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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슈로 급부상한 '대학 등록금 반환'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4·15 총선에서 대학 등록금 인하·반환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대학 개강이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자 총선 후보들이 이에 힘을 싣고 있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수업 일수가 축소됐고,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수업의 질이 떨어졌다며 등록금 인하·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실험 실습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 각종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 등도 근거로 들었다. 이에 총선 출마자들이 잇따라 대학별 미사용 등록금 예산 반환과 경감 조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윤기 정의당 대전 유성구(을) 후보는 "코로나 19라는 초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해 비대면 강의를 선택한 것은 피할 수 없는 결정이지만, 학생들의 교육권이 심각한 상황에 놓인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온라인 강의는 대면 강의보다 소통의 부재가 심각하고, 환경에 따라서 학습의 본질을 침해받기까지 한다"라고 지적했다. 대학들이 예체능 계열 등의 실기 수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점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실험이나 실기 수업 등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느냐"면서 "미사용 등록금은 반환해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나눠야 한다. 그것이 대학이 지어야 하는 사회적 책무"라고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창원 성산 후보는 교육부 책임론도 덧붙였다. 여 후보는 "교육부가 대학별 미사용 대학등록금 예산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반환이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학교 구성원들에 대한 인건비나 인터넷 강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반환하라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하지 않는 예산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직하게 반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 후보는 "교육부령인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천재지변 등으로 등록금의 납입이 곤란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등록금을 면제하거나 감액'할 수 있으며 '등록금이 잘못 납부된 경우에는 그 금액을 전액 반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전례 없던 일을 겪는 지금, 대학등록금 반환에 교육부가 직접 나서는 것은 대학에 대한 개입이 아니라 학생 학습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에서 사실상 교육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 교육부는 개강 이후 우한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원격 수업을 할 것을 권고했을 뿐 기간 등 구체적 지침은 없었다. 등록금 반환에 관해서도,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록금은 총장들이 정하는 것이고 반환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다"라며 "다만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나 상환 유예 등 부분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완수 미래통합당 창원 의창 후보도 26일 정부 차원의 등록금 부담 경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완수 후보는 "정부는 최근 수십조 원의 국민 세금이 드는 청년 대책을 내놓으면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고충에 대해서는 무심한 것 같다"라면서 "교육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내놓은 대학 온라인 강의 기반 구축 등의 정책으로는 현재 대학생들이 처한 고충을 직접 해소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또 "최근 대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학교에 등록금 반환요구를 하고 있는데, 정부는 학교 총장의 권한이라며 먼 산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면서 "국공립대를 중심으로 1학기 등록금 재조정과 더불어 1, 2학기 등록금 납부 기한 연장과 분할납부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협의하고, 사립대와도 같은 맥락으로 협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대학 측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자발적인 협조를 끌어내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4-01 11:0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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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교수, 미세먼지 제거하는 초발수 필름 구현 가능성 열어

창원대(총장 이호영)는 조영태 기계공학부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권신 박사 연구팀이 물이 묻지 않는 최적의 마이크로 패턴 구조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미세먼지를 포집하고 제거할 수 있는 초발수 필름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과 표면의 각도가 150도 이상인 초발수 표면은 물방울이 묻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자가세정, 오염방지, 결빙방지 등과 같은 성능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초발수 표면을 제작하는 방법은 진공, 식각 공정이나 자연분해가 힘든 플루오르기 코팅을 이용해 왔는데 이와 같은 방법들은 공정이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고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창원대 연구팀이 개발한 임프린트 방식은 저비용·친환경 방식으로, 마이크로급 패턴을 대면적에 제조할 수 있어 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방법이다. 조영태 교수 연구팀은 특수한 코팅 없이 마이크로 패턴구조만 이용해 초발수성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패턴 모양을 제안했다. 마이크로 구조물의 패턴 및 형상이 표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초발수성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구조를 설계했으며,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라는 패턴 복제 방법을 적용해 마이크로 패턴을 제작했다. 마이크로 크기의 기둥, 벽, 기둥과 벽이 동시에 있는 구조를 테스트해 벌집 모양의 패턴에 기둥과 벽이 동시에 있는 구조가 초발수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조영태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고 있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공기청정 모빌리티의 개발'의 핵심기술인 미세먼지를 포집하고 제거할 수 있는 초발수 필름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JCR 분야 상위 1위인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 학술지인 '응용표면과학(Applied Surface Science)에 2020년 5월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4m2 이상의 대면적에 고내구성을 가지며 친환경적인 초발수 표면처리 핵심기술 개발'과 '나노금형기반 맞춤형 융합제품 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0-04-01 10:09: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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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능력보다 학력'이 연봉 격차 벌려

