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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업에 AI 입힌다…현장형 디지털 교육 확산

봉화군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농업 교육을 통해 현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높여 농업 경영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군은 '2026년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2차)'를 운영하며 농업인의 데이터 기반 농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리팜사과작목반 소속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직 AI' 프로그램을 개발한 정인철 강사가 맡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 기록 관리와 AI 기반 병해충 진단, 음성 입력 방식 영농일지 작성이 포함됐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배 전략 수립 방식도 함께 다뤄진다.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스마트폰 기능을 농업에 연결하는 방법과 함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질문 설계 방식까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스마트폰 기능을 농사에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AI 기반 농업 가능성을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농업 현장 적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07 13:37: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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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주한태국대사관·문화원과 ‘HUFS 쏭끄란 축제’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가 주한태국대사관, 주한태국문화원과 함께 서울캠퍼스에서 쏭끄란 축제를 열고 태국 전통문화 체험과 태국어 교육 성과를 함께 선보였다.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지난 3일 주한태국대사관, 주한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6 HUFS 쏭끄란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태국 전통 춤인 '람우아이펀'과 '람짜뚜라파키' 공연, 태국 팝가요 무대 등으로 꾸려졌다. 이어 태국 음식 나눔과 축수식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향유를 섞은 물을 뿌리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태국 쏭끄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유네스코가 202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쏭끄란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 뜻깊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온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무앙 케와린 주한태국문화원장 겸 태국학과 교수는 "쏭끄란 축제는 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태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외국어 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앞서 오전에는 '제5회 M.L. 분르아 텝파야쑤완 재단 배 태국어 낭독대회'도 열렸다. 이 대회는 태국어를 바르고 아름답게 구사하는 우수 학습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국 M.L. 분르아 텝파야쑤완 재단과 신라빠꼰대학교, 탐마삿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외대와 성균관대, 부산외대, 강원대 등에서 모두 1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태국학과 3학년 탄피비 학생이 받았다. 이어 2위는 유재은 학생, 3위는 이정현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김정윤, 김지훈, 정서원, 최미소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쏨차이 쌈니앙응암 M.L. 분르아 텝파야쑤완 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60년에 걸친 태국어 교육 전통이 앞으로도 양국 간 우정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7 13:1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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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천 품은 쌍문동 26일대, 1030세대 수변감성 주거단지로

방학천변에 위치한 도봉구 쌍문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수변 중심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2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1030세대 내외, 최고 3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쌍문동 26 일대는 북한산·도봉산과 인접하고 방학천과 맞닿아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향후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도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연과 교통 여건을 함께 갖춘 주거지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쌍문동 26 일대를 수변 중심 생활권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초록 수변 생활권 조성 △주변 도시 변화에 대응한 개발 여건 마련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 중심 생활환경 조성 등 3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우선 방학천을 따라 폭 15m 규모의 선형 녹지를 계획해 인근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에 따른 발바닥공원과 연계한 자연형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도봉산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통합 산책로로 조성해 방학천 일대를 주민 일상을 담아내는 새로운 생활 중심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수변공간 조성 과정에서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주민이 토지를 공공기여 방식으로 제공하면 공공이 설계와 공사를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 사업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개발 여건도 개선한다. 서울시는 인근 지역의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 우이신설선 연장 등 변화에 대응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용적률은 300%가 적용된다. 아울러 기준용적률 완화 20%와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 실현 가능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단지 내 도로 체계도 보행 중심으로 재편한다. 차량 통행이 적은 남북도로인 방학로7길을 공공보행통로로 전환해 수변공간 접근성을 높이고, 토지이용 효율을 높여 35층 내외의 유연하고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방학천 수변공간과 단지 경계부에는 수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단지 안팎이 소통하는 열린 단지를 만들고, 방학천과 녹지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 편의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쌍문동 26 일대에 대해 주민공람과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쌍문동 26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77개소 가운데 170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쌍문동 26 일대가 방학천과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활력있는 수변감성 주거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7 12:4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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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신화로 풀어낸 ‘관계 맺기’ 온라인 특강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가 신화를 통해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하는 온라인 특강을 열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일 '나와 우리 그리고 세계, 관계 맺기와 신화적 사고'를 주제로 실시간 줌(Zoom)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화연구가이자 문화인류학 박사인 이경덕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그리스로마 신화와 유럽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관계 맺기'의 의미를 신화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강의는 현대인이 겪는 관계 맺기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에서 출발해, 인류 역사 속에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업 사회,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 구조 변화가 인간의 삶과 관계 형성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다. 이 교수는 관계를 인간 사이의 문제에만 한정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 사물과 인간,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로까지 확장해 설명했다. 또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오랜 시간 담아온 신화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 문제를 새롭게 풀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수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는 △인문학과 예술문화 △사회·세계·과학기술 △미래역량과 자기계발 △외국어 등 4개 영역으로 교육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 동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양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인적 교양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경덕 교수를 비롯해 한석준 아나운서, 정우철 도슨트, 김수민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7 12:2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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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 줄이고 학교 선택권 넓힌다…서울 남녀공학 전환 2개년 신청 도입

