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3244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약 3244톤(81102포/40킬로그램)으로, 그 중 산물벼 1819톤(45481포/40킬로그램)을 매입 완료하였으며, 14일부터 건조벼 1425톤(35621포/40킬로그램)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검정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한편 영덕군은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건조벼) 톤백(800킬로그램)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형 포대 출하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11-15 09:50:16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배터리 전후방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성료

인하대학교는 최근 배터리 취업 강화 프로그램인 '배터리 전후방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이 진행한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SK온, 오알켐, 에코프로비엠, 한솔케미칼 등 4개 기업에서 참여했다. 기업 내 인사담당자 등 전문가들은 기업 소개, 채용 절차, 요구 역량, 인재상 등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 연구 파트 담당자와 학생 간 '일대일', '다대일' 방식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공학 융합 전공 재학생과 모든 학과 학생에게 다양한 기술·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이차전지사업단을 구성했다. 올해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공학 분야의 초·중·고급 교과목의 교차 이수를 통해 9학점 이상 이수 시 마이크로디그리(MD) 수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부처협업형 사업의 이공계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 범위를 확장해 모든 학과 학생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중소기업의 재직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제작 실습·분석 실습·평가 실습 교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이러닝, 원격 활용 교과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산업체와도 협업해 현장실습, 취업 지원 프로그램, 산학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오는 24일 LINC사업단 에너지 ICC,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수도권 서부벨트 배터리 관련 기업 협의체' 조직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벨트에 이차전지 분야 산학 협력 확대와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열린다. 교류회 참가 희망업체는 이차전지사업단으로 연락하면 참석할 수 있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재학생·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시설·장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최고의 배터리 관련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인하대 송도 산학협력관에 인하 이차전지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기업 재직자가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차전지 산업의 중요한 엔지니어 양성 기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5 09:11: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1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말라며 전국 교사 7만 명 이상이 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의류·신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가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도록 일부 품목 할당관세 적용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아파트 등 주택을 매입한 무주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기조 및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라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탓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선심성 복지사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와 건전재정 실행방안(1호)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도 TOEIC·TOEFL·TEPS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난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수출물가지수가 4개월째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서면서 환율효과가 나타난 덕분이다. 원화기준으로는 상승했지만, 계약기준으로는 하락해 아직 회복세를 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으로 은행들이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당국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추가 상생금융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은행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횡재세'를 내야 '은행때리기'가 끝난다는 말까지 나온다. ▲ 은행권 수신경쟁에 정기예금 금리가 4%대를 웃돌고 있다. 지방은행은 '우대금리'를 앞세워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 새마을금고가 지배구조 혁신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의혹 뱅크런 및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의 수수 혐의 등 잡음이 이어지자 중앙회가 쇄신안을 마련한 것이다. ▲ 보험사들이 배타적사용권 획득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신상품 개발 부담을 극복하고 독점 판매를 위한 경쟁 태세에 돌입했다. ▲ 다세대·다가구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와 역전세난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부동산 임의경매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년 11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백화점, 대형마트 등 국내 유통기업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오른 7663억원, 영업이익은 15.6% 성장한 14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류업계가 모임이 많은 연말 대목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감독당국이 증권사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최고리스크책임자(CRO)까지 소집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부문에 대해 검사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사고를 보고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전수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에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평가·보고 기준 및 지정 감사인의 산업전문성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만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만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그쳤다. ▲파두 충격이 쉬이 끝나지 않을 모양새다. 전일 소폭 반등했던 주가는 14일 다시 9.15% 곤두박질치며 1만7300원까지 떨어졌다. 한때 2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8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파두는 전일 A4용지 5장 분량에 달하는 해명글을 내놓았지만 투심은 하루 만에 차갑게 돌아섰다.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어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돌아왔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저점 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기업들까지 재택근무(원격근무)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한 국내 조선업계가 하반기에도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창립 93주년과 CJ그룹 편입 10년을 맞아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포스코DX가 로봇자동화(RPA)솔루션 에이웍스(A.WORKS)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결합해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5 06:01:0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G트윈스 응원에 진심인 헤리티지벤처스, '왕'의 기운 통했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6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4승을 해 29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명당의 기운이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해요." 이재혁 헤리티지벤처스 공동대표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헤리티지벤처스는 최근 본사 건물 전체에 LG트윈스를 응원하는 대규모 현수막을 설치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헤리티지벤처스 건물 앞을 매일 지나다니는 가까운 동네 주민들을 비롯해 일부러 찾아와 기념사진을 남긴 야구 팬들도 많았다. 