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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섬 위의 감성 ‘컬쳐풀마켓 초양’ 행사 개최

사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초양도에서 '컬쳐풀마켓 초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이 있는 초양도 내 사천아이대관람차 앞 광장이다.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각 열린다. 컬쳐풀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의 문화·예술·마켓 행사로, 창작자와 수공예 작가, 아티스트,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판매·체험·교류의 장을 만드는 행사다. 2024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천의 문화적 매력과 창의적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사천과 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11개 소상공인 팀이 핸드메이드 소품과 수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등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초양도 배전망대 일원에서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감미로운 음악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의 매력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6 10:5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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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펼치다…3개월간의 대장정 막 내려

경기도가 DMZ의 역사·생태·평화·문화 가치를 알리고, 경기북부 발전과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DMZ 일원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추진한 'DMZ OPEN 페스티벌'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평화의 선율), 학술(지식의 울림), 스포츠(경계를 넘는 움직임)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8월 'DMZ OPEN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DMZ OPEN 에코피스포럼'까지 약 3개월간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대장정이 이어졌다. 페스티벌의 개막을 장식한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려 약 52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언두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인간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DMZ를 생태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기획전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부터 우리 민족이 독립을 향해 나아간 30년간의 여정을 조명하여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고, 메인전시에서는 양혜규, 김준, 아드리안 괼너 등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생태·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했다.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 OPEN 콘서트'가 열려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유니스, 에잇턴,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 아람음악당에서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단체와 한재민, 제스 길럼, 선율, 백혜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협연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 신작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武舞)'가 세계 초연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월 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DMZ OPEN 평화걷기'에는 주한 외국대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튿날인 11월 2일에는 'DMZ OPEN 평화마라톤'이 열려 약 5천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풍경을체험했다. 또 장애물 레이스, 광복 8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는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라는 주제로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개최됐다. 3일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사와대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참가자 등 약 5백 명이 함께 했다.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기조연설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까지 이어갔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더 큰 평화' 논의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5일에는 국제사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 평화를 얘기하는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3일간의 포럼이 마무리됐다.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DMZ 일대를 방문해 'DMZ OPEN 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가 평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평화 염원을 모으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하며, 예술·학술·스포츠가 어우러진 '더 큰 평화'의 여정을 도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6 10:54: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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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AI로 산불 막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도권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의 인공지능(AI)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해 9월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시는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AI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30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본격 운영 중이다. 한전의 AI 시스템은 열화상 감시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연기나 불꽃을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광명시 산불방지대책본부로 통보한다. 현재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등 주요 산에 360도 회전형 카메라 3대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있다. 또한 풍속·풍향·온도·습도 등 기상정보를 종합 분석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 판단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 인프라가 갖춰진 송전탑에 카메라를 설치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점도 특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로 기후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2월 15일까지) 동안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상시 배치해 순찰과 초기 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06 10:5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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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의 시민 참여형 층간소음 갈등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도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 참여 중심의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분쟁 조정에 그치지 않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층간소음 모의재판과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공동주택 관계자에게는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나 연극 등 몰입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규 입주단지와 지역 행사장을 찾아가는 현장형 홍보 활동으로 생활 속 갈등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광명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층간소음 민원이 4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명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갈등관리 체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의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 속 갈등을 예방하지 않으면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선제적 갈등관리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층간소음 문제를 넘어 다양한 생활 갈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10:5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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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기준 마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협치(協治) 기반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제2회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안)을 심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행정과 시민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연대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광명시에는 현재 공익활동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마을자치센터, 청춘곳간 등이 해당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안은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사회적 가치 지향 ▲영역 간 협력 ▲시민 참여 기반 ▲민주적 운영 등 4개 영역, 10개 세부 기준으로 구성됐다. 이 기준은 '찾아가는 중간지원조직과의 대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익활동증진위원회 TF가 도출했다. 박완기 민간위원장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 동반자"라며 "이번 기준안이 조직 간 협력과 시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여러 조직이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때 시민의 참여는 더욱 확장되고 지역사회는 단단해진다"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시민주권 도시 광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 기준안을 토대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6 10:5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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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2년 연속 수상

시흥시는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와 민간 부문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시흥시는 ▲기후대응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전담조직 구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책 기반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조성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등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이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0:5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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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래기술학교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성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흥시 경제국과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관계자를 비롯해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에스앤디이엔지 등 협력기업 8곳의 대표 및 실무자, 프로그램 수료생 등 약 50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사업'은 시흥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 핵심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올해는 ▲바이오 ▲2차전지 신소재 ▲미래모빌리티 등 3개 전문과정을 운영했다. 총 60명 중 54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관련 산업군에 취업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이 결합된 결과다. 보고회에서는 3명의 청년을 채용한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오광석 대표가 직접 채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코스리거에 입사한 청년의 취업 성공담이 발표돼 현장형 기술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학일체형 기술인재 양성 모델을 발전시키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0:50: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