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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전기차 등 주요 신산업 수출 경쟁력 높아졌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산업부 시스템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주요 신산업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지난해 우리 수출과 유망 성장 산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교역이 코로나19로 중국·홍콩을 제외한 주요 국가 모두 역성장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수출 상위 10대국 중 수출액 증감률 4위, 수출 물량 증감률 2위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IT와 보건관련 품목 호조세가 두드러진 반면, 수송과 에너지 관련 제품 수출은 부진을 보였는데, 우리의 IT와 보건 관련 수출품목의 높은 비중은 지난해 빠른 회복에 유리하게 작용했고, 특히 컴퓨터와 바이오헬스는 낮은 수출비중에도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 증가액을 기록했다. 신산업 중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세계 시장 절반 이상 점유율을 지속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점유율 1,2위를 기록했고, 시스템 반도체는 지난해 수출액이 17.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303억불을 기록했다. 자동차는 친환경차와 SUV 등 고부가 차량의 선전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수출액 기준으로 독일,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친환경차 판매 대수기준으로 현대기아차가 4위로 전년보다 3계단 도약했다. 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인 OLED 비중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OLED 수출은 109억불로 역대 최대치, 디스플레이 내 수출 비중도 처음으로 60%를 넘겼다. 바이오헬스는 진단키트 호조로 사상 첫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액 기준으로 우리 10대 수출 품목에 첫 진입했다. 자동차 배터리도 전 세계 순위 3위에서 2위에 등극했고 SSD(저장장치)는 비대면 경제특수가 이어지며 데이터센터용 수요 급증에 따라 글로벌 순위 1위에 올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무역 규모가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우리 수출 흐름과 세계경제 회복 기대감 등을 감안해 올해 연간 수출액을 전년 대비 18.1% 증가한 6053억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교역 규모도 1조1545억달러로 내나봤다. 성윤모 장관은 "주력 품목 고도화와 유망 품목 고성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은 선전 중이며, 1분기는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1위를 달성했다"며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확실한 수출 반등과 무역 1조불달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물류와 부품수급 차질에서부터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등 크고 작은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우리 수출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들의 발굴과 육성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8 15:1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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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신통상 이슈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은 통상 규범화 논의가 초기 단계인 미래 통상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5~6회 개최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중국, 유럽연합의 신통상 이슈 동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바이든 행정부 통상 아젠다, 미국의 자국산업 보호 기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조치 등을 위주로 미국의 최근 신통상 이슈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한진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은 중국 양회 및 14·5 규획을 중심으로 올해 중국경제 동향 등을, 조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디지털 전환, WTO 개혁에 대한 입장 등 최근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산업부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상황 인식과 접근법을 통해 우리만의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ㄴ다"며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이 정부와 민간 전문가, 산업계가 소통함으로써 새롭게 부각되는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한 대응전략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8 14:01: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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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 조선업계 2050 탄소중립 선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현대중공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업계가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는 정부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6개 주요 조선업체 임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업계 대표기업 6개사는 이날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노력, 위원회를 통한 산학연 소통과 공동 과제 지속 논의, 정부 정책과제 적극 발굴 등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 노력과 공감대를 수요기업과 협력사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선업종은 연간 약 208만톤(2017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60%가 공정 중 사용되는 전력(간접배출)이며, 시운전 등에서 사용하는 액체연료가 24%를 차지한다. 업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용, 선박 추진연료 전환, 조선공정 특화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 R&D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합리적 공급,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산업부 강경성 실장은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 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조선업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혁신과 투자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업계 건의사항을 최대 반영해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해 조선업종의 탄소중립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8 13:30: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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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연말까지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 개최

한국응용언어학회 주관…전남대·한국외대와 공동 주최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연구방법론 워크숍 시리즈'를 개최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TESOL대학원이 지난달부터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 시리즈(2021 ALAK RESEARCH METHODS WORKSHOP SERIES)'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한국응용언어학회(ALAK)가 주관하고,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을 비롯해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 교육연구단,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연구방법론 워크숍은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응용언어학 관련 최신 연구동향과 연구방법을 살펴보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열리는 학술행사다.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달 27일 열린 남호성 고려대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박유정 성균관대 교수, 유현조 서울대 교수 등 저명한 언어학자들이 응용언어학 연구에 꼭 필요한 주제로 강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TESOL대학원 #연구방법론워크숍시리즈 #전남대 #한국외대 #BK21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3:0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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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도 위기…“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하라”

