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건국대 기초의학 MRC사업 '질병연구센터' 설립

건국대 기초의학 MRC사업 '질병연구센터' 설립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의 하나로 의학전문대학원에 '톨유사수용체(TLR) 기반 질병연구센터'(센터장 박영민 교수, 면역학)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설립은 생명과학과 의학을 접목해 질병의 원인과 구조를 규명하고 생명의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건국대에 따르면 TLR이란 우리 몸에 외부에서 미생물이 침입하면 그 특정 성분을 인식해서 면역 반응이 개시되도록 하는 일종의 단백질이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질병연구센터는 TLR이 병원체를 죽인 다음 염증을 발생시킨다는 점에 주목, 이 과정에서 암과 뇌신경질환 치료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한다. 암과 뇌신경질환에서 TLR 관련 분자, 세포와 조직 수준 통합네트워크 규명과 제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과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과제는 '암관련 TLR 기반 암치료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1그룹(책임자 박영민 교수)과 'TLR 기반 뇌신경질환 치료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2그룹(책임자 신찬영 교수)으로 나눠 진행한다.

2016-09-25 17:05: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가을에 찾아온 '특별한 하루'…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최정원, 안무가 안은미, 시인 이해인 수녀, 감독 이명세, 영화배우 황석정 등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명예교사가 돼 학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들어 규모가 이전보다 두 배로 늘어나 연말까지 총 20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의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창조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명예교사로 위촉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명예교사가 되어 시민들과 영감, 감수성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한편, 시민들은 전문가들의 생생한 문화예술교육을 계기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돌아보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거점공간을 활용,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더 주체적이고 인상적으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과 체험 중심으로 짜여졌다. 구체적인 사업 유형은 크게 4가지다. 문화거점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의 문화거점공간에서 대형 강연 및 정기 강연을 갖는다. 대상특화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통특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험과 강연을 갖는다. 창작공간 프로그램은 명예교사에게 영감을 주는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 ◆서경덕 교수의 '청소년들이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자' 지난 21일 영남중학교에서 있었던 서경덕 서경대 교수의 '청소년들이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자'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상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가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 교수는 영남중 1학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한한 도전에 관한 이야기와 독도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한도전과 함께한 비빔밥 광고사례를 통해 국가홍보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렸다. 이처럼 자유학기제 시행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상특화 프로그램에는 영화배우 황석정, 감독 이명세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혜정 성우의 '낭독사가 되어보지 않을래?' KBS 성우 극회 성우이자 한국예술원 방송연예예술학부 교수인 명예교사 서혜정 성우의 '특별한 하루 - 낭독사가 되어보지 않을래?' 프로그램은 창작공간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놀며 재미와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는 '낭독 놀이' 시간으로 꾸며졌다. 성우 지망생,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낭독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서로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우들의 창작공간이라 할 수 있는 녹음실을 찾아가 직접 도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녹음한 녹음본은 시각장애인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충은·박금수의 '한옥스테이' 지난 9월 초 추석을 앞두고는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한옥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전통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금과 소금 연주자인 한충은 명예교사와 전통무예 연구가 박금수 명예교사가 '달빛아래 선율 너도 나도 한 가락'과 '햇살 담은 아침 우리 가족 심신 수양'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한 전통음악과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전통특화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달밤 남산골 마을잔치도 마련되어, 도심 속 한옥에서 하룻밤 동안 선비가 되어 풍류와 무예를 마음껏 즐기고 심신을 수양할 수 있었다. 올해 신설된 전통특화 프로그램은 인간문화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지킴이들이 한옥이나 서원 등 전국의 전통문화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밖에 한국의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순진 명예교사의 프로그램 및 안씨막걸리 대표로 유명한 안상현 명예교사의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정보는 명예교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하루'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2016-09-25 14:16:0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국학원총연합회, KOTRA와 '학원의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학원총연합회, KOTRA와 '학원의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박경실)가 지난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서울 서초구 소재 KOTRA 본사에서 학원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서비스경제발전전략 추진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2016년 7월 5일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발표, 집중 육성할 7대 유망서비스업으로 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SW, 물류를 지정한 바 있다. 