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기사사진
미국 흑인 시위 또 일어나나···LA서 20대 흑인 경찰 총에 사망

미국에서 경찰이 쏜 총에 20대 흑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피해자 가족·친지와 친구들이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제2의 미주리 흑인 시위·폭동'이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이젤 포드(24)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8시20분께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뉴턴 지역 65번가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로부터 '수색을 위한 정지명령'을 받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에 대해 LA 경찰국(LAPD)은 경찰관 2명 중 1명이 순찰차에 내려 길가에 있는 포드에게 다가가자 포드가 갑자기 뒤돌아서 경찰관과 몸싸움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포드는 수색하려던 경찰관의 파트너 총에 맞았으며 포드와 몸싸움을 벌인 경찰관도 자신의 총을 통제하기 위해 예비 권총을 활용해 포드를 쐈다는 것이다. 하지만 숨진 포드의 가족들은 포드가 총격이 일어날 당시 저항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드의 사촌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포드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 지역의 경찰들은 포드가 정신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이 미주리주에서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유사점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포드의 가족·친지와 친구들은 사건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17일 오후 3시 LAPD 본부 앞에서 경찰의 과잉 대응에 대한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8-14 09:43:35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보트도 끈다! 수상인명 구조견의 최강자 '뉴펀들랜드'

수중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견종인 뉴펀들랜드. 모스크바의 '루블료보' 수상구조견 학교는 여름철 물놀이 인파 구조를 위해 견공을 맹훈련 중이다. 모스크바 수상시설물 탐색구조청 과장 세르게이 예조프는 "수상구조견 학교에서 많은 견공이 훈련을 받고 있다"며 "뉴펀들랜드의 큰 체격과 훈련 적응력, 사람을 잘 따르는 온순함이 수상 구조견의 자질에 적합하다. 700㎏짜리 보트도 끌 수 있다"고 밝혔다. 예조프는 "뉴펀들랜드 종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본능적으로 구출하려고 한다"며 "수상 구조견 학교는 개가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여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수상견은 배 위나 부두에서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며 "특히 뉴펀들랜드 수상견은 수상요원과 합동 구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루블료보 수상구조견 학교를 졸업한 뉴펀들랜드 수상견은 지보피스나야 만에 실전 배치된다. 예조프는 "지보피스나야 만은 매일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점차 뉴펀들랜드 수상견의 배치 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예브게니 모루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13 17:26:05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이코노미]'증강현실'로 옷입어 보고 창고 재고도 확인

가구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원하는 공간에 배치하고, 맘에 드는 옷 열 벌을 10초 만에 입어본다. 현실 세계에 3차원(3D)의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가상과 현실을 절묘하게 오가는 증강현실이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은 버스 정류장 광고, 의상 입어보기 서비스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생활 속 '입체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버스 정류장의 투명한 화면에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로봇 군단, 거대한 '촉수 괴물'이 등장하자 시민은 보는 눈을 의심하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세계적인 음료 회사 펩시의 옥외 버스 정류장 광고에 대한 반응이다.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놀라운 가구 배치 기술을 선보였다. 이케아의 '2014 카달로그'에 있는 가구 중 원하는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 사용자가 찍어 둔 집안 사진 위에 올리면 실제 공간에서 가구를 배치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가구를 거실과 침실 등 원하는 공간에서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셈이다. 이케아의 영국·아일랜드 지역 마케팅 담당자인 피터 라이트는 "증강현실로 구현한 카달로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라이트는 "이케아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90개 모델을 카달로그에 담았다"면서 "고객의 요청에 따라 향후 모델을 3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증강현실의 놀라운 세계를 보여주는 또 다른 분야는 패션 업계다. 소비자는 옷과 화장품을 입고 바르는 가상 체험을 한 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화상카메라로 얼굴 등 신체를 촬영한 뒤 3D 이미지로 제작, 제품의 이미지를 덧씌우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착용한 것과 동일한 모습이다. 옷 가게에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증강현실은 업무 효율성도 높일 전망이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보쉬'는 창고를 관리하는 데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증강현실 안경'을 쓴 직원들이 입체 영상으로 구현된 현장에서 자재를 찾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테스트에서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의 위치와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며 현장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생산 라인과 현장 감시 업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다만 관련 기술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시스템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5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3 15:38:2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