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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한국오라클, '디지털캠퍼스 구축' 'SW인재양성' MOU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캠퍼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오라클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에 협력하고, 산학공동연구 및 IT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오라클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IT 교육 정보를 서울여자대학교 측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여대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오라클 아카데미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서울여대는 여대로는 유일하게 미래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등으로 선정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차세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오라클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캠퍼스를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IT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에 대한 요구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IT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4 14:34: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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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Paas-TA 아카데미서 '클라우드 컴퓨팅 수료생' 1기 배출

건국대 Paas-TA 아카데미서 '클라우드 컴퓨팅 수료생' 1기 배출 대학생과 중소 벤처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PaaS-TA 클라우드 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제1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건국대가 14일 전했다. 이 아카데미는 건국대 인공지능클라우드연구센터(CLAIR, 센터장 김두현)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사장 한남석), NIA(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와 함께 PaaS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특정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는 개방형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말하는 것으로, 모바일폰에서 안드로이드가 하는 역할을 클라우드에서는 PaaS가 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대기업이 자사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로 기업 간 개발 환경이 서로 다르고 상호 호환이 불가능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들이 사용하는 각각의 플랫폼에 맞게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는 실정이다. PaaS-TA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자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6개 기업과 함께 2014년 3월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 개발 · 표준화,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 부문용 클라우드 선도 적용과 확산, 국내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PaaS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약자이며 TA는 Thank you의 약자로 '개방형 PaaS에 타라'는 의미도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PaaS-TA와 관련해 많은 인력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배경에서 행자부 산하 NIA와 클라우드 산업체 조합, 건국대 ITRC가 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PaaS-TA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대학생과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의 경우 취업 및 진로설정과 연계되며 기업 재직자들은 오픈 PaaS 기술 습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건국대 김두현 교수(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세계적으로 ICT활용 패러다임이 정보시스템을 자체구축하는 방식에서 업무혁신 등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클라우드 발전법 제정 등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이용률은 저조(3.3%)하고 인력 수급은 부족하다"며 "건국대와 기업들이 함께 개설한 클라우드 아카데미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선발은 연구센터 홈페이지와 연구조합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대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참여 가능하다.

2017-04-14 14:33: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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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인적교류 MOU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인적교류 MOU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신영섭)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학장 양정현)와 고등교육분야의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인재 교육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동국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2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인재교육은 물론이고 교수, 강사, 특강 등 학술 및 인적교류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영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1994년 개원 이래 20여 년간 사회수요에 적합한 전문 직업교육 석사학위를 가진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실무교육중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와의 업무협약체결로 우수 인재교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장은 "학사를 마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진학을 추천할 것"이라며 "동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학생과 교수 등 인적자원과 시설, 노하우 교류로 양질의 교육 및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상호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신영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설립자 및 양정현 학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017-04-14 14:33: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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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창업 박람회도 이젠 4차 산업혁명이 키워드

채용·창업 박람회도 이젠 4차 산업혁명이 키워드 채용과 창업을 위한 박람회도 이젠 4차 산업혁명이 이슈다. 상반기 채용이 한창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 박람회'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한화큐셀 주식회사, 태평양물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캠시스 등 대기업부터 매출액이 천억이상의 중견기업, 국가연구소 및 유망 중소기업까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만 110곳이 참가, 총 500여명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한다. 특히 전기자율차,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AR-VR,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선박, 첨단 신소재에 이르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아직 기업과 직무를 결정하지 못한 구직자의 진로를 위해 신직업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미래 유망직업 소개 및 교육방법 안내, 신직업 재직자가 직접 취업선배로써 코칭도 제공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대상 창업자금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유망제품을 전시하는 창업관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VR, AR, 드론 분야 창업 성공 CEO가 직접 멘토링도 제공한다. 구직활동에 지친 구직자를 응원하기 위해 힐링존을 구성하여 안마의자, 무료 까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취업의지를 다질 수 있는 우드버닝 이벤트 및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참가 구직자들 대상으로 일대일 매칭 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박람회 이후 참가 구직자를 위한 꾸준한 사후 매칭도 이어진다.