그동안 학원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저성장에 따른 경기 침체, 학교의 강제적 야간자율학습과 방과후학교, 정부의 각종 사교육비 감소 정책 및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시장에서 운영의 한계에 직면하여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수년간 축척된 교수학습방법 등 학원운영의 전문 노하우와 한류의 시대적 흐름을 타고 중국, 인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현지 정착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해외진출 사례를 보면 입시학원 이투스청솔은 2011년 인도 사교육시장에 진출하여 2015년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영어교육업체인 청담러닝은 중국 기업 젠비전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 공교육에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2015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해 에이프릴어학원 하노이 1호점을 낸 뒤 현재 하노이 15곳, 호찌민 6곳으로 늘었고 수강생 수도 8500명을 넘었다. 정상제이엘에스도 중국 교육기업인 키디 아카데미에 교육과정과 교재 등을 공급 중으로, 공급물량은 2014년 약 10개에서 2015년 26개로 늘어났고, 2016년에는 50개의 교재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과 합작 영어 회사인 미미 영어를 설립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밖에 2015년 9월 22일에는 중국 정부(교육부)에서 한국의 학원교육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본회 박경실 회장이 운영하는 파고다교육그룹을 방문했고, 2015년 9월 24일에는 덴만크 교육업체가 한국 학원업계와 합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해외에서 한국 학원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려는 요구가 더욱 높아지며 학원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으나, 이러한 현실에 비해 정부 차원의 직·간접 지원이 전무하여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학원들이 막대한 기초비용과 많은 시행착오, 특히 진출한 국가에서 마찰이 발생할 시 해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86개국에 126개 무역관을 갖추고 우리나라 해외수출의 첨병역할을 해온 KOTRA의 지원을 받게 되어 앞으로 학원들이 해외로 진출 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체결에 따른 주요 협력분야는 ▲ 학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등 공동사업 개발 ▲ 학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시장조사, 설명회 등 지원 ▲ 해외진출 학원의 저작권, 상표 등록 지원 등으로 학원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박경실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학원의 해외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오는 10월 18일~19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SCM(Korea Service & Content Market) 2016에 참여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대한민국 학원교육 프로그램 해외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5 11:37:5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해커스, 토익 시험 응시자 대상 이벤트 진행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해커스토익이 오는 25일(일) 토익 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미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우선 해커스토익은 '신토익 논란문제 해결사 이벤트'를 통해 '총 장학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25일 토익시험 직후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해 답변으로 도움을 주는 해결사 10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논란문제를 해결하고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25일 시험 직후, 응시자들이 빠르게 토익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에서는 응시자들이 시험 직후 'abcd'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어, 성적 발표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26일 토익시험에서는 실제 토익 점수와 채점 서비스 점수가 일치한 참여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토익 응시 후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다(사전예약+50% 이상 정답 입력 시, 사전예약 시~시험 당일 15시까지). 시험 당일 해커스토익 내 다른 이벤트에 참여한 응시자 중 바로 채점 서비스 점수와 자신의 실제 점수가 일치할 경우에는 '문화상품권 5만 원(5명 추첨)'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해커스토익 내 자유게시판에 게시글과 댓글을 남기면, 작성 수에 따라 '9.25 신토익 분석자료집'과 '신토익 기출 100단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원에게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고유 닉네임'을 부여 받아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거나 자신의 경험담을 활용하는 등 성의 있는 내용의 활동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3만 원권(3명)'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Hot 아메리카노(S)+던킨 글레이즈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 ▲해커스인강 수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2016-09-24 17:00:2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아트 디자인유학 신청자 전년보다 12% 증가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아트 디자인유학 신청자 전년보다 12% 증가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는 아트유학 사전예약 신청자가 지난 9회 행사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아트디자인 전문상담관은 오는 10월 1일(토)와 2일(일)에 마련되며, 국내 최대규모인 총 43개의 영국 예술 대학이 참가해 순수미술, 건축, 패션, 그래픽,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유학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킹스턴대학, 골드스미스 대학 등 10개 학교는 2017 영국 예술대학 입학을 위한 입학심사회도 진행한다. 