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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숭아 품종 보급 ‘첫 결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온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군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은 복숭아 주산지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수확기 집중에 따른 노동력 분산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당도 복숭아 생산을 위해 10ha 규모의 농장에서 보급 품종을 재배했다. 7월부터 출하가 시작된 품종은 백육계 '홍백', 황육계 '금황', 천도계 '스위트퀸'과 '옐로드림'이다. 옐로드림은 껍질째 먹는 당도 높은 천도복숭아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트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다. 금황은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 황도복숭아로 과실의 크기가 300g 이상인 대과종이다. 7월 하순부터는 홍백과 스위트퀸도 출하 예정이다. 화순군은 달고 덜 시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 소비 경향에 맞춰 현장 평가회와 농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달콤한 천도 품종의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홍백, 금황, 스위트퀸, 옐로드림에 대한 지역 적응성 실증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달콤한 천도 품종이 복숭아 주산지인 화순에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품종 보급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개발·보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7-15 14:04: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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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워크숍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1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주는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선도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6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70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 학생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를 나눴다. 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교육 선도모델 마련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의를 갖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국내 출생, 중도입국, 난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다문화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도 들었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교육 기회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문화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5 14:01: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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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경제 안정에 5천7백억원 투입

부산시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14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소상공인·소비자·창업·관광·청년 등 각 분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민생경제 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더불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 ▲기업경영 부담완화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 ▲경제 규제혁신 및 애로 해소 등 5대 분야 10개 과제에 총 5,700여억 원의 지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물가안정) 공공요금 동결 등 요금 관리, 주요 품목관리 및 공급물량 확보 등 수급 안정화 우선,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시민 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도시철도, 버스, 택시,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7종을 올해까지 동결하여 물가 상승 심리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물 산지 집하 활동 강화,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수산물 비축물량 출하, 가격담합·농축산물 부정유통 방지 단속 강화 등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현재 시청과 북부산 하나로마트 등 두 곳에서 운영하던 직거래 장터를 10 곳으로 대폭 확대해 농·축·수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가격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 (기업 경영 부담 완화) 정책자금 확대 및 상환기간 연장, 중소기업 물류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지원, 연근해 어선 유류비 지원 등 경영 안정 도모(지원 규모 4,639억 원) 장기화된 경제침체로 인한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화자금을 마련하고,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또한, 7월부터 만기도래하는 687개 사의 대출자금 1,600억 원도 상환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그리고 창업기업(150억 원), 법인택시(200억 원), 자동차 부품기업(375억 원)에 대한 특례 보증도 확대하는 등 정책자금을 강화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물류비 완화를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 물류비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뿌리산업과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부산형 스마트 공동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간접적인 물류 지원에 나선다.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폐업할 경우 재도전할 수 있는 재기 지원사업,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고용 인건비 지원사업,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지원사업, 법률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업 환경 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 이밖에 최근 유류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유류비 지원, 농업인 대상 비료 가격안정, 민간 소공연장 운영 경비 지원 등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다수 마련했다. ■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저소득층 아동·노인 급식단가 인상, 저소득 한부모가족 학용품비 지원단가 인상, 청년 학자급 대출이자 지원대상 확대, 경로당 지원 확대, 공공근로사업 확대 등 취약계층 생계 안정 강화 (지원 규모 816억 원)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급식의 질이 우려되는 만큼 저소득층 아동의 한 끼 급식단가를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하고, 노인들의 무료급식 유형별 지원 단가도 한 끼당 500원씩 인상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초등학교 학용품비를 연 8만 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도 1,050명에서 2,1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취업난과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용회복 지원, 전·월세 중개보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였다. 