐겁다. [개띠] 46년 새벽에 일어나니 주변이 꽃동산이다. 58년 거울은 혼자서는 울지 않으니 이기심을 버려라. 70년 내 뜻대로 되지 않으나 양보하니 일이 풀린다. 82년 지나치게 겸손해도 실례가 될 수. 94년 대인관계를 살펴라. [돼지띠] 47년 사방에서 운이 열리니 다시 힘을 내자. 59년 독단적인 결정은 손재수를 부른다. 71년 남을 원망하지 마라. 부족한 것은 나의 탓이다. 83년 외국어 공부로 미래를 대비하라. 95년 친구 만나 의외의 지출이 많다.

2020-04-07 06:02: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슬픈 교훈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염병의 창궐은 몹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다. 암흑의 유럽 중세기에 창궐했던 페스트는 당시 유럽 전 인구의 오분의 일에 해당하는 인명을 앗아갔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재조명되고 있고, 코로나의 발병원인 역시 페스트와 그 모양새가 별반 다르지 않다. 슬픈 것은 중국에서부터 발생하여 한국, 일본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동양인들이 뭇매와 멸시를 당하는 사례가 계속 보도된다.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보여주는 인간들의 심리와 행동은 그저 동물의 본능적 자기 보호와 투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냐는 씁쓸한 생각이다. 카뮈의 페스트에서도 병에 걸린 사람들을 혐오하고 죄악으로 여기는 모습들이 처절하게 묘사되고 있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고귀함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필자는 또 하나의 단상을 가져본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자괴감도 들지만, 굳이 이번을 통한 교훈을 떠올리라면 향후 위생 관념은 분명 향상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 자주 손을 씻기가 필요불가결하게 권장되자 다른 여느 해보다 감기 환자가 줄었다고 한다. 기침이 나오면 앞이나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를 막론하고 대놓고 큰기침이나 재채기를 해대던 사람들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생적으로나 기분상으로나 실례인 것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우리는 보통의 일상에 얼마나 감사할 줄을 몰랐던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고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임이나 장소에의 참석이나 방문은 어려워지고 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툭툭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상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당연하게 여겨지던 주거이전의 자유라던가 모임과 회합의 자유와 같은 소소한 일들 역시 우리 인간들의 기본권이었다는 것을 새록새록 느낀다.

2020-04-06 06:02:3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4월 6일 월요일

[쥐띠] 36년 위생적으로 청결에 힘쓰자. 48년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니 마음을 포근히. 60년 구정이 엊그제 지났는데 가족이 모이기만 하면 싸운다. 72년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신용에서 나온다. 84년 용띠와 남의 험담 마라.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할 수 있다, 49년 삼재라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61년 예의를 지켜서 신뢰를 얻는다. 73년 동료와 힘을 합치니 조직이 강화된다. 85년 남녀 이성에 대해 삼각관계 만들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가정사라도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순리. 50년 과거 베풀어준 공덕이 자식에게 돌아온다. 62년 대인관계에 주의. 74년 운이 약할 때는 잠시 복지부동하자. 86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적다. [토끼띠] 39년 친구 만나 돈 자랑 하지 않도록.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기 오니 반갑다. 63년 뒤늦게 이직이 웬 말인가. 75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 87년 오후에 음주는 절대적으로 사양해야 할 것. [용띠] 40년 아침부터 사소한 사건으로 무능을 실감한다. 52년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지말아야 덜 슬프다. 64년 꿈을 안 믿을 수도 없으니 결단이 필요. 76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도 꼼꼼히 살펴라. 88년 계산에 차이가 있다. [뱀띠] 41년 인색하다가 체통 잃고 대화가 단절된다. 53년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65년 문서운이 길하니 매매가 될 것이다. 7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것이 세상 이치. 89년 주식 투자는 내일 다시 신중히. [말띠] 42년 수입이 늘어나니 품위가 달라진다. 54년 어려움이 생겨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라 했다. 66년 외부의 감언이설을 주의. 78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 90년 이웃의 도움이 있으나 그래도 자중할 것 [양띠] 43년 과거의 노력은 있었겠으나 여유 있을 때 베풀어라. 55년 이성과 부적절한 관계는 들통나서 모두 잃게 된다. 67년 생각만큼 진전이 없다. 79년 영업에 이익이 생기고 활력이 인다. 91년 승진의 기쁨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5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분석해 보라. 68년 작은 고민으로 문제는 해결된다. 80년 절이 싫으면 절이 떠날 수 없으니 중이 떠나라. 92년 신경질보다는 대화로. [닭띠] 45년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하다 슬픔만 남는다. 57년 근거 없는 구설에 휘말릴 수. 69년 삶의 질은 예습에서 결정되니 노력하라. 81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93년 무리한 행동보다는 계획하에 실행. [개띠] 46년 먼 곳의 지인이 오나 불청객. 58년 잘못된 투자로 외화내빈 되지 않도록. 70년 부모님의 기운으로 삶의 질이 평온해진다. 82년 인생은 언제나 늦는 것이 아니다. 94년 차 바꾸는 것은 지출이 늘어난다는 의미. [돼지띠] 47년 돈 달라는 형제로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은 어디에도. 59년 투자의 결실이 보인다. 71년 목표 지점에 가야 할 길이 멀다. 83년 생각을 바꾸면 답도 보인다. 95년 일이 많아지지만 도와주게 되니 초조함을 버려라.