입학심사회란 영국 예술대학 교수, 입학담당자들이 학생과의 인터뷰와 포트폴리오를 심사하는 자리로 영국 본교에 가지 않고 국내에서 대학 입학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 입학심사회는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와 학업계획서, 추천서, 지원서 등을 준비해 영국유학박람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는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는 "영국은 오랜 예술 교육 역사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예술 커뮤니티 활동 기회를 제공해 국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유학 국가"며 "더욱이 브랙시트 영향으로 학비를 줄일 수 있어 최근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는 랑카스터대학의 국제입학담당자를 초청해 '영국에서 디자인 공부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밖에도 예비 아트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계 3대 패션스쿨인 런던예술대학교의 Central Saint Martins(센트럴세인트마틴)과 아트앤디자인 관련 유일한 왕립학교인 RCA 등 영국 명문 예술대학 졸업생들과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edm유학센터와 유켄영국유학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는 예술대학을 비롯해 경영대, MBA 등 영국 대학교와 어학원 등 총 83개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토), 2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 컨벤션과 8일(토)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박람회 초대권을 친구에게 발송하면 마이보틀 등 다양한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2016-09-23 16:21:0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자급수인증시험·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 26일 접수 시작

한자급수인증시험·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 26일 접수 시작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평가인증원 주관,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제45회 한자급수인증시험' 및 '제17회 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 접수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각 지원자의 능력에 맞는 정확한 검정을 위해 전체 급수를 비즈니스한자급수와 생활한자급수를 세분화한 총 11개 급수로 배정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의 한자 능력을 높여 교과학습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생활한자는 물론 기업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즈니스한자급수로 구분돼 개별 응시자에 따라 학습 목적에 맞는 검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각 급수 별로 훈음, 쓰기, 부수, 동의자/반의자, 약자 등의 한자 영역과 독음, 쓰기, 한자어 완성, 유의어/상대어/동음이의어, 한자성어 등의 한자어 영역 그리고 한문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한문영역을 고르게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 또한 A3급부터 C1급까지 총 7개로 급수가 나눠져 있어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한어수평고시(HSK)에 비해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좀 더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미취학아동 및 저학년, 상위 급수인 대학교 교양 수준 이상까지 등급을 세분화해 단계별 성취도를 높였다. 제45회 한자급수인증시험과 제17회 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은 11월 19일(토) 오후 3시에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터넷 시험 접수는 한자급수인증시험 및 중국어능력인증시험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국교육문화회 이규섭 검정본부장은 "교과서 한자 병기가 거론되기 훨씬 전부터 한자 공부의 중요성을 인지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최근 한자급수 취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중국어의 경우도 이제 단순히 제2 외국어 중 하나로 보기 어려울 만큼 그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취학 전 아동부터 직장인까지 개인의 실력과 학습목표에 맞는 자격증 목표를 설정해 원하는 급수의 한자 및 중국어 점수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23 16:20:47 송병형 기자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친구 추천 '수강료 할인 및 장학금 지원' 이벤트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친구 추천 '수강료 할인 및 장학금 지원' 이벤트 미래원격평생교육원(대표 문규식)이 사회복지사자격증 10월 개강반을 모집하며 친구 추천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친구에게 본 교육원을 소개하고 친구가 6과목 이상 수강할 경우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천인에게 증정한다. 10월 개강반 신규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추천인 수에 따라 중복해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수강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 과목 수강료 6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과목만 수강해도 할인이 적용돼 한 과목 당 6만원에 수강하게 된다. 더불어 출석, 시험, 과제 등 모두 수행했지만 기준 성적을 받지 못한 수강생들을 위해 재수강료도 100% 전액 지원해준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최소 2년제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며 학습자의 최종 학력에 따라 수강 과목과 학습 기간이 다르다. 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사회복지 과정 14과목, 고등학교 졸업자는 2년제 학위 및 사회복지 과정까지 총 27과목(80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이번 사회복지사 과정은 10월 11일에 개강돼 2017년 1월 23일에 종강된다. 보다 자세한 학습 계획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최근 사회복지공무원 수를 늘린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10월 개강반을 개설했다"며 "보훈, 장애학우, 면학, 성적 등 다양한 장학금과 합리적인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서 교육(학점은행)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16-09-23 16:20:2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온라인 학습동기' 교수법 열공 중인 경희사이버대

