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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기 숭실대 교수팀, 학부생 1저자 논문으로 IEEE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숭실대학교는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EMODAL)의 천지윤·배성빈 학부생이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Transactiosn on Magne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Analytical Modeling and Optimization of PM Synchronous Machines Using Novel R262-TLBO Algorithm(새로운 R262-TLBO 알고리즘을 이용한 PM 동기식 기계의 해석 모델링 및 최적화)'로, 천지윤 학생이 제1저자, 배성빈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본 논문에서 어떠한 권선 배치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모터 최적 설계법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인 'Realistic 262-Teaching-Learning-Based Optimization(R262-TLBO)'을 개발해 탐색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R262-TLBO 알고리즘은 기존 TLBO 알고리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차 단계와 개미의 2:6:2법칙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이 특징은 다양한 극·슬롯 수의 조합 범위에서도 영구자석기기의 최적 솔루션을 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R262-TLBO 알고리즘을 직접 고안하며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천지윤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SCI 논문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 경험은 꿈을 실현하고 동시에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었다.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시고 지지해주신 민선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민선기 교수는 "개미의 2:6:2법칙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1저자로 SCI 논문 게재에 성공한 천지윤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또한 중간 단계에서 열심히 협력하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배성빈 학생에게도 축하 및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 게재로 민선기 교수 연구팀은 학부생 1저자로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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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10곳 중 6곳 ‘현금 일시불만’ 가능…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절반’ 그쳐

국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은 오로지 '현금 일시불'로만 기숙사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이나 카드 납부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사립대 학교법인이 교직원 사학연금, 국민연금 등을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대학 2곳 중 1곳이 그 부담을 학교에 떠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52개 4년제 대학 기숙사 중 61.1%인 154곳이 기숙사비를 '현금 일시불'로만 납부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63.1%던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대학이 오직 '현금 일시 납부'로만 기숙사비를 받고 있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0개교로 전체 19.8%를 차지했으며, 현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대학 기숙사는 76곳(30.2%)에 불과했다. 전문대 기숙사는 '현금 일시불' 비율이 4년제 대학보다 더 높았다. 전체 124곳 중 79.8%인 99곳이 현금만 받고 있으며, 지난해 97곳에서 올해는 2곳 더 늘어난 수치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올라 학생·학부모 부담이 늘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측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카드로 납을 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인 1.5% 정도 기숙사비가 올라갈 수 있다"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통해 (대학에) 영세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0.5%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분납 활용률이 낮은 것은 학생 선호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정부는 카드 납부나 현금 분납 방식을 독려하지만, 아직 현장이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기숙사 수용률은 22.8%로 23%던 지난해보다 0.2%p 낮아졌다. 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1.2%로 2021년보다 1.5%p 늘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법인이 그 부담을 대학에 전가하고 있었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대학 교직원의 퇴직수당을 포함한 사학연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을 납부할 때 대학 법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등에 따라 법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를 교비회계에서 부담'하는 등 학교에 떠넘길 수 있다.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 대응 및 여파로 학교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마저 대학 본부가 부담하고 있던 셈이다. 사학법인의 대학 지원 원천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확보율은 83.2%로 87.1%던 2022년보다 3.9%p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한 해 사이 7.6%p 하락해 91%를 나타냈다. 단, 비수도권대학은 71.0%로 전년보다 0.4%p 상승했다. 대학에서 전임 교원 수가 맡는 강의 비율은 4년째 감소했다. 올해 2학기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8%로 지난해 2학기(65.9%)보다 1.1%p 낮아졌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2019년 67.8%에 이어 2020년 66.7%, 2021년 66.3%, 2022년 65.9%를 기록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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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다음 달 3일 감성공학 토크 콘서트 개최

상명대학교는 내달 3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당신의 마음을 읽는 감성 인식 기술'이라는 주제로 K-MOOC 라이브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성 인식 기술은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인식하며, 평가한 뒤 예측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표정과 자세, 뇌와 심장의 신호, 피부 온도 등 여러 반응을 통해 감성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이나 환경 설계에 적용해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상명대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감성공학과를 설립했고, 이어 2017년에는 '휴먼'에 초점을 맞춘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을 설립해 10년 넘게 지속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이번 특강은 K-MOOC에서 상명대가 운영 중인 '감성인식기술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실제 이 과정을 담당하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진과 대학원 감성공학과 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의 ▲황민철 교수(감성공학 기술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회 감성) ▲권지은 교수(감성 시대의 감성공학) ▲이지항 교수(감성의 역할과 의사결정, 감성 인식 기술의 쓰임새) ▲윤희남 교수(어떻게 감성을 측정하는가?)와 대학원 감성공학과 ▲박성준 교수(얼굴과 음성 인식을 통해 타인의 마음 읽기, 휴먼 아바타)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토크의 '감성공학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권지은 교수의 진행으로 콜로키움(colloquiu)이 열린다. 각 연구자가 감성공학과 관련된 각자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논평과 문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모셔니스트 권우정 박사가 '나의 감성 읽기 체험'을 진행한다. 감성인식기술을 활용한 감성 훈련 시스템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체험을 이어 간다. 또한, 감성인식기술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미래 혁신 기술로 평가받지만, 아직은 대중에게 생소한 감성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감성공학의 등장과 필요성, 현재와 미래에 관해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지식과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강 포스터에 안내된 QR로 입장하면, 온라인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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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2023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 성료

