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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54% "올해 알바 채용 줄였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

고용주 54% "올해 알바 채용 줄였다"… 최저임금 상승 영향 올해 최정임금 인상이 알바생 채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 절반 이상이 올해 알바생 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알바몬(www.albamon.com)이 아르바이트생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2018 최저임금과 알바 채용'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9%가 올해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알바생 채용을 줄였다는 응답은 54.1%였고, 알바생 채용을 늘렸다는 응답은 7.9%로 조사됐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주지않았다는 답변은 38.1%였다. 알바 채용을 줄입 사업장은 형태별로,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 사업장(55.1%)'에서 높았고, 반면 '법인 사업장'의 경우 '2018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기존과 비슷하다)'는 답변이 67.9%로 가장 높았다. '최저임금 적용 후 어려운 점이 있는지' 묻자(복수응답) 79.9%가 '그렇다'고 했다. 이들의 고충은 '큰 폭으로 오른 인건비(76.6%)', '주휴수당 등 덩달아 오른 기타 수당(28.6%)', '최저임금 인상에 맞춘 원자재 등 물가 상승(22.8%)' 등 비용 관련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알바몬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올해 전망을 묻자 '작년과 비슷하거나(45.0%)', '작년보다 나빠질 것(38.4%)'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고용주들이 많았다. '작년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6%로 가장 적었다. 한편 고용주 85.5%는 올해 알바생을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채용한(또는 채용 계획 중인) 알바생 근무형태는 파트타임 근무 알바생(68.5%)이 가장 많았고, 풀타임 근무 알바생(27.0%), 대체근무 알바생(4.5%) 순이었다.

2018-03-29 15:04: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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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개선방안 연기… 교육부 정책숙려제 대상 1호 지정

- '유치원 방과후 영어금지',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 등도 정책숙려제 적용키로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방안이 또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작년 정책연구를 통해 학생부 기재사항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논란이 일자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는 정책숙려제 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학생부 기재요소를 정비하는 신뢰도 제고 방안을 정책숙려제 첫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숙려제는 교육부가 올해 초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를 1년 유보하기로 하는 등 잇따른 교육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자 여론 수렴을 위한 취지로 지난 1월 도입하기로 한 방안이다. 정책숙려제 첫 대상인 학생부 개선안은 교육부가 학생간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고 기재사항 중 사교육 유발요소를 정비함으로써 정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학생부 10개 기재 항목을 7~8개로 줄이고 글자 수도 제한하는 한편, 소논문·자율동아리 활동 등 세부항목을 없애는 방안이 논의돼 왔으나, 학생 변별력 약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유치원 방과후 개선방안'과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종결제와 가해학생 선도조치 학생부 기재범위 정비를 포함하는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도 정책숙려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정책숙려제가 교육정책 프로세스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갈등을 빚는 정책을 여론이라는 명분으로 도입한 뒤 문제가 발생시 책임을 면하겠다는 의도라는 지적과 여론에 기댄 포퓰리즘 정책만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정책숙려제는 안건발굴, 선정위원회 심의, 소통계획 수립, 국민의견 수렴, 최종 정책결정 등 5단계로 진행된다. 안건은 교육부가 자체 판단한 안건 또는 교육부 '온-교육' 사이트나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발굴하기로 했다. 정해진 안건은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책숙려제 적용에 합당한 정책인지 파악하고, 정책의 쟁점과 향후 구체적인 국민 의견 수렴 방안을 포함한 소통계획을 수립해 알린다. 이후 특정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을 파악하거나, 국민이 직접 참여해 학습과 토론 과정을 거쳐 정책 대안을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도록 한 뒤, 마지막 단계에선 그 동안의 과정을 파악해 최종 정책 결정을 하게 된다. 다만 올해 8월 확정키로 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은 국가교육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므로 중복 논의를 피하기 위해 정책숙려제 대상에선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2018-03-29 14:5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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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외국인 기자단, SNS로 한국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제 1시장인 중화권의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중화권 유학생 66명을 선발해 오는 3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기자단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대만·홍콩·몽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2기 기자단과 3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7기 '한유기'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한 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 국내 전역의 관광자원 취재활동 기회,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원증 및 활동 증명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해 중화권 SNS 기자단은 전국 방방곡곡 40여개 도시를 돌며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2923건의 콘텐츠 생산 및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50여개의 여행 테마 후기를 수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공사는 현재 중화권 현지에도 SNS 기자단 125명을 두고 동시 다발적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외에도 '주한일본인네트워크 온라인 기자단', 아시아중동 지역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구미주 지역 'Hello Korea' 등 시장별 기자단들도 곧 선발할 계획이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방한 관광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SNS 기자단의 역할과 기능이 한국관광 홍보의 중요한 축이 됐다"며 "향후에도 이들을 한국관광의 전도자로 양성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2018-03-29 14:35: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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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내달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내달 28일 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 가을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하여 지원하는 전 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에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는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양산팔경을 느낄 수 있는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그리고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산홍, 철쭉, 순무꽃, 타래붓꽃 등 다양한 꽃향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축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됐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봄 걷기여행 축제는 걷기로 힐링하고, 각 지역의 먹거리, 문화공연 등으로 삶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최 지역도 살아나게 하는 걷기여행이 전 국민 레저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9 14:35: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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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현직 교사 370명 규모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

