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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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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사건' 감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사이에서 일어난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17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소위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며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상의 점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여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인 이 지검장과 특수본에 참여한 핵심 간부 검사 등 7명은 안 국장을 포함한 감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안 국장은 앞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이 된 이후 1000차례 이상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은 인물이기도 하다. 해당 자리에서 안 국장은 특수본 수사팀장들에게 70만~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 지검장은 법무부 감찰국 과장에게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으나 다음날 법무부 과장들은 해당 격려금을 서울중앙지검을 반납했다. 이에 대해 윤 수석은 "당시 법무부는 장관 부재 상태에서 차관이 장관 대리를 하고 있었다. 안태근 검찰국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이유 및 적법처리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5-17 16:03: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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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43일차, 화룡점정

2017.5.9 : 이스탄불 / 휴식 및 출국 준비 오늘 또 미쳐 생각지 못한 사실을 알았다. 실크로드를 따라온 물건들이 이 곳 이스탄불에서 각지로 흩어졌다. 너무나 유명한 그랜드 바자르 이외에 골든혼 옆에 이집트 바자르로 알려진 향료 시장이 있다. 이로써 오늘 비로소 실크로드 끝점에 섰다. 5월이면 성수기인데 손님이 없어 걱정이 태산이란다. 이유는 간단하다. 빈번한 폭탄 테러로 가장 많이 오는 유럽 사람들이 발길이 뜸해졌단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생존이고, 그다음이 안전이다.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관광객들이 찾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직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택시 기사나 상인이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일도 커다란 장애요인이다. 터키에서는 바가지요금이 잦아 택시를 타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손님을 태우고 가는 택시보다 기다리는 택시가 더 많다. 그다음이 친절이 아닐까 싶다. 작은 친절에 사람들은 감동한다. 내가 머문 호텔엔 한국인 손님이 비교적 많이 온다. 종업원 말이 한국인들이 대체로 영어도 못 하고 무뚝뚝하다고 했다. 터키인처럼 처음 보는 사람에게 차 대접을 안 해도 좋다.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에게 시간 내 도와주지 못 하더라도 가벼운 눈인사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도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아오고 방문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자전거로 장기간 세계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나라(지역)을 물었다(www.cyclingabout.com) 그 결과 66개국이 나왔다. 1위 30개국, 2위 30개국, 3위 7개국이다. 우리나라는 2위권에 속한다. 자전거 여행객들의 취향이나 여행 목적이 일반 관광객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이런 평가를 받은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2017-05-17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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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최순실과 선긋기...재판은 '삼성 뇌물죄'부터

590억대 뇌물죄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법정에서 삼성으로부터의 뇌물수수, 롯데로부터의 제3자 뇌물수수, SK에 대한 뇌물강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뇌물죄와 검찰 기소의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별개로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 등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전 대통령측의 이상철 변호사는 "피고인은 삼성 뇌물, 롯데 제3자 뇌물, SK뇌물 요구 등을 모두 부인한다"며 "최씨의 뇌물 사건과 병합하지 말고 분리 심리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의 공모 관계 등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한다면 재판부가 유죄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본격적인 공판 시작 전부터 최씨와의 공모관계에 대해 선을 긋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측은 또 특검의 수사와 검찰의 수사를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 변호사는 "특검이 한 증인신문이 박 전 대통령에게 어떤 효력이 있다는 건지 먼저 확정돼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 사건의 증인신문에 대해 특검이 반대신문도 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이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판에 관여할 수도 없고 특검 사건의 증거·증언도 이번 재판에서는 유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삼성의 재단 출연금이나 승마지원 건이 '이중 기소'라는 입장도 제시했다. 박 전 대통령측의 유영하 변호사는 "이중 기소 논란이 있는 삼성이나 롯데 관련 사건을 제외하고 SK관련 사건부터 심리하는게 맞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두 사람의 공소사실과 증인이 완전히 일치한다. 따로 심리를 하면 증인을 계속 두 번씩 소환해야 한다"며 "두 사건은 병합해 진행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답했다. 결국 박 전 대통령의 공판은 우선 삼성 뇌물사건부터 시작해 SK관련 직권남용, 롯데 관련 '제3자 뇌물죄' 순으로 진행하기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병합심리가 타당하다고 최종 판단되면 오는 23일 첫 공판에서는 삼성 뇌물 사건의 증인신문이 열리게 된다.

2017-05-16 17:38:2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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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취업고민도 해결하고' 서울여대의 멘토와 함께 도시락데이

'밥도 먹고 취업고민도 해결하고' 서울여대의 멘토와 함께 도시락데이 밥도 먹고 취업고민도 해결하고. 서울여대판 '꿩먹고 알먹는' 행사가 16일 캠퍼스 잔디밭에서 열렸다.'멘토와 함께 하는 도시락(樂)DAY'행사다. 서울여대는 학생들이 캠퍼스의 푸른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게 취업고민을 나누고, 현직 멘토들의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도시락 데이를 준비했다. 학생들의 접근이 쉽고 자연스러운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의실이나 상담실이 아닌 잔디밭에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셜 멘토링 기업 '잇다(itdaa)'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도시락 멘토링에는 금융, 마케팅 및 유통, IT, 재무회계, 외국계, 승무원, 비서 등 7개 분야 11개 기업 현직 담당자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의 현업 멘토들과 짝을 지어 도시락을 먹으며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눴다.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취업 후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에 대한 실제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다. 서울여대는 이번 도시락 데이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에게 멘토의 추천미션을 수행케 하고, 향후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멘토링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05-16 17:35: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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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내 해커톤 '두리톤 Ver 2.0'…바코드로 화장품 유통기한 알림 '최고상'

국민대 교내 해커톤 '두리톤 Ver 2.0'…바코드로 화장품 유통기한 알림 '최고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의 교내 해커톤 대회인 '두리톤 ver 2.0'에서 화장품의 바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추천 서비스 개발팀(꽃을 든 남자 팀)이 최우수상인 '두리상'을 수상했다. 16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 13~14일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 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의 학생들과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우수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대회기간 동안 팀을 구성하여 함께 토론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서비스 및 제품으로 개발하고 결과를 발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보안(2팀)과 자유주재(8팀)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딥러닝을 이용한 악성코드 분류, 페이스북 페이지의 게시물 검색 사이트, 배달기사 스마트폰을 활용한 배달시간 안내 서비스, 화장품의 바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추천 서비스, 단체를 위한 모임 시간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들이 결과물로 발표됐다. 두리상을 수상한 '꽃을 든 남자'팀은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일반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화장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지표를 추출하는 서비스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홍승환(소프트웨어전공 2)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양대 등 타 대학의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문제 해결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매 학기 두리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학내 대회를 넘어 타 대학과 우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협업을 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수의 해커톤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본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과 국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2017-05-16 15:22:2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