나이 들수록 '능력보다 학력'이 연봉 격차 벌려 연합뉴스 제공 나이가 들수록 직장인 사이에 연봉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노동생산성보다는 취직 당시 교육 수준 때문이라는 학계의 분석이 나왔다. 김지훈 홍익대 조교수는 1일 한국경제학회 경제학연구에 실린 '한국의 생애소득 불평등 원인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나이대가 비슷한 남성 직장인 사이에 임금 불평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는 현상은 주로 교육 수준 등 노동시장 진입 당시 주어진 조건 때문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그는 한국노동패널조사에서 2002년부터 2015년에 해당하는 임금소득 자료를 활용해 연령대가 비슷한 직장인 사이 임금소득 불평등 정도를 측정했다. 30∼35세를 같은 연령대로, 35∼40세를 하나로 묶는 등 5세 단위로 구분했다. 표본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다. 여성은 경력단절로 임금이 깎였을 수 있는 만큼 남성 직장인에 한정해 분석했다. 이후 해외 선행연구에서 개발한 모형에 기반해 임금소득 불평등이 커지는 원인을 노동시장 진입 시의 조건과 노동생산성 변화를 나눠 살펴봤다. 분석 결과, 임금 불평등은 교육 수준 등 노동시장 진입 시 조건이 67%를, 생애 주기상의 노동생산성 변화가 33%를 각각 설명했다. 학력 등의 교육 수준같은 노동시장 진입 당시 조건이 임금 격차 배경에서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이는 직장을 잡기 전의 '인맥'이 추후 연봉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소득이 정점에 달하는 시점은 5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니계수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김지훈 교수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할 때 인적 자본의 차이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소득층의 경우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는 인적 자본 축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 기회를 넓혀 인적 자본 향상을 돕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1 09:49: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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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학생들, 외국인 유학생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 벌여

우송대 학생들, 외국인 유학생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 벌여 우송대 재학생들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적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재학생들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적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정부의 마스크구매 5부제 시행 이후 외국인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외국인 유학생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은 실정이다. 정부가 지난해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를 도입하면서 외국인 유학생은 2021년 3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하도록 유예기간을 두었기 때문이다. 우송대는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엔디컷국제대학과 SIS(Sol International School)의 재학생을 중심으로 엔디컷빌딩(W19) 내에 '나눔함'을 설치하고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SNS에 홍보포스터를 게재하고 국제행정실에서 우편을 받는 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주리 (엔디컷국제대학 국제학부 학생대표)학생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이 마스크를 사러 왔다가 없어서 그냥 돌아가는 외국인들을 자주 보았다고 했다"며 "유학생 친구들은 공적마스크 구매도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보다 더 힘든 이들을 돕고 싶었다"며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손동현 학사3 부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많은 나라가 국경을 닫았고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립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나눔 운동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높여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1 09:2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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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코로나19로 시작한'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전달

