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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3·24일 학부모 대상 ‘자녀 스마트 기기 활용법’ 특강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특강 '독되는 디지털을 득되는 디지털로'를 23일과 24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3일과 24일 학생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강 주제는 '독(毒)되는 디지털을 득(得)되는 디지털로'다. 이번 특강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서울 관내 모든 중학교에 스마트 기기 휴대 학습 프로그램 '디벗'(디지털+벗) 지급을 앞두고, 디벗 지원을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 아닌 학습 전반에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3일 오전 10~12시, 24일 오후 7~9시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있는 학부모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사이트(bit.ly/디벗22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디벗이 학교 수업 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휴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에 계속 활용하는 것인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윤호 중등교육과 원격교육팀 과장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세대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개별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10:45: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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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멈춰라”…대학가, 구호기금 전달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물결

부경대는 16일 오후 대학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PKNU 평화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부경대 홈페이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두 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대학가에서 이어지고 있다. 각 대학에서 우크라이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 단체는 선언문을 내고 국제 사회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러시아의 전쟁 중단과 시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대넷, '러시아 전쟁 범죄' 중단 위한 시민 저항 지지 선언 전국 27개 총학생회가 참여해 활동하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최근 성명문을 내고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평화를 위해 러시아는 지금 당장 전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대넷은 "전쟁은 인간 존엄성과 인권을 훼손하는 반인륜적 범죄로, 어떠한 이유라도 무력을 통한 외교는 정당화될 수 없고, 어떠한 명분이라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대응해 이해관계를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적 수단으로 대화와 외교를 통해 만들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 사회가 전 세계 평화와 인권을 존속하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러시아의 전쟁 중단과 시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대넷은 "과거에 참혹한 전쟁을 겪었던 국가에 사는 우리는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수많은 인명 피해와 인권 유린 범죄를 보았다. 전시성폭력, 민간인학살 등 씻을 수 없는 상처가 21세기에 이 땅에서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우리 대학생들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며, 더 나아가 러시아의 전쟁 범죄 중단을 위한 시민들의 저항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세종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전달…한국외대, 특별토론회 열고 호소문 낭독 각 대학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우크라이나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속속 나온다. 세종대는 세종사이버대, 세종선교회 구성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구호성금 1000만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국민들이 참혹한 전쟁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명지대도 국제교류 학생클럽 어우라미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명지대 교수진과 교직원도 발 벗고 나섰다. 명지대 자연·인문 교수기도회를 비롯해 자연·인문 교수기도회, 인문 직원기도회, 자연 직원선교회, 자연 교수협의회, 대학노조명지대지부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성금은 일주일 만에 총 358만3679원이 모여 지난 15일 유엔난민기구(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명지 구성원 일동' 이름으로 기부됐다. 캠페인을 진행한 명지대 정민경 학우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고 있으나, 초반 우크라이나를 향했던 관심은 점차 식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우크라이나가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도 18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성금 모금은 대학 홈페이지와 SNS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경대도 교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지원성금 11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난 16일에는 대학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PKNU 평화 기원 음악회'도 개최했다. 한국외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함의와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토론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지원 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발표회는 국내 및 국외로 실시간 송출해 우크라이나에서도 관심 있는 학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우크라이나 학자들의 조직인 '고등교육 질 보장 국가위원회'의 호소문을 낭독해 우크라이나 교육자들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울산대는 우크라이나 유학생을 돕기 위해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4년 체르노바 카테리나 씨는 "지난달 24일 어머니로부터 '우리는 폭격을 당했다'는 문자를 받고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전쟁 통에 인터넷도, 전화도 불통이어서 문자밖에 할 수 없어 더욱 속이 탄다"고 토로했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에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유학생 발레리아 씨(왼쪽)와 카테리나 씨(오른쪽)가 중앙정원에서 고국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카테리나 씨는 러시아의 침공을 한국 사회에 알리고 멀리 타국에서도 고국을 응원하는 뜻에서 국가를 나타내는 파랑과 노랑 리본을 핸드백에 매달고 다닌다./울산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10:25: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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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항공우주공학전공 조용래·김수열 학생, 한국항행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세종대 (왼쪽부터)항공우주공학전공 김수열 대학원생과 조용래 학생이 한국항행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항공우주공학전공 조용래 학생과 김수열 대학원생이 한국항행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항행학회는 항행 관련 분야의 학술교류와 연구활동을 펼치고 국가항행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항행에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ICT 신기술 기반 항행 시스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래 학생은 '안테나 보정을 이용한 반송파 이중차분 분석' 논문을 작성했다. 논문은 안테나 모델을 활용해 위성 위치에 대한 반송파 측정치를 보상한 후 이중차분 잔차값을 산출했다. 산출값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이중차분 성능을 분석했다. 김수열 대학원생은 '웹기반 GNSS 후처리 서버 구축 및 결과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의 프로그램 기반 후처리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연구를 진행했으며, 정밀 측위 산출 후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누구나 손쉽게 후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조용래 학생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박병운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학술대회 연구주제를 기반으로 좋은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09:53: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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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드머시코리아 현진스님, 동국대에 장학금 5천만원 기부

