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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입주 앞둔 농업인에 복합환경제어 실습 진행

봉화군이 청년농 유입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임대형 스마트팜 실습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입주 예정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복합환경제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스마트팜 내부의 양액기 및 관수 시스템을 활용해 온실 환경을 조절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전문업체인 그린씨에스㈜ 배임성 대표가 맡아, 복합환경제어기 프로그램을 실제로 다루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해당 실습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이 작물 생육에 맞춘 환경 설정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6회, 총 156시간 분량의 심화과정 교육도 매달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한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핵심 공약으로,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대와 지역 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입주 대상자에게 실질적 농업 기술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임대형스마트팜 입주 예정 농업인들이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기초원리를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4:27: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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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조 3천억 규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포항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대한민국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포항시는 민간투자 1조 1,523억 원과 정부·지자체 재정 2,000억 원 등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 시흥, 인천 송도, 충남 보령, 부산 다대포,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전북 고창, 강원 양양 등 총 9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포항과 경남 통영이 서면·발표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은 전국 유일의 입지적 강점과 50만 생활권 인구, 뛰어난 교통망과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합된 생태계를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일만관광특구에 집중된 POEX, 특급호텔, 복합마리나 등 민관 투자사업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에는 행정과 정치권, 민간의 긴밀한 협력도 큰 역할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사업 기획과 평가 대응을 지휘했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 주민 대표의 현장 참여 등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올 하반기 국비 10억 원이 교부되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준의 해양도시 디자인을 위해 주요 핵심 사업에는 국제현상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환호·영일대에서 송도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관광 축이다. 재정사업에는 ▲환호공원 해양 예술 거점 조성 ▲복합마리나 구축 ▲글로벌 해양경관 특화 ▲송도 복합 해양문화관광시설 건립 ▲송도솔숲·포항운하 명소화가 포함된다. 민간투자사업으로는 ▲해양레저지원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1·2지구) 등 9개 사업이 연계된다. 시는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호미반도 일대의 골프장·리조트 등 민간투자사업(1조 3천억 원 규모)과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정은 민선 6~8기 동안 포항시가 전략적으로 구축해 온 민간투자와 관광기반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포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2,7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만 6,000여 명의 취업유발, 1,1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계절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숙박, 상권, 교통, 해양레저 산업이 동반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첨단해양R&D센터 운영 ▲스마트 해양레포츠 e모빌리티 산업 육성 ▲APEC 크루즈 플로팅호텔 운영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호미반도 해양관광특구 지정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2025-07-30 14:26: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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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수 급감에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 수는 2016년 28만7,602명에서 2025년 23만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 명(17.1%)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 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가속화됐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육 여건 변화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증가로 복식학급 운영, 토론·체험 중심 수업의 어려움, 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식수업에 따른 교사의 부담 증가, 교과 불일치 문제, 교육기자재·시설 투자 위축 등으로 교육의 질 저하와 행정 비효율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가 지역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해 통폐합에 대한 반감도 존재하지만,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단순한 물리적 통폐합이 아닌,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한 통합 추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통폐합 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통학 지원과 교육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 수 급감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3월 1일에 한정됐던 통폐합 시행 시점을 9월 1일까지로 확대해 학교별 여건에 맞춘 탄력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자로 문경 산북초 창구분교장 병설유치원, 의성 단밀초 병설유치원, 성주 용암초 병설유치원, 안동 월곡초 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 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 성주 용암초 등이 폐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정규모학교 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9: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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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기업 17개사에 국비 33억 지원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긴급 추경 사업으로 시행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공모사업에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도내 3개 시군의 산불피해기업 17개사가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추경예산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두 사업을 신규 시행하기로 확정하고, 경북 산불피해기업에는 특별가점과 지방비 매칭 등을 통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그 결과 안동시 등 3개 시군의 산불피해기업 17개사가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66억 원의 사업비가 긴급 투입된다. 이는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제조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등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피해기업 11개사에 총 55억 원(국비 27.5억, 지방비 16.5억, 자부담 11억)이 투입된다. 기업당 5억 원(국비 2.5억, 지방비 1.5억, 자부담 1억)씩 지원된다.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은 재해 유발 공정과 고노동부하 공정 등 수작업 위주의 생산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피해기업 6개사에 총 11.4억 원(국비 5.7억, 지방비 3.42억, 자부담 2.28억)이 투입되며, 기업당 1.9억 원(국비 0.95억, 지방비 0.57억, 자부담 0.38억)씩 지원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기업들이 로봇 활용 제조혁신과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조기 경영 회복은 물론, 장기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성장 체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디지털 제조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안정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8: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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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해 금융기관장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29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주요 금융기관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 철강업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 위기 실태, 금융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지역 기업 자금 사정과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발표하며 "철강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융권 대출 조건이 악화돼 자금 조달 여건이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역시 "철강산업 부진, 소비 위축, 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복합 침체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철강 생산과 수출 감소, 소비심리와 부동산 경기 위축, 가계대출 감소세 전환, 기업 시설자금 수요 증가 등 금융 흐름 변화도 지적됐다. 포항시는 이에 대응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운전자금과 위기 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중소기업 대상 채무조정과 특례보증 확대 ▲청년창업자 무담보 대출 공급 ▲포항형 철강협력기업 전용 금융상품 도입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해법을 제안했다. 또 금융기관에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 속에서 유연한 대출 심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 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정보 상시 공유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철강산업뿐 아니라 이차전지산업까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금융기관과 지역경제 주체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극복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지역의 생존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공장 폐쇄와 협력업체 휴·폐업, 고용 감소로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금융기관의 책임 있는 협력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금융기관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정부와 공조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7-30 10:48: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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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셜아이어워드 2025’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 수상

청도군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SNS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도문화관광TV'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계절별 여행지 기획 영상, 마스코트 '바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콘텐츠,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이고 친근한 영상 구성, SNS 이벤트와 연계한 구독자 확대 전략 등을 통해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SNS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전반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SNS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8: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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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월영야행’ 8월 1일 개막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을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이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역사 퀴즈쇼 '월영별과'도 진행된다. 안동시립박물관과 민속촌길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와 '월영장터', 푸드트럭과 피크닉존을 연계한 '영락식당'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즐길 수 있다. 월영공원 일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하는 'Summer Vibe' 공연이 열려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아울러 임청각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가 무대에 올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월영야행'은 시대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대표 국가유산을 달빛 아래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0 10:48: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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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재정 투명성 강화 ‘회계 담당자 직무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29일 영덕군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세입세출외현금 등 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집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실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채권 관리 절차 및 사례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등 회계 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 손성호 강사가 진행한 '채권 관리 실무' 강의는 미수납 세입금 관리와 회수, 법적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 재무과는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사례가 도내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방지 대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물품 검수 강화 등 내부 통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회계 담당자들 간 상호 정보 공유와 현안 논의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가 공유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귀훈 행정국장은 "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재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10:47:5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