대학노조 국공립대본부, 교육부 앞 투쟁 선포 기자회견 "지방대학 지원·육성 없는 국가균형발전은 허구"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 조합원들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지방대학 몰락위기 대책' 등을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국공립대 직원들이 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 교부금법 제정 등 지방대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공립대를 비롯한 대학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고 지방대학 몰락 위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립대학법은 국립대학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규율하는 내용으로, 국가가 국립대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다. 현재 국회에 2개 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교육부도 지난 1월 신년 업무계획에 상반기 입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립대학은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국립학교설치령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규율 받지만, 정작 국립대학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은 법률은 없는 상황이다. 대학노조는 "국회 교육위원회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교육부 자체 제정안이나 법안 발의에 대한 법안 검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학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도 촉구했다. 초·중등교육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를 마련하도록 법제화돼 있다. 대학 운영 경상비도 초·중·고교처럼 교부금으로 지급하도록 전환하라는 의미다. 현재 정부는 사립대에 국고사업이나 국가장학금 등을 통해 재정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인하로 인해 대학 재정이 악화했다며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을 교부금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재정당국은 사학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학노조는 "우리나라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주요 회원국들에 비교해 전체 대학 중 사립대 비중이 과도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높은 등록금 부담을 지우게 된 원인은 결국 고등교육에 대한 열악한 정부 재정 때문"이라며 "대학의 재정위기, 그로 인한 교육의 위기가 대학 운영에 필요한 수입의 급감에서 비롯된 만큼 이제는 국가가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부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법령체계에서 국립대학의 지위는 정부조직법상 중앙행정기관의 부속기관 내지 단순한 교육행정 집행기관에 불과하다"며 "국립대학의 법적 지위와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공공성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재정은 GDP 대비 0.6%다. OECD 국가 평균은 1%다. 대학노조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공무직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대학노조는 "2017년 7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공립대 역시 그동안 양산해온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화한다며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시행했지만 진정한 정규직화가 이뤄진 대학은 없다"며 "오히려 정규직 결원을 보충하지 않고 임금 처우가 낮은 무기계약직을 채용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밖에도 ▲지방대학 위기극복 위한 중장기 고등교육대책 수립 ▲고등교육재정 대폭 확충 ▲서울·수도권 중심 대학서열 해소와 대규모 대학 정원감축 등을 촉구했다. 대학노조는 4월 교육부에 대한 투쟁을 시작으로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학노조 #국공립대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 #국립대학법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21-04-08 12:5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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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배출 오염물질로 인한 차량 낙진피해 인정… 860만원 배상 결정

피해차량 사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산업단지에서 배출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차량 낙진 오염 피해가 처음으로 인정됐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나정균)는 최근 석유화학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오염피해 배상을 요구한 분쟁사건에 대해 사업장 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개연성을 인정해 주민들에게 86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사는 주민 등 76명이 인근 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차량이 오염됐다며 사업장을 상대로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2019년 6월 인근 사업장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산업단지 내 주차된 차량에 내려앉아 얼룩을 남겼다며 피해 차량 총 88대의 도색 등 수리 비용을 배상해달라고 주장했다. 사업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석유화학제품제조업체 3개사로 이들 사업장(대기 1종)의 플레어스택(정유나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공정 과정 중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안전상 이유로 연소시키는 굴뚝)은 차량 피해지점으로부터 약 1~2km 이상 떨어져 있다. 사건은 2019년 6월13일 서산시에 최초 피해가 접수된 이후 서산시가 공단협의회와 함게 피해보상에 대해 논의했으나, 피해 원인 물질과 배출사업장 확인에 난항을 겪으며 해결되지 못한 채 2020년 3월 위원회로 접수됐다. 앞서 서산시는 2019년 7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차량 표면에서 채취한 이물질 성분을 분석했으나, 해당 물질과 사업장 간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서산시가 피해 발생 후 시일이 지난 뒤 성분 감정을 의뢰했고, 그동안 피해 차량이 지속 운행한 사실을 고려할 때 흙먼지 등에 의해 차량이 오염되는 등 감정물의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서산시의 감정결과가 주민 피해와 사업장의 인과관계를 부정하는 근거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 사건의 오염물질로 인한 피해가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보아 플레어스택과 같은 시설물에서 해당 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피해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장 플레어스택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었는지 등 피해 사실 관계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신청인 14명에 대한 차량 피해가 인정돼 총 860만원을 배상토록 결정하고 지난 6일 당사자들에게 결과를 송달했다. 다만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신청인 62명은 배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나정균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환경피해의 경우 피해 당시 오염물질에 대한 측정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피해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100% 입증하기 곤란해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뤄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 사건의 경우 해당 사업장의 플레어스택에서 불완전연소가 일어나 오염물질 등이 발생한 정황이 있고, 이 오염물질이 신청인들의 차량에 도달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인과관계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8 12:4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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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단백질·치매예방 등 곤충 활용 첨단생명소재 산업 육성

