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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하나금융그룹과 ‘청년 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 파워온 챌린지' 일환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에 있는 지역 거점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창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하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전국 30개 대학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관계자들과 함영주 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가 많이 양성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지역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민간, 대학, 정부 그리고 청년이 지역을 위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1 09:1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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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 '사이비 연관설'에 "법적 조치" 예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는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단체와 연관이 있고 대학을 졸업한 방탄소년단(BTS) 역시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어 대학에 입학했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법인과 글로벌사이버대가 관련이 있는 종교 대학이다' '종교 활동 수업을 한다'는 등의 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글로벌사이버대는 "우리 대학은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은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라며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대학 내 종교 시설, 수업 등을 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서도 "이들은 BTS로 공식 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고 반박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개교 이듬해인 2011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했고 2013년 3월 BTS로 데뷔 전 멤버 슈가가 처음 입학했다. 방송 활동하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고 학과 커리큘럼도 실용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슈가의 추천으로 2014년 RM과 제이홉, 2015년 뷔와 지민, 2017년 정국이 입학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BTS 멤버들은 2010년 빅히트 엔터의 오디션으로 발탁돼 2013년 데뷔했고 입학 시기도 데뷔 전, 또는 직후인 만큼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건 더욱 무리"라는 입장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BTS가 데뷔 공연을 펼친 일지아트홀에 대해서도 '해당 공간은 연예인부터 일반 기업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일지아트홀은 K팝 아티스트들이 데뷔 또는 컴백 쇼케이스 무대로 활용되고 있고 영화 '기생충' 토크 콘서트도 이 곳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우리 학교는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닌 명백한 교육부 인가 4년제 종합대학교"라며 "온라인으로 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입학하고 있으며 연예인 학생들도 같은 경우"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각자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입학해 학업과 본업에 충실한 연예인 입학생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폄훼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음해성 영상과 악의적인 게시글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라며 "지난 14년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과 재학생 및 동문을 깎아내리는 게시글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30 10:4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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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안전·보건’ 학술교류 MOU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29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회장 김종현)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종현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회장과 김형우 부회장이 참석했다.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는 199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건설안전 실무자들의 협의체다. 건설안전에 대한 상호정보 교류 및 건설안전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통해 건설업 전반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사업분야 관련 지식, 기술, 정보의 제공 및 공유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마케팅 등 업무 협조 ▲공동 관심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소속 임직원 및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 지원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장지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건설업 안전관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6월 1일(토)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30 10:2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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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30일 한줄뉴스

<산업부> ▲금호타이어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아우디 Q4 e-트론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2023년식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지난해 9월 출시 후 2개월만에 모두 판매됐다. 아울러 지난달 400여대 판매되면서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부> ▲전국 '빅5' 병원은 물론,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간다.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는데 따른 피로 누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 기업들이 K뷰티에 이어 K건강기능식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부>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에 수억원씩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월별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보험업계가 저출생 직격탄을 맞아 문제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까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불투명했던 시중은행 전환 시기가 가시화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 우리나라의 대외거래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미국·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거론되는 서울 강남권 분양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부> ▲구리 가격이 톤(t)당 1만달러를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가를 쓴 가운데 전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 모두 세제 지원 확대에 초점을 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증권사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연계 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범행수법도 리딩방 사기부터 '로맨스 가장' 등에까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행보를 보이는 증권사로 꼽힌다.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Action for Positive Change)'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로 삼고 있으며,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통해 분기별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책사회부>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주도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된 것을 규탄하며 다음 달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조례' 수준을 넘어서 국회 차원의 '학생인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봄나들이철을 맞아 여행 등 서비스 수요가 늘었고, 주말 영업일 수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50대 비중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응시 목적은 노후를 대비한 취·창업이 가장 많았다. ▲책만 펴면 잠이 오는 사람들을 위한 '한강 잠 퍼자기 대회', 내가 만든 가면을 쓰고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 청춘들의 순수 창작 음악 경연대회인 '한강 대학가요제' 등 시민의 휴식처 한강에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보름달 형태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의 달'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비행하는 가스기구로, 지면의 케이블과 연결돼 최대 150m까지 수직 비행한다.