현직 교사 370명이 2019학년도 대입 상담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상담센터가 대학입학정보 안내를 위한 전화·온라인 상담과 지역교육청 공동 대입 설명회와 박람회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입상담교사단은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현직 교사 370명으로 구성됐고 31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년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갖고 상담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작년 상담교사단 활동 보고와 올해 운영 계획, 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대입정보포털 활용 등의 내용이 공유·논의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가능하다. 2월~7월까지는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18시까지 운영되고, 수시와 정시모집으로 상담 집중시기인 8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22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대입상담과 전공상담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해 글을 남기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올해 전국 순회 고교방문 대입설명회를 600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입설명회를 원하는 고교는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8-03-29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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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9.3% "AI시대 고용 위기감"… 은행·금융업계 종사자 '긴장'

직장인 39.3% "AI시대 고용 위기감"… 은행·금융업계 종사자 '긴장' "AI(인공지능)가 내 자리를 넘볼까?" 4차 산업혁명에 따라 AI가 일자리를 얼만큼 잠식할지 관심이 큰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AI가 자신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1943명을 대상으로 'AI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진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7%는 '그렇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으나, 39.3%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해 AI로 인한 일자리 위기감을 드러냈다. 응답자들의 종사 업종별 교차 분석한 결과, 'AI시대에도 내 자리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IT/웹/통신'업종 종사자들(68.3%)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 평균은 60.7%로 평균보다 7.6%p 높았다. 이어 '교육업'(67.1%), '의료/제약업'(65.3%)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은행/금융업'(40.4%) 종사자들은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률도 59.6%로 전체 업종 평균(39.3%)보다 무려 20.3%p나 높았다. AI와의 경쟁에서 생존여부를 가장 보수적 또는 비관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분석 결과, 'AI보다 월등하거나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가장 자신한 분야로는 '의료/제약'(62.2%)으로 나타났고, 'AI보다 약간 또는 아주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본 이들은 '은행/금융업'(47.9%) 재직자에서 가장 많았다. 의료/제약업계는 의학기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고 이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 반면, 금리인상과 비대면 거래 대중화 등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은행/금융업의 현 주소가 직장인들의 위기감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직장인들의 경쟁자는 더 이상 옆자리 동료가 아닌 로봇과 AI기술이 되었다"며 "향후 직장인들의 경력 관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머지않은 미래를 내다보는 예견자적 관리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9 11:54: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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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집 원생 폭행, 잊을 만하면 터지는 학대 논란

