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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인하대 학생들이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실외 트랙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실제 자동차 크기의 10분의 1 수준인 스케일 자율주행 자동차로 장애물을 피하며 차선 주행을 하는 등 미션 주행을 펼치며 경쟁한다. 인하대,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충북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7개 대학의 20여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하대 기계공학과 송승준·남승원·장동민 학생,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강민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INHARobo'팀(지도교수·김광기)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송승준 학생은 "올해 처음 구성돼 학기 초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팀원 모두 방학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연구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단장은 "지난해 동계 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부터 올해 AWS DeepRacer 챔피언십 리그 대회에 이어 하계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자율주행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학부교육사업이다. 인하대는 2021년 5월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사업단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 융합전공과 부전공, 7개의 마이크로 전공(미래자동차 입문, 미래자동차 기초 설계, 스마트카 인지공학, 미래자동차 통신공학, 미래자동차 재료공학, 미래자동차 디자인, 미래자동차 융합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09:0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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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e-스쿨’, 초등학생 선수까지 확대…“학습 결손 해소”

다음달 4일부터 '학생선수 이(e)-스쿨(school)' 운영 대상이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에서 초등학교 학생선수까지 확대된다. 교육부는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내달 '학생선수 e-스쿨' 운영 대상을 이 같이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선수 e-스쿨'은 2015·201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수업결손 보충과 최저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2020년 3138개교, 2021년 3260개교에 이어 지난해 운동부가 설치된 중·고교 3356곳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상 확대로 운동부가 있는 초등학교 1576곳의 2만2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학생선수에게는 '정규학기 과정'과 '런-업(Run-up) 과정' 등 두 가지 학습지원이 제공된다. '정규학기 과정'은 대회 및 훈련 참가로 인한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1·2학기 중에 운영된다. '런-업 과정'은 최저학력 기준 미도달 교과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중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학습더하기' 메뉴를 통해 학습 진단과 수준별 개별 맞춤형 학습도 진행할 수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초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별 자체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학생선수 이-스쿨'을 통해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학생선수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교과 콘텐츠를 확대하고, 진로·인성·정서 역량 함양을 위한 온라인 지도(튜터링)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선수의 학습지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학생선수 e-스쿨 간 학적 정보를 연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학생선수 e-스쿨의 학습 이수 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학생선수 e-스쿨 초등과정 이용을 위해서는 학교운동부 운영학교에서 9월 29일까지 학생선수 e-스쿨 누리집을 통해 운영 신청을 해야 한다. 교사가 해당 누리집 내 '교무실' 메뉴에서 결손 수업 교과를 배정하면 학생이 해당 누리집 내 보충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선수가 미래의 체육인재 분야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에서의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인성, 기초소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교육부는 학생선수의 진로 특성을 반영하여 기초학습 향상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학생선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8 16:2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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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한국외대] ‘혁신 선도 대학’ 반도체전자공학부 등 첨단 융합 전공 신설…수시로 2093명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혁신을 기치로 캠퍼스별 특성화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부)' 구조조정을 추진해 글로벌캠퍼스 통번역대학 및 국제지역대학 중 총 12개 학과의 통합을 완료했다. 서울캠퍼스는 어문·사회과학 중심의 다국어 데이터 기반 외국학 융합으로 특성화하고, 글로벌캠퍼스는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생명공학기술(BT·Bio Technology),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 기반 실용학문 융합으로, 송도캠퍼스는 데이터 기반 첨단과학대학으로 특화 발전을 추진한다. ■ 첨단분야 및 신산업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AI 첨단 기술접목 28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AI융합대학은 서울캠퍼스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글로벌캠퍼스 AI데이터 융합학부와 Finance & AI융합학부로 특화해 양 캠퍼스 통합운영 단과대학 체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국어 데이터와 지역학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어문학과 지역학의 강점을 지닌 한국외대의 고유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과 접목해 사회에 기여할 창의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글로벌캠퍼스에 선보일 Culture & Technology융합대학은 디지털콘텐츠학부와 투어리즘 & 웰니스학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를 통합해 현대 문화산업 내 융합적 사고와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K-콘텐츠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전자공학부 개편, 독립학부로서 기후변화융합학부 신설을 통해 외국어 능력, 인문학적 소양과 첨단분야 지식을 갖춘 융합 인재, 에너지와 기후변화 정책 및 