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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전략 포럼서 저출생 대응 전략 공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서울에서 열린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현실과 정책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 중인 150대 과제를 중심으로 저출생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인한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에 따른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했다. 그는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경북도는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하며, 경제적 직접 지원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조성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출산·돌봄까지 전 주기에 대응하는 정책 사례를 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3,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150대 실행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등 청년에게 부담을 주는 사회 문화 개선을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설명하며 사회 각계의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저출생을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 개혁이 필수이며, 지방에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육아 인프라와 서비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추진 중인 종합 융합 프로젝트 'Korea 아이 천국,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일명 K-아동 프로젝트)'와 핵심 사업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중앙부처와 언론,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새 정부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 전략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는 복지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방향으로의 인구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6-19 15:59: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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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이주대상자 실무 논의 착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된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 이주대상자로 확정된 40명을 중심으로 이주대책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군은 지난 5월 이주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로 이주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주정착지의 후보지 선정, 생활 기반시설 확보 방안,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 검토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안을 집중 논의했다. 울진군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이주정착지의 입지와 규모 결정 ▲단지 내 필수 기반시설 조성 ▲법적 타당성 검토 등의 사항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상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제3차 회의는 최종 이주대상자가 확정된 뒤 처음으로 열린 공식 협의로, 향후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주대책 수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울진군과 한울본부, 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5:59: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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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 개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경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고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를 비롯한 22개 시군 기획부서장과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주요 정책 과제를 면밀히 분석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산불 피해 복구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방시대 정책, 저출생 극복, 농업 대전환, 경제산업 혁신 모델 등 경북도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기조와도 부합한다는 인식 아래, 국가 정책으로의 확산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특히 시군 관계자들은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로·철도망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동서남북 물류와 인적 교류 확대는 산업 성장과 관광 활성화,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개통한 상주-영덕고속도로와 2024년 구미~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 간 연계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지방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과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 확장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동해안 권역을 국제 물류 중심지이자 에너지 수도로 육성하는 데도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필수의료시설을 확충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농촌 마을관리소 설치 등 생활밀착형 지역 공약의 실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다수 과제가 경북도정의 핵심 방향과 대부분 일치한다"며 "APEC 성공 개최, 교통망 확충, 의료 격차 해소,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과제의 실현을 위해 새 정부와의 협력과 실무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지역 광역 공약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충 지원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미래 신성장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 △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산업 등 미래 산업 동력화 △낙동강 생태복원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 7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경북도는 시군별로도 5~7개의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공약 조기 실현과 정부 협력을 위해 도-시군-민간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2025-06-19 15:58: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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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지음/북다 분명 매일 뭔가를 열심히 하는 데 남는 게 하나도 없다는 기분이 들 때 인생에 회한이 몰려온다.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뤄놓은 건 없다는 생각에. 영화 '데드풀' 번역가로 잘 알려진 황석희 작가도 이런 시기를 겪었다. 그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을 읽다 보면, 인생의 암흑기를 겪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안을 얻게 된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경력이라고 내세울 만한 게 없던 시절. 그의 소원은 드라마 한 편을 작업해보는 것이었다. 허나 무명의 번역가에게는 모두가 기피하는 다큐멘터리 번역만이 맡겨졌다. '100편만 채우면 다 접고 드라마 일을 구하자'라고 시작했던 일은 어느새 200편이 되고, 그렇게 300편, 400편까지 늘어났다. 정신을 차렸을 때쯤에는 거의 500편을 작업한 뒤였다. 지긋지긋한 다큐멘터리 감옥의 수감자 시절에도 좋았던 순간이 있었다. 작품을 끝내고 이력서에 들어가는 경력 페이지를 조금씩 채워넣는 일이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작지만 소소한 루틴을 통해 그는 삶을 살아갈 동력을 얻었다. 심지어는 다큐멘터리 한 시즌을 작업한 뒤에는 각 에피소드의 제목을 한 줄 한 줄 적어 넣을 정도로 경력 페이지 늘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예를 들어 <사상 최악의 참사 시즌2> 같은 시리즈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적는 거다. '여객선을 공격하는 고래 떼', '24시간 작업한 파일을 날려 먹은 번역가', '심해 잠수함의 악몽'···. 일을 하면 할수록 자괴감이 들던 때였다. 같이 시작한 친구들은 하나둘 경력을 쌓아 더 좋은 일들을 하고, 까마득한 대학 후배들도 임용고시에 통과해 교사가 되고 자리를 잡아 가는데 저만 계속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았다. 번역료라고 받아봐야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었다. 가장 최악인 건 이 생활을 몇 년을 더 해야 할 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숨통이 틀어막힌 와중에도 쌓여가는 경력 페이지를 보면 작게나마 숨이 쉬어졌다. 저자는 "아무리 볼품없더라도 내가 열심히 살아왔음을 증명하는 작은 증거들을 모아 가라"며 "애써 바둥거려도 나 혼자만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인 것 같을 때, 그 결정적인 자학의 순간에 그것들이 내 최후의 버팀목이 돼 준다"고 말한다. 280쪽. 1만6800원.

