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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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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Q&A]입사 이후 상황 질문 받으면 합격 예감

Q. 이번 면접 예감이 좋은데 정말 합격일까요? A. 면접은 쉽게 당락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면접 보고 나서 느낌이 좋다고 말한 친구들 중 아쉽게도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면접관의 멘트로 합격을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지원자가 들어오면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 이런 파트에서 이런 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등 입사 이후의 일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을 질문한다면 긍정적입니다. 합격해서 함께 일한다는 가정 하에 미래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면접에 합격하기 위한 몇 가지 팁도 알려드립니다. 면접은 준비 여부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면접 전에 예상 질문과 나만의 모법 답안을 미리 작성해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면접관 앞에서 작성한 모범답안을 줄줄이 외워 나열하듯 내뱉는 것도 안됩니다. 외운 것에 집착하면 너무 짜여진 티가 나고, 혹시 긴장해서 중간에 답변이 꼬이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예상 질문에 답을 만들어 수없이 연습하면서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 면접에서는 항상 지원자의 경험이나 사례에 대해 묻는데, 무조건 그럴싸한 답변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회사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개인의 경험이 회사에 어떤 강점으로 작용할 것인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면접은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은 분야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준비하면 긴장감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단토론면접이나 PT면접 등 지원하는 회사의 면접 유형에 따라 맞춤식 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취업단기(www.engdangi.com/job) 제공 정리=이국명기자

2014-11-11 15:41:4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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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준생 평균 19.7개 이력서 작성…상반기보다 45% 증가

하반기 취업 준비생이 작성하는 이력서 건수가 상반기보다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합격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공고가 나는 대로 지원을 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취업 준비생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구직자 한명당 평균 19.7개의 입사 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같은 조사에서 한명당 평균 13.5개 기업에 지원한 것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다. 취업하기가 그만큼 팍팍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하반기 공채가 마무리에 접어든 가운데 '서류전형을 한번도 통과하지 못했다'는 답변은 33.9%나 됐다. 서류전형 문턱을 한번밖에 못 넘었다는 응답은 16.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곳(13%), 3곳(10.9%), 4곳(8.6%) 등으로 이력서 작성 건수와 서류 통과율의 상관관계는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히 입사 지원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취업 합격률을 높이지 못하는 것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의 89.7%는 필기나 면접 시험을 보더라도 다른 기업의 이력서를 쓰겠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서류전형에 붙었다고 최종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서'(87.6%)였다. '더 좋은 기업에 가고 싶어서' 답변은 4.8%, '원서를 많이 쓰느라 필기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응답률은 4.1%였다. 한편 지원 기업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50.4%는 '내 수준과 비슷하게 지원한다'고 답했다. '상향지원'은 38.1%, '하향지원'은 11.5%였다. 취업 예상 기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라고 답한 비율이 41.6%에 달했다. '하향 지원해서라도 하반기에 취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40.7%나 됐다.

2014-11-10 13:14:38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