인하대, 코로나19로 시작한'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전달 10일 간 1억2천만원 모여…1차로 학생 137명에게 전달 한 학생이 31일 '코로나19 예방수칙' 현수막이 걸려있는 인하대 후문가를 지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인의 따뜻한 마음을 장학금에 고스란히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31일 코로나19 극복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모금 운동으로 모인 1억2000만원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37명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1차 장학금 신청을 받아 지원자 160여 명 중 서류상 문제없는 이들을 모두 선발했다. 학생 상황에 따라 월 1회 혹은 이달과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한 번에 20만~30만 원씩 지원한다. 다음 달 중 2차 신청을 받는다. 2차 장학금은 다음 달 3~8일 신청받아 23일 같은 규모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분위 이하 학생 중 최근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이다. 사회교육과 4학년 A학생은 "아버지는 건강상 일하지 못하시는 상황에 대구시 콜센터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마저 휴업으로 일자리를 잃게 돼 가족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장학금을 받게 돼 얼마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교 구성원과 동문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 운동은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1일 모금 첫날에만 50여 명이 참여했고 10일 만에 목표한 금액을 달성했다. 모금은 계속 진행한다. 다음 달 1, 2차 장학금 지급이 끝난 뒤 남은 모금액은 5월 이후 재난, 사고 로 어려움에 놓인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기금 모금 운동이 이렇게 활발히 진행될 수 있었던 데는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손을 맞잡는다면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1 09:22: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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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연봉 평균 8139만원…남녀격차 3천만원

직원 평균 근속년수11.3년, '기아자동차' 21.7년으로 1위 국내 대기업 중 14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금융감독원에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9개사(지주사, 제출기한연장기업 제외) 직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13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직원 평균 급여가 평균 8992만원으로 여직원 평균 급여(평균 5949만원)보다 3000여만원이 높았다.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3000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총 14개 대기업 직원의 급여가 평균 1억원 이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NH투자증권(1억2300만원) ▲SK하이닉스(1억17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 ▲S-Oil(1억1000만원) ▲삼성증권(1억800만원) ▲삼성전자(1억800만원) ▲삼성에스디에스(1억5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400만원) ▲삼성카드(1억400만원) ▲제일기획(1억400만원) ▲삼성물산(1억100만원) ▲한화솔루션(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5200만원이다. 이어 ▲NH투자증권(1억4500만원)과 ▲SK하이닉스(1억30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여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9400만원인 'SK하이닉스'다. 이어 ▲NH투자증권(9100만원) ▲제일기획(9000만원) 순으로 높았다.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1.3년으로 집계됐다. 남직원이 평균 12년, 여직원이 평균 9년으로 남직원이 평균 3년여 더 길었다.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1.7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KT가 21.2년으로 다음으로 길었고, 뒤이어 ▲포스코(19.1년) ▲현대자동차(19.1년) ▲쌍용양회(17.6년) ▲S-Oil(17.2년) 순으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길었다. 성별에 따라 남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21.9년으로 가장 길었고, 이어 ▲KT(21.8년) ▲포스코(20.0년) ▲현대자동차(19.5년) ▲대한항공(18.5년) 순으로 높았다. 여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호텔신라'로 21.6년으로 가장 길었다. 그리고 이어 ▲KT(18.3년) ▲삼성생명(15.2년) ▲기아자동차(14.7년) 순으로 높았다.

2020-04-01 09:1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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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 제2의 전공 동아리 공간 리모델링 공사 완료

서울예술대, 제2의 전공 동아리 공간 리모델링 공사 완료 서울예술대학교는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대의원총회, 동아리연합회, 사회봉사단)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시안에 따른 바동 3층 자치기구 환경개선 △ 학생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야외 테라스 인테리어 △ 음악 동아리실 전면 방음벽 설치 △ 공연 동아리 연습실 공간의 전면적 환경 개선 △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및 자치기구 각종 집기비품 구입 신규 구입 사업 등이 진행되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뿐만 아니라 전체 재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예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03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컨셉 설계 의도는 '교류, 협업, 융합, 체험공간을 만들어 독창적 상상력을 갖춘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를 융성한다'라는 기본 계획 하에 895㎡(271py) 규모의 메인 라운지, 휴게 테라스, 스터디 룸, 총학생회실, 대의원실, 동아리 연합회실, 학생사회 봉사단실, 동아리연습실(공용), 음악 동아리실 등으로 조성했다. 바동은 2007년 준공해 이미 13년이 지나 시설 및 집기 비품 등이 노후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에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은 "우리 대학의 동아리는 제2의 전공으로 많은 동문들이 거쳐 갔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이러한 동아리들의 활동이 이번 환경개선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예대 리모델링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공사가 완공되면 창의적이며 예술적 영감이 생겨나는 한층 좋아진 환경에서 즐거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리모델링 완료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31 15:34: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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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사상 첫 온라인 개학, 12월 3일 수능