2025-06-19 15:56: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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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뛰는데 정유사는 실적악화…기름값만 치솟는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충돌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일시적인 유가 상승으로 단기 수혜가 예상되지만 장기화될 경우 석유 제품 수요 위축과 정제마진 악화로 실적 암흑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6.70달러로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 역시 배럴당 75.14달러로 전장보다 0.4% 올랐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는 이달 초 60달러 초반에서 급반등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7일째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국내 정유사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단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유가가 오르면 기존 원유 재고의 평가 가치가 높아지면서 '재고 평가이익'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장기화로 넘어가게 될 경우 정유사들이 실적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정유업계 수익의 핵심은 '정제마진'이다. 원유를 들여와 정제한 뒤 휘발유, 경유 등으로 판매할 때 남는 차익이다. 유가가 오르면 원가가 높아지는 것이고, 이를 감당하려면 제품 가격도 함께 올라야 한다. 올해 1분기 평균 정제마진은 3.1달러로 정유사 손익분기점(통상 4~5달러)을 하회하면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원유는 비싸게 들여오고, 제품은 제값에 팔지 못하는 '역마진' 구조에 갇힌 것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에쓰오일은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고, 정유 부문에서만 568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도 각각 311억원, 116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한 수준이다. 정제마진이 버티지 못하자 수익성이 무너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 2021년 팬데믹 회복기에 정제마진은 배럴당 8~9달러까지 올랐고,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는 20달러 안팎까지 치솟았다. 당시 공급망 불안이 제품 가격까지 밀어올리자 정유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GS칼텍스는 지난 2022년에만 3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현대오일뱅크는 2조7000억원, 에쓰오일도 3400억원대의 수익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확대가 동시에 작동했던 시기였다. 반면 현재는 유가만 오르고 수요는 정체돼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정제설비 과잉 공급까지 겹치며 제품 가격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 가격은 오르는데 실익은 없기 때문에 장기화될 경우 정유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실이다. 소비자들 역시 유류세 등 고정 세금이 국내 기름값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정유사 수익성과는 무관하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면 주유소 가격은 즉각 반응한다. 실제 최근 서울 휘발유 가격은 17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카드로 대응하더라도, 소비자 체감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정학 리스크로 유가는 오르는데 실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정유업계는 되레 역풍을 맞고 있다"며 "리스크가 장기화 될 시 소비자는 치솟는 기름값을 체감하게 되고 정유사는 실적도 못 챙기는 기형적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9 15:44: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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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10% 환급… AI·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산업부, 4956억원 규모 추경 편성 "내수 진작,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해주고,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를 위해 마련한 총 4956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호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수 진작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에 326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환급해 준다. 대상은 전국민이며, 개인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철강, 석유화학 등 어려움을 겪는 업종이 밀집한 산업위기지역에 대해서는 37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 해당 지역 기업들의 대출 부담을 덜어주는 이차보전 지원과 함께 기술고도화, 사업화,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시회 지원에 43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1228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 중 1118억원은 주택·건물 태양광 보급 확대와 태양광 생산·시설자금 융자 확대에 쓴다.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 R&D에는 10억원을 추가 편성해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100억원을 지원해 에너지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AI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지원 사업에 128억원을, AI와 로봇 기반 의약품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 2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기자재 등 유망 품목 수출산업화 지원에도 나선다. 전 세계 AI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선류,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생산설비 확충과 신제품 개발·실증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15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K-컬쳐 소비재 해외 진출 지원에는 24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뉴욕 한류박람회'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한류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확대와 무역사절단 파견 횟수 증대에도 2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정부는 이날 확정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9 15:4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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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차 추경 통해 1조405억 편성…모태조합에 4000억 '집중'

19일 국무회의 의결…소상공인 경영회복·정상화등 지원 채무상환 부담완화위해 7년 분할, 이자 1%p 감면 혜택등 吳 장관 "中企소상공인 경영환경 하루 빨리 정상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405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이 중 가장 많은 4000억원을 모태조합 출자를 통해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을 붓는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부담 완화 등을 위해서도 3125억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2차 추경안이 의결됨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중기부는 우선 모태조합 출자 4000억원을 포함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해 총 4629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는 AI 등 딥테크 분야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한 성장자금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120억원을 쏟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AI 솔루션 개발·도입, 인력양성, 인프라 등 지원을 위해 신규로 500억원을 반영했다. 채무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도 돕는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가운데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상환(5→7년),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하고,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년으로 연장해 폐업 후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연관이 깊은 창업패키지와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등을 확대 편성했다. 창업패키지 사업에 420억원을 추가 지원해 AI, 바이오 등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혁신창업사업화 자금 2000억원도 추가했다.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지역 제조중소기업의 스마트전환 고도화를 위한 AI트랙을 신설해 자율형공장(AI), 대중소상생형(AI) 등에 240억원을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 "2차 추경 예산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며 "1차 추경을 통해 지원 중인 사업 또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19 15:3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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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토요타 그룹 무역상사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토요타통상과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지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 GMBI는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처리 전문 공장이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톤으로 연 4만대 이상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후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CSO 강창범 전무는 "이번 GMBI 설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북미시장 리사이클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BI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의 토요타향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 토요타통상에서 수거한 북미 지역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등을 활용해 블랙 매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블랙 매스는 별도의 후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메탈로 추출되고, 양극재 및 배터리 제조 공정을 거쳐 토요타 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로 최종 재활용된다. 토요타통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처리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리사이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재료 수급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요타 자동차의 순환 경제 비전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고객가치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토요타 그룹과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9 15:30:1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