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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쥐띠] 36년 살다보니 만족하게 되더라. 48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60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2년 인생의 좌표를 수정해야 할 때. 84년 어느 곳으로 향해도 거칠 것이 없으니 시작해보자. [소띠] 37년 이름 석 자 남기고 가야할 듯. 49년 살다보면 변화가 늘 있으니 물 흐르듯이 하자. 61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 73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85년 사방에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호랑이띠] 38년 믿음만큼 실망도 크다. 50년 심신은 고단한데 재물은 들어온다. 62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한다. 74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86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순간 성공이 시작된다. [토끼띠] 39년 돈은 쌓아두면 걱정이니 그때 필요할 때 쓰도록. 5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63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해지는 것. 75년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87년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용띠] 40년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 52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전진. 64년 99%의 노력도 1%의 영감으로 결실을 본다. 76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키는 것. 88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있는 법이니 움직이자. 53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65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쉬어가자. 77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89년 꽃피니 즐거운 날. [말띠] 42년 과거를 생각지 말고 현실을 직지. 54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6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8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9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양띠] 43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사. 55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한다. 67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79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91년 좋은 직장은 그냥 얻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일이 기다린다. 56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댄다. 68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다시확인해보라. 80년 정열적인 사랑은 꿈과 같은 것으로 연기처럼 사라진다. 92년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은 얻어진다. [닭띠] 45년 쉽다고 생각 하지 마라. 57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6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1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93년 오늘은 한숨을 쉬어도 내일은 밝음을 기대. [개띠] 46년 나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말자. 58년 공기가 좋으니 집안청소를 하자. 70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2년 원하는 문서를 얻어서 날아갈 것만 같다. 94년 방심한다는 것이 훗날 큰 도둑이 되니 신중히. [돼지띠] 47년 진정한 친구가 앞에 있다. 59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1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도를 벗어나 체면이 구겨진다. 83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95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2022-02-11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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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군자삼락

기(氣)라는 것은 밤에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낮에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는 기상학(氣象學)적인 이론과 풍수학설(風水學說)이 있다. 풍수에서는 산(山)이 가까운 지형(地形)은 밤이 되면 차가운 공기(空氣)가 내려오기에 온습(溫濕)도가 균형(均衡)을 이루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나른한 이유이다. 맹자(孟子)의 진심편(盡心篇)(출처네이버)에는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말이 있다. 즉 군자에게는 3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는 부모(父母)가 살아 계시고 형제(兄弟)가 무고(無故)한 것이다. 두 번째는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 할 것 없는 것이고 세 번째는 천하(天下)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敎育)하는 것 그래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집이여야 길하다. 집은 현관(入口)을 들어오면서 아늑하고 안정감(安定感)이 있어야 한다. 실내의 모서리에 대각선을 긋고 방위의 중심(中心)으로부터 자신이 기거해야 할 침실의 위치를 정한다. 거실은 가족 간 어울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부의 중심과 균형 잡고 각자 방위를 찾아 필요한 침실을 영위하면 가족들의 나름 좋은 삶의 터가 될 것이다. 지구(地球)가 자연과 공존(共存)하듯이 그와 같은 것이다. 같은 남향(南向)집이라도 구조에 따라 다르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로 현관 입구에 도달하는 출입구가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출입구가 있을 것이다. 복도식이냐 계단식이냐 따라서 출입구도 제각각이다. 물론 같은 방향도 많다. 이렇듯 각자에 잘 맞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선정하여 편리하면서도 즐거운 가족들이 지내는 주거공간이 되어야 한다. 집 고르는데 조금만 생각하고 힘을 쓰면 좋은 집은 얼마든지 있게 마련이다.

2022-02-11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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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금이 가장 행복한날 같다. 48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노력이 중요. 72년 도원결의(桃園結義)가 땅에 떨어졌다 해도. 84년 숨은 실력을 뽐내지 않아도 기회가 오니 기쁘다. [소띠] 37년 인과음보의 법칙은 동서고금 같다. 4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61년 새로운 인연으로 귀중한 정보를 얻으니 이로운 날.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사랑에는 늘 약간의 망상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은 흘러도 생각은 젊은 날과 다를 바 없다. 5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8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토끼띠] 39년 주고 나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루. 5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7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 8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용띠] 40년 진정 두려움은 마음속.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7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8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뱀띠] 41년 재물이 넘쳐나 즐겁다. 53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갈 수 있다.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말띠] 42년 누구나 남보다 나은 점이 한두 가지는 있다. 5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오늘 하루도 만족하며 지냄. [양띠] 43년 유달리 달빛이 아름답다. 55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9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먼 길을 가도 피곤함이 없다. 5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피하라. 80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 9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참석마라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닭띠] 45년 주어진 조건이 항상 조상덕 이었다. 5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8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개띠] 46년 필요에 따라 소비를 충분히 하니 늘 감사. 5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9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불편. [돼지띠] 47년 무리 없는 운동이 효과적. 5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1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 83년 잘되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잘사는 길이다. 95년 누구나 그대 그때마다 힘든 일은 따라다닌다.

