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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내항화물운송사업자 유류세 보조금 지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부산 등록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유류세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과세유로 구매한 선박용 경유이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 및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됐다. 경유세 인하율 변경(15%→10%)에 따라 9~10월 구입분은 리터(ℓ)당 266.58원, 11월 구입분은 리터당 292.65원이 보조된다. 부산해수청은 유류세 보조금 지급 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리터당 68~78원 올라 올해 4분기 지원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지급액보다 30% 정도 증가한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유류세 보조금 지급을 통해 지역 내항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겠다"며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병행해 유류세 보조금 제도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해수청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8 08:5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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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고종시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산청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청고종시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일상 씨가 출품한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필선 씨의 고종시는 산림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산청고종시는 과원 심사와 계측 심사, 외관 심사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2016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산청군은 그동안 곶감 생산 농가와 귀농·귀촌자,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및 토양 개량제를 지원하고, 생산·가공 장비와 저장·건조시설 등 각종 보조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청고종시는 지리산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런 최고의 품질로 만든 명품곶감은 12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인정한 산청 명품곶감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8 08:5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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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지속 가능성 보고서상 2년 연속 ‘우수’ 선정

조광페인트가 ESG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조광페인트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 발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은 2008년 시작됐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 발간된 국내 전체 보고서를 심사 대상으로 했다. 회사는 지난해 첫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으로 최초 발간 부문 우수 보고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제조 부문 수상까지 더하며 2년 연속 우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 공개 이후 ESG 체계 강화와 보고 품질 개선을 지속해온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보고서는 ESG 추진 실적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으며, 이해관계자 대상 경영 활동 공개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윤영호 전략센터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회사의 ESG 경영이 외부에서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성과 공개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08:5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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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학교 공사는 장기적 계획 기반으로" 삼성초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안양 삼성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비가 과소 산정된 문제를 바로잡아 학교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 건축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삼성초등학교도 대상에 포함돼 공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교육부가 사업 준공 5년 후 예상 학급 수를 기준으로 사업면적과 사업비를 재산정하도록 지침을 변경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삼성초등학교의 준공 5년 후인 2032년 예상 학급 수를 30학급에서 18학급으로 크게 낮춰 잡으면서 대규모 사업비 축소가 예고된 것이다. 이에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생 수 추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사업비가 이렇게 줄면 결국 부실 공사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유영일 의원은 지역 교육네트워크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예상 학급 수가 과소 산정됐다는 점을 밝혀냈다. 유 의원은 "향후 학생 수 추이는 학교 발전 계획, 주변 개발 계획, 학령인구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삼성초등학교의 미래 학급 수를 재분석한 결과, 기존 18학급에서 23학급으로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에 따라 사업비도 '축소 우려'를 벗어나 정상 범위 내에서 조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행정적 산정 오류로 인해 학교 시설공사가 축소될 뻔한 상황을 지역 의원의 점검과 지속적인 요구로 바로잡은 셈이다. 유영일 의원은 "학교는 한 번 공사하면 20~30년을 내다보고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학생 수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행·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고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출범한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안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28 08:54: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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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1년 만에 첫 ‘기업인의 날’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26일 오후 6시 'BJFEZ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개청 후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부산·경남·입주 기업·경자청의 내년 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파나시아 입주기업협의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해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임영갑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허현도 스틸코리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부산시맑은물산업협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선 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자 표창, BJFEZ 비전 및 전략 과제 공개, 비전 선포식, 문화 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경자청은 올해 현대글로비스,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물류 기업들의 대형 투자를 끌어내며 글로벌 물류 역량을 높였다. 명지 국제신도시에는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와 복합 메디컬 타운을 조성해 주거·교육 여건을 개선했다. 비전 발표에서는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건설,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지정 등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넓히고, 복합 물류·운송, 스마트 수송기기, 첨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헬스케어 4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 토대를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JFEZ 2040 발전계획'의 34개 실행 과제로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올해 입주 기업과 경자청이 손잡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다가오는 해에도 힘을 모아 BJFEZ를 부산·경남의 대표 혁신 경제권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올해 기업 현장 포럼과 기업 현장 투어로 입주 업체와 실질적 대화를 늘리고 협력망을 넓혀왔다. 이번 기업인의 날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듣고 정책에 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5-11-28 08:5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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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허가 서비스 향상 위해 관계자 워크숍 개최

영주시가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과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섰다. 관계자들이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 방법을 되짚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 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민원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 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원 응대 실무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는 시너지드림 이채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객과 나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에서는 공감 표현을 통한 소통법, 상황별 민원 대응 전략,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대처 절차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원활한 응대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허가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관계자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여 민원 만족도 향상과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08:5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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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소년 무용단 ‘잔망동화’ 정기공연 개최

영덕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무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꿈의 무용단 영덕'의 세 번째 정기공연이 오는 29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꿈의 무용단 영덕'의 세 번째 정기공연 <잔망동화: Once Upon a Dance>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청소년 단원들이 창작과정 전반에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보여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전국 아동·청소년이 예술의 주체로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창작 기반 교육사업이다. 영덕 지역에서는 2023년 공개 모집을 통해 초·중학생 중심의 무용단이 창단됐다. 창단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영덕'은 이번 공연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감정 표현, 솔직함과 장난스러움을 춤의 언어로 해석해 관객과 만난다. 공연 제목처럼 '동화적 상상력'을 모티프로 삼아 단원들이 직접 캐릭터를 분석하고 감정선을 설정하며 장면 구성을 주도했다. 이번 작품은 ▲장면 간 서사 연결 강화 ▲군무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구성 ▲동작 디테일의 완성도 향상 ▲전체 레퍼토리 간 조화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교육과정에서 준비해 왔다. 한 단원은 "올해는 우리가 직접 만든 장면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며 "무용이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이란 걸 새삼 느꼈고, 관객 여러분에게도 우리들의 마음이 전달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무용감독 김평수는 "올해 아이들은 창작 과정에서 특히 큰 성장을 보여주었다"며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도 창작 중심으로 강화했다. 정기공연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 해준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영덕'은 내년도 국고 지원금이 교부되기 전까지 재단 자부담으로 주 1회 '3기 워크숍'을 운영해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창작 무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2025-11-28 08:53:1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