시교육청, 2027·2028학년도 전환교 2026년 사전 선정…준비 기간 확보 화장실 개선비 등 지원…학교당 3년간 3억원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남녀공학 전환 방식을 개편하고 지원을 늘리면서 학교 현장의 전환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기준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709교 가운데 남녀공학은 478교(67.4%), 단성 학교는 231교(32.6%)다. 전체적으로는 남녀공학 비율이 높지만 단성학교는 사립에 집중돼 있다. 단성중학교 86교 중 77교(89.5%), 단성고등학교 145교 중 125교(85.6%)가 사립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경우 역사와 건학 이념 등의 영향으로 단성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특정 성별의 원거리 통학과 성비 불균형에 따른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남녀공학 전환은 이미 이어져 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총 25교가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2025학년도에는 동대부여중과 송곡여중, 동대부여고, 성동글로벌경영고, 경복비즈니스고, 성암국제무역고, 송곡관광고 등 7교가 전환됐고, 2026학년도에는 장충중, 금호여중, 잠실고 등 3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기존 1년 단위 신청 방식을 개선한 '2개년 통합 신청 체계' 도입이다. 학교는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가운데 원하는 전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에 향후 2년치 대상교를 미리 선정해 예산 편성과 행정 절차를 병행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8학년도 전환교는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시설 공사와 교직원 연수 등 내실 있는 전환이 가능해진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남녀 학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필수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를 학교별 여건과 사업 규모에 맞춰 지원한다. 또 성별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1교당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환 초기의 안정적인 생활지도와 상담 인력 운영을 위해서는 1교당 매년 2000만원씩 3년간 총 6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신청은 2026년 5월 말까지 받는다.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배치계획과 전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올해 7월 중 전환 학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이 거주지 인근 진학 기회를 보장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개년 사전 수요 파악을 통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예산 지원으로 남녀공학 전환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12: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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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물류 지원 확대…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안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유가 상승과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에버라인(경전철)과 시내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502번 버스는 지난 3월 단국대 차고지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광역버스 환승 수요가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한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는 Y1302번 버스도 증차를 검토 중이다. 교통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신규 노선도 준비 중이다. 마을버스 203번(진덕지구~터미널, 8.2㎞)은 하루 18회, 802번(관음사~수지구청역, 24㎞)은 하루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운수종사자와 차량 확보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기존 유류세 연동보조금에 더해 '경유가 연동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70%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버스업계 자가주유 업체 4곳과 일반주유 업체 15곳, 학생 통학버스 48대, 화물 운수종사자 1만 1,707명 등이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과 유통 관리 강화를 통해 수급 안정에도 나선다. 현재 시는 약 8개월분의 종량제봉투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물류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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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빈집 재생·주거 지원 확대…정주환경 개선

청도군이 빈집 재생과 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화양읍 다로리 일대 유휴 빈집을 활용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치된 빈집 10호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마을호텔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시범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쳐 2027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농촌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거 자원으로 활용하는 '청도만원주택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월 1만원, 6년 의무 임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5년에는 8호에 23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12호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청도군은 노후·위험 빈집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33호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군비 9억9천만원을 투입해 같은 규모의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지난해 19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 정기 모집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 개선도 지원한다. 단독주택 신축과 증축, 대수선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제공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고 있으며, 청년층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귀농·귀촌과 정착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청도읍 고수리 일원에는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이 건립한 임대주택을 경북개발공사가 매입해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총 44세대 규모 주택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2026년 준공과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빈집 재생과 주거 지원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 모델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1:2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