2022-02-10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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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桃花)와 합작

임인(壬寅)생의 K사장은 계묘(癸卯)생의 여비서와 10년이 넘도록 호흡을 맞추며 일해 왔다. 범띠에게 토끼띠는 곧 도화의 인연이기에 굳은 일은 도맡아하고 끈기가 있다. 도화를 인사(人事)로는 시녀나 궁녀로 비유한다. 궁녀가 가족과 이별하고 궁궐에 들어가면 적조(積阻)해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중 일로 고단하지만 운이 좋아 발탁되면 후궁자리도 얻게 된다. 힘들고 지루해도 참고 견디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는 얘기다. 간간이 행하(行下)돈이 생기기도 하는 자리인데 혼자 독식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줄 것은 주고받을 것은 받는 깔끔한 기질을 품으며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수모를 감수하며 민첩한 행동과 센스를 갖춘다. 또 수련을 통한 전문적 지식을 갖게 되는데 도화에는 인수(印綏)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화는 월살(月煞)을 두려워한다. 두 살의 관계는 방해의 요소이다. 월살에는 재극인(財克印)하는 즉 인수(문서.공부)를 극하는 재(財)의 요소가 작동하는 까닭이다. 사주에 도화 월살이 있으면 명리(命理)용어로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탐재괴인이란 재를 탐하다가 본분을 잃는다는 뜻이다. 투기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쫓다 한 마리도 못 잡으며 여자는 난산(難産)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월살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금전을 유통하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월살에는 문서의 인수와 재물(財星)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소통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인이 상대에게 예전에 베풀어 둔 공이 있는 인연일수 있기에 거북한 채권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차후채무변제를 하지 못할 처지에 이르러도 여타의 방도로 자비를 베푼다.

2022-02-1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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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명상을 해보자. 60년 참을수록 의미가 있다. 72년 취미로 하던 음악을 통해 보람을 찾는다. 84년 뜻하는 일이 안 풀리는 것은 아직 때가 안돼서이니 실망마라.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보내야 할 사람이 따로 있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5년 의무를 실행하고 권리를 주장해야하지 않을까. [호랑이띠] 38년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 날. 50년 말대로라면 어려울 것이 없는 인생사.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마라. 86년 오히려 신속한 거절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토끼띠] 39년 오늘을 보기위해 산 보람이 있다.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용띠] 40년 비록 자식은 나를 속일지라도 저축은 속이지 않는다. 52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4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8년 우는 아이는 우선달래야. [뱀띠] 41년 굳게 담은 지갑 열 때.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65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한다. 77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을. 89년 낮말은 새가 들으니 확인되지 않은 남의 허물을 논하지 마라. [말띠] 42년 새로 태어난 자손이 기쁘게 한다.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6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7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0년 왜 나는 일이 안 풀릴까 아직 운이 닿지 않아서이니 실망은 금물. [양띠] 43년 어머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잘 지켰다. 55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따라야 한다.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남의 탓을 하지마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준다.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원숭이띠] 44년 실수로 오는 부담감. 5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9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실감난다.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라.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모처럼 즐거운 하루. 9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자. [개띠] 46년 내게 주어진 값진 시간 보내기. 5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0년 멀리서 친구가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82년 시대가 변했다 해도 상사에게 덤비지 마라. 9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게 인생. [돼지띠] 47년 말로만 듣던 횡재수가 현실로. 5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3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95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2022-02-09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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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의 인연

