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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 위해 이차전지 전략 논의

포항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국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10일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이차전지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차전지산업 대응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자 지역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이차전지산업 관련 공약인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 강화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에너지고속도로와 연계한 ESS 보급을 통한 분산형 전력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공약인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 관련 R&D 및 실증 인프라 구축 ▲사용후 배터리 거점 조성 ▲이차전지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종합 계획안을 마련해 이차전지위원회,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에 제안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산업은 철강과 함께 포항의 양대 축으로, 정부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포항이 배터리 삼각벨트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6: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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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인디스테이션, 청년문화 플랫폼으로 활기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상인디스테이션이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부산 청년문화와 서브컬처의 거점이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제공하는 청년문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년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마이스테이지'는 부산 예술인 중심의 인디 공연 시리즈다. 대관과 무대 기술, 홍보를 지원하며 예술인의 자율성과 실험성을 뒷받침하는 창작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얼터너티브 록, 메탈, 퓨전,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 4월부터 시작한 '개수작 클래스'는 일반 문화센터나 원데이 클래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제잉과 드럼, 숏폼과 챗GPT, 초단편 영화 만들기 등 청년과 시민들의 숨겨진 취향을 자극하는 독특한 수업들로 구성됐다. 오는 11일 오후 7시에는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와 함께 '2025 부산인디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의 인디문화와 청년 예술인 정책'을 주제로 지역 인디문화 생태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한다. 청년예술인 수도권 유출 현상, 지역 예술인협회의 역할, 부산 인디 음악 현황과 미래,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등 4가지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에는 최연화 부산시 청년정책과장, 김종군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 센터장, 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 회장, 이재형 대전인디음악축전 총감독, 정주이 밴드 미역수염, 김호엽 KT&G 상상마당 공연운영기술팀장, 안혜진 청년기획자 등이 참여한다. 오재환 재단 대표는 "사상인디스테이션을 부산 정체성을 담은 청년문화 발신지로서 청년들이 교류하고 시민들과 인디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06:2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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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자력·SMR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경남도가 10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시공 기술, 유지 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SMR 기술 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 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 등을 발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기업들에서 사전에 접수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연구 개발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세미나 참석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도내 원전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개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5: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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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정과제 반영 촉구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대표를 비롯해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료개혁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포항은 이미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여기에 의과대학이 연계될 경우, 의사과학자 양성과 기초·임상 연구, 기술 상용화,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항시의 구상이다. 포항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관계기관,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며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제시한 만큼, 시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해당 공약의 실질적 이행 방안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는 국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공공서비스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지역 의료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개혁과 바이오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포스텍 의과대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연구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국가적 모델"이라며 "그 실현의 최적지는 단연 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미래의료혁신연구회와 '의사과학자 양성 및 지역의료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의과대학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06-11 06:24: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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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창원공고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창원공업고등학교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TP는 10일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 VR/AR제작거점센터 회의실에서 창원공고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 분야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IoT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실무형 교육 과정 개발 및 자문, 교육 인프라와 인적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돕기로 했다.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권형도 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신 기술을 접하고 실무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섭 경남TP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은 필수"라며 "창원공고 학생들이 실질적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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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북극항로의 친환경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PA는 10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로 열린 북극항로를 책임 있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북극항로를 지속 가능성의 시험대로 정의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로 운영을 위한 종합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엄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친환경 가치 기반 정책 수립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북극항로 특화 인프라 조성을 제안했다. 이명호 폴라리스쉬핑 부장은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으로 도약할 적기임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경제적 실효성, 정책적 의지, 기술적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북극항로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부산항이 핵심 거점이 되려면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와 수리·조선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상근 사장은 "선박을 맞이할 준비 없이는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며 "부산항이 친환경 연료 공급과 극지항해 대응 인프라를 갖춘 북극항로 거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4: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