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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학생 주도 ‘성과 사례 나눔의 날’ 개최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장유 J드림홀에서 '2025년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 성과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학부모·마을 강사·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청소년 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자치 배움터 및 자치회 활동 성과 사례 발표를 비롯해 행복마을학교 동아리 공연, 학생 주도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복마을학교 간 교류와 응원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배움의 과정 중심 사례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나눔의 날은 청소년 자치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리더십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마을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더 확장했다는 평가다. 안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의 과정을 나누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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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풍산업 후원 장학금 전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풍산업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생활하며 학업 의지를 이어가는 청소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는 이날 장학금과 함께 겨울 이불, 직접 작성한 응원의 손편지를 청소년에게 건넸다. 원풍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내년 대학 입학금과 교재비 부담이 줄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장 민감한 시기에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지역 공동체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16 10:0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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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크리스마스 맞아 ‘산타 관광택시’ 특별 운행

울진군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산타 복장을 한 관광택시 기사들이 울진을 누비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크리스마스 시즌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성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이다. 산타복을 착용한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운전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대의 차량이 한정 운행된다.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특히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연말의 위로를 선사하는 행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타 관광택시가 울진 곳곳에 웃음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짧은 운행이지만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택시에 계절별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2-16 09:58: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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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 사업 최종 선정

동아대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서 생물 소재와 미세 먼지 관리 두 분야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 산업 혁신 성장과 융합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6개 분야 1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동아대는 두 분야에서 선정되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여 원을 받는다. 선정 대학에는 녹색 융합 기술 분야 석사·박사 과정 개설 및 운영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학생 학업 장려금, 산학 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비,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생물소재 분야는 정영수 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책임자로 66억여 원을 받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물 소재 가치 극대화 인재를 양성한다. 미세 먼지 관리 분야는 최현준 환경안전전공 교수가 39억여 원을 지원받아 미세 먼지 종합 관리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정영수 교수는 "생물 소재-AI·빅데이터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선도 교육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생물 소재 개발-분석-활용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산업계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준 교수는 "미세 먼지 문제를 산업·기술·정책을 아우르는 종합 관리 과제로 접근할 중요한 계기"라며 "대기 오염 저감 기술, 미세 먼지 예측·평가, 현장 적용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으로 실무형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09: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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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도 상하수도 전 분야 ‘전국 최상위’ 평가

함양군이 2025년 상수도와 하수도 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물 관리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함양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유수율 성과 유지와 절감 비용의 재투자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로 수도 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27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추진 시 국고 보조금 비율을 20%p 추가 지원받는다. 정수장 운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4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 그룹 47개 시군 가운데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 체계 구축과 취·정수장 위생 관리 개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 안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환경청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군은 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노후 관로 정비, 악취 저감 시설 확충, 슬러지 처리 효율 개선,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양 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함양군의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9:5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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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돌보미 산불 피해 가족의 회복 이야기로 전국 공모전 수상

청송군가족센터에서 활동 중인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담했던 산불 피해 속에서도 가족 회복을 도운 진심 어린 사례가 전국적인 공감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감동 사연이 접수된 가운데, 청송에서 활동하는 남위자 돌보미의 진정성 있는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잿더미를 딛고 다시 웃는 날까지'는 지난 3월 25일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삶의 터전을 잃은 한 가족의 재기를 조력한 경험을 담고 있다. 극심한 상처와 혼란 속에서 아동과 가족을 지지하며 회복의 과정을 함께한 이야기는 독자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공모전 심사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치유의 동반자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남위자 아이돌보미는 "아이의 손을 처음 잡던 그날부터 가족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12-16 09:56:4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