명리(命理)에서 도화(桃花)는 함지(咸池)로 표현하기도 한다. 도화는 주로 주색(酒色)과 관련이 많은데 보는 법을 살펴보겠다. 돼지 토끼 양띠가 쥐의 자(子)를 보거나 범 말 개띠가 토끼 묘(卯)를 뱀 닭 소띠가 말의 오(午)를 원숭이 쥐 용띠가 닭의 유(酉)를 보면 이를 일러 도화 혹은 연살(年煞)이라한다. 흉하게 작용하면 주색에서 헤어나지 못하므로 남녀의 음욕(淫慾)으로 설명된다. 여기에는 장리(牆裡)도화와 장외(牆外)도화를 가려 설명하는 법수가 있다. 팔자(八字)의 연월(年月)에 도화가 있으면 장리도화라 하고 시(時)에 있으면 장외도화로 구분한다. 장리도화는 부부가 사랑하므로 해가 되지 않지만 장외도화에 속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색으로 삼을 수 있으니 불길하게 보는 것이다. 봉건시대에는 여자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남자집안에서 가장 금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지만 신살론 키워드에서는 합작(合作)이 중요하다 .사주에 도화가 있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이며 도화글자가 겁살(劫煞)과 합작되거나 반안(攀鞍)과 합작될 때 신상에 현상으로 나타나 증험된다는 사실이다. 연살(年煞)이 겁살과 합작되면 재능이 원수가 되어 겁탈당하는 불행을 초래한다. 연살이 반안과 합작되면 재능을 인정받아 어느 분야든 스타덤에 오르는 큰 행운을 실감한다. 따라서 도화 한글자로 길흉을 말해온 통설에 별반 의미를 부여치 않는다. 또한 인연법에서도 합작 상황을 응당 중시한다. 가령 뱀띠의 ceo가 말띠의 부하 직원을 두었을 경우 사(巳)와 오(午)에는 암합(暗合)의 합작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뱀띠가 술시(戌時)에 태어났다면 말띠의 인연을 오술(午戌)의 연반합작(年攀合作)으로 사장의 신분상승에 기여를 많이 한다.

2022-02-0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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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우연히 길가다 옛 친구를 만나 반가운 날. 48년 돌아갈 수 없어서 그 시절이 더 생각난다. 60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2년 이직보다는 자신의 결점을 찾아보라. 84년 이간질 말고 중용을. [소띠] 37년 뭐로 가든 한양만 가면된다. 49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1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3년 상사의 무시는 말싸움이 아니라 실력으로 배수지진(背水之陳). 85년 가족이라도 돈 문제를 체크. [호랑이띠] 38년 주머니 속이 비어 있지만 행복하다. 50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74년 먹을 복이 많은 날. 86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일을 성실히. [토끼띠] 39년 남의 말도 귀담아 듣도록. 51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87년 쓸데없는 의심을 품지 마라. [용띠] 40년 흥분은 이로운 것이 없다. 52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는다. 6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착각하지 않도록. 8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뱀띠] 41년 언덕길을 길을 조심해라. 53년 믿는 자녀에게 재산주고 발등 찍히지 않도록 요 주의. 65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89년 노력하는 자가 목표를 이루게 된다. [말띠] 42년 말이 많아 실수 할 수. 54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66년 호사다마이니 분수를 지키고 자제토록. 78년 지인에게 인색하지 않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0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난관에 봉착. [양띠] 43년 인생은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5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7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91년 부자가 되려면 걸맞게 실천해야 할 터. [원숭이띠] 44년 사랑은 주는 것이라지만 고맙다. 56년 늦은 나이에 손실을 비관하면 더욱 슬퍼진다. 6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지치지 마라. 80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92년 노력하다보면 특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닭띠] 45년 밉지만 한 번 더 손잡아 줘라. 57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69년 멀리 떠난 사람을 그리워 말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81년 기사회생되니 이별을 비관하지마라. 93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개띠] 46년 마음은 항상 젊은데 시간이 아깝다.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7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2년 직장에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 94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돼지띠] 47년 비구름이 지나고 햇빛이 든다. 59년 자식의 직장에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 7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5년 귀인도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오게 된다.

2022-02-08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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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삼재풀이

민속신앙을 잘 융해시킨 불가에서는 입춘 때가 되면 삼재가 드는 이들에게 부적을 나눠주는 사찰이 있다. 원래부터 있었던 전통은 아니나 신도들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려는 방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불가에서 내려주는 안심부적과는 다르게 민간적으로는 전통적으로 경면주사로 그린 삼재방지 부적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출입문의 위쪽에 붙여 두기도 했다. 또는 삼재를 막는 방법으로는 양반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매 그림을 그려 문 상방에 붙이곤 했다. 삼재를 막는다는 의미에서인지 반드시 매 세 마리를 그려서 붙여야 한다했다. 자료에도 나와 있기를 김매순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정월 편에는 "남녀 모두 나이가 삼재(三災)에 든 자는 매 세 마리를 그려 문 상방에 붙인다."라고 되어 있다. '세시풍요(歲時風謠)' 정월 편에도 "문 위에 그려 놓은 반폭의 금계 그림, 머리 셋인 매 그림도 삼재를 물리친다네."라는 기록이 있다. 매 세 마리, 머리 셋 달린 매 그림이 삼재예방에 특효로 신성시 여겨졌다. 2022년부터 인(寅)묘(卯)진(辰)3년간은 신자진(申子辰)띠가 해당된다. 사(巳)오(午)미(未) 3년간은 해묘미(亥卯(未)띠가 해당된다. 신(申)유(酉)술(戌)3년간은 인오술(寅午戌)띠가 해당된다. 해(亥)자(子)축(丑) 3년간은 사유축(巳酉丑)띠가 각기 삼재가 들며 3년지나 나간다. 태어난 해로부터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3년간은 부적이나 매 그림 등으로 외형적 예방을 했다. 더불어 주변들로부터 시비를 삼가는 일로써 내적인 방편을 쓴다. 옛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삼재는 현대인들에게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느끼고 있다. 삼재풀이 방편의 부적은 플라시보 효과라 할지라도 삼재예방을 한다는 마음에 반드시 힘도 준다.