삼육대학교 대학원 교육상담복지학과와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는 지난 27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3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 및 학부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융합 기술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연구개발 환경과 혁신 기술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12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부 논문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발표 능력을 고양하고, 여러 연구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융합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시현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삼육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의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학문 간 융복합 기술 발전을 이루고 기술혁신과 학문도약의 길을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학회 발전과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1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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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 ‘입시비리’까지 확대…11월 집중신고 접수

교육부가 기존 운영해오던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에 입시비리 관련 신고 기능도 확장하고 내달 집중 접수한다. 교육부는 31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입시비리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사교육업계와 유착된 입시비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2주 간 집중신고를 받았다. 그 결과 4건을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으며, 24건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학원에 예상문제 등을 판매한 교사에 대해 자신 신고를 받아 현직 교사 24명과 사교육업체 21곳을 경찰에 고소 및 수사의뢰 하기도 했다. 신고센터에는 중·고등학교 입시 비리 사안도 신고할 수 있으며,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 과정도 대상이다. 다만 중·고교 입시는 교육청 소관인 만큼 교육부가 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입시비리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을 위해 '교육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현재 3년인 징계 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한다. 10년 전 저지른 입시비리도 징계를 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입시 비리 교직원 연루 가능성에 대비해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도 정비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입시 카르텔 근절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고된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병행해 입시비리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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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내달 2일 모교 고려대서 특별 강연 진행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고려대에서 특별 강연을 갖는다. 고려대학교는 내달 2일 오후 5시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초청해 '메모리 반도체의 Vision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재료공학 석사, 박사를 취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전신 현대전자에 입사한 후 줄곧 SK하이닉스에서 근무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첨단공정 개발과 제품 양산을 주도, 디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미세공정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단순한 전자 부품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치가 된 반도체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행사로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공과대학 60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는 2021년 3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자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4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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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내달 3일 'ASCN 2023' 개최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내달 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 일원에서 아시아지속가능캠퍼스(ASCN 2023)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SCN 2023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 주최, 지속발전연구소,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캠퍼스 및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된 네트워크로,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고려대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 일본, 태국 등 약 70여 명의 학생, 교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축사,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각 기관 대표의 성과발표와 토론, 학생들의 경진대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홍승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장은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걸맞는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도 "올해 ASCN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성과와 의미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각국의 지속가능한 캠퍼스 그리고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내셔널 브리핑(National Briefing)'과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University Presentation)'이 함께 마련된다.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내셔널 브리핑에서는 김기은 서경대 교수가 현재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의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고 회원국 전문가 및 학생들과 그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주최 측인 고려대가 환경부 선정 그린캠퍼스 운영,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3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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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부진 등 수요 요인보다 중국 내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추석 특수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대형마트 위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에게 위례 지역 교통편의 증진, 지하철 도착역 안내 방식 개선, 자양대교 건설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교육청 전자도서관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11만여 종, 오디오북 1300여 종을 제공한다. ▲구직촉진수당(5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범위가 확대된다. 하한연령이 현행 18세에서 15세부터로 확대된다. 또 군복무가 유예기간으로 인정돼 상한연령이 현행 34세에서 35.5세(육군병장 기준)~37세(부사관·장교)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뉴삼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이 경영 철학을 재정립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으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는 게 관건이다.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 중립을 달성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나 생산 실증과 상용화에 재정적 지원이 적극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컴업(COMEUP) 2023'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삼성전자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 <금융·부동산>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을 두고 업권별 온도차가 뚜렷하다. 금융권에선 매각 불발을 예상하지만 투자업계에선 저축은행이 저평가돼 기회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 행장들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은행들이 연말까지 가계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둔화) 속도가 미국과 유로지역에 비해 더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 ▲올들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거나 이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20년만에 최대수준으로 늘었다. 우량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가는 추세가 확산된다면 코스닥시장 본연의 질적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테크(엔화+재테크)'를 시도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엔화 강세를 예상하며 엔화 헷지에 투자한 경우에는 미국 국채 가격·엔화 가치 동시 하락이라는 이중 손실을 입게 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지질나노입자(LNP)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LNP는 코로나19로 급부상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치료제의 필수 요소로 국산 mRNA 개발을 위해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유통업계는 앰비슈머 소비 형태에 주목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나섰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오가닉'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기존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올인원' 제품이 톤업부터 자외선 차단, 향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3-10-31 07:00: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