관련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업과 연구를 선도할 융합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반도체 특화도시 용인시와의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 교과 100%로 합격자 선발 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전형 382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4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16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8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나 기회균형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에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글로벌캠퍼스(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글로벌캠퍼스(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응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최저 충족률은 서울캠퍼스 63.8%, 글로벌캠퍼스(인문계열) 85.2%, 글로벌캠퍼스(자연계열) 80.4%였다. 지원자격이 변경돼 2023년 1월 이후(2023년 1월 포함)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재수생 지원 가능, 삼수생 이상 지원 불가)만 지원 가능하며, 일반고의 예체계 과정 이수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에도 변화가 있다. 최대 추천인원은 20명으로 동일하지만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각각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교과 반영 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학 30%를 학기/학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도 반영하며, 200점 만점 기준 한국외대식 환산점수를 산출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한국외대는 환산점수 산출 시 원점수 환산점수와 등급 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해주는 수요자 친화적 전형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선택과목은 'A=1등급 환산점수', 'B=2등급 환산점수', 'C=3등급 환산점수'로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포함에 따른 유·불리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한다. 고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과목 및 과목 수를 제한하지 않고, 진로선택과목을 교과성적 산출에 반영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SW인재 2단계 면접평가 50% '강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과 SW인재에서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3배수 선발해 1단계 서류평가 50%와 2단계 면접평가 50%를 합산한다. 전형 취지를 살리고자 2단계 면접 반영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강화했다. 서류형과 기회균형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이다. 평가요소가 변경되어 지난해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에서 올해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면접형/SW인재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20%,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의 비중으로 서류를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기반 인적성 면접으로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20%를 반영한다. 지원자 본인의 역량을 한 번 더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면접평가 반영비율을 높였으므로 자신의 학교 활동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논술전형, 논술고사 80% '강화', 자연계 논술 문항 7개 '축소' 논술전형은 전형방법이 변경돼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지난해 70%에서 올해 80%로 늘어났다. 논술고사 비중이 커진만큼 학생부교과 비중은 축소돼 올해는 2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만 적용하며, LD/LT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LD/LT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평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41.4%였다. 결시율까지 포함하면 실질경쟁률은 더 낮아진다. 글로벌캠퍼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결시율이 24%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 충족 여부와 시험 응시 여부가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논술고사 유형을 미리 파악해 전형방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고사에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로 문제유형이 나뉘며, 고사시간은 모두 90분이다.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문제유형별 특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 10월 29일…논술고사 11월25일~26일 한국외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제출은 18일 오후 5시까지다. 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명단 제출은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SW인재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23일 오후 2시 예정이다. 2단계 면접고사는 10월 29일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 최초합격자는 12월 15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3-08-28 15:1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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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고려대] 수시로 2593명 선발…학교추천전형, ‘학업우수전형 중복·재수생 지원’ 불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79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844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70명을 선발한다. 28일 고려대에 따르면 올해 입시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으로 나뉜다. 올해 전형에서는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재수생의 지원도 불가하다(재학생만 지원 가능).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80%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 충실도와 공동체 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따라서 지원자의 고교 환경 내에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해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계열적합전형 의과대학 지원자에 한해서 다중미니면접(MMI면접)을 시행한다. 고른기회전형과 재직자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재직자전형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원서접수는 9월 11일에 시작해 13일 마감한다.