2022-02-08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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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쥐띠] 36년 여자로 인한 경쟁이 있을 듯. 4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60년 인생의 좌표를 한번 손질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점검. 7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피해야 한다. 84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혼란하다. [소띠] 37년 베 품에도 생각할 여유가 필요. 49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갖가지 사연은 있다. 61년 행복과 불행은 자기마음에 있다는데. 73년 삶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85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는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말 조심 불이익 당할 수도. 5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처신. 62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74년 많은 사람을 제치고 지도자가 되니 조상덕이다. 8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한다. [토끼띠] 39년 돈 자랑하다 깨질 수도. 51년 행복을 꿈꾸는 것이 원대한 것은 아니다. 6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오늘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7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7년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욕심은 끝이 없다. [용띠] 40년 고집이 마음 아프게 할 수도. 5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4년 삶의 질은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결정됨을 명심. 76년 희망이 있다면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88년 화목의 해결책은 한발양보와 타협이지 않을까. [뱀띠] 41년 계약 건이 원만히 이루어진다. 5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 77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8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말띠] 4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54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66년 친구와 여자로 인한 경쟁 할 듯. 7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한다. 9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양띠] 43년 내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할 여유가 필요. 55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7년 자식 자랑도 자리를 봐가며 해야 한다. 79년 승진운이 있으니 등화가친 하도록. 91년 직장에서 행운을 가져오니 힘내자. [원숭이띠] 44년 오늘 하루 착한일 하면 의외의 전화위복.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8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2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 [닭띠] 45년 조직에서 일한 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57년 가정의 화목에서 행복이 시작. 6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93년 불평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개띠] 46년 생각지 못한 수익이 생기니 기쁜 날. 5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식사 때 대화에 주의. [돼지띠] 47년 꿈이 현실이 되니 포기말자. 5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71년 호랑이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95년 남에게 베풀라는 어려운 얘기는 차후에 내게 이득.

2022-02-07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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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천대유 천화동인

역의 원론적 뿌리인 주역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주역은 64괘로 집약되지만 각각의 괘가 의미하는 내·외형적 뜻과 적용은 단순히 이론만 안다고 해석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천지자연의 도에 통달하는 정도에 따라 같은 괘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천양지차의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게 주역의 오묘함이다.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열독한 주역서에 반하여 계사전(繫辭傳)을 썼다. 자신이 몇 년을 더 살아 이와 같이 공부한다면 역에 매우 밝아질 것이라 하는 겸손한 기록도 전해진다. 물론 계사전은 주역의 괘와 효사를 유가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지만 공자의 이러한 표현은 주역이 지닌 원리와 신묘함에 대한 극도의 경외심의 발로라 하겠다. 그런데 때 아니게 주역의 괘 한두 쾌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이다. 어떤 글을 보니 거기서는 정조가 제일 좋아한 주역의 궤가 화천대유·천화동인이었다고 한다. "세상을 밝히는 일을 뜻이 같은 이들이 함께한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천화동인은 차치하고 주역에 나오는 열네 번째 괘인 화천대유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라는 의미이다. 이 얼마나 원대하고 길한 뜻인가. 만인지상의 궤이다. 전제시대에는 신하된 자에게 이런 궤가 나왔다는 것을 알면 황제나 제후는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역모를 꾸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조선 조 남이장군 비극이 이런 유에 해당된다. 출중한 기상과 무예로 공을 세우자 유자광의 모함으로 나이 28세에 처형당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화천대유', '천화동인' 의 뜻만을 발췌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쾌를 뽑았다면 마음품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어 분명 일취월장 경사는 따 놓은 당상이다.

2022-02-0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