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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임기주 한맥CC 회장, "골프대중화 위해 民·官 협업 중요"

"골프장은 자유시장 원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 수요가 있는 곳에 골프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골퍼와 골프장, 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합니다. 또 환경적인 요소도 추가된다면 골프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한맥컨트리클럽&노블리아 회장)의 말이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6대 회장인 임 회장은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정부와의 협업" 임기주 회장은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골프장 캐디의 고용 보험, 시설 안전 관리 강화, 코스관리 업무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구축 등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안건들을 보완하며 차근차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임 회장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정부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 회장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가진 간담회에서 개정 체육시설의설치·이용에관한법률(체시법령)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대중형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패키지 상품 및 동호회 등 단체팀 예약 등에 대한 합리적인 규정과 무단 취소 등 위약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또한 그간 추진 및 시행해오던 골프장 인력난 해소와 캐디 등 골프장 근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골프대중화 정책의 지속 추진을 위해 대중형골프장의 원가 부담 해소를 위한 공시지가 인하,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전기요금을 현행 일반용에서 산업용으로 전환 등을 요청했다. 그는 골프산업의 지속 발전과 골프 대중화 정책의 성과 제고를 위해 골프장 관련 협회의 법정 단체화를 건의하는 등 골프장들의 애로사항을 발표하며 "예약공정성이 확보된 패키지 상품 및 단체팀에 대해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간 적극적인 검토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중골프장은 고가의 회원권이 없는 일반국민들이 이용하는 개방형 확장형 대중체육시설로서 국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애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은 대중형골프장을 중심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 임 회장은 캐디의 전문성 제고 및 자긍심 고취, 그리고 캐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근무환경 분위기까지 개선할 수 있는 캐디빕(Caddie bib:캐디가 입는 상의 덧옷)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는 캐디빕 무상 제공 및 착용시범 사업을 추진중이며, 후원업체(광고)를 선정해 고품질의 캐디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고양CC와 한맥CC가 캐디빕 착용을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중이며 캐디들도 사이에서도 이를 반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중 골프장 협회는 전국의 골프장 106곳이 회원사로 국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 및 회원사 간의 유대강화와 권익보호 등 대중골프장들의 발전 및 진정한 골프 대중화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맥CC, 매 홀 볼거리 풍성 그렇다면 이런 임 회장이 운영하는 한맥 CC는 어떤 모습일까. 한맥CC는 단순한 골프장은 아니다. 임기주 회장이 1997년 설립한 한맥테코산업이 이를 방증한다. 폐기물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게 주 사업인 한맥테코산업의 주 목적은 골프장이다. 임 회장은 한맥테코사업을 통해 친환경 적인 골프장을 만들고 싶었다. 1996년 소백산 주변 개발을 구상한 뒤 2003년 한맥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06년 경북 예천군 미호위락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승인받아 2008년 한맥CC를 완공했다. 한맥CC의 아이덴티티는 경북 예천군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려는 게 주 목적이었다. 마을 주민들에게 행복지수를 주기 위해 골프장 위치를 선택했는데 그 곳이 바로 배산임수였던 것. 임 회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한맥CC는 홀 관리에 특히 예민하다. 4계절 내내 푸른 잔디에서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조성할 때부터 양잔디 켄터키블루그라스를 고집했다. 또 15년간 그린피를 1만원 밖에 올리지 않았다. 여성 골퍼들을 위해 챔피언 레이디 티 박스를 구축했으며 코스 법면에 수로도 만들었다. 5번홀에는 티박스 뒷편에 소호당이라는 정자가 있다. 4번 홀에는 그늘집 앞에 많게는 수십개의 큰 항아리들이 있다. 항아리들을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실제 된장, 고추장 등이 담겨있는 독들이다. 클럽하우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간은 4번홀에서 숙성된 장이 책임진다. 임회장이 골프장을 통해 한국의 미와 멋을 알리고 싶었던 것. 15번 홀에서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임 회장이 야생에서 직접 키우는 50여 마리의 흑염소들이 살고 있다. 연신 울어대는 흑염소들 때문에 정확한 샷을 날리지 못하지만 보고있자니 웃음이 절로 났다. 13번 홀은 한맥CC에서 최고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그야말로 장관이다. 소백산의 준봉들이 눈에 꽉찬다. 감탄하다가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한맥CC는 또 골프의 색다른 묘미를 주려고 티박스를 달리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9개 홀의 그린을 A, B로 나눠 운영 중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골프장이 또 하나 비장의 카드를 내밀었다. 미호안을 오픈한 것. 미호안이란 럭셔리한 골프빌라다. 특히 40평대인 V존은 스크린골프장이 거실에 설치되어 있다. 또 히노키탕까지 갖추고 있어 피곤함을 푸는데는 이만한 게 없다. 모든 빌라 정원에는 담장이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빗 하게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골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진심인 임기주 회장은 사회적인 책임감도 높다. 한맥CC는 임직원들과 함께 내성천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행사는 지역 주민 모두를 초대해 먹거리와 풍악까지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벌써 10번째다. 임 회장은 "크게는 골프대중화와 골프장업계 전체의 발전이 목표다. 한맥 CC를 통해 예천지역의 경제에 활력이 불었으면 한다. 이곳은 수도권과 전혀 멀지 않다. 수도권에서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올만하다'라고 입모아 말한다. 우선 방문하고 체험해 보면 한맥CC의 팬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맥 컨트리클럽(경북 예천 한맥 CC)은 환경경영 대상,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청년고용 우수기업, 우수여성친화기업,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소비자만족 우수 골프장 선정,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선정 등을 수상했다.