2020-04-06 06:02: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코이의 법칙

비단잉어 중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선 크기가 5~8cm 자란다. 커다란 수족관에 있으면 15~25cm가 되고 강물에서 살면 1미터 넘게 성장한다. 여기서 코이의 법칙이라는 말도 생겼다. 넓은 곳에서 크게 생각하면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으로 사느냐에 따라 결과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사람은 환경에 크게 지배를 받는 동물이다. 그래서 자기의 처지가 어려워지거나 힘겨운 일을 마주치면 급속도로 위축된다. 위축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에 매몰되도록 스스로 옭아맨다. 상담 오는 사람 중에서 코이의 법칙에 잘 어울리는 사례가 있다. 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그는 초년운이 좋지 않은 사주이다. 부모님의 이혼과 가시밭길이 분명하게 보였다. 팔자 그대로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아버지가 재혼하자 집을 나왔다. 그때부터는 독학이라는 가시밭길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취업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그 평범해 보여도 꼭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노력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런 다짐이 그를 성장시켰다. 어려운 환경에서 5cm 크기에 그칠 수 있었던 자기를 스스로 키운 것이다. 이제 그의 앞길은 평안하다. 불운했던 초년운의 시기는 지나고 아주 풍요롭지는 않아도 안정된 중년의 운세로 들어섰다. 더 기대되는 건 노년 운이다.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그는 복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재물이 들어오는 운세에다 노력을 멈추지 않으니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큰 자산을 얻을 것으로 본다. 많은 사람이 환경이라는 걸림돌에 너무 쉽게 포기한다.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2020-04-03 06:01:3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4월 3일 금요일