2017-04-13 17:40: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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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전문적 협진체제' 줄기세포치료센터 개설

건국대 동물병원, '전문적 협진체제' 줄기세포치료센터 개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원장 한진수)이 13일 전문화된 협진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줄기세포치료센터(센터장 윤헌영 교수)의 개소식을 가졌다. 건국대에 따르면 반려동물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는 그동안 개별 연구자별로 다각도로 시도됐으나 이번에는 관련 전문회사인 ㈜리제닉스(대표 이정익 수의과대학 교수)와의 상호협력 협약(MOU)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교수들 간의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진체제를 구축해 보다 전문화되고 선진화된 줄기세포 치료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정익 교수는 "그동안의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이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동물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치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내 동물병원 진료에서 7세 이상의 노령견이 35%를 차지하고 의료비 지출은 월등히 높은 만큼 난치성 질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한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일본은 재생의료 전문 동물병원을 개원할 정도로 전문화, 활성화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우수한 연구 성과와 동물세포 배양전문 연구원을 보유한 교내 연구소로서 부속 동물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세포 및 치료제의 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소요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수시로 임상교수진들과 협의하면서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염, 골유합 부전, 십자인대 손상, 슬개골 탈구, 신경계 질환, 면역매개성 질환,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 췌장 질환, 피부 질환, 안과 질환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자가이식을 우선으로 하되 동물 치료용 타가세포치료제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셀트러스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단계적 국내적용도 도입할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윤헌영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동물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제도와 규정이 정비되지 않아 보호자들의 신뢰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수많은 시도를 통한 성공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리제닉스의 줄기세포는 본원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임상사례를 축적해 그 유효성이 검증된 만큼 건국대 동물병원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4-13 16:51: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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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MBA, 5월 1일부터 후기 원서접수

동국대 MBA, 5월 1일부터 후기 원서접수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진선, 이하 MBA)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3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MBA는 지난 2012년 AACSB(국제경영교육인증)를 획득했으면 우수한 교수진과 새롭게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 MBA의 강점은 ▲야간과정 학생을 위한 경영현장연구 ▲주간 글로벌 학생 대상 'Entrepreneurship & New Venture Creation' 강좌 등 현장학습이 강점이다. 이밖에 ▲주간과정으로 수업 전체가 영어로 진행되는 'Dongguk Global MBA' ▲미국 텍사스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교환학생제도 등도 있다. 미국 텍사스대 MBA는 미국 내 MBA 평가 37위로 동국대 MBA 재학생이 별도절차에 따른 심사를 통과할 경우 GMAT 면제와 '인스테이트 학비'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중국 중산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100% 영어강의)을 통해 중국과의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야간과정은 기존 4개 과정을 'Dongguk MBA'로 통합해 8개 전공트랙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액션 리서치나 Pre-MBA 과정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MBA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액션 리서치는 습득한 경영 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접근 방법을 연구하는 수업 방식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한 학기를 기업현장에서 보내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첫 도입된 Pre-MBA 과정은 학기 중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수업 참관을 통해 입학 예정자들이 명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7-04-13 16:17: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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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은평생활문화센터 수탁운영…"새로운 생활문화 선보일 것"

국민대, 은평생활문화센터 수탁운영…"새로운 생활문화 선보일 것"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은평생활문화센터를 수탁운영하며 기존 문화센터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생활문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13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지난 11일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와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은평구청으로부터 3억5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은평생활문화센터'를 수탁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로 개관하는 은평문화센터는 국민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문화센터의 한계를 탈피하여 ▲합주실, 공연장, 음악 스튜디오 운영 ▲뮤지션 인큐베이팅을 통한 콘텐츠 제작 ▲생활페스티벌 개최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학교 실용음악 직업체험 운영 ▲상담심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도 이후에는 연간 2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여 은평구청 지원 없이 자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홍대 등 서울시 각 지자체가 지정한 '문화의 거리'는 임대료 상승 등의 악화된 환경으로 인해 본질적 목적을 상실하고 유흥가로 변질되고 인디 뮤지션들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평구와 국민대는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하고 은평구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서울시 서북권의 문화중심지역으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7-04-13 14:40: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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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 강사, 수능강의 은퇴…"인문학 강의로 사회기여 전념"