2023-08-28 15:1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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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동국대] ‘Meta Plan 120’ 선포…국내 TOP3 글로벌 TOP50 추진

117년의 역사를 가진 동국대학교는 지난 5월 '동국 Meta Plan 120'을 선포했다. '혁신적 상상력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동국'을 목표로 학문 영역 간 융합교육 도입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국내 TOP3 및 글로벌 TOP50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학사제도 개편, 학과 신설,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융합교육 등 교육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 첨단 분야 정원 확대 등 D.N.A(Big Data, Network, AI) 분야 특성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동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화쟁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를 광역화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전공 등 5개 전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2024학년도부터는 AI융합대학에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와 함께 시스템반도체학부도 신설해 다양한 학문 간 융합교육을 실현한다. 최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미래차·로봇 분야에서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가 선정돼 45명 순수 증원을 하게 됐다. 동국대는 이번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토대로 지능형 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정원 증가의 대상인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는 2024년부터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와 연계 협업해 지능형 로봇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로봇과 AI가 결합된 첨단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도 선정된 동국대는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편제 혁신 및 전주기적 산·학·연·지 협력교육을 실현해 동국대 재학생의 SW융합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학문 간 경계 넘어선 융합교육 동국대는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을 장려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별, 전공별 장벽을 허무는 '융합전공제'를 도입했다. 융합전공제는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을 장려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전공)와 학과(전공)가 융합해 새로운 전공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입학한 학과와 별개로,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원 소속 전공과 관계없이 융합전공 최저이수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융합전공으로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융합전공은 어느 학과에 소속된 학생이든지 이수가 가능해 전공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최근 사회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찰하는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만큼 재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교육과정이다. 현재 동국대는 융합전공으로 '공공인재융합전공'과 '인텔리전스로봇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인재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문제(public problems)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고 예측해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기술에 대한 이해와 응용능력 및 행정학, 정치학, 법학, 경제학, 회계학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인텔리전스로봇융합전공'은 자율사물(AT)로봇, 빅데이터, IoT, 센서기술 등 산업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쌓게 된다. ■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9위 달성…청년창업 중심 대학문화 조성 동국대는 202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9위를 기록했다. 특히 학생교육과 교수연구의 성장이 눈에 띈다. 대학 본연의 가치인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동국대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2022년 입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 연구비를 넘어선 921억을 달성하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비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대는 그간 창업중심 대학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국내 최초로 창업휴학제 시행, 창업 대체 학점인정제 운영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도입해 수많은 학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예비창업, 초기창업 단계의 청년창업자에게 마케팅 및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거점대학으로서 튼튼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BI 지원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청년창업 선도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글로벌 마인드 제고 노력…35만명 '동문 네트워크' 동국대는 전 세계 54개국 326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재학생들을 매년 해외대학 교류학생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인터내셔널 서머스쿨, 복수학위 프로그램, 학문단위 국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국대는 117년의 역사 동안 35만 명에 이르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동국대 동문들은 학교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학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에 적극 참여한다. 2011년부터 9년 연속 100억원 이상 모금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작년 한해엔 현물 기부를 포함해 100억원 이상 모였다. 동국대는 이러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우수교원 초빙과 세계적 석학 육성 등 '연구 경쟁력 강화',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을 통한 '미래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수시로 전체 모집인원 59.9% '1909명' 선발 동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90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학과 특성화에 따른 편제 조정, 첨단분야 정원 증원, 학교장추천인재전형 계열별 추천인원 제한 폐지,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전형방법 이원화, 실기(연극학부-특기형) 신설 등이다. 2024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는 학과 특성화에 따라 물리학과와 시스템반도체학부로 편제가 조정됐다. 기존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를 이과대학 물리학과와 AI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로 모집단위를 각각 신설했다. 또한 최근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확대에 따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의 정원이 55명에서 100명으로 45명 증원됐다.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는 지능형로봇융합전공을 신설해 AI융합대학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시스템반도체학부와 더불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동국대 수시모집은 전형유형에 따라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Do Dream전형을 비롯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27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인원의 43.3%를 차지한다. 