[쥐띠] 36년 귀인을 만나고 보니 옛 지인. 48년 예수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 60년 사업의 장구한 이익을 위해 신용을. 72년 남의 단점을 바라보듯이 나의 단점도 찾자. 84년 이사는 다음 날로. [소띠] 37년 마음이 한결같으면 어떤 일도 해낸다. 49년 내 처지가 초라하여 한탄하다. 61년 늘 전화위복이 있는 것도 인생. 73년 상대방의 나쁜 계략을 미리 알고 대처. 85년 허상을 통해서라도 이성에게 과시하고 싶다. [호랑이띠] 38년 아직도 일인당백(一人當百)을 한다. 50년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다. 62년 마음에 불만이 있다고 마구 행동하면 본인 발등만. 74년 처음부터 가진데 없고 기대할 게 없다. 86년 황금색이 행운을. [토끼띠] 39년 봄날 달밤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네. 51년 고학력임에도 생활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불성실의 결과. 63년 눈으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 75년 돈 문제로 이혼 위기. 87년 결심이 사흘 못 간다. [용띠] 40년 뛰어난 작품이 드디어 태어난다. 52년 행운은 균형과 조화를 중시한다. 64년 입과 입속을 청결히만 해도 좋은 기를 받는다. 76년 야간 음주는 종일 하루를 힘들게 한다. 88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다. [뱀띠] 41년 은덕을 입으면 보답을 해야 내도리. 53년 살의 기운이니 먼 길에서 운전조심. 65년 자두연기(煮豆燃箕)라 서글프다. 77년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 운기를 좋게 만들어보라. 89년 연인에게서는 아무 소식이 없다. [말띠] 42년 꽃에는 맑은 향기가 있고 달은 희미하게. 54년 죽느냐 사느냐에서 절박하다. 66년 내가 한 일은 내가 받는다. 78년 나쁜 기운이 있을 때는 외출은 삼가. 90년 바람은 손에 잡히지 않으나 손재로 이어질 수 있다. [양띠] 43년 웃는 것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55년 현 상황에 따라 움직이자. 67년 주변의 신뢰를 잃게 되니 말조심. 79년 얼굴빛이 어두우니 음식도 조심해서 먹도록. 91년 개미구멍이 점점 커져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 [원숭이띠] 44년 직원 중에 도둑이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리듯. 56년 초저녁 음주는 조심. 68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도록. 80년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어진다. 92년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답답한 일진. [닭띠] 45년 한 가지 일을 보고 미리 짐작이 간다. 57년 순간의 감정과 기분으로 약속하지 말자. 69년 엷디엷은 살얼음 위를 걷는 심정으로 전전긍긍. 81년 수성(水性)이라 예능적 기운이 탁월. 93년 화장이 짙어지는 일진. [개띠] 46년 3세 소식을 몹시 애타게 기다린다. 58년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유지. 70년 집안 문제는 오전에 슬프고 이른 오후에 기쁨이 있다. 82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정도. 94년 내 능력은 새 발의 피로 적다. [돼지띠] 47년 한바탕의 꿈처럼 헛된 인생이 아니길. 59년 오늘 귀인은 전생에 이미 맺은 인연. 71년 앞의 실수를 슬퍼하지 말고 재조명하는 거울로 삼자. 83년 스승은 인품이나 글이 아름다우니 존경. 95년 정서 교육도 중요시.

2020-04-03 05:53:3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덕의 기본

자신의 월급이나 수입 중에서 일정 부분을 사회의 공익단체나 불우이웃 돕기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나름대로 선행의 공덕을 쌓고 있다. 물론 물질적 나눔만이 선행 전부는 아니다. 어떤 분은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한다. 물질적, 정신적 유형무형의 나눔을 하고 있다. 석가모니도 보시의 공덕을 말씀하시면서 물질적 재보시뿐만 아니라 고운 말, 웃는 얼굴 그 하나하나도 훌륭한 보시에 해당한다고 했다. 다만 보시에도 질적 차등은 있다 하시며 설명했다. 예를 들면 병에 든 동물을 치료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일이 더 먼저라는 부등호를 두신 것이다. 그 가운데 보시의 으뜸은 법보시, 즉 진리를 추구하는 일에 하는 보시가 가장 수승하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것이 재물이기에, 재물을 보시하면 '나'라는 집착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한 것이다. 보시의 훌륭한 공덕을 표시한 게송이 있다. "음식을 베풀면 힘을 주는 것이 되고, 옷을 베풀면 아름다움 주게 되고, 탈 것을 베풀면 안락함 주는 것이며, 등불을 베풀면 눈을 주는 것이라네. 거처를 베푸는 자 모든 것을 주는 자지만 법을 가르치는 자 불사(不死)를 주는 자라네." 이 게송은 먹을 것을 옷을 베푸는 것 타는 것을 등불을 베풀 것 거처를 베푸는 자는 만사가 여의하다 보는 것이다. 보시 중 최상인 법을 베푸는 자는 불사를 얻게 되니 바로 열반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리라. 보시의 공덕도 연기적으로 설명이 된다. 물질적 보시 행위 생각도 모두 훌륭한 보시의 내용이다. 더하여 보시하되 주었다는 생각까지 내지 않으면 보시의 공덕은 무량하다 하였으니 이를 일러 무주상보시(無住相普施)라 한다. 무주상보시의 개념은 예수님 역시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라는 말과도 상통하리라.