2023-10-29 16:23: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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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학생 깨우기''벌청소' 가능...서울교육청, 초·중등 학생생활규정 제작

# 주의 및 훈육 등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잘못된 언행의 개선이 없는 경우 학생에 대해 '성찰하는 글쓰기' '청소' 등을 통해 훈계할 수 있습니다. #학교의 장과 교원은 2회 이상 주의를 주었음에도 학생이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휴대전화를 학생으로부터 분리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업 중 졸거나 엎드려 자는 학생의 경우, 비록 적극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가 아니더라도 교실의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도가 가능합니다. #수업 중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어 2회 이상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을 방해해 다른 학생 학습권 보호가 필요한 경우, 수업 시간 중 교실 밖 지정된 장소로의 분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내용을 담은'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를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관내 학교 전체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올 2학기부터 시행 중인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원이 안심하고 학생생활교육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는 ▲생활교육위원회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생활평점제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예시안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생활지도 고시를 반영해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한 전 영역들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생활규정 예시안'부분은 초·중·고 교원 및 변호사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이 생활지도고시와 타시도 학생생활규정을 연구·분석해 집필하고, 교육청 및 교원 단체, 교원 노조의 검토를 거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생활규정 예시는 학교급별로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각각 나뉘어 제작됐다. 생활지도고시에서 학칙으로 위임한 구체 사항들을 예시로 제공하고, 생활지도고시 및 학생생활규정 예시안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궁금증, 학교 현장 적용 시 유의점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담아 Q&A(묻고 답하기)로 제시했다. 이 자료는 서울시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포되며 이와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된다. 교육청은 이달부터 학칙 개정에 도움을 요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생활지도고시와 학생생활규정 예시안 관련 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 자료가 학생·보호자·교원이 서로 협력하는 공존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활지도고시의 미비 점은 앞으로 교원 및 관련 기관 등의 의견을 듣고 보완 개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9 13:5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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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대 규모’ 한양사이버대학원, 언택트 시대에 ‘주목’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실용학문' 학풍을 이어받아 2002년에 한양사이버대로 개교하고 2010년에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한양사이버대 학부생 1만7987명과 더불어 한양사이버대학원에는 현재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197명이 재학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다. (2023년 정보공시 기준) 개원 후 2023년 현재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총 3001명으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학생의 직업군별로는 각 사회 분야 전문가(42%)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관리자급(15%) ▲사무 직종(16%) ▲군인(8%) ▲서비스·판매 직종(7%) 등으로 집계됐다. 한양사이버대학원 측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 한양사이버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학습자와 교수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정보화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줌(Zoom) 화상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대학원 강의에서는 줌 솔루션을 통해 화상 세미나를 진행 중일뿐만 아니라, 현장감이 느껴지는 강의 녹화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화상 강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새로 구축했다. 이외에도 줌 화이트보드, 영상 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양방향 판서, 실시간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시간·공간적 한계를 넘는 강의 효과는 통계에서 나타난다. 한양사이버대학원생 중 국내뿐만 아니라 멀리 해외에서도 전체 약 6%의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학원을 선택하고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외에서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은 2023년 기준 ▲아시아(59%) ▲북아메리카(11%) ▲중동 및 아프리카(각 11%) ▲유럽(7%) 등 전 세계에 걸쳐 분포돼 있다. ■ 경영대학원 MBA 과정, 미래융합공학대학원 등 강세 한양사이버대학원은 경영대학원 MBA 과정에는 ▲마케팅MBA ▲Finance Accounting MBA ▲IT MBA ▲광고미디어MB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MBA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2020년 온라인 사이버대학원 중 최초로 개설한 미래융합공학대학원(기계IT융합공학, 도시건축공학)을 비롯해 ▲상담 및 임상심리 ▲경찰법무 ▲교육공학 ▲아동가족 ▲부동산 ▲디자인 등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학과를 개설해 관련분야 전문성을 키우려는 바쁜 현대인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6개 대학원 12개 전공 440명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원 전기 석사과정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2024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10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반전형 기준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서 총 440명을 모집한다. 