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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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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바뀐 강아지 34마리, 새로운 가정 찾아

중국 개고기 시장에서 도축될 뻔 했던 개 34마리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남겨지는 개 없이'(No Dogs Left Behind)라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시민단체가 도축을 앞둔 강아지 34마리를 구해냈다. 해당 시민단체는 2016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4년 동안 수백 마리의 강아지들을 구해 미국 가정에 입양시켜왔다. 이번에 구출된 강아지들은 에어차이나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뉴욕 JFK 공항으로 넘어가 미국 전역에서 해당 강아지들과 가족이 되길 원하는 가정들에 입양됐다. 시민단체는 새로운 주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리트리버, 닥스훈트, 푸들, 포메라이언 등 강아지들에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물과 음식을 제공했다. 강아지 입양을 위해 6달을 기다린 칼리 웨인스타인(Carly Weinstein)은 "매우 기쁘고 엄청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기뻐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애완 동물에게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해 유기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위린시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흘 동안 열리는 등, 중국에서도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상식적인 폭력을 사용해 개를 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 동물 애호가 뿐만 아니라 개고기를 먹지 않는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질타를 받았다.

2020-12-02 16:03: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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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화재에 목숨 위태로운 이웃 구조한 영웅들,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위로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인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한국과 미국의 영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먼저 12월 1일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한 경기도 군포 산본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나타난 영웅 이야기다. 12월 1일 화재가 난 아파트 주변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러온 사다리차 기사 한상훈씨는 화재를 목격했다. 그는 아직 소방서 구조차량이 해당 아파트에 도착하지 못한 것을 파악하고 민간 사다리차를 이용해 주민들을 구조했다. 그는 12층 주민, 15층의 초등학생 두 명을 구조했다. 사다리에 바스켓을 올려 주민들이 탑승하도록 했다. 한상훈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하지 못한 두 분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화마에 어쩔 줄 모르던 노인을 구해낸 영웅이 나타났다. 미국 WESH-TV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23세의 아마존 택배 기사 숀 캠밸은 플로리다 주택가에서 물건을 배송하던 중, 비명 소리를 들었다. 그는 하던 일을 멈추고 비명 소리가 들리는 불난 집으로 들어갔는데, 화재에 휩싸인 집 안에서 보행기에 의지한 노인을 발견했다. 부인은 다행히도 이웃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빠져나왔지만, 보행이 불편한 노인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르신이 보행기를 붙잡고 서 있었어요, 어르신께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고 계셨던 것 같아요"라며 "저는 '어르신,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요, 내일이 있잖아요'라고 하며 함께 집을 빠져나왔어요"라고 말했다. 부부의 아들과 사람들은 택배 기사의 용감한 행동을 치켜세우며 칭찬하고 있다.

2020-12-02 11:14: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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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모더나, 코로나 백신 소식에 CEO는 춤추고, 주가는 급등

모더나가 임상 시험 소식에 최고경영자도 춤추고 주가도 급등했다. 스티븐 반셀(Stephane Bancel)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FDA 승인 후 24시간 이내"에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미국은 역대 최대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건수를 기록했으며, 25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했다. 모더나는 30건의 백신 예비 분석에서 '중증도'의 코로나19 증상을 100% 예방했다고 밝혔으며 반셀 CEO는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19 예방에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거의 탭댄스를 췄다"고 언급했다. 모더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텍, 큐어백 백신도 해당 기술을 사용한다. 극초저온 상태에서 백신 유통을 해야하는 화이자 백신과는 달리 모더나 백신은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유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더나 주가도 탭댄스를 췄다. 모더나는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에서 11월 30일 20.24% 오른 152.74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1 17:03: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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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니콜라 주식 취득 철회 발표 후 주가 폭락한 니콜라, 늪에서 허우적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의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하면서 니콜라 주가가 20% 넘게 폭락했다. 니콜라는 트레버 밀튼 前 니콜라 최고경영자(CEO)가 상용전기차 시장의 '테슬라'가 되겠다며 야심차게 나서 한 때 주가가 한 주 당 60달러 때까지 올랐다. 지난 9월 미국 자동차 대기업 GM이 니콜라의 주식 11%를 취득해 GM 픽업 트럭 배저 생산을 위해 GM이 배터리와 연료 전지 기술을 공급하고 판매 영업과 마케팅은 니콜라가 맡는 내용의 2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발표해 많은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공매도 행동주의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가 대중에게 광고한 것과 달리 혁신적인 자체 기술은 없으며 트레버 밀튼 니콜라 설립자의 허풍에 기반한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일이 꼬였다. 그 후 니콜라는 주가가 폭락했고 트레버 밀튼 의장은 규제 당국 조사에 니콜라 의장직을 사임하고 회사를 떠났다. 그럼에도 니콜라는 GM과 계속 협력 중이었음을 강조했고 GM도 논란 있는 니콜라와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기대를 갖고 11월 한 때 30달러 선까지 주가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GM이 결국 니콜라 주식 계획을 철회하면서 니콜라 주가는 30일 나스닥에서 26.9% 떨어진 20.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최종 합의안은 GM이 니콜라에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사용할 연료전지 기술만 제공하는 것이 골자며, GM의 '얼티엄' 전기배터리 시스템을 니콜라가 사용하는 문제는 더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CNBC 30일 보도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에 GM과의 거래를 마무리 짓기 위한 마감시한과는 별도로 내부자들은 화요일에 거래 금지되었던 회사의 주식 1억 6600만주까지 처음으로 매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들 주식의 과반수인 9160만주는 트레버 밀튼이 보유하고 있다. 밀턴의 소유권에는 초기 직원들에게 증여한 '창업옵션'의 주식 600만주가 포함돼 8560만주를 남겨두고 있다.

2020-12-01 15:28:1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