학생부종합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기회균형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전형별 선발배수에 따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70%에는 계열별 반영교과목 중 석차등급 상위10개 교과목만을 반영하나 학생부를 정성평가하는 서류종합평가 30%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모집단위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추천가능하다.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했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서류형/면접형)으로 전형유형 및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학생부교과 70%에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하는 서류형과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하는 면접형으로 이원화됐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더불어 학생부교과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논술전형은 304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하는 일괄전형으로 진행된다. 인문계열(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 포함)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에서 2개 등급 합 5등급으로 1등급 완화됐으며 경찰행정학부 역시 탐구영역을 포함한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2개 등급 합 4등급으로 반영 영역을 확대했다. 학생부의 경우 교과 20%와 출결 10%를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는 계열 구분 없이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추출해 반영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거의 없어 수험생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실기형/특기형)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전형에서 총 168명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연극학부(특기형)의 경우 실기고사 40%와 실적평가 30%, 학생부 30%를 합산하는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며 종목별 실기고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28 15:1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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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인하대] 첨단학과 신설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박차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67.9%인 2595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올해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공과대학 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모집정원 40명)를 신설했다. 수시에선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 13명, 교과 전형 8명, 논술 전형 6명을 모집한다. 또한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신설하고 기존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등을 편제하여 첨단 바이오 산업을 리드할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융합대학 내엔 반도체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해 반도체 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학생부종합전형 '진로탐구역량 50% 반영' 973명 선발 인하대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이다. 총 97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종합평가 70%, 2단계 면접평가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인하참인재)전형이 폐지됐다. 인하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과가 아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미래 인재를 뽑고자 한다. 학업에 충실하고 관심 분야에 열정을 가지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학생을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의 세 가지 평가 요소를 통해 선발한다. 평가 요소 중 진로탐구역량의 반영 비율이 50%를 차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교과 100%로 604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어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과 충원률을 고려했을 때 실경쟁률이 2.3대 1 수준으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전형이다. 특히 올해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수험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 논술 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59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수도권 대학 중 논술 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부터 자연계 수리논술 난이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의예과 별도 출제 문항을 1문항에서 2문항으로 늘려 같은 시간대 논술고사를 보는 다른 모집 단위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인문계열 출제 유형의 변화가 있어 지원 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의 논술고사 문항으로 올해 논술고사 난이도와 출제 유형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취업률 최상위권…다중전공 의무화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수치적으로 높은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공기업, 국가·지자체 취업률을 비교했을 때 서울권 대학 평균과 수도권 대학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자랑한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전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복수전공, 부전공 외에 학생설계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도 확대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도 재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외에도 항공우주 등 첨단분야 관련 기업 28개가 입주한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들으며 산학융합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와 협약을 통해 김포메디컬캠퍼스,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및 의과학 교육연구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다. 앞으로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해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입학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8 15:08: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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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요대 수시 가이드/성신여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서울 4년제 여대 ‘1위’…‘첨단학부’‘자기설계전공’ 등 교육혁명