잊을 만 하면 터지는 어린이집 학대 논란. 최근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장이 어린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 CCTV 사각지대에서 특정 아동에게 간식을 제공하지 않고 밀치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집어 던지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원장에게 폭행을 당한 어린이들은 모두 30개월 미만의 3살반 유아들로,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폭행을 당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나 발달이 느린 취약예층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피해 아동 부모는 "처음에 맞고 그다음에 토하고, 또 맞고... 원장에게 전화를 하니까 원장은 또 전화를 안 받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다른 부모는 "영상을 보는 순간 엄마들이 다 경악을 하고 울었다"며 "자식 키우는 엄마는 눈물부터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집 원생 9명 중 5명가량이 폭행이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부모들에겐 불안과 공포를 자아내는 어린이집 아동위는 명백한 범죄다. 최근 울산에서는 어린이집 원생에게 28차례나 학대를 한 보육교사가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기도 했다.

2018-03-29 11:10: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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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30일 '제13차 ACE+ 포럼'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0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대학교육 혁신, 대학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13차 ACE+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8년 동안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성과 분석 내용이 발표되고, 대학교육의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가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 8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영남대 김병주 교수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의 질적 성과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교육과정 우수사례로는 서울여대 이종일 팀장과 대구가톨릭대 이성호 교수가 각각 '전공교육 플랫폼'과 '학습주기별 꿈(Cum)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현대의 NOMAD 교육 - 탄뎀 활동을 통한 경계 허물기'(부산외대 서상범 교수), 'Digital과 Analog의 통합을 통한 학생 피드백 시스템, '마주 오름''(상명대 이현우 교수) 주제 교육 지원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숭실대 김상수 교수(대학교육혁신원장)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장인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그동안 ACE+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은 성과를 상호간에 공유 및 확산해야 한다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해왔으며, 이번 포럼이 대학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대학교육의 질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은 지난 2010년 시작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을 확대 개편해 2017년 도입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현재 총 29개 대학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3-29 10: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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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대학 가는 길] '막차 될지 모르는' 2019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교육부가 2020학년도 이후 대입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교사추천서 폐지를 권고함에 따라 입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 대입에 도전하는 고3이나 재수생들은 올해 입시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 특히 재수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는 논술전형이 꼽힌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논술 성적 영향역이 커 일반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이미 정해진 재수생들이 도전하기에 적합하다. 모집인원도 올해 전년대비 352명 늘었다. 2018학년도 기준으로 수시모집에서 31개 대학이 1만2961명을 뽑았지만, 2019학년도에는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33개교 1만3313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다만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과 비교해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다. 특히 2020학년도 이후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여부가 논란이 되면서 불확실해진 만큼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정시모집보다는 수시모집 논술전형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선발인원(1만3313명) 가운데 무려 72.9%(9705명)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만큼 수능최저기준은 중요하다. 