이 밖에도 경로당 2,416개소에는 한시적 특별운영비 신규 지원과 냉난방비·양곡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공공근로사업도 기존 1,000명에서 2,2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온·오프라인 마켓 운영 확대, 동백 플랫폼 활성화, 관광선결제 사업 확대 등 소비 활성화 및 판로확대 추진 (지원 규모 274억 원) 중소기업 지역제품의 판로개척과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특별판매전, 온라인기획전, 정기적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식의 판매전을 추진한다. 부산의 대표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동백전과 동백통의 다양한 이벤트는 소비를 장려하여 내수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여행사, 관광시설사, 기획사 간 상생협력 모델로 호평받아 시즌4를 운영 중인 부산관광 선결제 사업을 10억 원으로 확대하여 지역 관광업계 소비붐업을 기대한다. ■ (경제규제 혁신) 민·관 합동 규제발굴단, 원스톱 온라인 소통 플랫폼 등 경제 현장 중심 규제혁신 추진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경제혁신의 속도를 높인다.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규제발굴단을 운영, 기업 규제혁신 및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 플랫폼 구축 등으로 체감도 높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자재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해 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부산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이 민생안정과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부산시 직원 모두 비상한 각오로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022-07-15 14:01: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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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3D과학체험관, 그린라이프 오픈행사 진행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양산타워에서 운영하는 특별전 '그린라이프'의 오픈 행사로 국립부산과학관을 초청해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행사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의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산시 관내 유·초등학생 1063명이 참가해 기초과학·수학 분야의 전시물과 향기체험 전시해설, 향기필통 만들기 체험교육 등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모든 예약이 오픈 시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며 "미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국립 부산과학관의 협조로 과학전시물 9종, 향기체험 콘텐츠를 3D과학체험관 특별전 그린라이프 전시 기간(7월 7일~8월 28일) 동안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린라이프전시는 탄소중립 관련 과학 전시 뿐만 아니라 3D과학체험관의 대표적인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 (3D펜·코딩·로봇만들기) ▲탄소중립 전시연계 프로그램 (Net_제로 저울만들기·풍력등대 만들기·태양광자동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일 3회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15 14:0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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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공예품대전서 11개 상 수상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진주시가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 은상 등 11개의 상을 휩쓸며 진주공예의 우수함을 알렸다. 올해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는 18개 시군에서 292점이 출품돼 이 가운데 92점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진주시 개인부문 수상작은 은상을 받은 조현영 작가의 '먹의 시간'과 동상을 받은 배경화 작가의 '물림과 겹침의 향연', 이영숙 작가의 '꿈속 풍경'등이다. 은상을 받은 먹이의 시간은 먹감나무와 느티나무의 용목에 옻칠을 해 화려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수상작 가운데 특선 이상 6개 작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자격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의 위상을 드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목공예전수관 운영,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나라장터 문화상품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7-15 13:5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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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진영인(人) 테마거리' 조성

김해시는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영 대표 인물들로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진영 원도심에 사업비 270억원(국비 162억원, 지방비 108억원)을 들여 민관 협력 속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 있는 진영로 160번길 일원에 진영인(人)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세월 자연 형성된 마을이 대부분이어서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이 여기저기 연결돼 있으며 노후화가 심한 편이다. 시는 골목마다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을 테마로 삼아 ▲1구간은 대통령길(노무현 대통령) ▲2구간은 상록수길(강성갑 목사) ▲3구간은 만세길(김정태 독립운동가) ▲4구간은 코주부길(김용환 만화가) ▲5구간은 불의 제전길(김원일 작가)로 정했다. 공사가 끝난 1~4구간은 특색 있는 벽화, 다채로운 아트 및 그림 타일, 흥미로운 조형물 등을 기존 벽면을 활용해 조성했고 낡은 바닥을 디자인 포장으로 개선해 포장길을 따라가면 복잡한 골목 안에서도 누구나 테마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5구간인 불의 제전길은 사업 효과 증대와 유지 관리를 위해 진영상생주차타워 조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테마거리 조성으로 '골목이 확 달라졌다'는 느낌과 함께 낡고 어두웠던 분위기가 많이 밝아져 주민들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 진영 출신 인물을 소재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생활여건 개선, 보행로 안전성을 확보했고 거주민과 인근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들은 "낡고 칙칙한 이미지 때문에 인적이 드문 골목이었는데,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을 주제로 상징성과 힐링·희망을 선사하는 골목으로 새롭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테마거리를 더 알차게 구경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관광과의 '소로다담길' 투어(매주 화~일요일, 1일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를 이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박한 진영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소로다담길 투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김해관광포털,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영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해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진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5 13:59: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