올해 창학 87주년, 개교 58주년을 맞은 성신여자대학교는 '민족정신을 기반으로 정성되고 믿음직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설립됐다. 성신의 교육이념인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을 바탕으로 ▲정성되고 믿음직하고 ▲새로운 지식을 넓고 깊게 구하며 ▲스스로 움직여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소임을 다하는 인재를 배출해왔다. 성신여대는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 학생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진로·취업 지원 확대 등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유연한 전공 및 학사제도…'AI 시대 대비' AI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대학 환경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돼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설립하고, 2021년에는 5개 첨단학부를 신설했다. AI 혁명에 따른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신설한 첨단학부는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다. 이론과 실무 기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 스스로 교육과정 학위 만드는 '자기설계전공 제도' 성신여대는 48개 전공 학과(부) 이외에도 다양하게 이수할 수 있는 연계전공과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과 학위를 만들어 이수할 수 있는 자기설계전공 제도도 운영한다. 두 제도 모두 급변하는 AI시대의 흐름에 매우 적합한 유연한 학사제도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성신여대의 연계전공제도는 국제통상, 여성학, 공공외교, 영사법무, 예술사학 등 17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성신여대의 48개 학과(부)의 전공과목을 조합해 각 전공 취지에 알맞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로, 본인의 주전공에 더불어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기설계전공은 학생이 스스로 전공명(학위명)과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제도다.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이 스스로 2개 이상의 학과(부)의 교과목을 융합해 교육과정을 설계, 구성하는 전공을 의미한다. 이수과목 기준학점(45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복수전공으로 인정된다. 성신여대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제도(트랙이수제)의 장점 또한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디그리제도는 각 트랙별 12~24학점으로 지정된 교과목을 이수하면 해당 트랙교육과정의 이수를 인증하는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다. 같은 전공 내에서도 본인의 흥미와 진로 분야에 따라 다양한 세부 트랙을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인의 소속학과나 전공 이수여부와 상관없이 관심 분야의 트랙을 이수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AI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유연한 학사제도로 볼 수 있다. ■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연 355만원..서울 4년제 여대 '1위' 성신여대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신여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연간 355만1186원으로 서울 소재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 중 4위, 서울 소재 4년제 여대 중 1위에 해당한다. 폭넓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도 주목할 부분이다. 성신여대는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정해진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정, 수정, 난초, 지신, 정시학과수석으로 세분화한 '입학성적우수 장학금'과 수시 모집 실기우수자를 대상으로 '실기우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성적우수 장학생 중에서 '운정 장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학업보조비 및 해외 어학연수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2022학년 수시 모집부터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재직자전형 우수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 후에도 일반 재학생들과는 별도로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성적우수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최고등급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 강화의 기반은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있다. 성신여대는 기존의 영미권이나 유럽권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매년 국제교육자협의회를 비롯해 신남방, 신북방, 북유럽 및 중남미 국가들로 신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환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문화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 기준 어학연수 302명, 학부 211명, 대학원 114명 등 총 627명의 외국학생이 성신의 캠퍼스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몽골과 중국, 베트남, 프랑스, 일본 순으로 다양한 국가의 외국학생이 성신여대를 찾아오고 있다. 성신여대 학생들도 2023학년도 1학기에는 20개국 45개교에 104명 파견, 2학기에는 17개국에 53개교에 133명의 학생이 출국 예정이다.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여러 차례 입증됐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9년 연속으로 학부·대학원의 학위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에서 모두 불체율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인증대학은 전국에 9개교 밖에 없으며 그만큼 외국학생들이 성신여대를 찾아오기 수월한 대학임을 인증 받았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2023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우수 교환학생 및 초청학생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연간 약 1억25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 다양한 정부 기관사업 선정 성신여대는 2022년 12월,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 '2022년 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족함을 공인받는 제도다. 인증 자격은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유지된다. 매년 활발한 정부 기관 사업도 수주하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K-MOOC 사업'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2~2027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신규 선정됐다. 학과별 우수한 연구 실적과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2021 스마트 챌린지 사업(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략형 국제공동연구사업(유럽) 신규과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사업(ICT혁신인재4.0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서울시 주관)' 등의 굵직한 정부 기관 사업에도 연달아 선정됐다. ■ 수시모집 총 1364명 선발…'학종' 718명으로 최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수시모집 총 1364명(66.1%)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700명(33.9%)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성신여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이 있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718명(34.8%),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240명(11.6%),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는 162명(7.8%), 실기실적전형인 일반학생(실기)는 244명(11.8%)를 모집한다. 이번 신입학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정원내에서는 크게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기회균형Ⅰ전형 등 세 가지로 분류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 두 가지 트랙으로 평가한다. 2024학년도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기회균형Ⅰ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이 있으며 각각 207명, 109명, 85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각각 402명, 15명을 선발한다. 