서울권 대학에서는 81.5%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24개교(9705명)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한양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등 15개교(3508명)는 수능최저기준이 없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대적으로 수능에 자신이 없는 경우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다만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도권 대학별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보면 보통 2개 영역 등급합 4 이상이다. 절대평가 영어 등급을 따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별로 보면,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는 국·수·탐1·탐2 4개 등급합 7 이내여야하고, 영어는 2등급 이내로 까다롭고, 성균관대는 2개 등급합 4 이내에 영어 2등급 이내다. 상대평가 주요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도 영어 2등급을 받지 못하면 탈락한다. 자연계열을 보면, 연세대는 수능가형을 포함한 4개 등급 합 8 이내에 영어 2등급을 요구하고, 중앙대는 3개 등급합 5 이내, 이화여대는 3개 등급합 6 이내, 성균관대는 2개 등급합 4 이내에 영어 2등급 이내를, 서강대는 수학가형/나형 포함 3개 영역 등급합 6 이내 기준을 맞춰야 합격이 가능하다. 이화여대는 올해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반면, 서강대는 최저학력기준을 다소 완화했다. 자연계열에서 의대 수시 논술전형 대다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의대 수시 논술전형에서 총 254명을 뽑는데, 이중 96.5%(245명)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부분 자연계열 타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별도 적용되고, 보통 3개 영역 모두 1등급이 필요하다. 2018학년도 수시 가군 논술전형으로 중앙대 의예과에 합격한 A 씨 역시 국·수·탐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A 씨는 가군 중앙대 의예과와 함께 같은 군 서울대 기계공학전공, 경북대 의예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군에서는 한림대·원광대·을지대 의예과를, 다군에서는 인하대·단국대(천안) 의예과 지원이 가능했다. A 씨는 특히 재수 전 수학과 탐구영역에서 각각 4등급, 3등급을 받았지만 재수를 통해 1년 만에 모두 1등급으로 올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었고 합격이 가능했다. 그의 해당 과목별 공부법에 관심이 쏠린다.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와벡터를 번갈아가면서 공부했다. 한 번에 한 단원이 아닌 여러 단원을 번갈아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생각하는 훈련이 단기간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 됐다. 예컨대 수능완성을 풀 경우, 확률과통계 2페이지, 미적분 2페이지, 기하와벡터 2페이지씩 번갈아서 풀었다. 한 번에 한 단원만 공부할 경우 그 단원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지식만 반복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공부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A 씨 설명이다. 탐구 과목의 경우 시간 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시간 단축을 위해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반복학습을 했다. 수능 탐구는 30분 안에 20문제를 풀어야 해 많은 학생들이 시간 배분에 신경을 쓰는 영역이다. A 씨는 쉬운 문제는 30초, 중간 난이도는 1분, 어려운 문제는 2분 안에 푼다는 기준을 세우고 그 시간에 맞춰 시간을 재면서 문제 풀이를 했다. 시간 단축을 위해선 문제에 해당하는 개념을 빨리 생각해내 적용하는 게 관건이다. 따라서 문제집,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최소 3번 이상 반복하면서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데 집중했다. 국어 영역의 경우 개인마다 자신의 공략법을 찾는게 중요했다. 국어 영역 시험은 화법과작문-문학-비문학 순서로 진행되는데, A 씨는 화법과작문에서 문학으로 넘어갈 때는 반드시 시 문항을 먼저 보고, 문학에서 비문학으로 넘어갈 때는 문제 수가 가장 적은 지문부터 먼저 풀었다. 평소 공부할때는 답만 찾고 넘어가기보다는 모든 선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오히려 문제 풀이 소요 시간이 크게 낮아졌다. 시기별 학습계획과 전략도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하다. 3월까지는 기초 다지기를 4월부터 수능 D-100 까지는 심화학습을, 10월말까지는 복습을 통한 최적화 훈련을 했고, 수능 당일까지는 최종정리로 단계별로 학습을 심화시켰다. 초기에는 개념을 파악하는 것과 중간 난이도 문제집을 풀면서 문제 풀이 감각을 먼저 익혔고,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면서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면서 나만의 시험 공략 방법을 찾아 연습을 했다. 수능을 직전에 둔 11월부터는 중요하지만 문제집이나 모의고사에 잘 나오지 않아 잊기 쉬운 개념들을 복습하고, 잘 틀리는 유형의 문제도 한 번 더 복습했다. 슬럼프를 막기 위해 A 씨는 목표를 정하고 체력관리에도 힘썼다고 했다. A 씨는 "먼저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나 학과를 정하고 왜 거기에 가고 싶은지, 가려고 하는지 뚜렷한 이유를 만들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종종 회의감이 들 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이동시간이나 식사 시간 등을 이용해 틈틈이 체력 관리를 했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수험생활에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했다. [도움말 =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3-29 09:59: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