2020-04-02 08:52: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4월 2일 목요일

[쥐띠] 36년 약한 자가 강자에게 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말. 48년 역마의 기운으로 먼 길 떠나 객지 밥을 먹는다. 60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그르치니 잘 살펴라. 72년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84년 가까운 곳에 귀인이. [소띠] 37년 작은 것을 가지고 큰 것을 바꾼다. 49년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하는 글귀를 보다. 61년 과시에 치중하면 복덕을 깎는다. 73년 학력위조는 결과가 시끄럽다. 85년 말이 많다 보니 내면이 빈곤. [호랑이띠] 38년 마음에서 마음인 심심상인(心心相印)이다. 50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된다. 62년 의외로 묶여있던 어려운 일이 풀린다. 74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86년 가족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토끼띠] 39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하자. 51년 분수를 알아야 분수를 지킬 것 아닌가. 63년 옛 은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75년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해야 할 듯. 87년 이성을 바꾸어가며 만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용띠] 40년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는 것. 52년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한다. 64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76년 조상님 제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88년 양다리 걸치지 마라. [뱀띠] 41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53년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65년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먼저 배려하라. 77년 종일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한다. 89년 너무 계산하다가 늘 좋은 사람 놓친다. [말띠] 42년 간사 한자에 모함에 걸리지 않게 신중. 54년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하여 기쁘다. 66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 말자. 78년 돈도 능력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90년 태풍 뒤에는 언제나 하늘은 맑아진다. [양띠] 43년 인간사새옹지마(人間事塞翁之馬). 55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다시 일으키게 된다. 67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79년 약속이나 기한이 늦어져도 다투지 마라. 91년 자격증 시험합격 소식.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어진 사람의 언동은 이익이 된다. 56년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 한다. 68년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80년 희로애락은 마음가짐에서 좌지우지. 92년 남의 말에 간섭하지 마라. [닭띠] 45년 혼자 힘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 57년 기술력은 좋으나 세상 물정은 모른다. 69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도. 81년 연인의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 93년 자식은 부모님의 말씀이 간섭이라 하지만. [개띠] 46년 뜻맞는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58년 최소한 자기 주변에 인색하지 말자. 70년 바쁠 때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82년 조부모님 재산상속이 이루어질 듯. 94년 제 허물은 생각 않고 남의 잘못만 끄집어낸다. [돼지띠] 47년 주택 집에 오동나무를 심어 볼까나. 59년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 날. 71년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83년 때로는 안경을 벗어보라. 95년 영업에서 실적이 없으면 늘 피곤한 것이다.