(왼쪽부터)김애주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윤성이동국대 총장, (사)월드머시코리아 현진스님, (사)월드머시코리아 이미순 사무장, 이경철 동국대 교육혁신처장, 김동한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사)월드머시코리아 현진스님이 지난 15일 윤성이 총장을 만나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현진스님의 뜻에 따라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대를 졸업한 현진스님은 현재 (사)월드머시코리아 대표와 여의도 포교원장직을 맡고 있다. (사)월드머시코리아는 2011년에 설립된 국제 봉사기구로 ▲해외 학교건립 사업(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국·내외 장학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지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각각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진스님은 "교육불사가 내 평생의 과업인 만큼 모교 동국대 학생들 역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비록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기에는 약소하지만 적은 돈으로 큰 일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자비와 봉사 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부처님 말씀을 포교하고 교육 구호로 자비를 실천하시는 스님의 행보가 존경스럽다"며 "오랜 시간 동국대를 물심양면 후원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진스님은 현재까지 동국대에 약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참사람 봉사단 해외봉사 현지 활동에도 별도로 1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09:48: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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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군산대 제9대 총장 취임…“교육시스템 대폭 개편해 경쟁력 강화”

이장호 군산대 제9대 총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17일까지다./군산대 제공 이장호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18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이다. 이장호 총장은 전주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학사 학위를, 포항공과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포럼 조직위원장,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센터장, 해상풍력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장호 총장은 '다 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군산대'를 비전으로 ▲대학자체 수익구조 창출 ▲재정확충의 다원화 ▲총장 직속 '든든한 재정' 전략팀 운영 ▲지자체 및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을 위한 서비스 및 교류 활성화 ▲융복합 지역 특성화 교육강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전환 ▲학사구조 개편 및 교육환경 개선 ▲미래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장호 총장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대폭적인 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지자체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왔다. 현재 주요 혁신방안으로는 ICC(기업협업특화센터)기반 특성화 대학부제로의 학사구조 개편을 비롯해 정부 주도 주요 공모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이장호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환산득표수 340표 중 104표를 얻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으며, 군산대는 지난 2월 9일 교육부에 '제9대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및 추천'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08:21: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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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으로 대학역량 강화

지난 18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서 김대현 호서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8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행정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은 '벤처정신을 구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호서대의 비전 실현을 위한 것으로, 대학 조직과 업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범위는 인사, 급여, 예산, 회계, 구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연계 및 연동, 연속적인 운영 환경을 위한 기존 행정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이관 등이 포함된다. 대학은 현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성능저하, 기능확장 한계, 교육행정 변화에 따른 전산 지원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으며, 편리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확보해 시공간을 초월한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대현 총장은 인사말에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대학운영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0 08:1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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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8만1454명…나흘만에 30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만에 30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38만145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40만7016명)대비 2만5562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5일의 36만2303명 이후 나흘 만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903만8938명으로 집계됐다.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만9673명이다. 집계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명을 정점으로 하강하는 모습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실제로 정점을 돌아 감소세로 전환했는지 여부는 내주에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8만1391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1523명, 서울 8만2132명, 인천 2만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493명(53.6%)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0만1546명, 서울 8만2132명, 부산 2만5759명, 경남 2만2734명, 인천 2만838명, 충남 1만5626명, 경북 1만4946명, 대구 1만4845명, 충북 1만1972명, 광주 1만1566명, 대전 1만854명, 전남 1만778명, 강원 1만542명, 전북 9923명, 울산 7853명, 제주 6393명, 세종 312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는 319명으로 직전일(301명)보다 18명 많다. 319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았다. 사망자 연령대별를 보면 80세 이상이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6명, 60대 24명, 50대 15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10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최근 사망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오는 23일께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 2∼3주 후에 위중증·사망도 최대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3-19 12:00: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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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에서 2급 하향 검토 중”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정점이 지나고 나면 법정 감염병 2급 전환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반장은 "델타 변이 유행이나 코로나19 유행 초기의 대응 방식으로는 점차 늘어나는 확진자를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과 높은 접종률을 기반으로 최근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개선한 만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등급 전환 문제의 논의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진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앞으로 국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0.05∼0.1%)으로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16일 "방역당국은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국은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해제하고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등급 조정이 이뤄질 경우 확진자 신고 체계와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결핵, 수두, 홍역과 같은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 의료진 등은 확진자 발생 즉시가 아닌 24시간 내 방역당국에 신고하게 된다.

2022-03-19 11:47:4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