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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청춘여행단' 활동 성과 공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일 '인천청춘여행단 4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총 30개 팀 60명의 청년이 참여해 개항장·동인천 원도심, 굴업도 섬,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및 소래포구축제, 강화도 역사유적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11개 테마로 기획하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SNS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그 결과 총 461건의 콘텐츠가 생성돼 조회수 82만 회, 댓글 6천 개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뚜렷한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우수 활동팀으로는 최우수상 '하루여행팀', 'M.O.I', 우수상 '나비효과', 장려상 '인투인천'과 '하제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팀은 인천 근교 당일여행, 원도심 레트로 여행, 부평 굴포천 여행, 야행 및 소래포구 축제,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를 홍보하며 인천의 매력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인천에 살면서도 몰랐던 다양한 명소와 체험시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인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기록한 인천의 매력이 더 많은 젊은 층과 관광객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인기 관광지와 명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5:5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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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자체 최초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대상’ 수상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에스(S) 등급'을 받았다. 올해,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농촌·도농복합형, 도시형 시범 2개 분야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서면 및 현장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추진 의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먹거리 공급 노력 ▲탄소 감축 정책 지원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온 점도 눈길을 끈다. 장성군은 지수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꾸준히 우수 또는 최우수상을 받아 왔다. 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2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이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지속성과 식품 안전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이 장성 최초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먹거리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쌍촌동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5-12-10 15:44: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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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2동에서 민·관·경·학 아동 안전 캠페인 실시…정약용·포돌이 총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으며, 경찰 캐릭터와 결합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안전 계도를 유도했다.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2동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2동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정약용 가면 1개와 유생 도포·학사모 15벌이 준비돼 주요 인사들이 분장을 하고 참여했으며, 포돌이·포순이도 등장해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정약용 캐릭터단과 경찰 캐릭터는 사거리 곳곳을 돌며 아동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과 교감했다. 도포를 착용한 홍보 인력은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법을 안내했으며, 겨울방학 중에도 안전의식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향후 정약용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정체성을 살린 캐릭터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안전 체감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캐릭터와 경찰 캐릭터가 함께해 아이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아동 안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0 14:05: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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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실태 분석 브리프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 쇼핑이 198조 원(77%)으로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은 24.6%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15.7%), 제조업(15.0%)은 절반 이하 수준이었다. 활용 저해 요인으로는 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문제로 꼽혔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서 소상공인 71.3%가 수수료를 부담으로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역량 부족, 물류·배송 인프라 미흡, 운영 관리 어려움 등 복합적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플랫폼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 1%, 광고·입점비 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주식회사, 마켓경기, 공삼일샵 등 맞춤형 공공형 쇼핑몰을 통해 입점비 절감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공공 플랫폼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를 키우고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자립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4:0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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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건수 1만 건 상회...지속 증가

경기도가 운영하는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이 올해 1만여 건을 넘어서며 다양한 1인가구가 일상에서 폭넓게 이용하는 보편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은 병원 예약부터 접수·수납, 진료 동행, 귀가까지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다. 2023년 제정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동행인이 병원 방문의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과정의 안내까지 지원한다. 이용 건수는 2023년 4,237건, 2024년 8,497건에서 올해는 10월 말 기준 1만 452건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세부 실적은 ▲병원동행 4,928건 ▲유사서비스 연계 267건 ▲사전 상담 5,257건으로 나타났다. 상담은 병원 예약·준비 절차 등 사전 안내 기능으로 운영돼, 실제 동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98~4.9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6월 동행인·운영기관·담당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민원 응대, 감정노동 관리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병원안심동행은 경기도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은 성남·안산·광명·군포·과천·평택·시흥·광주·구리·양평·안성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가족센터 등 지정기관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5-12-10 13:57: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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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성료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12월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예술인의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관객들이 참여했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내 예술인과 단체의 우수 공연을 소개하고, 공연예술 유통·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 축제다. 12회를 맞은 올해는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흐름과 실험적 시도를 폭넓게 조명했다. 특히 영국 기반 연극 평론가·극장 프로그래머 등이 해외 델리게이트로 초청돼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에딘버러 리서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인연이 바탕이 됐다. 개막과 폐막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 장식했다. 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 공연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5일 소극장에서 폐막작으로 오른 연극 〈식물은 일하지 않는다〉는 농업·생태·세대 간 관계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5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쇼케이스 데이'에서는 송영선, 김요셉, 김유미, 연희공방 음마갱깽, 김민영 등 5개 팀이 20분 내외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개하는 쇼케이스에서는 오산문화재단·남양주시·외계공작소가 공동 제작한 연극 〈제1회 과학데이〉가 소개돼 지역 협업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치세션'에는 입과손스튜디오, 김유미, 송영선, 콤마앤드, 화이트큐브프로젝트 등 총 10팀이 참여해 작품 세계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경기 지역 대표 예술가들의 면모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4일 진행된 '토크세션'에는 영국 해외 델리게이트가 참여해 글로벌 공연 유통 구조, 해외 프로그래머의 작품 선정 기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사례 등을 공유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 진출 관련 실질적인 정보가 오가면서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4일 오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국제교류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PD와 큐레이터들이 참여해 해외 프로젝트 시작 방법, 소통 방식, 현지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페스타를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다양한 작업과 논의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예술인의 해외 활동은 경험이 축적될 때 가능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위한 기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56: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