먼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고교 재학 중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인재' 선발을 목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등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통해 3가지 평가항목(진로역량 30%, 학업역량 50%, 공동체역량 20%)을 정성평가 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을 통해 '고교 재학 중 전공 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는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1단계는 지원자의 서류를 기반으로 평가항목(진로역량 50%, 학업역량 30%, 공동체역량 20%)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은 지원자의 서류를 기반으로 10분간 면접을 진행하며, 평가항목별 반영 비율은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70%다. 다만, 사범대학 모집단위는 일반모집단위와 달리 진로역량 50%, 학업역량 30%, 교직 적성·인성 20%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240명을 선발한다. 작년까지 시행했던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돼 인문계열 2개 영역 합이 2023학년도 6등급에서 2024학년도에는 7등급으로 변경됐다. 지역균형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다만,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방송통신고 등의 고교유형은 지원할 수 없다.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힉력기준은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되며, 탐구과목을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162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능 최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출제범위에서 제외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해 2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른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며, 실기성적이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단계별 평가를 실시해, 1단계는 모집인원의 5배수를 실기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성적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2024학년도에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을 유념해 성신여대의 전년도 전형 결과를 확인 후, 모집단위를 신중하게 선택해 복수지원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성신여대는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 11시부터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8 13:5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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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요대 수시 가이드/상명대] 현장형 AI 교육으로 창의인재 키운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AI(인공지능) 기술력 경쟁을 위한 교육을 넘어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만드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명대는 전공과 교과, 대학과 산업현장의 경계를 허무는 등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장형 AI 교육,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융합공과대학 산하 AI+X융합센터는 KT와 공동으로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자신의 전공 분야인 X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상명대 교수와 KT 현직 전문가가 팀티칭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KT 현직 전문가와 상명대 교수들이 협업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총 3학기(기초-중급-고급)에 걸쳐 9학점을 이수하면 AI(인공지능) 부문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상명대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KT와 함께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2023 AWS, KT AICE와 함께하는 빅데이터·AI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Elastic, KT 등 관련 기업과 경진대회를 진행해 온 상명대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AI-Data-Cloud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상명대가 다년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연계 교육시스템은 사회나 산업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경험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교수와 기업 실무자가 코칭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실무적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혁신적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 융합이 대세인 시대, 학문 간 칸막이를 허물다. 상명대는 학문과 지식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이 전공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과거의 정형화된 커리큘럼을 깨고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기설계융합전공'과 '자기설계학기(학점)제도'가 있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대학 내 다양한 전공과목 중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직접 설계·구성해 새로운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전공 제도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과 과목을 직접 선정해 주도적으로 본인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공명을 '환경 바이오-에너지공학융합전공'으로 하고 ▲생명공학 ▲화학에너지공학 ▲환경생태공학 등을 연계전공으로 구성하는 형태다. 학교 심사와 승인을 받은 자기설계융합전공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돼 학점 취득과 동시에 다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기설계학기(학점)제도는 팀 또는 개인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할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학점을 인정받는 자기 주도형 학습 설계 프로그램이다. 사회봉사, 창업, 문화 탐구, 프로그램 개발 등 관심 분야 관련 프로젝트 주제를 설정하고, 지도교수 승인을 얻은 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18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고, 장학금도 지원된다. 강태구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을 통한 교육혁신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캠 '866명' 천안캠퍼스 '943명'…학생부교과,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자 가능 상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866명, 천안캠퍼스 943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선발하며, 천안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349명,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 386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5개 학기(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 포함 4개 학기)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과성적 산출이 가능한 학생이다. 다만,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지원자는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고교별 추천인원 10명 이내)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추천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은 국가안보학과(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일반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이다.