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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대마초 인정, 영장실질심사 '포기'…구속 오늘 결정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에서 엽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의 구속 여부가 9일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전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양 회장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피의자 출석 여부와 관계 없이 진행된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8일 오후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양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 폭행과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 이미 영상으로 공개된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인한 또 다른 폭행·강요 피해자 10여명에 대해서도,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맞을 것이라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상태다. 다만 양 회장이 헤비 업로더와 업로딩 업체, 필터링 업체와 디지털 장의업체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웹하드 카르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회장은 필로폰 투약 의혹에 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2015년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회장의 모발 등을 채취해 마약 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 양 회장이 운영한 웹하드 업체 등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과 탈세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양 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2018-11-09 13:20: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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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러브콘서트 통해 '집 잃은 자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지난 11월 2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굿피플 문화나눔대사 및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러브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러브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소원,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화, 첼리스트 남궁동, 테너 이규철, 바리톤 이승왕이 참여하여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순복음강남교회는 첫 방문 당시 지진과 폭우로 집을 잃었던 다니안과 친탈 자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2일, 두 번째 방문을 통하여 성도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거처가 생긴 자매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자매의 모습에 감동해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는 한 성도는 "후원을 통하여 다니안과 친탈 자매에게 새로운 거처가 생긴 상황을 보고 나니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싶어 후원을 신청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이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러브콘서트'를 통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앞장 선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8-11-09 12:0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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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누명사망,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경남 김해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금팔찌가 사라진 후 절도범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간호조무사가 누명을 썼다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8월 16일 김해 한 병원 초음파실에서 한 환자가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반지와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 이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이 끝난 뒤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금팔찌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초음파실에는 환자를 포함해 간호조무사 49살 A 씨와 의사 등 총 3명이 있었다. 당시 A 씨는 자신이 금팔찌를 가져간 적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10월 중순쯤 A 씨는 초음파실에 있던 상자 밑에서 발견했다며 사라진 금팔찌를 병원 원무부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현장 확인 차 병원을 찾은 경찰은 초음파실 구조상 상자 밑에서 금팔찌가 발견되는 게 이상하다고 판단해 A 씨에게 본인이 들고 갔던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후 병원을 그만둔 A 씨는 지난달 30일 김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휴대전화에는 '억울하다. 수만 번 결백을 외쳐도 경찰은 판사나 검사 앞에 가서 이야기하라고 한다. 내 세상이 무너져 버렸다'라는 임시저장 메시지가 남아 있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거짓말 탐지기에서 A씨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나오는 등 당시 정황을 살펴보면 A씨가 유력한 범인일 가능성이 컸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 여부가 있었는지 진상 파악에 나섰다.

2018-11-09 10:42:19 김미화 기자
11월 9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1년간 추진한 결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10월 기준) 대비 7.6%가 증가해 연내 16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운전자'의 개념부터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확대하는 등 미래에 예상되는 각종 규제를 단계별로 미리 정비한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권 3법(교육지원법·학폭법·아동복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 실차를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티저 이미지도 함께 배포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5G SA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 및 프로토타입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포스코켐텍의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시장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직접 참관하며 중국에서의 사업 기회를 직접 모색하기에 나섰다. ▲새로 설립될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손태승 현 은행장이 내정됐다. 지주 설립 초기에는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내년부터 인공지능(AI)이 펀드 약관을 심사한다. 금융감독원은 AI 약관심사 시스템의 파일럿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간 시행사가 건축 예정 부지의 토지(건물) 매매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통업계가 상품 리뷰를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쿠팡의 온라인 제휴마케팅 플랫폼 '쿠팡 파트너스', 신라인터넷면세점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미세먼지 독성 저감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 유산균은 현재 한국야큐르트의 발효유 제품에 적용돼 있다. ▲대한화장품협회 등 바이오 5개 협회가 공동으로 생물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8일 표명했다.

2018-11-09 05:00:00 이범종 기자
경찰, 양진호 '폭행·강요 등 혐의' 구속영장 신청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경찰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회장의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앞서 양 회장은 2015년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도검과 활 등으로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공분을 일으켰다. 경찰은 국내 웹하드 업계 1·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웹하드를 통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던 중 이들 영상과 관련한 수사도 이어왔다. 경찰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의 양 회장 체포는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8일 만이었다. 양 회장은 전날부터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직원 폭행과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 혐의에 대해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2018-11-08 21:05:43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