이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형에 22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정원 외로 군위탁전형으로 총 41명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 모집 1차는 서류전형으로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서(40점)와 학부 성적(10점)을 바탕으로 선발하며,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전형(50점)이 진행된다. 학업계획은 본인이 지원하는 전공 교육과정을 참고해 수험생 개인별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하는 실행계획과 향후 진로 및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법이다. 김학민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 및 학점 취득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쁜 일상에서도 온라인 정규 교육을 통해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학년도 전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문의는 02-2290-0700(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한양사이버대학교 친구 추가)을 통해 1대 1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9 13:4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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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 공식 론칭

유한양행이 뷰티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자사 퍼스널 케어 분야의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를 공식 선보였다. 딘시의 모든 제품은 해발 30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 원료인 눈연꽃 추출물과 제주 화산섬에서 자생하는 제주별꽃 추출물 등 프리미엄 비건 원료로 만들었다. 또한 딘시에는 천연 유래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하나로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정화 효능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캠페롤을 비롯해 콜라겐 합성 촉진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미백 및 피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까지 동시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는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 ▲딘시 프리미엄 디스커버리 세트 등 4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과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은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 룸'의 이달의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화장품 리뷰 랭킹 플랫폼 '글로우픽'에서는 플랫폼 최초로 신제품 전 품목에 대한 90% 이상의 설문 평가를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한양행 딘시 담당자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딘시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비건 뷰티를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비건 제품 개발을 통해 제약사가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효능의 건강한 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9 13:17: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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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대학원, 2024 전기 '사회복지·상담및임상심리' 석사과정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오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전공 및 인원은 사회복지전공 58명, 상담및임상심리전공 98명으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학 접수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온라인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실천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사회의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5대 교육분야에 대하여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상담, 아동·청소년, 노인, 사회적경제·지역사회개발, 다문화·국제사회복지 5대 특화분야에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회,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석사과정 향후 직무능력과 직결되어 고용창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진로역량 강화 중심의 지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온라인 대학임에도 서울사이버대만의 전국 산학연계기관을 통해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부문 연구원,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턴트, 사회서비스센터기관장, 노인 및 아동케어센터 기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실천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 석사과정은 국내 최다 상담심리 교수진과최상의 교육인프라를 갖춘 상담심리대학원으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사회에서 개인의 적응과 심리적 문제해결에 조력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심리, 임상심리, 코칭심리,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등 4가지 세분화된 전공선택 과목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5개의 심리상담센터(서울 본교, 분당, 인천, 대구, 광주)와 전국적인 상담기관 연계를 통해 생생한 사례에 대한 상담실습 및 자격증 수련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상담심리 전문가, 임상심리 전문가, 코칭심리 전문가,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전문가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한(2007, 2013, 2020)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9 12:0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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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송영숙 회장, 문화예술 발전 기여로 옥관문화훈장 수훈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사진)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송 회장은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아내로, 임 회장 별세 후 지난 2020부터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훈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예술인 상인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2020년 한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단순히 누군가에게 베푸는 '시혜성 나눔'이 아닌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방점을 둔 지속가능한 CSR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송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은 송 회장 의지에 따라 공연예술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을 매년 후원하고, 생태계 복원과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꿀벌 개체 수 증가를 위해 양봉 업계를 지원하는 '비 해피(Bee Happy)'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CSR'에 매진하고 있다. 