2024-04-30 06:06: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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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9일 한줄뉴스

<유통&라이프부> ▲오는 2030년 토종 오가노이드 기술로 만든 재생치료제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장 재생치료제 '아톰(ATROM)-C'를 통해서다. ▲'가정의달' 5월을 이틀 앞두고 대형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고물가 여파로 지갑이 굳게 닫힌 가운데 소비 심리를 반영한 대대적인 할인 및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부동산부> ▲4대 금융지주의 올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8엔을 넘기며 34년 만에 최저 수준(엔화가치 약세)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과 고용, 복지를 연계한 '복합지원팀'을 마련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 인수까지 나서는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적극적이다. <자본시장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로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거래대금 활성화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충당금 적립 여파도 줄어든 덕분이다. ▲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우려에도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은행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에 ELS 손실을 털어낸 데다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은행주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이 대중국 성장 전환, 국내 성장 채널 확충, 비중국향 판로 개척 등을 통해 2년 반만에 증가했다. 이후에도 수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정책사회부> ▲산업재해 관련 비용을 하도급 업체에 전가하고, 계약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대한조선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한국 여성이 기대수명 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2000년대와 2010년대 들어 빠르게 늘어, 현재 회원국 중 일본 바로 밑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에 반대하며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간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산에는 가격에서, 일본산에는 품질에서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노동 분야 민원을 신청하고, 노동관계법령상 각종 인허가증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을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 호텔에서바이두그룹과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의 공동의장을 맡는다.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오는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04-29 23:51: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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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생애복지대학원 가족상담·치료학과, 9월 신·편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생애복지대학원(원장 김경희) 가족상담·치료학과가 2024학년도 9월 신·편입생을 위해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성신여대 생애복지대학원 가족상담·치료학과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 해결,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커리큘럼으로, 가족상담 이론을 기반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과를 제공하는 석사 학위 과정이다.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과 과정을 제공한다.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서울시 강북구와 금천구 소재의 가족센터 및 교내 면접 상담 실습실 등에서 상담 과정 실습 및 상담 수퍼비전 등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가족상담, 치료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과목을 개설해 ▲전문상담사(부부·가족상담) 2급(한국상담학회) ▲가족치료사(부부·가족전문상담사) 2급(한국가족치료학회) 등 학업과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다. 특히 토요일 집중 수업을 통해 일과 수업을 병행하는 직장인들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학습이 가능한 연구실을 제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시·군·구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전문 인력으로 취업하는 등 가족상담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교육부 장관이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자다. 원서접수는 100%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자격 요건에 해당한다면 성별, 연령 관계없이 가족상담치료전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입시 일정은 성신여대 생애복지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9 15:52: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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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경기농협, 여성 지도자 양성 과정 입학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26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및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 교육, 여성 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입학식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회자의 내빈소개와 박옥래 경기본부장의 인사말,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 채수일 한신대 석좌교수의 축사, 오세영 성악가와 최예나 한국무용수의 축하 공연, 사회자의 교육 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채수일 한신대 석좌교수와 정지연 경희대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채수일 석좌교수는 축사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일신우일신'의 삶을 사는 여러분의 입학식을 축하드린다"며 "이 과정이 여러분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 삶이 매일 매일 새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래 경기본부장도 "오늘 입학식을 하는 이 교육 과정은 경기도에만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라며 "여성 리더들의 유연한 사고와 건강한 교육 참여로 농협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9 15:4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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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태 건국대 교수팀, 채소에 붙어 자라는 배양육 개발

