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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환율시장 개입 연말까지 계속될 것'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이 환율시장 개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전문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최소한 금년 말(12월 31일)까지 환율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보이며 그 목적은 역시나 통화량 확대로 달러 환율을 낮추는데 있다. 은행에 따르면 약 4000건의 거래에 따라 20억 달러에 달하는 환율 스와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달러 판매가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8월에 시작된 중앙은행의 환율 개입은 예정된 기한을 넘겨 이달 30일로 이미 1차 연장이 된 바 있다. 그러나 예상 외로 조치 후에도 환율이 안정화되지 않자 기한이 늘어난 것. 6월 초에 중앙은행은 기한 연기를 시사했으나 정확한 기간과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달러 판매를 통해 달러화 약세를 노리고 있다. 보통 시장에 달러화가 풀리면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이번 환율개입은 2008년 세계 경제위기 이후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이다. 작년 12월 달러 환율이 안정화에 들어섰을 때 중앙은행은 주 중에 이뤄지는 거래 건수 축소를 통해 개입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율 시장이 재차 요동치자 규모 확대와 함께 기한 역시 연장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29 17:02:33 손동완 기자
서울대·카이스트 등 대학가 광고대행사 잇달아 피해

일부 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체 발간하는 책자에 실을 광고를 수주하는 광고대행사에게 잇달아 계약금을 떼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해 초 서울대 총학생회는 새내기새로배움터 자료집 등 5개 책자에 광고를 실으려고 광고대행사인 H기획과 계약했다. 계약액수는 책자당 12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으로, 책자가 발간될 때마다 H기획이 총학생회 측에 계약금을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처음 3건은 정상적으로 계약이 이행됐으나 지난해 8월 계약금이 들어오지 않았고, 총학생회는 독촉 끝에 한 달이 지나서야 일부인 500만원만 받았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H기획이 미지급한 1900만원에 대해 지난 4월 서울동부지법에 지급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지급명령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H기획의 행방을 몰라 아직 결정문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다. 올해 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 총학생회 선거 지연으로 총학 대행을 맡은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는 H기획 대신 E기획과 새내기배움터자료집 광고비로 1500만원을 받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E기획은 계약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고 결국 연석회의 학생들은 밀린 대금을 받지 못했다. 앞서 E기획과 계약을 맺은 카이스트도 똑같은 피해를 봤다. 지난해 카이스트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는 E기획에 광고 수주를 맡겼는데, 아직도 계약금 중 각각 1200만원과 400만원을 받지 못했다.

2014-06-29 16:37:41 윤다혜 기자