송 회장 취임 이후 한미그룹의 양성평등 기업 문화도 안착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준비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9 11:4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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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장비 도입…기념식·세미나 개최

숭실대학교는 지난 26일 첨단 연구 장비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TEM)'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숭실대는 해당 장비 도입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기념식을 형남공학관 115호, B117호에서 각각 진행했다. 투과전자현미경은 전자기장을 투과시키는 방식으로 시료의 상을 구현하며, 광학현미경에 비해 확대율과 해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해상도 결정구조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재의 물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분해능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가의 투과전자현미경은 교내 관련 연구실 뿐 만 아니라 산업체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범용성있게 사용할 수 있어, 본교의 연구성과 향상과 더불어 산학 공유협업 성과지표인 공용장비 활용 기업수와 운영 수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강아람 교목실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공동기기센터장, 이향범 교무처장, 유기웅 대학교육혁신원장, 김성준 관리처장, 김도연 비서실장, 김병효 신소재공학과 교수, 성명주 공동기기센터 팀장, 울산과기대 정후영 교수, 연세대 공동기기센터 강동영 팀장,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정순택 영업이사를 비롯하여 삼성반도체 겸임교수 및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투과전자현미경 장비 도입 세미나와 기념식 순으로 운영됐다. 먼저 연세대 공동기기센터 강동영 팀장의 '공동기기센터 운영 노하우' 강연과 울산과기대 정후영 교수의 '공동기기센터에서 TEM의 운영 및 활용'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김병효 신소재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QR코드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후 투과전자현미경이 설치된 형남공학관 B117호에서 기념식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범식 총장은 "본교 연구자들의 연구가 일취월장하기 바라며 나아가 본교의 공동기기센터가 국가 연구경쟁력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9 09:1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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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개원 62년 기념식…“원 헬스 선두주자 도약” 비전 선포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27일 개원 62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 헬스(One Health)를 이끌어나가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 서한극 교학부총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최인수 수의대학장, 서경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장, 황정연 서울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동물병원 임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1961년 가축병원으로 시작했다. 2016년 동물 응급의료센터 설립 이후 KU 동물 암센터, 임상시험센터, KU 아임도그너헌혈센터를 국내 최초로 잇달아 개소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동물병원으로 발전했다. 윤헌영 원장은 "올해 개원 62주년을 맞이한 건국대 동물병원은 세계 10위권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사람-동물-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원 헬스'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을 신축하고, ▲KU동물질명진단센터 ▲KU줄기세포치료센터 ▲KU반려동물알레르기센터 ▲KU말진료센터 ▲KU재활센터 ▲KU수의중재시술센터 등 차별화 된 특수진료센터를 설립해 응급·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에 앞장선다. 또 임상센터를 기반으로 연구 중심 동물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유자은 이사장은 건국대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진도 1억864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응원과 격려의 손길은 외부에서도 이어졌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정설령 대표가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VIP동물의료센터와 24시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이 각각 1억원을 기부 약정했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세계 동물의료 선진 국가들의 대형동물병원과 센터를 방문하며 전혀 뒤처지지 않는 건국대 동물병원의 의료 수준에 세계 최고를 향한 긍지와 자신감을 확인했다"라며 "이제는 '최초'를 넘어서 '최고'에 도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차원이 다른 성장을 획신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반려동물 헌혈, 공익견 의료 등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함께 '원 헬스'를 선도하고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도 "건국대 동물병원은 대학동물병원의 전문인력과 축적된 임상경험, 최신기술 등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치료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의 선도적 동물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을 기점으로 건국대 동물병원은 국내 수의임상의 선진화를 선도 할 뿐 아니라 질병치료를 위한 특화된 동물병원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대학 동물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9 09:10: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