'온라인 학습동기' 교수법 열공 중인 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제3회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경희사이버대 교수들이 장기적인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방향성을 모색하고, 최근 온라인 교육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초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전체 교직원의 30%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정지훈 미래고등교육연구소장(미디어모바일전공 주임)의 온라인 고등교육 이슈 리포트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주요 수업운영 자료를 토대로 더욱 심도 있는 수업운영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정 소장은 학생들의 연령대에 따라 학습동기가 다른 점을 예로 들며 "연령대별로 새로운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트렌드에 맞는 학습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규섭 교수(중국학과장·사회교육원장)는 LMS 강의실 내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150명이 넘는 학생의 이름을 온라인 강의실에서 각각 호명하거나, 대용량 문자메시지를 통해 1대1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김진희 교수(미국학과장)는 교수자로서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웰컴 메시지를 통한 게시판 활용 안내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위한 추가적인 게시판 활용 등을 소개했다. 김혜영 교수(호텔경영학과·입학관리처장)는 학습자의 성향 변화에 맞춰 교수와 학생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되어야 한다고 했다. 고정은 교수(상담삼리학과장)는 문자메시지등을 이용해 학생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윤주 교수학습지원센터 소장(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온라인교육지원처장)은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를 비롯하여, 강의력 향상을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동영상 강의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워크샵과 같은 실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희사이버대 교수들의 온라인 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육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는 교수 구성원의 지속적 학습 결과에 따른 우리 대학의 교육적 미션과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구성원의 소속감 증진 및 동료애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활기를 더해가는 세미나 분위기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10월 5일에 제4회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8일에는 제5회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09-23 16:15:3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여대, 석좌교수에 '그림의 시인' 노은님 작가 임용

서울여대, 석좌교수에 '그림의 시인' 노은님 작가 임용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전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교수인 노은님(1946년생, 사진) 작가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동양의 명상과 독일의 표현주의가 만나는 다리' 또는 '그림의 시인'이라 불리는 노 교수는 1970년 독일로 이주하여 1973년 함부르크 국립예술대학 미술전공으로 입학했다. 엄격한 도제식 예술교육 전통을 고수하는 독일 국립예술대학에 최초로 입학한 한국인이었다. 당시 함부르크 국립예술대학에는 요셉보이스, 막스빌, 한스티만, 백남준, 디터람스, 시그마폴케 등 독일 최고의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었다. 노 교수는 클레와 칸딘스키의 바우하우스 직계제자였던 한스티만 교수와 카이 슈덱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노 교수는 1979년 함부르크 국립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바젤리츠, 안드레아 거스키, 토마스 스트루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 울라이 등 현대미술 분야의 거장들이 받았던 본 시립 쿤스트폰즈 스칼라십(82), 봅스베데 바르켄호프 스칼라십과 레지던스(84) 등 독일의 권위있는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이 밖에도 KAAD 스칼라십(75~79), 함부르크시 미술 스칼라십(82), BDI 독일산업회 작가상(84), 뮌헨 빌라 발트베르타 장학금(86) 등을 수여받았다. 1986년에는 르네 블럭과 로베르 필리우가 주관한 '평화를 위한 비엔날레'에 요셉보이스, 백남준, 존 케이지, 솔르윗, 앨런 카프로, 에멋 윌리엄스 등 당대 최고의 현대미술작가와 함께 초대됐다. 노 교수는 1990년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에 교수로 임용됐고 함부르크 국제 썸머 펜티먼트 미술학장을 겸임했다. 한국 출신 여성 예술가로서 유럽의 국립예술대학 정교수로 임용된 최초의 사례였다. 노 교수는 2010년 정년퇴직할 때까지 세계 각지로부터 온 제자들을 가르치며 수많은 유명 작가들을 배출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임용을 통해 북유럽의 주요 예술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한편 북유럽의 창의인재양성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서울여대만의 새로운 교육 방법론을 모색하고, 플러스형 인재양성의 발전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노 교수는 이에 부응해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교, 노르웨이 베르겐 예술디자인아카데미의 교수들과 함께 지난 21일 입국해 미술과 예술 영역의 교류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오는 27일 서울여대에서 포럼과 전시를 개최하고 미술학도 학생들과 함께 개방형 수업인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09-23 16:04: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