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일반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10등급 이내, 간호학과는 수학, 영어, 일반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8등급 이내이다. 학생부교과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전학년 과목별 등급 및 이수단위를 반영해 성적을 산출(석차등급 및 성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 반영)하며 출결, 봉사 등 비교과 성적은 미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도 부여하지 않는다. 2022년 이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석차등급(9등급제)으로 평가된 전 교과목 성적과 성취등급(3등급제)으로 평가된 진로선택과목 중 우수 최대 3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2021년 이전 고등학교 졸업자는 석차등급(9등급제)으로 평가된 전 교과목 성적만을 반영한다. 상명인재전형은 서울캠퍼스 263명, 천안캠퍼스 177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은 면접고사가 폐지돼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평가항목 및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를 하며, 교과성적에 대한 정량평가는 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는 서류기반 개별면접(면접위원 2인, 수험생 1인)으로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질의·응답을 통한 확인면접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를 한다. 학생부종합의 모든 평가과정(서류평가, 면접평가)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로 진행한다. 실기전형은 서울캠퍼스 스포츠무용학부(무용예술전공), 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에서 107명을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디자인학부, 예술학부, 스포츠융합학부에서 222명을 모집한다. 실기전형은 해당 모집단위(전공)별 고사종목(과목)에 따른 전형요소(학교생활기록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각각 상이하므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8 13:52: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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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순천향대]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학생 메가 선택권 구현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월 신입생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하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하며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순천향대는 올해 본격적으로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보여 대학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플렉스(HyFlex)'는 하이브리드(Hybrid) 러닝과 플렉서블(Flexible)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 유연성을 극대화한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교수자, 대면 학생, 비대면 학생 3개 그룹이 동시에 소통과 토론, 실험·실습, 조별 활동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126개 첨단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해 시범적으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77개의 하이플렉스 강좌를 운영했다. 새롭게 구축된 하이플렉스 강의실에는 수업에 참여하는 3개 그룹이 실시간으로 함께 소통하면서 토론할 수 있도록 ▲전자교탁 및 와콤테블릿 ▲교수용 동작 추적 카메라 ▲학생용 음성추적 카메라 ▲비대면 학생 모니터링 대형 모니터 ▲수업 내용 고화질 녹화 후 클라우드 자동 업로드 등 최첨단 장비들이 구축돼 있다. ■ 메타버스형 하이플렉스, 현장 강의가 실시간 메타버스화 오는 2학기부터 메타버스 공간을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에 이식한 최첨단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강의실이 열린다. 순천향대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대면과 비대면,실시간과 비실시간 학습을 모두 충족하는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커넥션'교육혁신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단과대 및 주요 공간별로 12개의 맵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강의실과 실시간 소통되는 '메타버스-하이플렉스 강의실'이 구축돼 있다. 최첨단 하이플렉스 교육 시스템이 설치된 실제 강의실에서 교수자가 강의를 진행하면, 크로마키 효과를 통해 메타버스 강의실로 교수자 강의가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학생들은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 강의실에서 강의를 들으며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기반으로 운영돼 언제 어디서나 PC나 태블릿PC, 모바일로 쉽게 접속해 강의 자료와 교수자의 강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음성이나 채팅을 통한 동시 소통도 가능하다. 특히, 최대 1만명까지도 동시 접속이 가능해 대형 행사 진행도 가능하다. ■ THE·QS 세계대학평가 두각…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등 교육·연구 역량 인정 순천향대는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QS(Quacquarelli Symonds) '2023 THE 세계대학평가 영역별 순위'에서 ▲의학 분야 국내 9위, 세계 601+ ▲컴퓨터과학 분야 국내 14위, 세계 501+ ▲생명과학 분야 국내 17위, 세계 801+ ▲공학 분야 국내 25위, 세계 801+ 등 4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2023 THE 세계대학영향력평가'에서는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랭크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역량도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과 웰빙(SDG 3)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5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1001~1200위권, 국내 32위를 달성하며 충청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순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수한 연구역량도 눈에 띈다. 순천향대는 '2023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서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 융합연구 분야) 두 개의 대형과제에 선정됐으며, ▲BRL(Basic Research Laboratory, 기초연구실) - 심화형 주관기관'에도 뽑혔다. 또한, 순천향대는 지난 20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생 미래 비전에 따른 교육 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해나갈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대학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순천향 메가 대학'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학과·단과대학을 허물어 새로운 교육조직인 유니버시티(소전공) 중심의 대전환을 꾀한다. 기존 학과·학부 선택형 제도에서 탈피해 학제·교육과정 선택형으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입시 전형의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그간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제시해 고등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해왔다"라며 "학생의 메가 선택권을 보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으로 뉴노멀 교육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시 2111명 선발…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 신설 '학생부교과 100%'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2653명의 79.5%인 211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478명) ▲학생부종합전형(542명) ▲실기/실적전형(91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 메타버스전형, 지역인재-기초/차상위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이 '미적분' 또는 '기하'가 아닌 경우, '과학탐구'가 아닌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특히, 이번년도에 신설된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기존 3종목의 실기고사를 진행했던 스포츠의학과는 2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2종목만을 진행하게 된다. 공연영상학과 실기는 '연기 또는 노래 중 택 1'과 '질의응답'으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전형, 농어촌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SW융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28 13:52: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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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수시 가이드/세종대] 亞 상위 1% 대학 평가…2030년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 목표

