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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월경통에 피임약 처방 의사 과실치사 '무죄'

춘천지법 형사 3단독 유기웅 판사는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월경통을 호소하는 환자 B(26·여)씨에게 피임약의 일종인 '야스민'을 투약 및 처방했다. 당시 A씨는 '기존에 복용하는 진통제가 효과가 없다'는 B씨의 증상을 토대로 월경통을 완화할 목적으로 이 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은 다른 피임약보다 혈전 색전증의 부작용 위험성이 높고, 폐혈전 색전증 발생 시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이 약의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 없이 B씨에게 3개월치를 처방했으며, 이를 복용한 B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한 끝에 두달여 뒤인 4월 17일 폐혈전 색전증으로 숨졌다. 검찰은 야스민의 부작용 등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약을 B씨에게 처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을 물어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춘천지법 유기웅 판사는 "간질이나 자궁내막근종의 병력이 있는 피해자는 야스민의 신중 투여 대상자로, 피임 목적이 아닌 월경통 치료를 위해 처방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다만, 피고인이 야스민을 처방하면서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발생한 처방전으로 해당 약을 구입 시 약사로부터 피임약의 부작용 설명을 들은 점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부작용 설명 의무 위반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2014-02-16 17:48:47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 금메달' 아직 못받아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서 7명 행운의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운석 금메달'(사진). 쇼트트랙 1000m에서 우승한 러시아 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등이 아직 '운석 금메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는 15일(현지시간)에 치러진 7개 경기 종목 우승자들에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여하는 메달과 함께 운석 조각이 들어간 특별 기념 메달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직위는 올림픽 시상식에서 운석 금메달을 수여하려던 당초 계획을 취소했다. 첼랴빈스크주 문화부 대표 나탈리야 그리차이는 "우승자들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IOC가 운석 메달 수여 행사를 나중으로 미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OC 측이 왜 선수들이 금메달을 2개씩 받느냐는 항의가 들어올 것을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도 "첼랴빈스크주가 선수들에게 부상(운석 메달)을 주려고 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대회 기간에 부상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15일 시상식에서는 IOC가 주는 메달만 수여하고 다른 부상은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석 금메달의 주인공은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남자스키점프, 여자 쇼트트랙 1500m, 남자 쇼트트랙 1000m 등 7개 종목의 우승자들이다. 이들은 이에 따라 먼저 일반 금메달만 받았다. 운석이 들어간 금메달은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전달받아 나중에 선수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운석 금메달은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의 운석을 넣어 만든 것으로 러시아가 운석 추락 사건 1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2월 15일 첼랴빈스크주를 비롯한 우랄 산맥 인근에서는 운석우 현상으로 1500여 명이 다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운석 메달은 황색, 은색, 청색 등 3가지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50개다. 소치 올림픽 우승자들은 황색 메달을 받게 된다. 선수들에게 수여되고 남는 메달은 첼랴빈스크주 박물관에 보관된다.

2014-02-16 15:32:4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