곤충 애벌레 /유토이미지 세계 곤충시장 규모가 5년사이 2.4배 커질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대체 단백질 개발이나 치매예방 등 기능성 연구를 통해 곤충·양잠분야를 고부가가치의 첨단생명소재 산업으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곤충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조원(8억8200만달러)에서 2024년 약 2.4조원(21억64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사료용 곤충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식용곤충 시장은 같은 기간 1억1200만달러에서 7억1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인섹트(Ynsect), 영국 인섹트 테크놀로지그룹(INSECT TECHNOLOGY GRUP), 네덜란드 프로틱스(Protix) 등 곤충 유래 단백질 생산기업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생산시설의 대형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북미에서는 양식용·가금용 곤충 유래 사료 판매를 허용했고, 유럽과 유사하게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곤충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1~2차 종합계획을 추진해 산업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번 제3차 종합계획을 통해 곤충·양잠 농가가 그린바이오산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식용 가능한 곤충이 3종(메뚜기, 백강잠, 누에번데기)에서 갈색거저리·흰점박이꽃무지·장수풍뎅이 유충·쌍별귀뚜라미·아메리카 왕거저리 유충·수벌번데기가 추가돼 총 9종으로 증가했고, 곤충산업 참여 농가·업체는 2015년 908개소에서 2019년 2535개소로 280% 확대됐다. 곤충 판매액은 2015년 162억원에서 2019년 405억원으로 250% 증가했꼬, 기능성 식품, 반려견 간식, 왕지네 아토피 치유제 등 의료용 소재 등이 개발돼 곤충산업 확대를 위한 수요 기반이 커졌다. 정부는 이번 제3차 종합계획을 통해 곤충·양잠 분야를 첨단 생명소재 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전체 산업규모를 2025년까지 1400억원, 고용규모는 같은 시기까지 9000명가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3대 분야 6개 과제 22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곤충·양잠산업의 부가가치를 키운다. 대두나 가축 등 기존 단백질원과 비교해 친환경적이고, 함량이 높은 곤충 단백질 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성 식품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곤충의 기능성, 유효 성분 발굴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또 반려동물용 고부가가치 사료를 개발하고 양잠산물에 대한 일본과 미국 등 수출시장도 개척한다. 곤충산업화 단계별 주체를 육성하고 생산방식을 스마트화하는 등 산업기반시설도 구축한다. 곤충 사육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곤충 거점 가공·유통사업단 중심의 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습식사료 공급 시설로 활용해 사료용 곤충을 사육하고 수매·판매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 거점단지(충북 괴산)를 구축한다. 양잠특화단지 조성, 생산자 중심 협동조합 설립, 곤충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유통사업단도 구축한다. 곤충·양잠 1차 산물의 균일화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생산시설을 2025년까지 30개소를 구축하고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 곤충 제품·생물의 원활한 무역을 위해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수출·입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생산이력제 및 품질등급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 마련키로 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제3차·양잠산업 육성종합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우리나라 곤충산업이 농촌 경제 활성화,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방면으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8 12:19: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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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알츠하이머 혁신 신약 치료제 기술이전

연세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6일 알츠하이머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재단 홍기범 박사, 김수곤 ㈜뉴로비트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영수 연세대 교수./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김영수 약학대학 교수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홍기범·유지훈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동반 억제 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뉴로비트사이언스로 지난 달 4일 기술이전하고, 6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의 계약규모는 39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은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이충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산학협력단장은 "알츠하이머병의 극복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손꼽혀왔다"며 "대학과 재단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은 난치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와 재단이 공동개발한 기술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TechStars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도출됐다. #연세대 #서승환 #김영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알츠하이머 #치매 #뉴로비트사이언스 #기술이전 #신약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1:08: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