최진기 강사, 수능강의 은퇴…"인문학 강의로 사회기여 전념" 이투스 소속 유명 수능강사인 최진기 씨가 13일 수능강의 은퇴를 선언했다. 본인은 대중 인문학 강의에 전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 댓글 알바 논란에 따른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이날 이투스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저는 어제 부로 이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더 이상 다른 사이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도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많은 사람에게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대중화에 힘쓰는 강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능강의 은퇴 이유와 관련해 "대중 인문학과 수능 강의를 동시에 병행하면서 오랫동안 갈등을 느꼈다"며 "매 순간 두 가지 모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지만 때로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강의에서만큼은 늘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노력이 강의에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여러분의 일생을 건 강의만큼은 실수를 해서는 안되다는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많았다"며 "잠 못 이루며 고민한 끝에 어렵게 결심을 했고, 이투스와 의논을 거쳐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은퇴 감회로 "17년동안 저를 1타로 키워주셨던 수많은 수험생에게 다시 한번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생활을 하다 불가피하게 신용불량자가 되어 낙담의 시절을 보내던 제가 재기를 하고 지금껏 수많은 수험생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하나. 제 1% 노력에 여러분이 보내 주신 99%의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문학 강의로 성인이 되었을 때 만나자"고 했다. 최근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은 홍보업체를 이용해 댓글 홍보에 나섰다며 최씨는 물론 이투스도 고발한 바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 홍보 사실에 대해 사과한 이투스는 "최씨 등이 댓글 홍보를 지시하고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사정모는 실체가 없는 유령단체"라고 반박했다.

2017-04-13 14:40: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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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재상에도 경기침체 여파…대기업 '책임감' 중기 '성실성'

기업 인재상에도 경기침체 여파…대기업 '책임감' 중기 '성실성' 경기침체의 여파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사결과 대기업에서는 책임감 강한 신입사원을, 중소기업에서는 성실한 신입사원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창의력이나 리더십을 갖춘 인재보다는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인식으로 분석된다. ◆대기업 '책임감'…중소기업 '성실성' 가장 중시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192곳) 및 중소기업(396곳) 인사담당자 58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문화와 인재상에 적합한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지원자의 어떤 면을 중요하게 살펴보는가'라는 질문에 '성실성'이라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인사담당자의 55.3%로 과반수에 달했다. 이어 책임감(37.1%)과 적극성(34.0%), 창의력(22.6%), 리더십(14.1%), 융통성(11.4%), 사고력(10.0%)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답변이 높았다. '성실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이유는 대기업보다 숫자에서 더 많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답변 때문이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6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극성(33.1%), 책임감(29.0%), 창의력(21.5%) 융통성(12.6%) 순이었다. 이와 달리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53.6%로 가장 많았고, 성실성(39.6%)과 적극성(35.9%)을 꼽는 응답자의 수는 비슷했다. 이어 창의력(25.0%), 리더십(19.3%) 사고력(13.5%)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친화적·사교적 신입사원 원해 한편 성격유형 검사방식의 한 종류인 MBTI 검사의 결과를 나타내는 16가지 성격유형을 보기문항으로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성격유형'을 선택하라는 질문에는 '친화적'이고 '사교적'인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다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순위를 살펴보면 ▲친절하고 현실적이며 타인에게 봉사하는 유형(친선도모형)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35.4%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우호적인 유형(사교적인 유형)에 대한 응답이 34.9%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유형(세상의 소금형) 29.1% ▲성실하고 온화하여 협조를 잘하는 유형(임금 뒤편의 권력형) 21.1%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조를 잘하는 유형(언변능숙형) 19.9% 순이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비전을 갖고 사람들을 활력적으로 이끌어 가는 유형(지도자형)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유형(언변능숙형)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유형(발명가형)에 대한 선호가 중소기업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경우에는 ▲따뜻하고 겸손한 유형(성인군자형) ▲사교적인 유형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적응력 유형(백과사전형)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인재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이 경기침체 여파에 대한 위기감이 보다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중소기업 인재상에 '경제침체 영향' 커 이처럼 중소기업이 위기형 인재에 대한 요구가 크다는 점은 최근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말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SBA)의 인재상 설문조사결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역량보다는 책임감과 성실성, 원만한 대인관계 등 인성을 가장 중요한 채용기준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SBA는 "경제침체가 장기화되는 위기상황에서 책임감과 성실성이 강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7-04-13 14:10:4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