[사상 첫 온라인 개학, 12월 수능] 원격수업 인프라·경험 부족 혼란 불가피… '수업결손' 우려 고3 "대입서 불리" 10가구 중 3가구 컴퓨터 없어, 초등 저학년·장애학생 온라인 수업 쉽지 않아 입시업계 "수업 결손으로 고3보다 n수생 강세 예상"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온라인 시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원격수업 인프라·경험 부족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의 경우 '안갯속'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교 학습 결손이 우려되면서 대입에서 재수생 강세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주일만에 원격수업 준비 어려워… 현장 혼란 불가피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원격수업 시행을 대비해왔다. 학급관리시스템(LMS)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화상수업 앱 등 민간자원의 활용을 안내하고 EBS·KERIS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또 원격학습을 통한 정규수업이 가능하도록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하고 일반 학교의 원격수업 성적처리 기준을 신설하는 등 온라인 개학을 준비해왔다. 고3과 고2 등 고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고, 온라인 개학 첫 이틀 간 적응기간을 둔 이유도 원격수업이 현장에서 안착할 준비가 미흡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날 추가로 원격수업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단장 교육부차관)에 '원격교육 준비·점검팀'을 신설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응키로 했다. 원격 수업을 준비해왔음에도 온라인 개학이 처음이어서 학교 현장의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학생은 물론 학교와 교사도 원격수업 경험이 전무하다. 학교 원격교육 시스템은 물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도 있다. 교육부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지원계획, 농산어촌과 도서지역 학생들이 학교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일주일여 남은 기간 중 준비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태블릿PC 등 컴퓨터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의 71.7%다. 더욱이 각 가정마다 해당 스마트기기를 학생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지역별·소득 수준별 컴퓨터 보유율 격차도 크다. 특히 전남(51.6%)과 경남(58.5%), 강원(58.7%), 경북(59.0%) 등은 컴퓨터 보유율이 60%에도 미치지 못하고, 2018년 소득에 따른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가구 컴퓨터 보유율은 95.5%에 달하지만,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가구와 100만원 미만 가구는 각각 42.9%와 16.2%만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장애 학생들의 경우 경우 보호자 없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어렵고, 실습 위주 수업을 하는 직업계, 예체능계 등 특성화학교의 온라인 수업은 기존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신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 고3 수업 결손 우려, 대입서 재수생 강세 커질 것 학교 수업이 연기되고 검증되지 않은 원격수업이 진행될 경우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의 수업 결손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입시업계는 올해 대입에서 재수생 강세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고3의 경우 현재 담임도 못 만난 상태에서 대학입시전략을 수립하지도 못한 상태"라면서 "이미 학습 결손이 6주 이상 발생했고 온라인 개학 후에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능 준비 불안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임 대표는 "대학 개강이 미뤄지고 수능이 연기돼 반수생도 증가해 고3에게는 새로운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온라인 수업에 따라 지역이나 학교, 교사 여건에 따른 격차도 문제다. 상대적으로 원격수업에 대비를 잘 한 학교와 그렇지 못한 학교 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학사 일정과 대입 일정이 변경된 만큼 평소보다 수험전략을 신속히 판단해 대비해야 한다. 개학 후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학교 성적을 위주로 한 수시모집, 또는 수능 성적 위주 정시모집에 집중할 지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는 게 좋다. 임 대표는 "내신관리를 잘해온 학생들은 기말고사 진도학습까지 철저히 학습하고 비교과 활동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개학 전 미래 계획을 짜두는게 좋다"며 "수능을 통한 정시파 학생들은 여름방학때부터 본격 수능 준비시작 시점을 4월로 크게 앞당겨 놓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감염병 상황에 따라 수능일이 3주 이상 추가 연기될 경우 대학별 추가모집 횟수가 줄어 미충원 상황이 발생, 수험생 입장에서는 합격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 또 이후 상황에 따라 합격자 발표 등의 지연이 생길 경우 내년 3월 대학 개강 연기도 배제할 수 없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31 15:03: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