건국대학교는 도정태 KU융합과학기술원 교수팀(줄기세포재생공학과)이 야채인 샐러리를 3차원 지지체로 사용해 닭 근육세포를 배양해 고기와 채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배양육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근육세포가 3차원 구조로 증식하기 위해서는 3차원 형태의 지지체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야채 소재인 샐러리를 사용해 지지체를 만들었다. 샐러리를 탈세포화 시키면 셀룰로오스 구조만 남게되는데, 이 3차원 구조의 탈세포 샐러리 지지체에 닭 근육줄기세포를 붙여 배양해, 근조직 구조인 근섬유(myofiber)로 발달시켰다. 근육줄기세포가 증식 및 분화하면서, 다수의 세포가 하나의 근관(myotube)으로 융합돼 길쭉한 형태의 근섬유를 형성한다. 이 근섬유는 실제 근육처럼 수축과 이완하는 것이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축·이완 기본 구조인 근섬유분절(Sarcomere)이 형성된 것도 확인했다. 기존의 조직 공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동물성 기질이 아닌 식물 기반 지지체는 생산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해 지속 가능한 배양육 개발에 용이하다. 이번 연구는 탈세포를 거친 식물 조직이 세포가 성장하기 적합한 다공성 구조를 가지며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할수 있는 구조로 3차원 조직 배양에 적합함을 규명했다. 또한, 기존의 근육세포 배양에서 주로 활용되는 소 태아 혈청(Fetal bovine serum, FBS)을 1/20 저렴한 CEE(chick embryo extract)로 대체할 수 있는 배양 방법을 개발해, 배양육 생산 비용 절감뿐 아니라 근육세포 증식 및 분화 효율도 높혔다. 신규 배양액은 기존 FBS 함유 배양액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증식률과 20배 가량 증가한 근관 분화 효율을 보였다. 이번 연구 제 1저자는 건국대 홍태경 박사과정생이며, 교신저자는 도정태 교수다. 해당 논문은 미국화학회(ACS, American Chemistry Society)의 전문 학술지 'ACS바이오소재과학(ACS Bio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IF=5.7)'에 지난 4월 2일 온라인 게재됐다. 도정태 교수팀은 향후 대형 지지체 및 적층화 기술을 활용해 대형 크기의 배양육 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넥스트푸드테크와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9 15:4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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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구독경제’‘모바일’…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꼽은 중소기업 생존전략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공유경제'와 '구독경제', '인공지능', '모바일'을 중소기업 생존 전략으로 꼽았다. 김대종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부자학,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렵다"라며 "중소기업은 정부 공공조달, 모바일 전략, 매월 정기소득이 발생하는 구독경제가 필수전략"이라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은 9988"이라며 "기업99%, 근로자 88%가 중소기업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한국경제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라며 "소매액 650조원 중 41%가 온라인쇼핑이며, 최고 65%까지 증가한다. 중소기업은 공유경제와 구독경제, 인공지능,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을 해야만 시가총액 1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부자가 되는 비결로 아파트 청약과 주식을 꼽았다. 김 교수는 "아파트 청약과 세계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에 투자하라"라며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다. 2024년 9월 미국 금리인하로 세계경제가 크게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1.5%다. 미국 90%, 한국10% 비중으로 함께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상위1% 부자는 순자산 30억, 평균 60억원"이라며 "한국 기준금리 3.5%는 하반기 인하되며, 부동산은 90% 확률로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은 한강이남 아파트 분양이 좋고, 지하철과 버스 종점에 투자하라. 단독세대주가 현재 40%에서 60%까지 증가하므로, 부동산은 10년 상승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해외 기업의 국내 이전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출액이 유입액의 4배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면서 대학생 취업률이 45%"라며 "국회는 한국 법인세 26%를 OECD 평균21%로 낮춰 해외기업을 유치하자"고 말했다. 그는 "아일랜드는 법인세를 12%로 낮춰, 다국적기업 본사 1700개를 유치했다. 1인당 국민소득 11만 달러로 유럽에서 가장 부자가 됐다"라며 "싱가포르는 법인세를 17%로 낮추고, 주식관련 소득세, 양도세, 배당세 등 모두 없앴다. 아시아 금융본부 80%를 유치해 금융허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스마트 보급률, 통신인프라 세계 1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우버, 에어비엔비, 타다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금지했다. 국회와 정부는 규제를 없애고, 신산업과 구산업을 상생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김동환 영등포구 상공회 회장은 "좋은 강의 매우 감사하다. 중소기업도 고금리로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라며 "구독경제와 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9 15:34:1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