2020-04-02 05:52:5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4월 1일 수요일

[쥐띠] 36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하듯 일을 일단 시작해야. 48년 노년 공부하자. 60년 머리가 복잡하니 매매 결정은 미루라. 72년 배우자가 나의 조력자이니 감사. 84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걸어 다니는 상황. [소띠] 37년 노년들의 원앙지계(怨鴦之契)이다. 49년 자식이 근면하도록 해야 부모 탓을 안 할 터. 61년 힘찬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조금 신경 쓰도록. 73년 한 걸음만 가면 행운이 온다. 85년 기술 쪽에 재능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주변에서 권하는 것들이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는 것. 50년 슬픔도 고통도 자기 성장이다. 62년 노력에 따라 발전을 가져온다. 74년 도박에 돈과 노력을 쏟는 건 무모하다. 86년 운이 있으니 주식보다는 청약을. [토끼띠] 39년 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51년 막연한 희망보다는 작더라도 실천을 해야. 63년 사촌과의 경쟁은 후회만 남게 되니 양보를 하자. 75년 주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87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취된다. [용띠] 40년 도무지 근거 없는 말들만 무성하다. 52년 바쁘다고 서두르면 결과 없이 진행만 더디게 된다. 64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해야. 76년 신세진 사람이 빚 갚으러 온다. 88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뱀띠] 41년 뜻이 있으면 결국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5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6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감사. 77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의 결과로. 89년 신용으로 신뢰를 얻는 날. [말띠] 42년 세월이 지나고 보니 부모님 은혜가 태산같이 높다. 54년 집 안 청소로 주변 환기를 해보자. 66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78년 이직계획은 보류해야. 90년 경력을 믿고 교만해야 부처님 손바닥처럼 얕은 수준이다. [양띠] 43년 하늘이 알아주니 남들도 알아 복을 받는다. 55년 평소 겸손함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망을 얻는다. 67년 바쁜 시간은 피해서 일을 보라. 79년 대인관계에서 내가 먼저 공과 사를 구별해야. 91년 이성 문제로 시끌시끌. [원숭이띠] 44년 위험한 일을 미리 알아 대비하자. 56년 산행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68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옮겨갈 수는. 80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면 못할 것이 없다. 92년 일이 바빠서 서두르다 다친다. [닭띠] 45년 사전에 준비가 되어 뒷걱정이 없다. 57년 잔소리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69년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데. 81년 동료 간에 협조가 필요하니 왕따로 따돌리지 마라. 93년 소자본 창업은 좀 더 꼼꼼하게. [개띠] 46년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즐겁다. 58년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여 돈 자랑 말라. 70년 이익을 챙기는 것이 좋으나 너무 계산하지 않도록. 82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오니 기다려라. 94년 섣부른 이직은 글쎄. [돼지띠] 47년 집을 설계하는데 마음이 맞아 고마운 일. 59년 남과 비교되는 일은 사람 사는데 항상 있는 일. 71년 과다한 투자는 삼가야. 83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자. 95년 기획실로 발령되어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

2020-04-01 05:52:5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덕을 바라보며

종종 신문을 보다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보게 된다. 며칠 전에도 구두 닦는 일을 하며 반평생 모은 7억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내놓은 분의 기사도 보았다. 대단한 분이다. 아마 스스로에게는 몹시 알뜰하고 검약하며 살아온 분들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 사람들로부터는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줄도 모른다는 비아냥을 받았을 수도 있다. 궁상맞다는 소릴 들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버는 돈이 많지 않은데 저금까지 하려면 분명 보통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사실 쓰는 것도 습관이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돈을 벌어도 나가는 곳이 많으면 답이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절제 있는 씀씀이가 미덕이다. 그러나 한편 '소비는 미덕'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적절한 소비는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이다. 경제가 돌아가는 기본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기부하신 분들은 남들 눈에는 쓸 데 안 쓰며 어쩌면 돈을 모을 줄만 아는 악바리(?)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겐 차 한잔도 안 사는 인색한 사람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속까지 인색한 분들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정말 돈 자체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죽을 때라도 남에게 쉽게 돈을 주지 못한다. 인색함의 기본이 그러하다. 인생의 황혼기를 당하여 자신이 평생 모은 재물을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인색함과는 다른 검박함이 몸에 배어있다고 보고 있다. 어찌 됐거나 열심히 어렵게 모은 돈과 자산을 보람되게 써 달라며 마음을 낸 분들에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문득 드는 생각은 이렇게 사는 삶이 세상에 소금이 되고 효모가 되는 삶이라 본다.

2020-03-31 05:58: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