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경찰 '수사권' 맞을 준비 됐나...'수사개편 계획' 본격 착수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인 '검찰개혁'이 본격화될 움직임이 보이자 경찰도 수사권 이양 등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 방안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함께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에 이양하겠다고 공약했었다. 하지만 수사권 이양에 대해 일부 법조계는 검찰보다 민간에 밀접한 경찰이 수사권을 쥘 경우 인권 침해, 생계형 비리 등의 부패권력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법적 지식이 검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찰이 수사권을 쥘 경우, 수사권이 남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경찰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수사권·기소권 분리에 대비한 '경찰 수사 개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조직을 설치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는 (검찰개혁을) 다 해야한다"라고 말한만큼 경찰도 수사권 이양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다. 이미 경찰은 중장기 청사진을 중심으로 수사 발전 방안을 내놨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공약을 곧바로 이행하기 때문에 '총론'이 아닌 구체적인 '각론'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종합계힉 수립은 경찰청 수사국장이 총괄하고, 수사구조개혁단의 총경급이 팀장을 맡은 '수사혁신팀'이 실무작업에 돌입한다. 수사혁신팀의 경우는 주요 대선 후보 5명 모두가 검찰개혁 목소리와 함께 수사권 분립을 외친 만큼 한발 앞서 구성된 상태다. 혁신팀의 핵심 과제는 경찰 수사 전문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는 수사조직·인사제도 개편방안 마련이다. 경찰청장의 지휘에서 자유로운 독립된 수사부서 설치, 수사경찰의 별도 인사관리 체계 마련, 상관의 부당한 수사개입 차단을 위한 이의제기 절차 법제화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모습은 수사와 치안이 분리된 미국의 연방수사국 형태가 될 가능성도 높다. 경찰의 수사권 남용, 전문성 부재 등에 대한 세부 대응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사경찰을 기피하는 등 경찰 조직 내부의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검토된다. 실제 현장에서 뛰는 일선 수사경찰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전국 각 경찰관서에 수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각종 제도 개선에 필요한 대안과 아이디어를 모아왔다. 한 경찰 내부 관계자는 "단순히 수사권을 받아오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각종 부작용도 생각을 해야한다"며 "검찰개혁 목소리가 많았던 만큼 경찰에서는 대선 전부터 수사권 이양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신중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6:07:11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19~20일 원효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동국대, 19~20일 원효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동국대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이 오는 19~20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원효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열리는 릴레이 학술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에서 인민대 및 민족대 공동주최 '원효와 동아시아불교'를 주제로 첫 번째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번째 행사로서 동국대 HK연구단 주최로 개최된다. '21세기 원효학의 의미와 전망, 원효 찬술문헌의 계보학적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 학자 15명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양 일간의 행사 진행을 통해 원효 문헌과 사상이 불교의 동아시아적 전개에 미친 영향과 21세기에 지니는 의미 등을 논의한다. 원효의 재발견과 세계화를 위해 HK연구단이 준비한 이번 릴레이 학술대회는 화쟁을 비롯한 원효 사상의 국내외적 선양을 도모하고 통일시대의 준비와 한국의 고전 및 사유전통의 한류 확산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서 시대적 의미가 있다. 김종욱 동국대 HK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원효의 문헌 하나하나를 대상으로 사상적 계보를 동아시아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규명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술대회와 큰 차별성을 가진다. 한 사람의 사상은 시기와 대상 주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에도 그동안은 원효 사상의 개요와 통일성에만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총론은 있었지만 각론이 없었고, 그 토대가 되는 문헌학적 검토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원효의 문헌과 개별 사상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바탕 위에서 사상사적, 현대적 의미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 번째 학술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원효와 신라사본'을 주제로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5-15 15:24:4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취임 "선진명문 발돋움"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취임 "선진명문 발돋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새 이사장으로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인 유자은 이사장이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학원창립 86주년·개교 7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유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건국대 법인은 지난 2000년대 이후 스타시티 개발과 병원신축, 대학 캠퍼스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획기적 대학발전을 이루고 지역사회를 바꿔놓는 사학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며 "대내적으로 높아진 인적·물적 역량과 대외적으로 크게 향상된 학교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실질적이고 질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내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된 복지문화 국가 건설을 소망했던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고 역사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명실상부한 민족사학으로 빛나는 성취를 이룩한 건국학원을 선진명문으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역사적·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이사장은 ▲대학을 비롯한 법인 산하 기관의 내실화 ▲철저한 자율 책임 경영제 확대 ▲화합과 단합의 풍토 조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법인 운영 원칙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다수의 우수한 논문, 저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은 상경대학 경제학과 김원중 교수,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전용석 교수, KU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학부 시스템생명공학과 정선호 교수,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 윤은자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정석원 교수가 수상했다. 연구수주액이 많고 기술이전실적이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연구공로상에는 문과대학 철학과 김성민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이상락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김보경 교수가 선정됐다. 탁월한 열정과 투철한 교육철학으로 학업지도와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에서는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허정 교수가 선정됐다. 건국 목련상 봉사부문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한걸 학생,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이경구 학생,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이경목 학생,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사회복지학과 장현지 학생,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장수형 학생이 수상했다. 한결 학생은 푸른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이경구 학생은 주3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 학습지도 등을 멘토링 해왔다. 이경목 학생은 캄보디아 해외 건축봉사, 필리핀 지역사회 봉사활동,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나눔지기 멘토봉사 등 국내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선행부문에는 글로컬캠퍼스 의생명화학과 김민섭, 황채영 학생과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사회복지학전공 서혜미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송희영 · 민상기 총장 등 전·현직 건국대 총장과 맹원재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교수와 재학생, 법인 산하기관 임직원과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05-15 15:10:0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녹두거리' 등 서울 13곳 침체된 대학가, 대학이 직접 살린다

'녹두거리' 등 서울 13곳 침체된 대학가, 대학이 직접 살린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울대 인근 녹두거리는 심야까지 학생들과 고시생들로 인해 불야성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사법시험 제도의 변화로 고시생들이 떠나기 시작하며 침체되기 시작, 언제부턴가 과거의 활기찬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대는 지난해말 '서울대 스타트업캠퍼스, 녹두.zip'을 조성해 녹두거리를 살리겠다며 서울시의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응모했다. 반 년이 지난 5월 15일 서울시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렸다. 이날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이달 시작되는 캠퍼스타운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서울 시내 13개 대학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대학가마다 다른 특성을 감안해 사업의 형태는 다르다. 서울대의 '녹두.zip'은 상권활성화 사업에 속한다. 경희대의 '회기동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동양미래대의 'Re.Start.Guro', 인덕대의 '청년창업거리 1·7·3 프로젝트' 등도 마찬가지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까닭에 가장 많은 것은 창업육성 사업이다. 광운대, 동국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홍익대는 학교마다의 강점을 살려 인근 대학가를 창업의 요람으로 만들 계획이다. 광운대의 경우 IT, 동국대의 영상·한류, 홍익대의 디자인과 같은 식이다. 서울여자간호대는 대학지역상생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웰에이징 프로젝트'를, KC대는 '창의인재육성 사업'을 벌인다. 한성대는 청년예술인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주거안정 사업을 벌인다. 1단계 사업은 '프로그램형'으로 불린다. 대학이 프로그램을 주도하되 자치구가 돕고, 서울시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서 붙인 이름이다. 서울시는 1단계 13곳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 서울 52개 전 대학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대학당 최대 3년간 6억~3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만 대학별로 1억~4억 원, 총 36억원을 지원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각 대학에서 사업 참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학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15 14:53:3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