뿐만 아니라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재혁 대표는 "실제로 이 자리는 세종대왕이 나신 곳"이라며 "왕의 기운을 담아 LG 트윈스를 응원했는데 주변 이웃들도 좋아해주시고 관광객으로 인해 상권이 활기를 찾아 상생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번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지난 1990년과 지난 199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내가 힘들면 LG도 힘들었고, LG가 힘들면 나도 힘들었어요." 이재혁 대표는 29년 전에는 고등학생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LG를 응원하며 30대와 40대를 보냈다"며 "70~80년대에 비하면 요즘 시대는 참 살기가 빡빡하다고 느끼면서 추억을 되새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LG를 응원한 원년 팬인 만큼 그는 이번 현수막 설계에도 LG의 원년 로고를 넣었다. 무엇보다 우승을 대비한 우승 현수막도 미리 제작했다. 이재혁 대표는 "우승을 기념하며 한 번 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익명의 제보에 따라 구청에 민원이 접수되면서 현수막을 일시적으로 철거하기도 했다. 그는 "LG가 앞으로 우승을 계속 이어가도 LG를 응원하고 그렇지 않아도 LG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024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롯데와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3-11-14 16:21:4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내달 2일 ‘제47차 모의유엔총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이하 HIMUN)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과 공동으로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의제로 제47차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58년에 창설돼 '유엔군축'을 의제로 국내 최초의 모의국제연합·외국어 학술행사로 출발한 HIMUN은 '국제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한 자유, 평등, 박애'라는 UN의 기본이념을 계승하며, 매년 공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47차 HIMUN'에서는 UN 의사규칙에 의거, 총 7명의 대표가 국내 유일하게 각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해 발언하며, 모든 발언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UN 공식 6개 언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이번 제47차 HIMUN은 약 500여 명 이상의 대중에게 오프라인으로 현장 공개되며, 관람객에게는 통역 시스템이 제공된다. 올해 참가국은 미국, 한국,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총 7개국이다. 각국 대표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구성된다. HIMUN 사무총장 이준혁(경영 21) 학생은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혁신적이고 유익한 기술임을 인정하지만, 인공지능이 유발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 경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 있기에 대중들이 인공지능이 국제사회에서 가지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며 "이번 47차 HIMUN 모의유엔총회가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위한 뜻깊은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47차 HIMUN 모의유엔총회는 나이, 학력에 상관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참관을 허용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사전 관람 신청 양식을 제출하고, 총회 관람 인증을 남기면 한국외대 총장 직인이 찍힌 공인 참관증서가 발급된다. 사전 관람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HIMUN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은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5:47: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3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과 충남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 진입 지원 및 취·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 강병락 산학협력관을 비롯해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및 진입지원 관련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협력 ▲청년 사회적 경제 진입 및 취·창업 연계 위한 지역 네트워크의 형성·강화 협조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LINC3.0 사업단을 중심으로 센터와 함께 충남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 진입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대학생·청년 협업 봉사 활동 ▲디자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자활센터 기관 설립 등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윤형선 LINC 3.0 사업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강점 분야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및 메디바이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성장을 위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4:57: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총 “‘교권 4법’만으론 역부족…아동학대법 등 추가 개정해야” 촉구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말라며 전국 교사 7만 명 이상이 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7개 시·도교총과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관련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아동학대처벌법과 학교폭력예방법 등을 추가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 기본법 등 '교권 4법'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교사들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교총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유·초·중·고교 및 대학 교원, 예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관련 4대 입법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교총이 지난 13일 중간 집계를 한 결과, 7만4613명의 교사가 서명했다. 특히 전국 1만여 개 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서명운동 결과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동참 인원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은 "개정 교권4법과 교권보호종합방안 등의 시행으로 현장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교원들은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고, 악성 민원이나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별다른 처벌이 없다 보니 '아니면 말고' 식 민원과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회장은 "교권 4법이 교권 회복의 주춧돌이었다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받쳐줄 기둥을 세우고 보호막이 돼줄 지붕을 올려야 할 때"라며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 조사 및 수사 시 교육감 의견 반드시 반영하도록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아동학대 무혐의·무죄 종결 시 악성 민원 가해자 처벌 강화법 마련 ▲학교폭력 사안은 경찰로 이관하도록 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특히 무죄, 무혐의로 종결되는 수준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서는 무고, 업무방해로 처벌을 강화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게 교사들의 요구 사항이다. 정 회장은 "교사는 교육권을 온전히 보호받고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국회가 다시 응답하길 호소한다"라며 "교총은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총력 입법 관철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기자회견 후 대통령실을 비롯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전국 교원 입법 청원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회 1인시위, 정당 방문 등의 입법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4:38: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서울시교육청, 온·오프라인 예방교육 실시

서울시교육이 수능 이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관내 초·중·고교 1332곳 중 신청한 학교 120교 내외를 선정해 이뤄진다.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지며 학생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 50여명이 학교에 매칭돼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교사가 도박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예방교육치유원의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15개 과정 및 5종의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 에듀라인 콘텐츠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찰·자치단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2:00: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