1940년 개교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나라와 세계를 위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창립 83주년을 맞은 세종대는 2030년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러닝 등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강화하며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23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79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상위 1% 대학의 지위를 유지했다. QS 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는 호텔관광계열 3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40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2023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 세계 251-300위권에 진입했으며 '2023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종합 39위에 랭크되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특히 논문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매기는 2023 라이덴(Leiden) 랭킹에서 처음으로 국내 전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국제협력 논문 수 국내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연구력을 보여줬다. ■ 수시로 모집인원 약 56.8% 선발…12일~15일 원서접수 세종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인원이 161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6.8%이다. 세종대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3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면접형), 세종창의인재(서류형), 기회균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국방시스템공학)으로 775명, 논술우수자 전형 34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106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학과 신설 모집(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학생부교과전형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 변경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전형유형 변경(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의 음악과 수시모집 선발 신설 등이다. 세종대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 첨단학과 신설 세종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첨단학과를 신설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지역균형전형 24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17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8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하며, AI로봇학과는 지역균형전형 32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24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12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34명을 선발한다.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12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10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4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3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 전형 및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진로선택과목 반영 '상위 3과목→전 과목' 확대 세종대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으로 350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인문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자연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이다. 학생부 반영 방법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나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반영 교과 상위 3개 과목 반영에서 2024학년도에는 반영 교과 전 과목 반영으로 확대했다. 공군과의 협약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장교(공군조종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변경…1단계 서류 100% 반영 세종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세종창의인재(면접형)(350명), 세종창의인재(서류형)(145명), 기회균형(98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30명), 서해5도학생(3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117명),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32명)으로 총 775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창의융합역량, 공동체역량'의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세종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은 진로역량에, 창의인재(서류형) 전형은 학업역량에 좀 더 비중을 둬 평가한다. 세종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는 면접 당일 전공적합성 관련 주제로 발표자료를 작성한 후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며, 그 외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기반의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 및 운영되는 장교(해군 소위)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전형은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해군본부 주관 전형(합/불 판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30%, 논술 70% 반영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하며, 수능 다음주인 11월 25일에 인문계열, 11월 26일에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기준은 인문계열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열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유리하므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목표로 남은 기간 전략적으로 수능 영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세종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통계, 자료해석, 도표 등) 및 영어 제시문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국어와 사회 교과서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수학 문항(확률과통계/기하 미포함)만 출제되어 논술고사에 대한 부담이 작으므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대비하면 좋다.

2023-08-28 13:51: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